베트남 중앙부에 있는 다낭시는 5억 9100만 달러(약 7,128억 510만 원)로 추정되는 자금을 지원받아 7개의 고품질의 의료 서비스 프로젝트를 개발하는 계획을 제안했다고 다낭시 기획투자부가 밝혔다고 베트남 뉴스가 17일 보도했다.
다낭시 기획투자부서는 리엔 치우(Liên Chiểu)구역에 있는 섬과 바다 헬스케어센터, 호아방(Hòa Vang)교외의 종합병원, 캄레(Cẩm Lệ)구역의 노인건강관리 서비스센터 등 7개 프로젝트가 포함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쏜트라(Sơn Trà) 구역에 국제 종합 진단 및 치료 센터와 현재 소아과 및 산부인과 병원 업그레이드 프로젝트가 계획됐다.
다낭시 당국은 지난 2012년 건립돼 현재 과부하 상태인 600병상 규모의 소아과 산부인과병원이 4천 350만 달라(약 524억 7,405만 원) 투자를 받아 1000병상으로 확장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낭시는 또 가까운 장래에 리엔 치우(Liên Chiểu)구역에 국제암치료센터와 국제 방문객들을 위한 고급 종합병원 개발이라는 두 가지 민관협력(PPP) 프로젝트를 제안했다.
지난해에 신경외과와 화상 치료의 첫 번째 센터는 총 2050만 달러(약 247억 2,915만 원)의 자금으로 이 도시의 도심 지역에 건설되기 시작했다.
베트남 중앙부의 다낭시에 치료나 수술을 위한 최초의 200병상 심혈관센터의 두 번째 프리미엄 심장학 센터와 하루 4000명을 위한 첫 번째 예방접종 센터가 작년에 공식적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다낭시는 일본과 유럽의 파트너들에게 내국인과 외국인을 위한 양질의 의료 서비스 센터를 더 많이 건립할 것을 요구해 왔다. 다낭에는 다낭종합병원, 가족병원, 호안마이다낭, 빈멕 등 4개의 국제표준병원이 있다.
다낭에는 또 현재 12개 병원, 의사 1000여 명, 620여 개의 상담실과 의료센터가 있다.
[시사경제신문=김우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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