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일본은 각각 자국 내에서는 탄소중립(carbon-neutral)을 하겠다며 야심에 찬 공약을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논란이 되고 있는 베트남의 석탄 화력발전소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 사업을 위해 18억 달러의 융자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AFP통신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일본국제협력은행(JBIC)은 국제사회의 비난과 일본 정부 내 의견 대립까지 빚어진 베트남 중부 붕앙2 프로젝트(Vung Ang 2 project)에 약 6억 3600만 달러(약 6,900억 6,000만 원)를 융자해주겠다고 밝혔다. JBIC는 29일 “한
베트남 통상산업부는 23일 중국으로부터 수입하는 일부의 냉간압연코일과 강판에 반덤핑 관세(Anti-Dumping tariff)를 부과한다고 발표했다. 기간은 12월 28일부터 5년간이라고 이코노믹 타임스가 23일 보도했다. 베트남 통상산업부는 베트남 국내 철강 업계의 불만을 받아들여 2019년 9월에 개시한 반덤핑 조사를 완료하고, 관세는 폭 1600㎜ 미만, 두께 0.108-2.55㎜의 코일(cold rolled steel coil)과 강판(cold rolled steel sheet)이 대상이 된다.통상산업부는 이 기간에 냉간압연
한국의 이마트가 지난 2015년 베트남 고밥 지역(Go Vap district)에 첫 매장을 열었고, 2019년에 호치민에 두 번째 매장 개점을 위해 부지를 마련했다.그러나 베트남 당국으로부터 인허가 절차의 차질로 사업이 지연되면서 5~6개의 전초 기지를 추가로 개설하려던 계획이 차질을 빚고 있다고 펄스 뉴스(Pulse News)를 인용, 베트남 인베스트먼트 리뷰(VIR)가 9일 보도했다. 이마트의 베트남 진출은 해외기업과의 합작법인 우선 진출이 쉽지 않았다. 이마트는 2014년 베트남 법인을 전액 출자해 설립한 뒤 현지 영업을 시
중국 정부는 이번 동남아시아국가연합(SEAN, 아세안) 플러스 한중일 정상회의에서 “대중국 포위망” 구축에 제동을 거는 회의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는 듯하다. 미국의 강력한 지지에 의해 일본이 제창하고 있는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FOIP)"을 아시아판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나토)라며 강력 반발을 보이고 있다. 지난 11월 3일 미국의 대통령 선거이후 아직도 공식적으로 최종 확정이 되지 않고 있는 미국 대통령 선가 이후 혼란스러운 상황을 틈타, 아시아전략이 굳혀지지 전에 아세안 국가들에게 강한 압력을 넣으며 중국이 말하는 ‘
베트남 호치민시는 첨단기술(High-tech) 기업과 혁신 스타트업(Start Up)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스마트 산업단지 개발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라고 베트남뉴스가 5일 보도했다. 다른 지방성(省)과 시(市)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하기 위해서는 산업단지의 투자효율성 향상이 제고된다는 것이다. 쩐 티엔 롱(Trần Thiên Long) 호치민시 수출가공지구 및 산업단지공단사업협회 부회장은 스마트 산업단지와 가공 지구를 건설하는 것이 세계적 추세라며 시는 이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꽝쭝 소프트웨어 시티(Quang Trun
박노완 주베트남 대사는 10월 29일 베트남 중부 지역의 홍수 피해를 돕기 위해 한국 정부로부터 응우옌 호앙 히엡(Nguyen Hoang Hiep) 농업농촌개발부(Agriculture and Rural Development) 차관에게 현금 30만 달러(약 3억 4,035만 원)를 전달했다고 베트남 인베스트먼트 리뷰(VIR)가 30일 보도했다. 히엡 차관은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베트남 국민들에게 친절한 한국의 손짓에 감사를 표했고. 재정 지원은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적절히 사용될 것이라며, 현금 구제, 주택 수리를 위한 재정
캄보디아의 광산에너지부(MME, Ministry of Mines and Energy)관계자에 따르면, 캄보디아와 라오스, 태국과의 국경을 잇는 총 금액 4억 달러(약 4,534억 8,000만 원)규모의 송전선(transmission line) 건설이 2021년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크메르 타임스가 28일 보도했다. 캄보디아 정부는 각료회의에서, “프놈펜에서 라오스 국경까지 약 300km 길이의 500KV와 바탐방 주에서 태국 국경까지 약 110km길이의 500KV 송전선 투자 사업을 승인했고, 라오스와 연결되는 송전선은 수력발전에도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의 신한금융그룹(SFG, Shinhan Financial Group)과 그랩 베트남(Grab Co., Ltd)이 베트남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에 공동 기여하고, 금융서비스업 등 두 회사 간 복합사업(multi-business) 협력 증진을 위한 포괄적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을 공식 발표했다고 베트남 인베스트먼트 리뷰(VIR)이 지난 2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양해각서(MOU) 체결은 향후 베트남에서 SFG와 그랩 베트남 간의 잠재적인 사업 시너지 효과를 보여주는 랜드마크이기도 하다.이번 파트너십 협약의
베트남에 대한 해외의 주요 기업들이 직접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특히 베트남 동나이 지역이 한국, 대만, 일본, 싱가포르, 중국 등의 주요 그룹들의 자본을 끌어들이는 ‘지남철’과 같은 곳이라고 베트남 인베스트먼트 리뷰(VIR)지가 20일 보도했다. 베트남 기회투자부에 따르면, 동나이(Dong Nai)는 매년 평균 10억 달러 이상의 FDI(외국인 직접 투자)를 유지하고 있다. 2020년 9월 현재 43개국과 지역에서 총 등록자본 308억 달러, 1550건의 유효한 FDI 프로젝트를 보유하고 있으며, 제조업과 가공업이 전제
“베트남 관광객들이 한국관광공사(KTO)가 주최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지금부터 12월 6일까지 하노이 롯데센터에서 대한민국(RoK) 여행을 체험할 수 있다”코로나19 대유행(Pandemic, 팬데믹)으로 전 세계 여행이 제한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관광공사(KTO)는 베트남 관광객들에게 한국 관광을 소개하고, 대한민국 여행의 추억을 회상하는 대한민국(RoK) 가상 관광을 할 수 있도록 행사를 기획했다고 베트남 인베스먼트 리뷰(VIR)가 12일 보도했다. 한국관광과 문화를 소개하는 부스가 8주간 다양한 활동을 한다. 방문객들은 미니게임에
“한국, 특히 전자 분야에 대한 대규모 투자는 한국-베트남 양 당사자가 지속 가능한 부품과 부품 제조망을 구축하는 기반이 될 수 있다”한국-베트남 사이의 잠재적 시너지는 베트남 산업부 산하 통상촉진부(베트남무역, Viettrade)가 한국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공동으로 주관한 휴대전화 부품 및 부품 관련 양당 50개 기업이 참가한 대화에서 논의됐다고 베트남 인베스트먼트 리뷰(VIR)가 지난 9일 보도했다. 부 바 푸(Vu Ba Phu) 베트남 무역담당 이사에 따르면, 이번 한-베트남 양국 대화는 베트남에 투자하거나 사업을 확
밀수 자전거가 베트남 시장을 지배하다. 베트남에서는 매년 약 70만 대의 전기자전거(Electric Bicycle)와 50CC미만의 전기 스쿠터가 판매되고 있으나, 전문가들에 따르면, 실제 판매 대수는 연간 약 100만 대 이상으로 추측하고 있다고 베트남넷(VietnamNet)이 2일 보도했다. 전기자전거와 전기 스쿠터는 최근 몇 년 동안 베트남에서 트기 교외, 농촌지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품목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베트남 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제품의 일부는 밀수된 수입품이나 위조 제품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밀수된 제품들은 정
2020년 1월~9월20일 누계 베트남에 유치된 외국인직접투자(FDI) 총액은 212억 달러이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81.1%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고 베트남 피플스 아미 뉴스페이퍼(Vietnam People's Army Newspaper)가 28일 보도했다. 총액 212억 달러는 지난 9개월간 베트남에 새로 등록된 투자금, 등록 자본 수정금액, 외국 투자자자 매입한 주식을 모두 포함한 금액이다. 올 1~9월 베트남에 유입된 FDI의 총액은 2019년 동기 대비 81.1% 수준으로 줄어든 것은 올에 확산되고 있는 신
베트남 정부는 전자화폐(Mobile Money)에 대한 시범 제도를 시작할 예정이다. 베트남의 기업들이 다양한 핀테크 솔루션을 통해 현금위주로 사용하는 사람들을 위한 금융 서비스를 경쟁적으로 제공함에 따라 베트남 정부는 이러한 산업 흐름을 면밀히 주시해왔다. 시범 제도는 최소 2년간 유효하며, 사업을 원하는 기업은 무선주파수대역을 이용한 전자지갑 결제 서비스 면허와 지상공공통신망 구축 면허를 모두 취득해야 적격 통신기업으로 배치될 수 있다고 베트남넷(vietnamnet)이 28일 보도했다. 전자화폐 결제 서비스는 소액 결제와 비접촉
지난 주 코로나19의 확산 이후 처음으로 한국의 강경화 외교부장관이 베트남을 공식 방문했을 때, 응우엔 쑤언 푹 베트남 총리는 양국의 전문가, 투자자, 그리고 인적 교류를 위한 최상의 조건을 만들기로 합의했다고 베트남 인베스트먼트 리뷰(VIR)가 23일 보도했다. 이어 한국과 베트남은 관광, 투자, 무역 협력 증대를 위해 양측으로부터 상화 방문을 원활하게 하자는 데 합의했다. 양국 간 항공편 정상화에 따라 한국-베트남 간 교역액이 가까운 장래에 1000억 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강경화 장관은 많은 한국인들이 사업과 투
2020년 베트남 에너지 산업의 주요 전환점을 맞이하는 해로, 청정에너지는 견고한 입지를 강화하고 상당한 발전 잠재력을 지닌 수익성 있는 분야로 자리매김하는 한편, 석탄 화력 발전은 베트남에서 더 이상 선호하는 에너지원으로서의 지위를 차지하지 않는다고 베트남 인베스트먼트 리뷰(VIR)가 지난 18일 보도했다. 베트남 과학기술 협회 산하 미디어 및 개발 이니셔티브 센터(MDI)가 최근 발표한 “2020년 베트남 에너지 업데이트 보고서”는 “주요 발전원을 중심으로 2019년 8월부터 2020년 8월까지 베트남 에너지 분야 발전의 주요
베트남 국내 전력 수요는 2025년까지 연간 8.5%, 2030년까지 7%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베트남은 외국 에너지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시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베트남 경제는 2030년까지 매년 6.5~7.5%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2025년까지는 9만 메가와트(MW)가, 2030년까지는 130,00메가와트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베트남 인베스트먼트 리뷰(VIR)가 11일 보도했다. 7월 하노이에서 개최된 베트남 에너지 정상회의에서는 100억 달러(약 11조 7,630억 원)규모의 3.5기가와트 규모의 해상풍력발전 프로젝
한국의 삼성전자가 중국 톈진시에 위치한 텔레비전 생산 공장 가동을 오는 11월에 중단하고, 이를 해외 생산기지로 분산 이전할 것으로 고려하고 있다는 닛케이 아시안 리뷰(Nikkei Asian Review)지의 보르르 인용 베트남의 베트남 인베스트먼트 리뷰(VIR)가 10일 보도했다. 현재 알려진 바로는 중국 톈진시 TV생산 공장 이전을 고려하고 있는 해외 생산기지는 베트남과 멕시코 등으로 알려졌다. 앞서 삼성전자는 중국 광둥시와 톈진에 있는 스마트폰 생산공장의 가동을 중단 한 적이 있다. 이 같으 뉴스와 관련, 베트남 호치민 인민위
2주 미만 일정으로 베트남에 단기 방문하는 외국인 전문가, 투자자, 관리자, 외교관은 격리의무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다고 베트남 인베스트먼트 리뷰(VIR)사 3일 보도했다. 베트남 보건부(MOH)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강제 시행해 온 14일 격리조치를 ‘특정’대상자들에 한해 해제하고, 이에 대한 지침을 공식 게재했다. 14일 격리 의무에서 제외되는 특정 대상자들은 2주 미만 일정으로 베트남을 잠시 방문하는 외교 관계자, 외국인 전문가 등이며, 2020년 9월 1일부터 외교 목적으로 베트남을 방문하는 이들은 격리 비용을
베트남 호치민시(市) 내에 작은 도시 프로젝트에 대한 부총리 승인이 난 후 현재 세부 계획을 정비 중에 있다고 호치민시 정부 온라인 정보 포털 탄포(thành phố : 도시. 마을이라는 뜻)가 27일 게재했다. 호치민시는 동서남북 각 방위에 따라 위성도시 개발을 추진 중에 있으며, 이 가운데 동쪽에 위치한 투득지역(Thủ Đức district), 2군, 9군을 합친 투득시(Thủ Đức City)프로젝트가 첫 단추를 끼는 첫 단계에 이르렀다. 2020년 8월 14일 부 득 담(Vũ Đức Đam) 베트남 부총리는 투득시 개발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