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국적 항공사인 베트남 에어라인이 7월 1일부터 일부 국가에 대해 국제노선을 재개하겠다고 발표했다고 사이공타임스가 11일 보도했다.
이 국적 항공사는 베트남에서 코로나19 규제로 인해 3개월의 공백 끝에 국제선 재개 계획을 발표한 첫 번째 항공편이다.
베트남은 지난 4월부터 국내선 재개를 허용했지만, 아직 국제선 재개를 위한 구체적인 계획은 발표하지 않고 있다.
이 국적 항공사는 항공료 대행사에 보낸 발표에서 한국, 대만, 홍콩과 동남아시아의 몇몇 목적지로 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베트남-한국의 경우, 호치민/하노이-서울 노선 주 7회, 호치민-부산 노선 주 3~4회 예상되고 있다.
홍콩과 대만 역시 주 3~4회 운항이 예상되고 있으며, 특히 태국(방콕), 싱가포르, 라오스(비엔티안), 캄보디아(프놈펜) 등 동남아시아 행 국제노선이 다른 지역의 노선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베트남항공의 두엉 트리 탄(Duong Tri Thanh) 사장은 이는 베트남 정부의 허가에 의존한 계획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다른 국제노선 재개 여부는 베트남 총리의 최종 판단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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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림 기자
kwl@sisa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