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호치민시(市) 내에 작은 도시 프로젝트에 대한 부총리 승인이 난 후 현재 세부 계획을 정비 중에 있다고 호치민시 정부 온라인 정보 포털 탄포(thành phố : 도시. 마을이라는 뜻)가 27일 게재했다.
호치민시는 동서남북 각 방위에 따라 위성도시 개발을 추진 중에 있으며, 이 가운데 동쪽에 위치한 투득지역(Thủ Đức district), 2군, 9군을 합친 투득시(Thủ Đức City)프로젝트가 첫
단추를 끼는 첫 단계에 이르렀다.
2020년 8월 14일 부 득 담(Vũ Đức Đam) 베트남 부총리는 투득시 개발 계획을 공식 승인했다. 이에 따라 호치민시 인민위원회는 8월 내 관계당국들에 해당 프로젝트의 세부 계획을 정비하도록 지시한 상황이다.
이 같은 “도시 속 도시(City in the City)” 개발 프로젝트는 베트남에서 투득시가 최초이다.
베트남 정부는 투득시 프로젝트를 승인하며 이 신도시 모델이 베트남 및 다른 아시아 도시들과 비교해 그 차별성이 명확해야 한다고 호치민시에 당부한 적이 있다.
한편, ‘투득시’는 베트남 현지에서 해당 프로젝트를 임시적으로 지칭하는 말로 정식 명칭이 아이다.
[시사경제신문=김우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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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림 기자
kwl@sisa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