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3분기 매출 73조원을 거둬 분기 사상 처음으로 70조원을 돌파했다.8일 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 잠정 경영실적(연결 기준)을 집계한 결과 매출 73조원·영업이익 15조8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삼성전자의 분기 매출이 70조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종전 최대였던 작년 3분기(약 67조원) 기록을 1년 만에 갈아치운 것이다.지난 2분기부터 살아나기 시작한 반도체가 호실적을 견인하면서 영업이익은 역대 분기 기준으로 두 번째로 높은 15조8000억원을 기록했다.이는 작년 3분기 대비 매출은 9.02%·영업이익 27
의정부시 의정부1동주민센터(동장 정준모)은 2020년 1월 의정부3동과 행정구역이 통합되면서 더욱 의정부의 상업·문화·금융의 중심지로 떠오르며 수요자 중심의 행정·복지서비스 제공, 모바일을 활용한 문자안내 서비스 제공, 쾌적한 민원환경 조성, 직원의 민원서비스 역량 강화 등 주민이 감동하고 직원이 대만족하는 행정복지 서비스 추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수요자 중심의 행정·복지 서비스 제공의정부1동은 의정부시 숙박업소 중 76%가 밀집되어 있어 다른 동보다 인구대비 1인 가구와 고시원 등에서 어렵게 살아가는 사회취약계층이 많다
8월 30대 취업자가 18개월 연속 감소를 나타낸 가운데, 동기간 30대 '쉬었음' 인구는 18개월째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23일 통계청 8월 고용동향과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달 30대 취업자는 520만명으로 지난해보다 8만8000명 줄었다.특히 15세부터 70세 이상에 이르는 전 연령대 가운데 30대만 유일하게 취업자가 감소했다. 지난 2020년 3월(-10만8000명)부터 지난달까지 18개월 연속으로 1년 전 동월 대비 감소세를 이어간 것이다.반면 8월 비경제활동인구 중 30대 '쉬었음
하동군은 지난 13일 도청 여성가족아동국 가족지원과에서 ㈜지쿱 정창길 대표, (재)지쿠퍼 박지은 대리, ㈜에코맘의산골이유식 정연홍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이는 사회적 취약계층 영양식 지원 프로젝트로 ㈜지쿱과 (재)지쿠퍼가 1000만원을 기부하고, 에코맘이 소고기·돼지고기·닭고기 3종의 영양식을 제조해 도내 사회적 취약계층 임산부 230명에게 배송될 예정이다.㈜지쿱은 전북 남원시에 소재하는 화장품·식품·생활용품 등 150여종의 제품을 유통·판매하는 기업으로 미국·대만·일본·베트남 등지에도 지사를
8월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액이 200억달러를 돌파했다. 이는 역대 8월 수출액 중 최고 기록이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8월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액이 202억7000만달러약 23조7700억원)로 전원 동월 대비 33.2%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작년 6월 이후 15개월 연속 증가한 수치이다. ICT 수출액이 200억달러를 넘긴 것은 2018년 10월 이후 34개월 만이다.일평균 수출액은 8억8000만달러로 전년 동월보다 27.4% 증가하며, 역시 역대 8월 최고 기록이다. 주요 품목별 수출액은 반도체가 117억900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3일 만에 소폭 하락 마감했다.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장보다 15.91포인트(0.50%) 내린 3187.42에 장을 마쳤다.지수는 전날보다 3.26포인트(0.10%) 내린 3200.07에 출발해 3170대까지 떨어지는 등 약세 흐름을 보였다.개인이 4518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이 3277억원의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기관도 1211억원 순매도했다.정명지 삼성증권 투자정보팀장은 "어제와 오늘 아시아 증시에서 대만과 한국이 약세를 보였는데, 두 시장의 공통점은 테크다"라며 "8월
영화 '스네이크 아이즈: 지.아이.조'에 신스틸러로 등장했던 현대차 쏘나타 N 라인의 외장 디자인 특화 모델 '더 블랙'을 50대 한정으로 판매된다.현대자동차는 '쏘나타 N라인'의 외장 디자인 특화 모델 더 블랙을 영화가 개봉하는 이달 9일부터 50대 한정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쏘나타 N 라인 더 블랙은 쏘나타 N 라인이 등장하는 영화 '스네이크 아이즈: 지.아이.조'의 주인공 캐릭터에서 착안해 검은색 외장에 빨간색 디자인 요소를 더했다. 전면부는 다크 크롬 색상의 현대차
양천구가 올해 최초로 오는 9월 10일과 11일 오후 8시 양일간 안양천 해마루 축구장에서 ‘드라이브-인 협치 시네마’를 개최한다.이번 영화제는 코로나 상황에서 가까운 공원과 숲, 안양천 등이 여가 · 문화의 중심지로 자리 잡게 됨에 따라, 가까운 곳에서 구민 누구나 안전하게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문화도시 양천’을 만들고자 기획됐다.구민을 위한 ‘드라이브 인 협치 시네마’는 ‘협치’를 주제로 처음 개최되는 영화제라는 점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립영화계를 돕고자 상영작 일부를 독립영화로 선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8월 1~20일까지 수출액이 작년 동기 대비 약 4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3일 관세청은 8월 들어 20일까지 수출금액(통관기준 잠정치)이 322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9%(94억달러) 증가했다고 발표했다.이 기간 조업일수는 15일로 지난해(14일)보다 1일 많았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기준 수출액은 31.5% 늘어났다.조업일수를 고려하지 않은 기준으로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39.8%)·철강제품(57.2%)·석유제품(55.3%)·승용차(37.0%)·무선통신기기(47.0%)·자동차 부품(31.8%)·선박(69.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청년들을 위해 마련한 창업 인큐베이팅 공간 「무중력 1/6, 달」의 새로운 사업주를 모집한다.입점 자격은 도봉구에 거주하거나 도봉구 소재 학교 재학생(휴학생), 직장인 등 사업자 등록 후 운영이 가능한 만 19세에서 39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신청 기간은 오는 8월 20일까지이나, 입점 적합자가 없다면 연장된다. 창업 분야는 수제품, 공예품 판매업, 요식업 등 상점 형태로 운영할 수 있는 모든 분야이며, 희망자는 도봉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선정된 사
코스피가 이틀째 약세를 보였지만 코스닥은 장중 및 종가 모두 연고점을 경신했다.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77포인트(0.18%) 하락한 3270.36에 장을 마쳤다.개인이 1906억원·외국인이 520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나흘 연속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반면 기관은 2333억원을 순매도했다.이날 상장한 카카오뱅크는 금융주 시가총액 1위로 증시에 입성했다.카카오뱅크 개장가는 공모가(3만9000원) 대비 37.69% 높은 5만3700원에 형성됐다. 시초가가 공모가 2배에 상한가로 바로 치솟
삼성전자가 글로벌 반도체 시장 2분기 매출에서 인텔을 제쳤다고 미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다.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 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2분기 반도체 부문 매출은 197억 달러로 인텔의 전체 매출액 196억 달러보다 많았다. 저널은 삼성이 반도체 매출 1위 자리에 오른 것은 삼성의 주력 제품인 메모리 반도체 경기가 호황이던 2017년과 2018년 이후 처음이라고 전했다.인텔은 지난 2017년 2018년을 제외하고 지난 30여 년 동안 부동의 매출 1위 반도체 기업이었다.저널은 “핵심 비즈니스에 대한 다양한 전망을 고려하면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오는 30일 패션봉제 공동브랜드 ‘포플(FORPLE)’의 2021년 새로운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모두를 위한 옷(for+people)’이란 의미의 ‘포플(FORPLE)’은 구의 대표산업인 패션봉제업을 활성화하고자 지난해 론칭한 브랜드로, 지역 내 봉제공장과 톱 디자이너가 협업해 기획, 생산, 판매하고 있다.이번 컬렉션은 올해 포플이 선보이는 5개의 컬렉션 중 첫 번째로, ‘빅팍(BIG PARK)’ 박윤수 디자이너의 감각적인 디자인을 만나볼 수 있다. ‘리조트 캡슐’을 테마로 코로나19와 무더위로 지친
글로벌 메모리반도체 고정거래 가격이 이달 일제히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30일 대만의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PC용 D램 범용제품(DDR4 8Gb)의 이달 고정거래가격은 6월보다 7.89% 증가한 4.10달러로 조사됐다.D램과 낸드플래시는 이달 일제히 가격이 올랐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수요가 지속되면서 PC와 노트북 수요 강세가 이어지면서 연초에 시작된 PC용 D램 가격 상승세가 3분기까지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다만 트렌드포스는 코로나19 상황 완화와 고객사 재고 증가 영향으로 올해 4분기에 상승세가 멈출 수도 있
남자 양궁 단체전에서 우리나라가 세 번째 금메달을 쐈다.오진혁(40·현대제철), 김우진(29·청주시청), 김제덕(17·경북일고)으로 구성된 양궁 남자 대표팀은 전날 일본 도쿄의 유메노시마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덩여우정, 당즈준, 웨이준형으로 팀을 꾸린 대만을 6-0(59-55 60-58 56-55)으로 완파하며 올림픽 남자 단체전 2연패를 기록했다.이로써 한국 양궁은 혼성 단체전, 여자 단체전에 이어 남자 단체전까지 3개 종목에서 금메달을 휩쓸었다. 만약 한국 대표팀이 남녀 개인전 금메달 2개까지 거머쥔다면 한국은 2016
코스피가 중국 증시 급락으로 1% 가까이 하락했다.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장보다 29.47포인트(0.91%) 내린 3224.95에 마감했다.개인이 7203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750억원·3372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외국인은 선물도 9151억원어치 순매도했다.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중국 증시의 급락이 투자심리 위축 요인으로 작용하며 하락했다"며 "홍콩 항셍지수가 텐센트·알리바바 등이 5∼8% 급락한 여파로 급락한 것이 중국 증시에도 영향을 줬는데, 이는 중국 정부가 사교
시장조사업체 DMC미디어가 16일 발표한 '2021 소셜미디어 시장 및 현황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컨설팅업체 위아소셜 조사 결과 올해 1월 기준 우리나라 소셜미디어 이용률이 세계 2위를 기록했다.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소셜미디어 이용률이 세계 평균(53.6%)의 2배에 육박하는 89%로서 국가별 순위로는 1위 아랍에미리트(99%) 다음으로 2위에 랭크됐다. 특히, 지난해 2위였던 대만을 제치고 한 단계 높아졌다.아랍에미리트, 대한민국 다음 순위로는 3위부터 차례로 대만(88.1%), 네덜란드(88%), 말레이시아
골드만 삭스가 세계적인 반도체 부족 상황이 내년 하반기쯤 완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8일(현지 시간) CNBC 방송 보도에 따르면 골드만삭스의 아시아 경제 담당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앤드루 틸튼은 이날 인터뷰에서 반도체 공급망 대란은 지금이 최악이며 올해 하반기에는 반도체 부족 사태가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틸튼은 최악의 시기는 곧 끝나고 점진적인 회복세가 나타날 것이라면서 내년 하반기에는 반도체 부족 상황이 완화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다만 틸튼은 "가뭄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주요 반도체 생산국가 중
정부는 이르면 다음 달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을 대상으로 방역 신뢰 국가와 단체여행을 허용하는 '트래블 버블(Travel Bubble·여행안전권역)'을 허용할 것으로 전망된다.국토교통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9일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트래블 버블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앞서 국토부는 올해 3월 항공산업 지원책을 발표하며 트래블 버블 추진을 밝힌 적이 있었으나, 그동안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좀처럼 진척이 없었다.이날 발표된 트래블 버블 관련 사항에는 3월과 달리 세부 내용이 구체적으로
반도체 부족으로 올해 세계 자동차 업계가 1100억달러(약 124조1350억원)의 매출 손실을 볼 것으로 전망된다고 미국의 컨설팅 업체인 알릭스타트미국의 컨설팅 업체인 알릭스파트너스가 14일(현지시간) 밝혔다.CNBC 방송 등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의 컨설팅 업체인 알릭스파트너스는 반도체 부족으로 인한 올해 자동차 생산 차질 규모가 390만대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알릭스파트너스는 지난 1월에는 세계 자동차 업계의 매출 손실과 생산 차질 규모를 각각 610억달러와 220만대로 예상했다.이와 관련해 알릭스파트너스는 도쿄 인근 반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