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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기간 한 국가가 다른 국가와 거래한 모든 경제적 거래를 체계적으로 분류한 것을 의미한다. 이를 표로 그릴 경우 국제수지표라고 부른다. 모든 형태의 거래를 포함하기 때문에 재화 및 용역의 거래, 국가 간 이전거래, 자본거래 등의 일체를 포함하고 있다.이 국제수지에서 수입과 지출의 균현은 중요하다. 지출이 수입보다 많으면 보유외화가 고갈되고 자칫 경제가 파탄에 이를 수 있다. 반대로 수입이 지출보다 많으면 수출재화가 제 값을 받지 못하고 저렴하게 수출됐다고 볼 수 있다. 다만, 국제수지의 균형은 기준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
이상혁 기자
2018.04.23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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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이란 현금의 수수 없이 지불위탁 또는 채권영도에 의해 원격지자(遠隔地者)간 발생한 채권, 채무를 결제하는 방법을 말하며, 국내 안에서는 내국환, 2개 이상 서로 다른 국가 간의 거래라면 외환이라고 부른다.환의 원리는 조금 복잡하다. A가 B에게, C가 D에게 10만원의 지불채무가 있다면, A와 C는 서로 다른 상대에게 동액의 채권이 있는 것이다. 그런대 B가 D에게 A에 대한 채권을 양도하고, D가 B에서 C에 대한 채권을 양도해 결제한다. 이렇게 되면 세계화폐인 금을 수송하지 않고도 전부 결제가 되기 때문에 유통비 등을 절약할
이상혁 기자
2018.04.20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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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에서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구입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평균적인 가격변동을 측정한 지수가 바로 소비자물가지수다. 통계청에서 매 익월초에 발표하고 있으며, 상품 및 서비스 460개 품목에 대해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등 38개 지역에서 조사한다.소비자물가지수는 세부적으로 농산물및석유류제외지수, 식료품및에너지제외지수, 생활물가지수, 신선식품지수, 지출목적별분류지수, 품목성질별지수, 자가주거비포함지수 등으로 나뉘며, 2015년을 기준연도로 정해 100으로 설정하고 있다.이 때문에 소비자물가지수가 99로 발표될 경우 100 보다 낮아 물
이상혁 기자
2018.04.19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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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빌리면 빌린 원금 외에도 돈을 사용한 대가를 지급하는데, 이를 이자라고 부리며, 이 같은 이자의 원금에 대한 비율을 이자율 또는 금리라고 표현한다. 돈을 빌려주는 곳 보다 돈을 빌리려는 사람이 더 많으면 금리는 오르게 되며, 공급과 수요를 조절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금리는 계산방법에 따라 단리와 복리로 구분된다. 단리는 원금에 대한 이자만 계산하는 방식이며, 복리는 원금에 대한 이자와 함께 이자에 대한 이자도 함께 계산하는 방식이다. 또 표면금리는 겉으로 드러나 있지만, 복리, 단리 등의 이자계산방법과 함께 이자에 대한 세금
이상혁 기자
2018.04.18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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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기간 이내에 일반 물가의 지속적이고 비례적인 상승이 나타나는 현상이나 화폐가치의 지속적이고 비례적인 하락이 있는 경우 인플레이션(Inflation)이라는 용어를 사용한다.다만 인플레이션이라는 용어를 적절히 사용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가 고려되어야 한다. 하나는 물가가 얼마 동안의 기간에 몇 % 이상 상승했는지에 대한 견해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또 물가가 외관상으로 상승한 반면 제품의 질도 크게 향상된 경우 인플레이션으로 보기 어렵다.아울러 정부가 물가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가격통제를 실시하는 경우 잠재적 인플레이션(suppres
이상혁 기자
2018.04.17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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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뉴스에서 자주 등장하는 GDP(Gross Domestic Product)란 ‘국내총생산’을 의미한다. 국적을 불문하고 우리나라 안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생산 활동을 포함한다. 즉, 가계, 기업, 정부 등 모든 경제 주체에서 창출한 부가가치, 또는 최종 생산물을 시장가격으로 평가한 합계다.현재경제성장률 등의 주요 생산 지표로 활용되고 있는 GDP 이전에는 우리나라 사람의 총생산을 나타내는 GNP(국민총생산)가 더 많이 사용됐다. 하지만 우리 기업들의 해외진출 등이 늘면서 대외수취소득을 제대 산출하는 것이 어려워져 GNP의 정확성과
이상혁 기자
2018.04.16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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