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에서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구입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평균적인 가격변동을 측정한 지수가 바로 소비자물가지수다. 통계청에서 매 익월초에 발표하고 있으며, 상품 및 서비스 460개 품목에 대해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등 38개 지역에서 조사한다.

소비자물가지수는 세부적으로 농산물및석유류제외지수, 식료품및에너지제외지수, 생활물가지수, 신선식품지수, 지출목적별분류지수, 품목성질별지수,  자가주거비포함지수 등으로 나뉘며, 2015년을 기준연도로 정해 100으로 설정하고 있다.

이 때문에 소비자물가지수가 99로 발표될 경우 100 보다 낮아 물가가 떨어진 것을 의미하고, 101로 발표될 경우 2015년 대비 물가가 올랐다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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