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배달 서비스 거래액 74.5% 증가미세먼지 영향 가전·전자·통신기기도 증가3월 온라인 쇼핑 거래액이 9조원에 육박했다.통계청이 3일 발표한 ‘3월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8조9854억원으로, 전년 대비 20.1% 증가하면서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특히 음식 배달 서비스의 거래액이 전년 대비 74.5% 증가하면서 역대 최대 증가율을 보였다. 이는 모바일 음식 배달 어플리케이션이 크게 활성화되데 따른 영향으로 보인다.또한 가전·전자·통신기기 거래액도 41.6% 증가했다. 이는 미세먼지가 극성을 부린 이후 공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김홍빈 이사장이 3일 군산에 위치한 청년몰 ‘물랑루즈 201’에 방문해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이날 김 이사장이 방문한 ‘물랑루즈 201’은 군산공설시장 2층 전문식당가에 위치한 청년몰로, 지난 2016년 공단의 청년몰 조성사업에 선정되며 같은 해 7월부터 문을 열었다.‘청년상인 육성사업’은 지난 2015년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2016년에 청년몰 조성, 청년상인 창업지원 등의 사업지원을 본격화했다. 공단의 자체조사에 따르면 군산공설시장은 청년몰이 조성되며 지난해 일평균 방문고객은 2천명에서 2천5백 명으로 약 6
운전자금 6회 이상 지원받은 기업은 468개정책자금 지원받고도 대부분 기업이 성장 정체R&D 지원자금 10회 이상 지원 기업만 1184개최근 10년 간 운전자금을 25억원 이상 지원 받은 기업은 326개였으며, 6회 이상 지원받은 기업은 468개에 달했다. 이는 정부 정책자금의 중복 지원 문제가 발견된 것이다.중소벤처기업부는 2일 조직혁신 TF를 운영해 정부지원자금 집행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점을 검토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발표문에는 중소기업 R&D자금 등을 포함한 정책자금 지원의 효과성에 대한 내용이
中企 48.2%는 내년 최저임금 동결 원해동결 포함 인상폭 5% 이내 의견이 85.7%올해 최저임금 인상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었다는 중소기업이 73.9%에 달했으며, 2019년도 최저임금과 관련해서는 48.2%가 동결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 3월 중소기업 1650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2019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중소기업 의견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7년 대비 올해 최저임금 인상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었다는 기업이 73.9%에 달했다.업종별로는 서비스업(78.5%)이 제조업(70.2%) 보다 높
금융위, 인터넷전문은행 추가 인가 검토하기로금융당국이 케이뱅크와 카카오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의 추가 인가를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조만간 제3, 제4의 인터넷전문은행이 출범할 것으로 보인다.금융위원회는 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금융업 진입규제 개편을 위한 태스크포스(TF) 마무리 회의를 개최하고 은행 산업 경쟁도 평가 등을 거쳐 인터넷전문은행의 추가 인가를 적극 검토하기로 결정했다.지난해 출범한 케이뱅크와 카카오뱅크는 외형적인 성장과 함께 산업 내 경쟁 촉진 및 고용창출 등의 측면에서 긍정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
4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대비 1.6% 상승했다. 특히 신선식품지수가 4.7% 오르는 등 농수산물 값이 크게 오른 특징을 나타냈다.통계청이 2일 발표한 4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4.30(2015년=100)으로 전월과 비교하면 0.1%, 전년 대비 1.6% 상승해 3월(1.3%)보다 0.3%p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4월 물가지수가 크게 오른 원인에는 신선식품지수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신선어개는 전년 대비 3.9%, 신선채소는 8.5%, 신선과실은 1.8% 상승해 대부분이 올랐다.또한 서비스 부문도 개인서비스 품목을 위주
삼성과 롯데 모두 총수(동일인) 변경 결정메리츠금융, 넷마블, 유진은 신규 대기업 지정공정거래위원회가 삼성그룹의 총수를 이건희 회장에서 이재용 부회장으로, 롯데그룹 역시 신격호 명예회장에서 신동빈 회장으로 변경했다. 이는 공정위가 총수(동일인)를 지정하기 시작한 1987년 이후 30년만이다.공정위는 1일 자산 총액 5조원 이상 60개 기업집단(소속회사 2083개)을 공시대상 기업집단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대기업에 해당되는 공시대상기업집단 수는 메리츠금융, 넷마블, 유진이 신규 지정되면서 전년 대비 3개 증가했고, 삼성그룹과 롯데그
한국금융연구원에서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1%로 상향 조정했다.‘2018년 수정 경제 전망’을 발표한 금융연구원은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을 2.8%에서 3.1%로 0.3%p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금융연구원은 최근 가계 실질 소득이 반등하고 기초연금 인상, 아동수당 도입, 주택입주 물량 급증 등이 맞물리면서 민간 소비가 2.8%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또 세계 경제성장률이 올해 3.9%를 나타낼 것이라는 예상 속에 세계 무역 역시 활발해질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다만, 건설·설비 투자가 3.6% 증가에 그치면서 지난해
사상 처음 2개월 연속 500억 달러 돌파4월 수출 실적이 17개월 연속 증가에서 하락세로 전환됐다.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지난 4월 수출이 500억6천만 달러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1.5% 감소한 수치다.수출 실적인 17개월 연속 증가하다 하락세로 전환됐지만, 실적이 나빠졌다고 보기는 어렵다. 3월 515억8천만 달러에 이어 사상 처음으로 2개월 연속 500억 달러를 돌파했기 때문이다.수입 역시 434억5천만 달러로 전년 대비 14.5% 증가했고, 무역수지는 66억1천만 달러의 흑자로 75개월 연속 흑자를 달성
네이버의 입찰식 키워드 광고 정조준한 연합회조사 피하기 위해 만든 희망재단도 강도 높게 비판소상공인연합회가 일부 언론 보도에서 네이버의 광고 매출이 3조원을 차지하고 있다는 사실과 관련해 소상공인에게 부담을 가중시키는 입찰식 키워드 광고 등은 네이버가 독점적이고 우월적인 지위를 남용한 것이라며 공정거래위원회가 조사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특히 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2013년 11월 네이버가 조사를 피하기 위해 설립된 중소상공인희망재단은 소상공인과 관련 없는 단체로 규정했다. 연합회는 당초 설립 취지와 달리 임대사업에 매진하고 네이
사업 개시 일시정지 권고 미이행한 롯데쇼핑2년 이하 징역 또는 1억5천만원 이하 벌금 경고중소벤처기업부가 사업 개시 일시정지 권고에도 불구하고 지난 4월 27일 개점을 강행한 롯데몰 군산점에 5천만원 이하 과태료를 부과하고 5월 중 사업조정안을 마련해 권고하면서 롯데쇼핑이 이 조차 이행하지 않을 경우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5천만원 이하 벌금 등을 적용할 방침이라고 경고했다.롯데몰 군산점은 군산의류협동조합, 군산어패럴상인협동조합, 군산소상인협동조합이 지난해 9월부터 올해 1월 2일까지 3차례에 걸쳐 롯데쇼핑에 사업조정을 신청
중소기업중앙회와 개성공단기업협회가 올해 3월과 4월에 공동 실시한 ‘개성공단기업 최근 경영상황 조사’ 결과, 개성공단 입주기업(101개사 응답) 중 96%가 재입주 의향을 밝혔다.재입주 희망 이유로는 전체의 79.4%가 ‘개성공단이 국내·외 공단 대비 우위의 경쟁력 보유’를 꼽았고, ‘투자여력 고갈 등으로 개성공단 외 대안이 없어서(10.3%)’ 등이 뒤를 이었다. 또한, 개성공단 재개 시점은 전체의 98%가 ‘現 정부 임기 내 재가동 될 것’이라면서, 현 정부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현재 상황과 관련해 응답기업 10곳 중 6곳(
양천 제3선거구 광역의원 재선 출마 선언항공기 소음, 지하철 건설, 지역 발전 제시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우형찬 의원(더불어민주당, 양천3)이 지난 30일 6.13 지방선거 양천 제3선거구 광역의원 재선 출마를 선언했다.우 의원은 특히 신월동 지역의 ‘항공기 소음피해 해결’, ‘지하철 건설 등 교통문제 해결’, ‘목동에 비해 더딘 신월동 발전’을 공약으로 제시했다.먼저 ‘항공기 소음피해 해결’을 위해 우 의원은 서울시의회 항공기소음특별위원회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단순한 전기료 지원을 넘어 지역 주민들의 실질적 혜택을 위한 법률적,
오프라인은 5.4%, 온라인은 17.0% 증가편의점 성장 지속…온라인 식품 판매 폭증지난 3월 유통업체 매출이 전년 대비 9.4% 증가했다.산업통상자원부가 30일 발표한 ‘2018년 3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에 따르면 오프라인 부문과 온라인 부문 매출이 각각 5.4%, 17.0% 늘면서 전년 대비 9.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조사는 대형마트(3사), 백화점(3사), 편의점(3사), SSM(4사) 등 주요 오프라인 유통업체 13곳과 주요 온라인판매중개(4사), 온라인판매(9사) 업체 13곳을 대상으로 조사됐다.오프라인
올림픽 특수와 미세먼지 관련 상품 영향법인카드는 혜택 축소되면서 승인금액 축소올해 1분기 개인카드 승인액이 전년 대비 9.7% 증가했다.여신금융협회가 30일 발표한 ‘1분기 카드승인실적 분석’에 따르면 개인카드 승인금액은 156조4천억원, 승인건수는 41억9천만건으로 전년 대비 각각 9.7%, 11.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업종별 카드승인 실적을 살펴보면 도매 및 소매업은 90조1천4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1.3% 늘었다. 이는 평창 동계 올림픽 특수와 미세먼지 관련 물품에 대한 구매수요, 김영란법에서의 선물 상한 인상 등에
자동차 등 제조업와 건설업 부진 영향봄철 야외활동 증가로 서비스업은 증가지난 3월 우리나라의 산업 생산은 2개월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자동차와 조선 등 제조업과 건설업의 부진이 두드러졌다.통계청이 30일 발표한 ’3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전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1.2% 감소하면서 2월(-0.2%)에 이어 2개월 연속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특히 자동차와 기계장비 분야의 생산이 각각 –3.7%, -4.3%로 부진을 보였고, 광공업 생산 역시 전월 대비 2.5% 감소했다.건설업 역시 2월에 4.9% 하락한데 이어 3월에
국민연금 기금운용 투명성 강화방안 의결해외 주식과 같이 국내 투자 기업 모두 공개국민연금공단이 앞으로 투자 종목 전체를 외부에 공개할 방침이라고 전했다.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이하 기금위)는 27일 서울 소공동 더 플라자 호텔에서 2018년도 제2차 회의를 열고 ‘국민연금 기금운용 투명성 강화방안’을 의결했다.국민연금은 그동안 지분율 5% 이상 투자 기업에 대한 종목만 공개했다. 그러나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국민의 정보 접근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투자하는 국내 주식을 전종목 공개하는데 합의했다. 이미 해외 주식의 경우에는 전종
퇴직연금 적립금액은 3.9% 증가작년 상반기 중도인출자 2만6천명통계청이 27일 발표한 퇴직연금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6월 말 기준 퇴직연금 총 적립금액은 전년 대비 3.9%(5조6천억원) 증가한 151조원으로 집계됐다.유형별 비율은 확정급여형(DB)은 66.4%, 확정기여형(DC)은 24.1%, 개인형 퇴직연금(IRP)은 9.0%, IRP특례형은 0.5%를 차지했다.퇴직연금 총적립금액의 89.9%는 원리금보장형이었으며, 7.8%는 실적배당형으로 운용 중이다. 나머지 2.4%는 대기성 자금인 것으로 나타났다.금융권역별 자금운용 비중은
‘추정의 원칙’ 도입 영향…사고 사망자는 감소질병 사망자 크게 증가…전년 대비 22.8% 늘어27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17년 산업재해 발생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산재 사망자(최종 승인 기준)는 1,957명으로, 전년보다 180명(10.1%) 늘었다./연합뉴스고용노동부가 27일 발표한 ‘2017년 산업재해 발생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사망자는 1,957명으로, 전년 대비 180명(10.1%)이 증가했다. 이 가운데 사고 사망자는 전년(969명) 대비 5명이 감소한 964명으로 집계됐다.업종별로는 제조업이 232명에서 209명,
대형가맹점 우대 수수료율 적용은 오히려 역차별민관의 진지한 논의로 여신구조 개혁 이뤄야 해결소상공인연합회 최승재 회장이 지난 26일 국회 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카드 수수요 인하 관련 토론회에서 “카드수수료 문제는 불공정, 불균형의 문제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날 토론회는 국회 정의당 추혜선 의원, 정의당 중소상공인·자영업자위원회를 비롯해 소상공인연합회 등 관련 단체들의 공동주최로 개최됐으며, ‘제발 좀 내립시다 카드수수료’라는 제목으로 30여 직능 단체 및 소비자 단체가 참석했다.이날 최승재 회장은 인사말에서 ”카드수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