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3년 3개월만 가장 낮아반도체 호조로 수출물량지수는 3개월만 최대폭 상승지난달 국제유가 상승으로 수입상품 단가가 상승함에 따라 교역조건이 급격히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4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에 따르면 순상품교역조건 지수는 96.26으로 3년 3개월 만에 가장 낮게 집계됐다. 전년 대비 5.2% 하락했으며, 2015년 1월(95.99)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지수 하락폭은 2012년 4월(-7.5%) 이후 6년 만에 가장 컸다.순상품교역조건지수란 상품 1단위를 수출
공급량 감소로 가격 상승…소 수익성은 폭락통계청이 25일 발표한 ‘2017년 축산물생산비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육계(닭고기) 한 마리당 순수익은 149원으로 전년(21원) 대비 619.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2016년 연말 발생한 조류 인플루엔자(AI)로 육계가 대량 살처분된 영향 때문이다. 공급량이 줄면서 가격이 상승한 것이다. 육계의 ㎏당 도매가격도 3천24원으로, 5.6% 올랐다.계란 순수익 역시 큰 폭으로 오른 상황이다. 지난해 산란계 한 마리당 순수익은 1만1천814원으로 전년(1천815원) 대비 550.8%
3억9900만달러 항소에서 1억4000만 달러 늘어25일 삼성전자와 로이터통신 등의 보도에 따르면 미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 연방지법 배심원단은 24일(현지시간) 애플이 삼성전자를 상대로 제기한 디자인 특허 침해 손해배상 소송에서 삼성전자가 애플에 5억3900만 달러를 배상해야 한다고 평결했다.이는 2016년 산정된 배상액 3억9900만달러 보다 1억4000만 달러 늘어난 것으로, 이번 재판은 ‘배상액이 과도하다’는 삼성전자 측 주장을 미 연방대법원이 수용해 다시 1심부터 진행됐지만, 배상액이 줄어들 수 있다는 예측과 달리 정반대의
2018년도 상반기 CEO 초청 간담회 진행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에서 25일 서울 여의도 소재 글래드호텔 볼룸B홀에서 2018년도 상반기 CEO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서울남부고용센터 관계자 및 일학습병행제 참여기업 대표 등 약 60여명이 참석했다.1부에서는 서울남부지청 서울남부고용센터의 김성재 소장이 ‘18년 청년일자리 대책’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를 시작으로 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 듀얼공동훈련센터 장봉기 팀장이 ‘18년 일학습병행제 현안사항 및 실적보고’를 발표했다.2부에서는 오찬과 함께 교수진, 기업
최저임금 인상 등에도 불구 소득 양극화 더 커져가구당 월평균 소득이 소득 상위 계층에서 대폭 증가했지만, 소득 하위 계층의 소득은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소득 격차가 더욱 심화되고 있다.통계청이 24일 공개한 가계동향 조사 결과(소득부문)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국 2인 이상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476만3000원으로 전년 대비 3.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분기 소득 증가율로만 놓고 봤을 때 2014년 1분기 5.0% 이래 최대다. 하지만 소득 증가가 고소득층에서만 이뤄졌다.가구 소득 5분위(상위 20%)의 월평균 소득
과징금 규모 1억3천만원…대규모유통업법 위반공정거래위원회가 위메프, 쿠팡, 티몬 등 소셜커머스 업체가 납품 업체에 제때 상품판매대금을 주지 않거나 계약서를 교부하지 않는 등 대규모유통업법을 위반했다고 보고 총 1억3천만원 규모의 과징금을 부과했다.소셜커머스 3사 중 가장 많은 과징금을 받은 곳은 위메프로, 9천300만원의 과징금과 함께 시정명령을 받았다. 위메프는 2014년 11월부터 2016년 6월까지 178개 납품업자와 직매입 거래계약을 체결하면서 164건에 대해 상품 발주 이후 계약서면을 교부했고 23건에 대해 계약서면을 교부
생산 차질 20.3%…월평균 임금 27.1만원 감소중소기업에서 주 52시간 근무로 근로시간이 단축될 경우 평균 6.1명의 인력 부족 현상이 나타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중소기업중앙회는 올해 7월 개정된 근로기준법 시행을 앞두고 중소기업 500개사를 대상으로 '근로시간 단축 관련 중소기업 의견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중소기업은 근로시간 단축시 예상되는 애로사항으로 ‘가동률 저하로 생산차질 및 납기 준수 곤란(31.2%)’을 가장 많이 꼽았고, 단축 후 평균 6.1명의 인력이 부족할 것이라고 예상했
스마트 어학기기 세이펜전자, 세이펜북스가 KT와 함께 인공지능 스피커 ‘기가지니’를 활용한 음성 및 영상 서비스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방대한 콘텐츠를 보유한 세이펜북스가 이번 MOU를 통해 KT와 기술적 제휴를 맺고 인공지능 ‘기가지니’로 세이펜 콘텐츠의 음성 및 영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또 하나의 기술혁신의 서비스를 소비자들에게 공급할 예정이다.현재 세이펜전자에서 보급중인 레인보우(SBS-1000)모델과 티칭펜(SBT-2000) 모델을 사용 중인 고객은 간단한 펌웨어 업데이트만 하면 KT ‘기가지니’와 연결해
양천구 제4선거구(신정3·4동, 신월2·6동) 더불어민주당 김희걸 서울시의원 후보가 23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출사표를 던졌다.이날 개소식 현장에는 김수영 양천구청장 후보를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소속 양천구의원, 시의원 후보들이 자리를 함께하며 개소식을 축하했다.김 후보는 이날 자리에서 “구의원을 거쳐 시의원으로 활동하는 동안 ‘내 삶을 바꾸는 시의원’이 되겠다는 각오로 임해왔다”며 “김수영 양천구청장 후보를 비롯해 더불어민주당의 압승으로 함께하는 양천으로 거듭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아울러 김 후보는 지난
3개 캠퍼스 동시 개최…학생들 화합과 단결의 한마당한국폴리텍대학 서울정수캠퍼스에서 지난 18일 성남캠퍼스, 서울강서캠퍼스 등 3개 캠퍼스 학생들이 동시에 진행하는 한국폴리텍I대학(이하 I대학) 연합축제를 개최했다.서울정수캠퍼스 총학생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체육행사, 장기자랑, 초청공연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체육대회는 족구, 농구, 풋살 종목으로 예선을 거친 참가자들이 오전에 준결승전을 거쳐 오후에 3개 캠퍼스 왕중왕전과 시상식을 가졌고 각 종목의 우승자들은 시상식 무대에 올라 상품과 함께 갈채를 받았다.개막식에 참석
신고이관시간 169초→110초로 59초 단축공동대응 시간은 466초→266초로 200초 단축2016년 7월 시작된 긴급신고전화 통합 사업으로 인해 신고이관시간은 169초에서 110초로, 공동대응 시간은 466초에서 266초로 단축됐다.행정안전부에 따르면 21개에 달하던 각종 긴급신고번호는 긴급신고의 경우 119와 112, 민원·상담의 경우 110로 통합됐다. 신고자 위치와 신고내용은 단 한 번 클릭만으로 경찰과 소방, 해경, 권익위 등 57개 상황실에서 함께 공유되고 있다.이 같은 조치 결과 소관이 다른 신고전화를 해당 기관으로 이
2013년 6월 이후 5년 만에 7배 증가…인터넷신문위원회가 23일 자율심의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인터넷신문(이하 가입서약사)이 450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2013년 6월 67개 매체 대비 심의 업무를 시작한지 5년 만에 7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로, 450개 가입서약사 가운데 295개(66%) 매체는 네이버·카카오 양대 포털사이트를 통해 뉴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포털별로는 네이버 제휴 매체 193개, 카카오 제휴 매체 283개, 네이버와 카카오 모두와 제휴를 맺은 매체 181개 수준이다.
대형사는 26.9% 감소…중소형사는 24.3% 증가은행계는 6.6% 늘어…숨은보험금 찾기 등 영향금융감독원이 23일 발표한 ‘2018년 1분기 생명보험회사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생보사들의 당기순이익은 1조2324억원으로 전년 대비 24.7%(3416억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보험영업손실은 5조7000억원으로 저축성 수입보험료가 2조7000억원 감소했고, 숨은보험금 찾아주기 캠페인 등에 따른 지급보험금이 1조9000억원 증가하면서 전년 대비 손실액이 5664억원(11.1%)이 확대된 것으로 집계됐다.투자영업이익은
23일 '나와라 중기부! 시즌1, 스타트업에게 듣는다‘ 개최SNS 생방 열어놓고 즉문즉답…해결 가능 사안은 즉시 해결중소벤처기업부 홍종학 장관이 실무진들과 함께 직접 스타트업을 찾아 무엇이든 듣고, 해결 가능한 사안은 그 자리에서 즉시 답하는 국민 소통 행사를 진행했다.홍 장관과 실무진들은 23일 오후 2시 서울 역삼동 D캠프(창업지원 인프라)에서 “나와라! 중기부” 행사를 진행했다. 부제로는 ‘찾아가는 중기부: 스타트업에게 듣겠습니다’인 이번 행사에는 100여명이 넘는 인파가 모였으며, 스타트업 대표부터 창업동아리 소속 대
점프업허브 구축 통해 소상공인 성장사다리 역할 자임소상공인 맞춤 지원, 특화 공간 지원 등 구로에 허브 구축중소상공인희망재단이 23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기존 공공 및 민간 차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지원 사업들과는 차별화된 소상공인 인큐베이팅을 통한 성장 사다리 역할을 하는 점프업허브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신임 이윤재 이사장은 “국내 창업기업의 절반 이상은 창업 후 3년 전후로 소위 ‘죽음의 계곡(Death Valley)’을 넘지 못해 폐업을 하고 있으며, 5년 이내 70%가 2차 데스밸리를 넘지 못하는 실정”이라며, “희망
지난 21일 성년의날을 맞이해 서울 중구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제46회 성년의날 기념 '전통 성년례' 재현 행사가 열렸다.취재/이상혁 기자 · 사진/김정복 사진기자
22일 불기 2562년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조계사를 비롯해 전국 2만여개 사찰에서 봉축 법요식이 진행된 가운데, 이날 정세균 국회의장을 비롯해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 바른미래당 유승민 공동대표, 정의당 이정미 대표 등 정치권 주요 인사들이 조계사를 방문했다.특히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각축을 벌이고 있는 박원순, 김문수,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들이 모두 조계사를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취재/이상혁 기자 · 사진/김정복 사진기자
서울시 소상공인 파트너로 자리매김한 희망재단중소상공인희망재단이 서울시,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소상공인을 위한 사업 전개를 위해 적극적으로 상호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희망재단에 따르면 지난 15일부로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서울시 소재 소상공인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문교육 및 종합컨설팅 등 지원사업을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서울시’와 ‘희망재단’ 및 ‘보증재단’이 협업 파트너로 각 기관의 전문성 있는 지원제도 연계를 통해 서울시 소상공인을 지원하는데 목적이 있다.이에 따라 서울시는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
창업·벤처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집중1개월 내 55%…3개월 내 88% 수준 집행정부의 정부 전체 추경 예산 3조8천317억원 중 41%인 1조5천651억원이 중소기업벤처부에서 집행하게 되면서 중소기업벤처부의 올해 예산이 10조4천212억원으로 늘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국회가 올해 제1회 추경 예산 1조5천651억원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히고, 크게 재직·취업 지원(1천575억원), 창업·벤처 활성화(7천116억원), 소상공인·전통시장(3천704억원), 지역경제 등 기타(3천256억원)로 나누어 배정했다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창업기
“3선에서는 의장으로서 양천구 발전에 이바지 할 것”6·13 지방선거에서 양천구의원선거 라선거구(신정6동, 신정7동)에 출사표를 던진 더불어민주당 박순주 후보가 20일 개소식을 개최하고 신정동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이날 개소식에는 황희 국회의원(양천구 갑)과 김수영 양천구청장 후보가 자리해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많은 지지자와 지역 주민들이 함께하면서 북새통을 이뤘다.박 후보자는 신정차량기지 이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약속과 함께 △신정6동 구립어린이집 설치 △신정7동 어린이공원 정비 △신정7동 목동파크자이아파트 단지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