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제4선거구(신정3·4동, 신월2·6동) 더불어민주당 김희걸 서울시의원 후보가 23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출사표를 던졌다.

이날 개소식 현장에는 김수영 양천구청장 후보를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소속 양천구의원, 시의원 후보들이 자리를 함께하며 개소식을 축하했다.

김 후보는 이날 자리에서 “구의원을 거쳐 시의원으로 활동하는 동안 ‘내 삶을 바꾸는 시의원’이 되겠다는 각오로 임해왔다”며 “김수영 양천구청장 후보를 비롯해 더불어민주당의 압승으로 함께하는 양천으로 거듭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아울러 김 후보는 지난 4년 간 시의원으로 활동하며 양천구를 위해 진행해 온 다양한 사업들이 연속성을 갖출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시의원에 출마한 것이라며, 다음 시의회에서는 도시계획관리위원회의 위원장을 역임할 가능성 커 양천을 위해 일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후보는 강서구와 양천구 지역신문 대표를 거쳐 양천구의회 구의원, 서울시의회 시의원을 지냈으며, 서울시장 표창 3회,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1회, 대통령 표창 1회 등의 수상 실적을 갖추고 있다. 지난 지방선거에서의 득표율은 46.9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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