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Pope Francis)은 22일 바티칸에서 행한 강론을 통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COVID-19)에 대한 세계적인 대응을 말하며, 환경보호도 “전 세계가 함께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구의 날’은 지난 1970년에 환경 운동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최초로 제정된 이후 올해로 50주년이 됐다. 교황은 “가장 취약한 사회 계층을 돌보아야 하고, 함께 일을 해야만 세계적인 문제를 극복할 수 있다”며 국제적인 결속(solidarity)을 주문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또 “신(God)은 언제나 용서하고,
유엔 교육과학문화기구(UNESCO, 유네스코)는 21일(현지시각)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의 대유행(Pandemic, 팬데믹)으로 학교 휴교 조치가 세계 각국에 퍼지고 있는 것에 관련, 자택 학습을 강요당하고 있는 아동, 학생들의 약 반수는 개인용 퍼스널 컴퓨터(PC)가 없으며, 43%는 인터넷에 접속할 수 없다는 추계를 발표, 정보 격차가 심각하다고 지적했다.오드레 아줄레 (Audrey Azoulay) 유네스코 사무총장은 “온라인의 수단만으로는 계속적인 교육, 학습을 유지할 수 없다. 기존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라디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최초로 발병한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COVID-19) 전명 초기 중국 다음으로 한국이 짧은 시간 내 급속도로 감염 확진자 수가 증가하면서 ‘한국은 매우 위험한 국가’라는 평가를 받았다. 시간이 흐르면서 오히려 유럽이나 미국이 확산 속도가 마치 로케 비행 속도처럼 급속히 빨라지면서 그렇게 위험하다던 한국은 확산 속도가 줄어들면서 이제는 안전한 국가로 인식됨과 동시에 한국의 코로나19 대응책이 세계적인 모범국가로 벤치마킹 국가로 급부상하고 있다. 아래는 미국 메사추세츠 보스턴대학교의 부교수 겸 MP
독일의 앙겔라 메르켈 총리는 20일(현지시각) 기자 회견에서, 미국 등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의 발원을 둘러싼 의혹이 나오고 있는 상황에 대해 “중국(의 설명)이 투명할수록, 세계에 있어 보다 좋은 것이 될 것”이라고 말해, 중국 측에 투명성 확보를 요구했다고 교도통신이 21일 보도했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발원이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 바이러스 연구소였다는 의혹이 있다고 주장하며 본격적인 조사에 나섰다.반면 중국은 음모론이라며 반발하고 있다.[시사경제신문=성민호 기자]
4월20일 오후 4시 현재 기준(실시간 집계 사이트 월드오미터) 코로나19 감염 확진자는 240만 명을 넘어섰으며, 사망자 수도 전 세계 16만 명을 웃돌고 있다. 또 회복자 수는 61만 9천 명을 약간 넘어서고 있다. 아래는 세계 각국의 코로나19 관련 다양한 대책 등이다. * [생활방역] 한국 : “생활방역 체계”위한 시설별 운영수칙 초안 이번 주 공개한국 정부는 일상생활과 방역이 조화를 이루는 “생활방역 체계”에서 각 시설이 지켜야할 운영지침의 초안을 마련, 이번 주에 공개한다고 밝혔다.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미국의 스탠퍼드대학 등의 연구팀은 19일(현지시각) 서부 캘리포니아 주 샌타클라라 카운티의 주민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항체 검사를 실사한 결과를 발표하고,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은 4월 초 시점에서 같은 지역 인구의 2.5~4.2%(추계치)까지 치솟아, 감염 확진자의 50~85배에 이를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실제 감염자는 보고되고 있는 수보다 훨씬 많을 것임을 시사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추계를 기본으로 한 치사율은 0.1~0.2%로 산출했다. 연구팀은 같은 지역의 보건당국과 협력, 드라이브 스루(Drive
유럽의 몇몇 지도자들은 공중 보건 위기를 이용하여 반대파를 탄압하고, 그들의 권력을 강화했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터키가 SNS에 올린 게시물로 수백 명을 체포했다. 러시아인들은 가짜뉴스로 간주되는 어떤 것으로도 감옥에 갈 것이라는 위협에 처해 있으며, 폴란드에서 민주주의가 위태로워지고 있고, 헝가리에서 휩쓸려간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영국의 비비시(BBC)방송이 18일(현지시각) 기사에서 ‘코로나19가 이들 4개국 정치 지도자들의 권력 장악(a power grab) 덮개로 이용되고 있는지의 여부“를 평가했다. * 헝가리
세계 최대의 음악제 “몬퇴르·재즈·페스티벌(le Montreux Jazz Festival)”의 실행 위원회는 17일(현지시각)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의 감염 확대로 스위스 서부 몽트뢰에서 7월 31일에 예정하고 있던 올해의 개최를 중지한다고 발표했다.1967년 개시 이래 중지는 이번이 처음이다.실행위는 성명에서 “감염을 막기 위해 위생 대응을 유지해, 사람과의 거리를 충분히 취하는 것이 필요하다. 7월에 개최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라고 했다. 다음 번 개최는 2021년 7월 27일이 된다.스위스에서는 지금까지 2만6천9백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각) 기자 회견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의 중국 과학원 우한 바이러스 연구소로부터 유출한 혐의 문제에 대해, 미국 정부가 대규모 조사를 진행시키고 있다고 밝혔다.미국 폭스뉴스(Fox News)는 이날 미 정보기관이 연구소 및 감염 초기 상황에 대한 정보를 철저히 수집해 시계열적으로 분석하고, 사태의 전모를 규명하고 있다고 보도했다.조사 결과는 머지않아 백악관에 제출되며, 트럼프 대통령 등은 내용을 정밀 조사한 뒤 중국에 어떻게 책임을 지울지에 대한 판단을
“세계 여러 정부들은 ‘글로벌 전쟁’이 아닌 ‘집단 생존’에 지출을 집중할 필요가 있다.”도널드 트럼프(Donald J. Trump) 미국 대통령이 가장 좋아하는 만트라(mantra, 기도나 명상을 할 때 외는 주문)인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는 미국이 전 세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망자 수 1위를 차지함에 따라 다소 냉소적으로 울리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전 세계적인 대유행(Pandemic, 팬데믹)으로 4월 16일 오후 2시 현재(월드오미터 집계) 감염 확진자가 200만 명을 넘어서 2,083,607명, 사망자는 134,632명, 회복자는 510,666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 [긴급 재난지원금] 한국 : 소득하위 70% 1천478만 가구에 재난지원금 지급한국 정부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득 하위 70% 이하 1천 478만 가구에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 위해 7조 6천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
나렌드라 모디(Narendra Modi) 인도 총리는 14일 대국민 연설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책으로 이도 전 국토에 실시하고 있는 도시봉쇄(lockdown, 록다운)을 5월 3일까지 연장하겠다고 밝혔다.도시봉쇄조치는 지난 3월 25일부터 시작해 4월 14일에 끝날 예정이었다. 모디 총리는 연설에서 “(봉쇄조치로) 경제적인 관점에서 보면 엄청난 대가를 치렀지만, 인도인의 생명을 구한 것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며 “모든 주 정부는 연장하라고 한다”는 등 국민에게 이해를 구했다.모디 총리는 지역별로 도시 봉쇄의 효과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인도 정부는 전국적으로 이른바 ‘록다운(Lockdown, 도시봉쇄)’조치를 내리자, 하룻밤 사이에 핵심 고객들로부터의 소득 상실은 인도의 성노동자들(sex workers)은 물론 소외된 집단을 불안과 박탈감의 구렁텅이로 몰아넣고 있다고 중동의 위성채널 알 자지라 방송이 13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인도 정부의 이 같은 봉쇄 조치는 수많은 이민자들은 물론 성노동자, 이주노동자들을 포함 대량 이동을 촉발시켰다. 그러나 인도 전역의 도시에 살고 있는 수천 명의 성노동자들에게는
* [재양성 반응] 한국 : 신종코로나 환자 111명 재양성, WHO 조사 세계보건기구(WHO)는 11일(현지시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치료 후 음성으로 판명된 한국 환자가 퇴원 전 검사에서 다시 양성반응을 보였다는 보고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동차] 기아자동차, 신종 코로나서 국내3공장 가동중단 검토한국의 현대자동차 산하의 기아자동차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 확대로 유럽에 대한 수출이 침체됨에 따라, 노조에 대해 국내 3개 공장의 생산 가동 중지 의사를 전달했다. 조합 관계자가 13일 이를
북한은 10일 국회에 해당하는 최고인민회의를 예정대로 개최한 것으로 알려졌다.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의 감염이 세계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김정은의 이 같은 행동은 “북한에서는 방역이 철저하고 정상적인 국가 운영이 이뤄지고 있음을 대내외적으로 과시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대를 막기 위해, 북한은 무역의 90%를 의존하는 중국과의 국경을 사실상 봉쇄하는 조치를 계속하고 있어, 경제적 타격은 클 것으로 보인다. 경제나 대외정책에서 어떤 타개책을 내놓을지도 초점이다.북한 조선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0일 오후 5시 현재(한국시간)기준으로 전 세계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진자는 160만 명이 넘어섰으며, 사망자 수도 9만 5천 800명을 웃돌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전 세계 각국들의 코로나19에 대한 다양한 대응책을 아래와 같이 내놓고 있다. * [백신개발] 한국 : 빌 게이츠, 백신개발 협력 ‘한국이 세계 모범’미국의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이자 빌 & 멜린다 게이츠 재단 이사장은 10일 오전 문재인 대통령과 약 15분간의 통화에서 “대통령을 직접 만나, 코로나 극복을 위한 노력에 감사드리고 싶었다.
프란치스코 교황 (Pope Francis)은 8일(현지시각)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이 전 세계적으로 대유행(pandemic, 팬데믹)은 ”기후변화에 대한 자연의 반응(nature's responses)‘의 하나일 수 있다고 말했다. 교황은 이날 영국에서 발행되는 가톨릭 주간지인 ‘더 태블릿(The Tablet)'과의 인터뷰에서 스페인어로 “하느님은 항상 용서하시고, 우리는 가끔 용서하지만, 자연은 절대 용서하지 않는다(God always forgives, we forgive sometimes, but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 감염이 폭발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미국 동부 뉴욕시에서 바이러스는 아시아가 아닌 주로 유럽 여행자에 의해 반입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뉴욕대 등 유전자 연구팀의 보고로 밝혀졌다고 미 주요 언론들이 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뉴욕 대학 등의 연구팀은 지난달부터 신종 코로나 감염자로부터 채취한 75점의 검체의 유전자 배열을 해석한 결과. 약 3분의 2가 유럽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인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고 한다.특히 해외 도항력이 없는 환자의 검체는 영국에서 유행하고 있는 바이러스
9일 오후 3시 현재 기준, 전 세계 코로나19 감염 확진자 수는 150만 명을 넘어섰으며, 사ㅣ망자 수도 8만 8천 500명을 웃돌기 시작했다. 또 회복자 수는 전체 33만 명을 넘어섰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확지낮 수는 미국의 435,160명이며, 사망자 수는 14,797명을 집계됐다(월드오미터 집계 기준) * 한국 : 코로나 백신 개발 등에 2100억 투자문재인 대통령이 9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한국파스퇴르연구소를 방문, 코로나 치료제‧백신 개발 관련 기업과 연구소, 전문가 등과 합동 회의를 갖고 “민관 협력을 강화해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 급속하게 확산되고 있는 미국에서 ‘병아리’를 찾는 사람들이 급증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등 미국 언론들이 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병아리 판매업자는 이를 두고 ‘공황구매(Panic buying)'이라고 말했다. 미국은 현재 각지에서 외출 금지령이 발령되어 있으며, 자택에서 사육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잇따르고 있으며, 나아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사회불안에 따른 치유의 효과를 보려는 미국인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미 언론 보도에 따르면, 중서부 아이오아 주의 병아리 판매업자는 4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