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3일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누적 접종자가 전체 인구의 13.1%(674만1천933명)로, 백신 수급이 개선되면서 접종률도 빠르게 올라가고 있다고 밝혔다.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3일 개최된 정례 백브리핑을 통해 "이 정도 (접종 추세)라면 상반기에 '1천300만명+α' 목표도 충분히 달성할 수 있는 수치"라며 "이날 예약 접수가 완료되고, 6월 말까지 차질없이 접종을 진행하면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방역당국이 발표한, 이날 0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3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81명 늘어 누적 14만2천157명이라고 밝혔다. 전날(677명)보다 4명 증가했으며, 이틀 연속 600명대를 나타냈다.4차 유행의 불씨가 꺼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최근 코로나19 유행 상황을 보면 전국적으로 중소규모의 집단감염이 잇따르면서 하루 확진자 수가 400∼700명대를 오르내리고 있다.5월 28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살펴보면, 587명→533명→480명→430명→459명→677명→6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를 비롯 대권 후보들을 중심으로 당내 전국민에게 지급하는 재난지원금에 대한 폭넓은 공감대가 형성돼 있어 논의가 본격화 될 전망이다. 전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안이 확정될 경우 여름 슈퍼 추경안 편성 가능성을 두고 예산 부족 문제 등이 논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한 기재부가 선별 지원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고 알려져 당정 갈등 상황도 예고되고 있다. 3일 기재부 관계자는 "모두에게 동등하게 20만원을 줄 것이라면 어려운 사람에게 50만원을 주는 것이 맞다"면서 선
교육부는 2일 언론보도를 통해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서의 학교 밀집도 기준을 기존 3분의 1에서 3분의 2로 상향 조정해 수도권 중학생 등교 확대를 오는 14일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현재 거리두기 2단계가 적용되는 수도권의 학교급별 등교율은 초등학교가 67.7%, 고등학교는 67.2%이지만 중학교는 48.3%에 불과하다. 반면, 비수도권 중학교 등교율인 80.9%까지 달하고 있다.교육부는 약 2주간 준비 기간을 거쳐 수도권에서 거리두기 2단계가 유지되더라도 14일부터 등교 확대 방침을 본격 적용한다는 방침이다.또, 직업계고등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77명 늘어 누적 14만1천476명이라고 밝혔다.전날(459명)보다 218명이나 증가하면서 신규 확진자 수는 600명대 후반을 기록했고, 엿새 만에 다시 600명대로 올라섰다.이에 대해 방대본은, 주말·휴일의 검사건수 감소 영향이 사라지면서 확산세가 원래 수준으로 돌아선 것이라고 보고 있다. 보통 주 초반까지는 확진자가 적게 나오다가 중반부터 다시 늘어나는 경향을 보이는데 이 양상이 이번 주에도 나타난 것이다. 이날 신규 확진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1일 발표한 '서울 25개 구청장 부동산 재산 분석 결과'에 따르면 아파트를 보유한 구청장 16명이 신고한 재산은 총 124억5천만원으로 1인당 평균 7억8천만원으로 드러났다. 경실련은 또, 서울 25개 구청장 부동산 재신신고를 종합 분석했을 때 올해도 시세보다 낮게 축소신고 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구청장 25명이 공개한 총 재산은 477억이며, 그중 부동산 재산은 429억으로 확인됐다. 특히 부동산재산은 20년 공개 때 358억보다 71억, 1인당 평균 2.8억 증가한 것으로 나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6월 1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59명 늘어 누적 14만799명이라고 밝혔다.전날(430명)보다 29명 늘었으며 사흘째 400명대를 유지해 확산세가 다소 주춤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이날 기록한 사흘 연속 400명대 확진자는 '4차 유행' 확산 직전인 3월 24∼26일(428명→430명→489명) 이후 두 달여만이다.최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그래프를 보면, 주 초반인 월요일 화요일까지 다소 주춤한 경향을 나타냈기에 확산 규모는 다시 커질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 상반기 목표 인원을 기존 1천300만명에서 1천400만명으로 늘려 잡았다. 이 수치는 작년 12월 기준 총인구 5천135만명의 27%에 달하는 규모다.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31일 오전 코로나19 백브리핑에서 "당초 상반기 접종 목표 1천300만명은 미국이 제공하는 얀센 백신 100만명분을 고려하지 않은 것"이라며 위와 같이 밝혔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미국이 제공하는 얀센 백신 101만2천800회분은 우리 군용기로 6월 5일께 도착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1일 0시 기준으로 430명 늘어 누적 14만340명이라고 밝혔다.전날(480명)보다 50명 줄었으며, 이틀째 400명대를 유지했고 지난 3월 29일(382명) 이후 63일 만의 최소 수치다.지난 25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516명→706명→629명→587명→533명→480명→430명이다. 이 기간 500명대가 3번, 400명대가 2번, 600명대와 700명대가 각 1번이다.지난 1주간 하루 평균 약 554명꼴
서울행정법원 행정1부(안종화 부장판사)는 28일 학교법인 경희학원·한양학원이 서울시교육청을 상대로 낸 자율형사립고(자사고) 지정 취소 불복 소송에서 원고인 학교 측 손을 들었다.이에 따라 경희학원이 운영하는 경희고와 한양학원이 운영하는 한대부고는 자사고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이번 법원 판결에 따라, 서울시교육청이 2019년 7월 운영 성과평가 점수 미달을 이유로 경희·배재·세화·숭문·신일·중앙·이대부고·한대부고 8곳의 자사고 지정을 취소해 제기된 4건의 소송 모두 1심에서 학교 측이 승소했다.이번 판결에서 법원은 "중대하게 변경된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87명 늘어 누적 13만8천898명이라고 밝혔다.전날(629명)보다 42명 감소했으며, 지난 25일(516명) 이후 사흘 만에 다시 500명대로 떨어졌다.다소 주춤한 확산세를 보이고 있지만, 지속적인 수치가 아니며 비수도권 확산세도 이어지고 있어서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게 방역당국의 분석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571명, 해외유입이 16명이다.수도권 지역별로는 서울 212명, 경기 146명, 인천 2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자체 쇄신 작업에 돌입하고 27일 혁신위원회 2차 회의를 열어 최근 불거진 내부정보 이용 직원의 땅 투기 의혹 사태의 발생 원인을 진단하고 해결방안을 집중 논의했다.한편, 이날 오전 국회에서 개최된 당정협의회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국토교통부는 정부가 마련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 혁신안을 2시간여 논의했으나 결론에 이르지 못했다.이날 논의된 정부안 주요 내용은, 가칭 '주거복지공단'이라는 지주회사를 설치하고, 자회사 LH에는 토지·주택·도시재생 등 주택 공급 핵심 기능만 남기고 나머지 기능을 분리
교육부가 27일 한국교육방송공사(EBS) 함께 'EBS 활용 교육콘텐츠 제작 사업'과 'AI 활용 학습 진단 시스템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을 통해 비대면 교육 시대 콘텐츠에 대한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교수·학습 혁신을 주도할 디딤돌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예산 345억500만원이 드는 'EBS 활용 교육 콘텐츠 제작 사업'은 유·초·중·고등학생이 수준별 자기 주도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콘텐츠 1만7천여편을 제작하는 것이다.EBS는 개발
미국 제약사 모더나가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모더나코리아 주식회사' 설립을 위한 등기를 최근 완료했다.모더나는 메신저 리보핵산(mRNA·전령RNA) 기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한 제약사로서, 이번 모더나코리아 등기일자는 지난 17일이다.현재 모더나는 한국 법인에서 일할 제너럴 매니저(General Manager, GM)와 약물감시 디렉터(PV Director), 의학 디렉터(Medical Director) 등을 채용 중이다.사업 목적으로는 ▲ mRNA 기반 의약품 연구개발 ▲ mRNA 기반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29명 늘어 누적 13만8천311명이라고 밝혔다.전날(707명)보다 78명 감소한 수치로 하루 만에 다시 700명 아래로 내려왔다. 600명대 확진자는 지난 22일(666명) 이후 닷새 만이다.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620명, 해외유입이 9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684명)보다 64명 줄었으나 여전히 600명대를 나타냈다.수도권에서는 서울 216명, 경기 168명, 인천 30명 등 수도권이 414명(66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6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07명 늘어 누적 13만7천682명이라고 밝혔다.전날(516명)보다 191명 증가했으며, 지난 14일(747명) 이후 12일 만에 다시 700명대로 올라섰다.감염 경로와 양상을 살펴 보면, 가족·지인모임, 직장, 유흥시설 등 일상 곳곳에서 크고 작은 감염이 이어지고 있고 해외유입 변이 바이러스 확산세도 발생하고 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수도권뿐 아니라 비수도권에서도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대부분 시·도에서 두 자릿수 확진자가
김부겸 국무총리는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자의 일상 회복 지원방안을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우선, 6월부터 백신 1차 접종자에 대해 직계가족 모임 인원 제한대상에서 제외되며, 7월부터는 1차 접종만으로도 공원, 등산로 등 야외에서 마스크를 벗을 수 있고 실외 다중이용시설 이용 시, 정규 종교 활동 시 인원 제한의 적용을 받지 않는다.김 총리는 또, "국민의 70% 이상이 1차 접종을 마치는 9월 말 이후에는 방역기준을 전면 재조정할 것"이라며 "집
달이 지구 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져 핏빛처럼 보이는 '블러드문'(Blood Moon) 개기월식 현상이 26일 오후 6시 44분께 부분월식으로 시작해 오후 8시 9분께 동남쪽 하늘에서 관측된다.국립중앙과학관과 국립과천과학관 등 국내 과학관은 이날 오후 개기월식 시간에 맞춰 유튜브로 월식 현상을 생중계한다고 밝혔다.이날은 2018년 1월 31일 이후 3년 만에 슈퍼문과 개기월식이 동시에 일어나는 날로, '슈퍼 블러드문'이라고 부른다. 기상청에 따르면, 슈퍼 블러드문은 달이 뜬지 약 33분 후부터 볼 수 있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순차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백신 사전 예약 후 당일에 접종을 취소하는 경우로 인해 발생되는 백신 잔여 물량에 대한 대비책이 나왔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1병(바이알) 기준으로 약 10명이 접종을 받을 수 있지만, 개봉 후 6시간 이내에 백신을 소진하지 못하면 폐기 처리하게 된다. 아까운 백신이 폐기되는 것을 막고 보다 많은 국민들이 원하는 시기에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이에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65세 이상 고령층의 예방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국내를 강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 2021년 상반기 가장 많이 설치한 애플리케이션은 공유킥보드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중고거래 분야인 것으로 나타났다.NHN 데이터는 24일 '2021년 상반기 앱 트렌드 리포트'를 통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4월까지 3천100만개 모바일 기기(안드로이드 기준)를 대상으로 데이터를 추출해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리포트는 코로나19로 활동의 제약이 커지자 지역 생활 커뮤니티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