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경제신문=서아론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2024년에도 민생경제 안정화에 주력하고 민선 8기 구정목표인 ‘더불어 경제’에 박차를 가한다.지난해 11월에 발표된 한국은행 경제전망에 따르면 2024년도 연간 소비자물가상승률은 연간 2.6%로 전망된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점차 둔화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이지만 국내외 경기흐름, 서비스 물가의 높은 오름세 등이 불안요소로 남아있다.이에 구는 지난해에 이어 시기별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지속 가동하고 ▲개인서비스 요금 물가 모니터링 ▲가격표시제 지도 점검 ▲착한가격업소 지원 강화
고양특례시의회(의장 김영식)가 15일 개최된 본회의에서 '2024년도 고양특례시 예산안'을 고양특례시 의원 33명의 동의를 얻어 최종 의결 통과시켰다. 그러나 이 자리에 이동환 시장(고양특례시)과 시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하지 않은 가운데, 이동환 시장은 동일한 시간에 별도로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논란을 빚었다.이에 대해 고양특례시의회는 본회의 불출석은 108만 고양시민의 대의기관인 의회를 무시하는 태도로 규정하고, 이는 전례 없는 사태로 역사에 기록될 것이라 밝혔다. 또한, 이동환 시장을 중심으로 한 시 간부들이 의회 본회의와는
[시사경제신문=서아론 기자] 한국을 방문한 국제통화기금(IMF) 연례협의단이 한국이 단기적으로 재정·통화정책을 긴축적으로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권고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IMF 협의단은 6일 이런 내용을 담은 한국과의 '2023년 연례협의 결과'를 발표했다.연례협의는 IMF가 매년 회원국의 거시경제·재정·금융 등 경제 전반을 점검하는 회의다. IMF는 연례협의 결과를 토대로 국가별 보고서를 작성한 뒤 이사회 승인을 거쳐 발표한다.협의단은 "팬데믹 기간 재정이 매우 확장적이었고 국내총생산(GDP) 대비 정부부채 수준이 여전히 상승하고
미국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둔 가운데,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 가격이 한 달여 만에 2만9천 달러 아래로 내려갔다.25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전날 한때 3만 달러를 넘기도 했던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오후 6시 48분께부터 급락해 2만9천선을 깼고, 이날 오전 한때 2만8천865.39달러를 찍으며 지난달 22일 이후 최저가를 기록했다.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이후 하락 폭을 일부 만회하며 오전 10시 10분 기준 24시간 전 대비 2.95% 하락한 2만9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을 1.7%로 0.3%포인트(p) 하향한 전망치를 내놨다. 반면 세계 경제성장율을 2.9%로 0.2%포인트 상향 전망했다.31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IMF는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을 지난해 10월 대비 0.3%포인트 하향한 1.7%로 전망했다.IMF는 매해 4월과 10월 전체 회원국 경제전망을, 1월과 7월에는 주요 30여개국(한국 포함) 전망을 발표하고 있다.지난해 7월에는 2023년 한국 성장률을 2.9%에서 2.1%로, 10월에는 2.1%에서 2.0%로 하향 조정한 데 이어 세 차례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25%p(포인트) 인상을 결정했다.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24일 정기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재 3.0%에서 3.25%로 0.25%p 인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번 기준금리 인상은 4·5·7·8·10월에 이어 사상 첫 여섯차례 연속 인상이다. 지난 7월과 10월에는 기준금리를 0.5%p 인상하는 빅스텝을 밟았다. 나머지달은 0.25%p씩 인상했다.금통위는 “국내 경제의 성장률이 낮아지겠지만 물가가 목표수준을 크게 상회하는 높은 오름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환율 및 국제유가 움직임, 국내외 경기 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우리나라의 내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1.8%로 낮췄다. 종전 2.2%에서 0.4%포인트 낮춘 것이다.22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OECD는 경제전망에서 내년 한국 경제 성장률을 1.8%로 전망했다.지는 지난 9월 제시한 2.2%에서 0.4%포인트 하향 조정된 수치다. OECD가 예상한 내년 세계 성장률(2.2%)을 하회한다. OECD는 고물가와 고금리, 전 세계 경기 둔화 등에 소비와 수출이 둔화하면서 내년 성장 흐름이 약화할 것으로 전망했다.수출의 경우 반도체 업황의 하강, 전 세계 수요 둔화 등 뿐
코로나19와 맞물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발생한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에너지 및 원자재 가격이 크게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은 내년 초 경기 회복세를 탈 것이지만 인플레이션 등이 발목을 잡을 것으로도 전망됐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6월 경제전망’에서 한국의 경제 성장률이 2022년 2.7%에서 2023년 2.5%로 느린 회복세를 나타낼 것으로 분석했다.OECD에 따르면 가계부채와 주택가격 상승, 높은 금리인상 등은 내수시장의 하방위험을 내포하고 있다. 주요 소비자물가는 지난 5월 5.4%에 도달했으며, 이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을 3.0%에서 2.8%로 하향전망했다.KDI는 18일 발표한 '2022 상반기 경제전망'에서 올해 한국의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지난해 11월(3.0%)보다 0.2%p 낮춘 2.8%로 제시했다.아울러 KDI는 "우리 경제는 2022년 투자가 위축됨에도 불구하고 민간소비가 반등하며 2.8% 성장한 후 내년에는 수출 증가세가 둔화되면서 성장률이 2.3%로 하락할 전망"이라고 밝혔다.KDI의 이번 전망치는 정부(3.1%), 한국은행(3.0%), 경제협력개발기구(OECD·3.0
국제통화기금(IMF)이 한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3%에서 2%대 중반으로 내렸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영향 등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IMF는 19일(현지시간) 발표한 '세계경제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2.5%로 제시했다.이는 1월 수정 보고서 및 지난달 연례협의 보고서를 통해 밝힌 3.0%보다 0.5%포인트(p) 내린 수치다.선진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3.3%로 기존보다 0.6%포인트 낮췄고, 신흥국은 1.0%포인트 낮춘 3.8%로 전망했다.한국의 하향 조정폭은 독일(-1.7%포인트), 이탈리아
[시사경제신문=하인규 기자] 코로나19 팬데믹이 장기화하면서 우리 민생경제가 심상치 않다. 자영업자나 소상공인의 파산이 늘고, 경제활동 둔화와 물가상승 등으로 양극화가 심화하고 있다. 밖으로도 국제정세 불안과 유가 상승 등 경제 불확실성이 가중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정부 관계부처의 올해 업무계획을 통해 민생경제 활성화 방안을 살펴본다. 정부가 소득주도성장 정책을 기조로 국민 삶의 질을 높여보고자 하고 있으나 민간경제는 더욱 양극화로 치닫는 모양새를 보이며 사회문제화되고 있다.올해는 세계 경제전망이 불투명한 가운데 코로나19로부터
내년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2%대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이하 한경연)은 22일 '2021년 4분기 경제 동향과 전망' 보고서를 통해 올해 경제성장률을 3.9%, 내년 경제성장률을 2.9%로 각각 전망한다고 밝혔다.한경연은 "수출 호조에도 불구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4차 대유행이 장기화하고, 내수 경기회복세 역시 하반기를 지나며 약화됨에 따라 올해 경제성장률을 4%에 미치지 못하는 3.9%로 전망했다"고 설명했다.아울러 내년 경제성장률에 대해선 "기저효과가 점차 소멸하고 중국의 경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은 내년 우리 경제가 글로벌 공급망 차질 영향 속에서도 본격적인 내수 회복으로 3%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2.3%를 기록한 소비자물가상승률은 내년에는 1.7%로 둔화할 것으로 전망했다.KDI는 11일 발표한 '2021 하반기 경제 전망'을 통해 "우리 경제는 올해 수출과 설비투자를 중심으로 4% 성장한 후 2022년에는 내수가 본격적으로 회복되면서 3%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지난 5월에 전망했던 것보다 0.2%포인트 올리고 내년 성장률 전망은 기존 전망을 그대로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8%로 0.7%포인트 상향 조정됐다.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13일 발표한 경제전망에서 올해 우리나라 국내총생산(GDP)이 3.8%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11월 내놓은 전망치(3.1%)에서 0.7%포인트 올린 수치다.KDI는 "최근 우리 경제는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출을 중심으로 경기가 완만하게 회복되고 있다"면서 "지난해 2분기를 저점으로 경기침체 국면에서 서서히 벗어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평가했다.KDI는 내년에는 민간소비가 회복세를
[시사경제신문=서경영 기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올해 한국의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3개월 전보다 0.5%포인트 높인 3.3%로 상향 조정했다.OECD는 9일 발표한 ‘중간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이 같은 전망치를 내놨다. 전 세계 성장률 전망치도 종전보다 1.4% 상향 조정한 5.6%로 제시했다.기획재정부는 "최근 세계 경제 회복세, 견조한 수출·제조업 회복 흐름, 추경 등 적극적 정책효과 등을 반영해 상향 조정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OECD 전망치는 정부(3.2%), 국제통화기금(IMF·3.1%), 한국개발연구원(3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지난 1일 발표한 ‘OECD 경제 전망’을 통해 우리나라의 올해 경제성장률(GDP)을 –1.1%로 전망했다. 또 내년 경제성장률은 2.8%로 내다봤다. OECD의 이 같은 전망은 지난 9월의 중간 경제 전망 당시 발표했던 –1.0%와 3.1%에서 각각 0.1%포인트, 0.3%포인트 낮은 것이다.한국경제연구원이 내놓은 올해와 내년 경제성장률 역시 OECD와 비슷한 상황이다. 올해 경제성장률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여파로 역성장을 하겠지만 내년에는 코로나 19 발생 이전 수준으로 회복할
2일 국제 유가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새로운 봉쇄(lockdown)에 따라 5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영국, 프랑스, 독일을 포함한 더 많은 국가들에서 증가하는 감염률 때문에 이들 국가들은 사회적 규제를 강화할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이로 인해 유가는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고 영국의 BBC방송이 2일 보도했다.새로운 봉쇄 조치가 ‘경제 성장을 더욱 위축시키고, 석유 수요는 침체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11월 3일에 치러지는 미국 대통령 선거가 코앞에 다가옴에 따라 상품과 주식 시장도 긴장하고 있다. 아시아
미국의 중앙은행에 해당하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16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고, 적어도 2023년 말까지 금리 인상을 미루고, 사실상의 제로금리 정책을 지속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고 BBC가 17일 보도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경제가 크게 침체하고 있는 가운데, 금융완화를 장기화해 경기 회복을 지지하는 자세를 명확하게 하겠다는 입장이다.주요 정책 금리는 현상 유지의 연 00.25%로 했다. 새롭게 발표한 경제전망에서, 17명의 참가자중 13명이 23년 말까지 제로금리가 계속 된다고 예상했다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한국의 경제 성장률을 -1.2%에서 -2.1%로 하향조정한 전망을 내놨다.IMF는 24일(현지시간) 발표한 '6월 세계경제전망'에서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1%로 4월 전망했던 -1.2%에서 0.9%p 하향했다. 해외 주요국의 1분기 성장률 실적이 부진했던데다 2분기에는 더 심각한 경기 위축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그러나 IMF는 내년 한국의 경제 성장률이 3.0%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한편 우리 경제 성장률 하향조정폭은 세계 경제 성장률 하향폭의 절반에 불과하다.IMF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코로나19 확산의 여파로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2%로 하향 조정했다.다만 한국은 OECD 37개 회원국 중 성장률 조정 폭 등이 가장 선방할 것으로 전망했다.OECD는 10일(현지시간) 경제전망을 통해 올해 한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코로나19의 2차 확산이 없는 경우 -1.2%로 제시했다.이는 지난 3월 내놓은 2.0%에서 3.2%포인트 낮춘 것이다. 만약 올해 4분기에 코로나19가 재확산될 경우 한국의 올해 성장률이 -2.5%로 악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OECD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