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 연준 경기회복 지속 장기화

FRB는 지난달 예방적인 금리 인상을 앞에 두고, 2%초과의 물가상승을 용인하는 새로운 목표를 세우고 있어, 성명문에 “당면은 물가가 완만하게 2%를 넘는 궤도에 오를 때까지 제로 금리를 유지한다”고 명기했다.(사진 : 위키피디아)

미국의 중앙은행에 해당하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16(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고, 적어도 2023년 말까지 금리 인상을 미루고, 사실상의 제로금리 정책을 지속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고 BBC17일 보도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경제가 크게 침체하고 있는 가운데, 금융완화를 장기화해 경기 회복을 지지하는 자세를 명확하게 하겠다는 입장이다.

주요 정책 금리는 현상 유지의 연 00.25%로 했다. 새롭게 발표한 경제전망에서, 17명의 참가자중 13명이 23년 말까지 제로금리가 계속 된다고 예상했다.

실업률(최근의 8월은 8.4%)은 금년 말 시점에서는 7.6%로 저하, 23년 말에 4.0%로 내린다고 예측했다.

FRB는 지난달 예방적인 금리 인상을 앞에 두고, 2%초과의 물가상승을 용인하는 새로운 목표를 세우고 있어, 성명문에 당면은 물가가 완만하게 2%를 넘는 궤도에 오를 때까지 제로 금리를 유지한다고 명기했다.

제롬 파월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우리의 강력한 약속을 보다 오랜 시간 축으로 분명히 했다고 강조했다.

[시사경제신문=김우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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