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Elon Musk)는 960억 달러(약 113조 8,656억 원)의 가치가 있어, 세계에서 4번째로 부유한 사람이 됐으며, 그는 이제 더 부자가 되려고 한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는 정기적인 급여는 받지 않지만, 2018년 주주들은 그에게 결국 2천 30만 스톡옵션을 줄 수 있는 급여 패키지를 승인했고, 12개의 동등한 트란쉐(tranche : 기업 자금·주식의 분할 발행)로 지불함으로써 그가 잠재적으로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이 될 수 있다. 테슬라 주식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맞게 양천구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인 9월 1일부터 7일까지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비대면 서명으로 실시한다.자기혈관 숫자 알기란,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의 수치를 알고 관리해서 견강한 혈관을 의미하는 ‘레드서클(Red Circle)’로 심뇌혈관질환을 예방관리하자는 캠페인이다.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서명 방식으로 진행한다. 참여방법은 각 동주민센터에 비치된 캠페인북에 메시지를 필사하는 비대면 서명 방식으로 진행되며, 참여자에게는 코로나 예방필수품인 마스크목걸이
미국 재무부는 19일(현지시각) 미국이 제재 대상으로 삼고 있는 이란의 마한항공(Mahan Air)을 지원하고 있다며 아랍에미리트(UAE)에 근거지를 둔 2개 기업을 미국 독자제재 대상에 추가했다고 발표했다고 워싱턴 이그재미너가 20일 보도했다. 이들 기업들은 미국 내 자산이 동결돼 미국인과 거래도 할 수 없게 된다.이란혁명수비대의 대외공작을 담당하는 정예부대인 ‘쿠드스군(Quds Force)'의 활동을 지원, 스티브 므누신 미 재무장관은 성명에서 “마한항공을 지원하는 사람들에 대해 계속 행동을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제재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 주얼리디자인과 최경문 교수가 주얼리 제품의 작품성과 대중성을 선보인 작품 전시회를 가졌다.최 교수는 지난 8일부터 오는 12일까지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갤러리 AURUM에서 ‘커머셜 주얼리전’을 진행 중이다. 그는 우리 생활 주변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자연과 인공조형물을 모티브로 작품을 완성했다.이번 최경문 ‘커머셜 주얼리(commercial jewelry)전’은 고가의 재료로 만들어 패용이 불가하거나 부담스러워 눈으로만 감상하는 보물이 아닌 언제 어디서나 용도에 맞게 착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이대목동병원 유방암·갑상선암센터 안정신 교수팀이 한국유방건강재단이 진행하는 ‘BRCA1/2 유전자 검사비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한국유방건강재단은 유방암 가족력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연구 데이터 축적을 위해 유전성 유방암의 대표적인 유전자인 BRCA1/2 검사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BRCA1/2 검사를 받으려면 최대 370만 원까지 비용이 든다. 또한 유방암과 난소암을 동시에 진단받거나 40세 이전 유방암이 발병하는 등 특수한 경우에만 BRCA1/2 검사에 대해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결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미국 기업들이 ‘신뢰할 수 없는 중국 앱(untrusted Chinese apps)’을 다루기 위해 취해야 할 조치들을 개략적으로 설명했다고 영국의 BBC방송이 6일 보도했다. 이번 조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틱톡(TikTok)을 미국 기업에 강제로 팔도록 추진한 것을 훨씬 뛰어넘는 것이다.폼페이오 장관은 틱톡이나 위챗(WeChat) 같은 앱이 “미국 시민의 개인 데이터에 중대한 위협”을 가한다고 말했다. 5일의 발표는 미국과 중국 간의 관계가 더욱 악화되었음을 나타낸다.미국 정부는 이런 앱이 미
인도 정부는 지난 3월 외국인 투자 활성화를 위해 에어 인디아(Air India) 등 국영 항공사에 대한 비거주 인도인(NRI) 즉 외국인 주식 보유 한도를 기존 49%에서 100%까지 허용하도록 결정했다. 인도의 이코노믹 타임스 29일 보도에 따르면, 인도 재무부가 고시한 외국인직접투자(FDI)변경사항에 따라, 정부의 승인 없이 49%까지 투자가 가능하고, 이후 정부의 승인에 따라 100%까지 투자가 허용이 되며, 외국계 항공사도 국영항공사에 투자가 가능하도록 했다. 다만, 실질적인 통제 권한은 항공규정(Aircraft Rules
신종 코로나바이러스(COVID-19) 재활성화에 의한 세계 경제에 미칠 파장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투자자들이 자신들의 돈이 안전하게 머무를 수 있는 공간이라 할 금의 가격이 사상 최고치로 치솟았다고 미국의 시엔엔 비즈니스(CNN Business)가 2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금은 27일 오전(미국 현지시간) 온스 당 1,944달러를 기록하며, 지난 2011년 세운 종전 최고 기록인 1,921달러를 넘어섰다. 올해 들어 지금까지 약 27% 증가했다. 또 은값도 상승하며 6% 이상 오른 온스당 24.21달러를 기록하며, 지난
유로 지역 경제(euro area economy)는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극명하게 다른 대응 덕분에 미국보다 위기에서 더 빠른 회복할 것으로 내다보인다.미국의 블룸버그 통신은 26일(현지시간) “미국이 코로나19 대유행(Pandemic)을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유럽에 비해 경제회복 속도에 제동을 거는 것으로, 유럽에서는 이전의 바이러스 핫스팟들이 감염 급증세를 일으키지 않아 경제활동 재개가 미국보다 수원한 형편”이라고 판단했다. 지속가능한 경제 회복에 있어, 중요한 것은 바이러스가 더 이상 통제 불능이 아니라는 자신감
미국 하원은 21일(현지시간) 본회의에서 2021년 회계연도 국방수권법을 통과시켰다. 통과된 국방수권법(NDAA)에는 주한 미군 병력 감축 요건을 전년도 보다 더욱 엄격하게 강화했다. 하원은 약 7400억 달러(약 886조 9,640억 원) 규모의 국방수권법을 찬성 295표, 반대 125표로 가격했다고 VOA가 23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국방수권법(National Defense Authorization Act)에는 지난해에 이어 미국 대통령이 의회의 동의 없이 주한 미군 병력 규모를 감축하는 데 제약을 가하는 조항이 들어 있
중국의 통시장비 거대 기업인 화웨이(Huawei)를 자국의 5G 통신망에서 금지하기로 한 영국의 결정은 영국 경제에 최악의 순간에 중국과의 수십억 달러 규모의 무역 및 투자 관계를 해칠 위험이 있다고 미국의 CNN비즈니스가 지난 16일(현지시각) 진단했다. 이번 영국 정부의 화웨이 제품 사용 금지 결정은 중국 회사와의 20년 파트너십을 깨뜨렸다. 이는 이미 중국의 분노를 불러일으켰는데, 중국 정부는 자국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은 또한 이번 영국의 결정이 자국 기업들의 미래 투자를 저해할
영국 포트 탤벗에 있는 인도의 타타 철강(Tata Steel)에서 수천 개의 일자리가 위험에 처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고 영국의 BBC방송이 20일 보도했다. 스티븐 키녹 애버러본(Aberavon MP Stephen Kinnock) 하원의원은 타타 스틸의 포트 탤벗 공장의 용광로(blast furnace) 2개를 폐쇄하고, 전기 아크로(electric arc furnace)로 교체할 계획이 발표되면서 철강 산업의 미래에 대한 ‘많은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나 타타 그룹은 아무런 결정도 내리지 않았으며, 이 보도
미국 상공회의소(US Chamber of Commerce)가 13일에 발표한 조사에서 홍콩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미국 기업의 90% 가까이가 중국이 제정한 홍콩보안법을 우려해, 약 3분의 1이 홍콩으로부터의 자산이나 사업의 이전을 검토하고 있는 것이 밝혀졌다.상공회의소 조사는 지난 7월 6~9일에 실시된 것으로, 미국 상공회의소의 183사(약 15%)의 회원으로부터 회답을 얻었다고 상공회의소 측이 밝혔다고 ‘유에스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가 13일 보도했다. 조사에서는 홍콩보안법을 어느 정도 우려한다는 응답은 36.6%, 매우
미국 인터넷 통신판매 대기업인 아마존닷컴이 본사를 두고 있는 워싱턴 주 시애틀 시(市) 의회는 7일(현지시각) 시애틀 시내의 대기업에 새로운 세금을 부과하기로 한 법안을 찬성7, 반대 2로 가결했다. 가결된 법안은 ‘점프 스타트 시애틀(JumpStart Seatle)' 세금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미 CNBC방송이 이날 보도했다. 이 법안은 2021년에 도입할 예정으로, 당초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에 수반하는 경제대책의 재원으로 사용하기로 한 것이다. 시애틀 시는 아마존 등의 고용증가로 집값이 급등하고, 노
[시사경제신문=양희영 기자] 일부 청바지 제품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됐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은 자발적 리콜을 권고했다.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청바지 30개(아동용 15개, 성인용 15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및 표시실태를 조사한 결과, 일부 제품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돼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조사대상 청바지 30개 중 4개(13.3%) 제품에서 인체 발암물질인 아릴아민(벤지딘) 또는 접촉성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는 니켈이 안전기준을 초과하여 검출돼 부적합했다.성인용 1개 제품의 옷감 및 주머니감에서 안전기준(30m
K-pop 팬들은 사회 정의 행동주의를 위해 뮤직 스타들을 후원하는 것과 같이 소셜 미디어 전술을 활용하고 있다.최근 중동의 ‘알자지라’가 지난 1일 “케이 팝과 방탄소년단(BTS)의 팬들이 사회 정의를 위한 새로운 힘일까?(Are K-pop and BTS fans a new force for social justice?)”라는 제목으로 집중적인 기사를 게재했다. 최근 몇 주 동안, 케이 팝 팬들은 “시위 과정에서 불법적인 활동”을 수집하려고 하는 댈러스 경찰 정보 앱이 작동을 하지 않을 때까지 K-pop 공연자들의 동영상인 팬캠(
미국 상원과 하원 군사위원회가 29일(현지시각) “2021회계연도 국방수권법안(NDAA, National Defense Authorization Act)”의 세부 내용을 확정했다고 VOA가 30일 보도했다. 한반도와 관련된 주요 골자는 “주한미군 감축 제한 조항”과 “북한의 위협에 대비하기 위한 미사일 방어망 강화” 내용이 담겨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 하원 군사위원회는 지난 6월 26일 공개한 법안에서는 상원과 마찬가지로 지난해에 이어 이번에도 “주한 미군을 현행 2만 8,500명 미만으로 감축하기 위한 예산의 사용을 금지하는 조
싱가포르 정부는 6월 22일 한국과 디지털동반자협정(Korea-Singapore Digital Partnership Agreement, KSDPA)을 체결했다. 이날 파트너십 협약은 22일 오후 3시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과 싱가포르의 찬춘싱(陈振声, Chan Chun Sing) 통상산업부장관 사이에 화상회의를 통해 체결했다고 싱가포르 일간 영자신문 ‘스트레이츠 타임스’가 23일 보도했다. 디지털통상협정이란 “상품, 서비스, 규범을 포괄하는 자유무역협정(FTA)과는 달리 기존 무역규범으로는 규율하기 어려운 디지털 신산업
라자다(Lazada)는 2020년 태국의 이커머스 시장(e-commerce market)은 수개월간의 봉쇄(lockdown) 정책으로 인한 온라인 쇼핑 트렌드가 형성되면서 약 35% 성장한 2200억 바트(약 8조 5,514억 원)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고 방콕포스트가 18일 보도했다. 라자다 태국 법인의 경우 봉쇄조치가 시행되었던 3~5월 중 많은 신규 판매자들의 매출이 75% 이상 증가했고, 소비자들이 평소 대비 30% 이상 결제를 수행했다고 밝혔다. 수수료도 없고 결제 수수료도 없는 라자다 중소기업 지원 패키지(SME)에 신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중국의 홍콩 새 국가보안법 제정을 지지한 거대 은행 HSBC를 비판하고 나섰다고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SCMP)가 11일 보도했다.폼페이오 장관은 또 미국이 중국의 “강압적인 괴롭힘 전술(coercive bully tactics)”에 대해 동맹국들과 함께 맞서겠다고 말했다.트럼프 행정부는 “홍콩의 고도의 자치권을 종식시키려는 시도”라며 베이징을 거듭 공격해왔다.영국에 본사를 두고 있지만 1865년 홍콩에서 결성된 HSBC는 폼페이오 장관의 발언에 대해 언급을 피했다. 미중 관계는 연초부터 홍콩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