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 강남2)은 지난 5일 제319회 정례회 제7차 본회의에서 ‘서울특별시 남북이산가족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개정조례안의 의결로 인해 서울시에서 주최하는 제1회 '이산가족의 날' 행사를 개최할 수 있게 되었다”며 “이전에는 통일부 등 관련기관과 합동으로 행사를 진행해야 했으나 이제는 서울시가 독자적으로 이산가족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할 수 있게 되었다”며 일천만 이산가족들의 염원이 이루어졌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특히 이산가족의 날이 올해부터 국가기념일로 지정되면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취임 1주년을 하루 앞둔 6월 30일 관내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공약 추진사항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등 구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섬김행정'의 행보를 이어갔다. 앞서 6월 27일, 그는 본격적인 장마에 대비해 지난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장지동 화훼마을과 관내 3개소 빗물펌프장 등을 찾은 바 있다.이날 서 구청장은 진주아파트 재건축 현장을 재차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둘러봤다. 해당 현장은 문화재 발굴 작업으로 한동안 공사 중지 상태에서 지난해 구의 적극행정으로 재개됐다. 현장에서 만난
고양시.대변인 이모씨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700만원의 벌금을 선고받았다. 이 대변인은 지난 사전선거 투표일에 이재준 전 시장이 원당 4구역과 관련해 배임행위를 저질렀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았으며, 법원은 그의 보도자료에 반하는 사실들이 확인되어 허위사실로 판단했다.이에 고양시의회의 더불어민주당 소속의원들과 이재준 전 시장이 이 대변인의 행동에 대해 책임을 묻고, 당시 후보자였던 이동환 시장에게 입장표명을 요구했다.재판부는 이 대변인의 행위가 선거 당시 경쟁 후보자를 향한 악의적인 목적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오는 8월 서울시 장애인 버스요금 지원 시행을 앞두고, 이달 17일부터 장애인 버스요금 지원을 신청 받는다. 방문신청의 경우 타 자치구가 출생년도에 따른 5부제를 시행하는 반면, 마포구는 주민 편의를 위해 상시 접수할 계획이다. 장애인 버스요금 지원은 서울시가 월 5만원 한도 내에서 서울버스 및 서울버스와 연계된 수도권(경기·인천) 버스의 환승요금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서울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6세 이상의 장애인으로, 중증 장애인은 동반 보호자 1인도 버스 요금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외
셔틀 정상외교 복원을 계기로 한일 관계가 빠르게 회복 중인 가운데 한일 양국이 양자 협력 복원을 발판 삼아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와 세계무역기구(WTO) 현안·디지털 통상 등 다자 통상 연대를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미중 경쟁과 주요국의 자국 우선주의로 국제 통상질서가 급변하는 상황에서 한일 양국은 에너지 등 자원 수입 의존도가 높은 선진 산업국으로서 수출에 경제를 크게 의존하는 공통점이 있어 협력 공간이 넓다는 평가가 있다.연합뉴스 취재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이 30일 서울에서 히라이 히로히데
국민의힘은 27일 더불어민주당이 불체포 특권 포기 약속을 뒤집었다면서 이재명 대표의 특권 포기 선언이 "대국민 사기극"이라고 비판했다.민주당이 전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소속 의원의 체포동의안을 당론으로 부결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정한 데 대해선 당내 혁신위원회의 '체포동의안 당론 가결' 권고를 사실상 거부한 것이라고 했다.김기현 대표는 페이스북에서 "불체포 특권을 포기하겠다고 대국민 선언을 했으면 깔끔하게 포기 서명을 하면 될 일인데 뭐 그리 어려운 일이라고 이렇게 좀스러운지 모르겠다"며 "거짓 약속을 남발하며 국민을 상대로 '뻥튀기'를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에 앞장서기 위해 오는 24일부터 ‘슬기로운 반려문화 생활’ 운영을 시작한다.‘슬기로운 반려문화 생활’은 반려동물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하고 올바른 교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반려인 에티켓 특강과 반려견 산책교실 등의 교육을 진행한다.먼저 6월 24일부터 7월 15일까지 매주 토요일에는 전문가와 함께하는 반려견 산책교실을 연다. 산책교실은 반려동물과 함께 참여해 산책 시 반려인이 지켜야 할 에티켓과 바른 산책 방법, 산책의 필요성 등에 대해 배울 수 있다.7월 5일 오후 2시 구청 지하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21일 오후 구청 대회의실에서 구정언론홍보 우수 단체 관계자와 개인 등 8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특히 지난달 19일 자신의 매장 밖에서 쓰러진 생면부지의 노인을 119에 신고하고 병원비까지 건넨 김민영 안경사가 표창을 받아 많은 박수를 받았다.김 안경사는 돈이 없어 병원에 갈 수 없으니 119를 부르지 말아 달라는 노인에게 “어르신, 목숨이 우선입니다. 이 돈 안 갚으셔도 되니 치료 먼저 받으세요”라며 입원을 설득했고 노인은 위험한 고비를 넘겨 정상적인 생활을 회복할 수 있었다.이 같은 미담은 여러 신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무보험 차량으로부터 구민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자동차 의무보험 미가입율을 줄이는 데 앞장서 지난 3년간 전체 미가입자 수가 17.2% 줄었다.자동차 의무보험은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에 따라 교통사고 발생 시 피해자의 최소한의 보상을 위해 반드시 가입해야 한다. 강남구 의무보험 미가입자는 2020년 6,982명, 2021년 6,210명, 2022년 5,781명로 지난 3년간 점점 감소하는 추세로 이를 더 줄여나가기 위해 힘쓰고 있다.자동차 보험 미가입자에 해당하는 구민 중 상당수가 자동차 보험이 1년 후 자동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박윤규 제2차관을 단장으로 한 아세안 디지털 수출 개척단 활동에서 수출 상담 821건을 통해 276만 달러 수출 계약, 33건의 양해각서(MOU) 체결 성과를 거뒀다고 16일 밝혔다.과기정통부는 이날 종로구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에서 수출 개척단 참여 기업 및 기관과 간담회를 열어 후속 조치 등을 논의하면서 이같이 밝혔다.수출 개척단은 지난 5일부터 신수도 건설, 디지털 전환 등으로 디지털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베트남에서 수출 상담회와 현지 고위급 면담 등을 열었다.이번 성과에는 대한무역투자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6월 한 달간 마포경찰서, 마포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합동점검은 아동학대로 반복신고 되거나 사례관리에 비협조·거부 이력이 있는 가정 등 재학대 위험이 큰 아동을 대상으로 3개 기관이 사전 조사와 협의를 거쳐 실시한다.점검 방법은 가정방문과 직접 대면을 원칙으로 아동의 신체, 심리상태, 주거환경 등을 확인하고 신체, 정서학대 또는 방임 등 재학대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학대행위자와 아동을 분리해 진술 청취하고 다른 가족 등 주변인의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중랑천에 조성된 청보리길을 걷는 ‘청보리길 걸어보리’ 축제를 6월 17일 개최한다고 생태하천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이번 행사는 ‘걷고 싶은 명품도시 조성 사업’으로 만든 중랑천 청보리 길에서 ‘의정부 하천의 즐거운 변화’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시민들에게 재미와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오후 4시~7시 중랑천 인도교-호암교 둔치에 조성된 청보리밭에서 진행한다. 시민들은 1km 길이 청보리길을 걸으며 다양한 체험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인생네컷 포토존, 풀피리 교실 및 탈곡 체험 등이 준비돼 있으며 버스킹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전세사기 피해자의 원스톱 지원을 위해 청사 1층에 ‘전세피해지원센터(이하 ’센터‘)’를 개설하고, 피해 구제 신청을 받고 있다. 6월부터 시행하는 ‘전세사기피해자 지원을 위한 특별법’에 의거 ‘전세사기 피해자’의 신속한 선정을 위해, 지난 1일부터 피해지원 신청을 진행한 결과 현재까지 12건이 접수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센터는 전세피해 임차인로부터 전세사기피해자 결정신청이 접수되면 피해사실조사 실시, 특별법에 따른 지원대상 여부 확인 등 조사결과를 서울시를 통해 국토부로 통보하게 된다. 피해자 여부 결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의료관광 1번지 강남’을 전 세계에 알릴 ‘강남 메디프렌즈 크리에이터’를 6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구는 2010년부터 의료관광 홍보를 위한 다국어 소셜미디어 채널을 운영해 현재 4개 언어(영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7개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늘어나고 있는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해 이번에 현지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홍보를 추진하고자 지난 4월 공개모집을 했다. 지원자 23명 중 주요 타깃국가인 중국,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러시아의 인플루언서 5명을 선정했다. 틱톡 150만 팔로워를
최근 전기요금 추가 인상으로 여름철 냉방비 증가 우려가 커진 상황에서 산업통상자원부는 30일 '냉방비 절감 지원 전담반(TF)'을 발족했다고 밝혔다.연합뉴스 취재에 따르면 산업부와 한국전력·한국에너지공단·전력거래소 등 정부와 공공 기관,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가전사 등 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전담반은 오는 6∼9월 4개월간 운영된다.전담반은 소상공인과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냉방비 절감 상담을 한다.온라인 상담의 경우 신청자가 한국에너지공단 홈페이지에 마련된 상담 전용 홈페이지에 상가·복지시설의 면적, 에너지 사용량, 보유
코로나19 엔데믹(endemic·풍토병으로 굳어진 감염병) 이후 해외여행 열기가 뜨거워지면서 올해 관련 카드 매출액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연합뉴스 취재에 따르면 29일 KB국민카드가 올해 1월부터 5월 15일까지 여행사, 항공사, 면세점 등 해외여행 관련 주요 업종의 매출액을 분석한 결과 여행사는 작년 동기 대비 409%, 항공사는 150%, 면세점은 8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올해 5월 15일까지 항공권 구매 건수 비중을 대륙별로 보면 아시아가 81%로 가장 높았고, 유럽 8%, 미주지역과 오세아니아가 각각 5%를 차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생활밀착형 도서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하철역과 스포츠센터에 스마트도서관을 운영하고, 신간도서와 인기도서를 새롭게 비치했다. 구는 출퇴근길 전철을 이용하는 직장인과 도서관이 멀어 이용이 불편한 주민을 위해 지하철역 안에 도서 대출ㆍ반납을 할 수 있는 스마트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주민들은 연중무휴 365일 상시 운영하는 스마트도서관을 통해 비치된 500여 권의 책을 손쉽게 빌려볼 수 있다. 장애인도 키패드를 통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구는 현재 양평역과 여의도역, 영등포제1스포츠센터, 제2스포츠센터 총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행정안전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2023년 과학기술 활용 주민공감 지역문제 해결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주민공감 지역문제 해결사업’은 지역문제 발굴부터 해결까지 전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민간기업과 지자체가 협력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사업이다.은평구는 이번 공모 최종 과제로 ‘AI 기반 교통약자 최적 이동경로 안내 서비스’가 선정됐다. 교통약자 인구 증가와 장애인이 다수 거주하고 있는 지역 특성을 반영해 기획한 서비스다.‘AI 기반 교통약자 최적 이동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오는 20일 세계인의 날을 맞아 다문화 축제 ‘온가족 다문화 놀이터’를 개포동 대진공원에서 개최한다.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대면행사로 22개의 체험 부스에서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만날 수 있다.축제는 ▲지구촌 놀이터 ▲문화 놀이터 ▲체험 놀이터 ▲공연 놀이터의 4가지 테마로 나뉜다. 지구촌 놀이터에서는 러시아, 중국, 페루, 벨라루스 등 14개국의 나라를 소개한다. 각 나라 인사말을 배우고, 전통 소품을 관람할 수 있다.문화 놀이터에서는 세계의 놀이문화와 악기를 만난다. 손가락에 모형을 올려 균형을 맞추
지금 전 세계는 가상현실 공간인 메타버스 내에서 사회·경제·문화·교육 등의 생활을 가속화하고 있다. 5G(5세대 이동 통신) 상용화에 따른 정보통신기술 발달과 코로나19 등 팬데믹에 의한 온라인 활동은 현실과 가상 공간의 경계를 허무는 전환점을 가져왔다. Within the metaverse, an environment of virtual reality, the world is currently speeding up its social, economic, cultural, and educational life. The commer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