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주년 현장 방문… 적극 행정으로 '구민복리' 증진 
명품도시 송파 조성 위해 중장기 사업의 차질 없이 진행

서강석 송파구청장(우측 두 번째)이 진주아파트 재건축 현장을 살피고 있다. 사진=송파구
서강석 송파구청장(우측 두 번째)이 진주아파트 재건축 현장을 살피고 있다. 사진=송파구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취임 1주년을 하루 앞둔 6월 30일 관내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공약 추진사항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등 구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섬김행정'의 행보를 이어갔다. 

앞서 6월 27일, 그는 본격적인 장마에 대비해 지난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장지동 화훼마을과 관내 3개소 빗물펌프장 등을 찾은 바 있다.

이날 서 구청장은 진주아파트 재건축 현장을 재차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둘러봤다. 해당 현장은 문화재 발굴 작업으로 한동안 공사 중지 상태에서 지난해 구의 적극행정으로 재개됐다. 현장에서 만난 주민은 “송파구 중재로 10개월 이상 걸리는 문화재 이전보존 조치를 4개월 만에 완료하게 됐다”며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이에 서 구청장은 “2,678세대 대규모 잠실진주아파트 재건축사업의 성공을 위해 모든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장책임자와 공직자들에게 “주택 시공 시 처음부터 가장 신경 써야할 부분은 에너지 세이브와 층간소음문제다. 명품 주거도시 송파를 위해 개선할 점은 없는지 살피고, 항상 안전에 유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강석 구청장(가운데)이  잠실여고 통학로 보행환경 개선사업 현장을 찾았다. 사진=송파구
서강석 구청장(가운데)이  잠실여고 통학로 보행환경 개선사업 현장을 찾았다. 사진=송파구

◆각계각층의 주민 의견 적극 반영...구민 누구도 소홀함 없는 복지 구현

서 구청장은 위례선 트램과 위례 호수공원 현장을 찾아 “위례호수공원에 대한 주민들의 큰 기대만큼 공사 과정의 차질없는 마무리와, 호수에 물이 채워지는 시기를 점검"을 당부했다. 특히 “공사 완료시까지 폭우에도 호수에 문제가 없도록 순찰과 점검을 강화해 달라”고 전했다. 

서 구청장은 70% 공정률을 보이는 잠실여고 통학로 보행환경 현장을 점검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도로와 인도를 혼용으로 사용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발견하고, ‘학생 안전’ 최우선 개선안을 주문했다. 

서 구청장은 “잠실여고 앞 도로는 학생들의 통학로인 만큼 보도와 차도의 명확한 구분이 필요하다”며 학교 측 및 관계부서와 적극 협의해 안전사고 최대한 예방 공사를 당부했다.

이밖에도 서 구청장은 장애인, 독거어르신, 학교 밖 청소년 등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구민들을 살폈다. 이날 그를 만난 청소년과 어르신들은 “주민들의 작은 불편까지 세심하게 배려하고, 생활에 꼭 필요한 지원 강화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서강석 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명품도시 송파 조성을 위해 계획한 사업들을 차질 없이 수행해 나갈 것”이며 “각계 주민 의견을 구정에 적극 반영하고, 사회적 약자를 비롯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불편 사항을 능동적으로 해결하는 ’섬김 행정‘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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