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포천시장 집무실에서 ‘2023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이 진행됐으며, 행사에는 새로 취임한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를 비롯한 대한적십자사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지속되는 코로나19의 여파와 폭설·추위가 유난히 잦은 올해 겨울이지만, 포천시의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적십자회비 모금의 열기는 여느 해 못지않게 뜨겁다.백영현 포천시장은 “시민의 적극적인 적십자회비 모금 동참과 지역사회의 취약계층 지원에 노력을 아끼지 않는 대한적십자사에 감사의 의미로 올해도 특별회비를 전달하게 되었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기술 혁신을 통한 경쟁력 향상 및 농업 현장의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해 다양한 농촌진흥사업 추진과 스마트 기술 접목으로 2023년 미래농업의 문을 열어갈 계획이다.안동 하면 떠오르는 대표 약용작물은 산약과 지황이다. 시는 경북농업기술원으로부터 산약 주아를 공급받아 우량 씨마 생산 기반을 마련하고, 연작장해 감소를 위해 토양개선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임하면 20여 농가 4ha 규모를 확보하여 체계적인 고품질 지황 종근 생산단지를 조성한다. 이뿐만 아니라 지역 약용작물의 다양화와 재배
구로구의회(의장 곽윤희)는 18일 오전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 ‘2023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전달식에는 곽윤희 의장을 비롯해 이종옥 대한적십자봉사회 구로지구협의회장, 현은정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서부봉사관 과장 등 관계자 7명이 참석했다.곽윤희 의장은 특별회비를 전달하면서 적십자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적십자 회원들의 그간의 애로사항을 듣고, 나눔 문화 확산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곽윤희 의장은 인사말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때일수록 나눔의 정신이 빛을 발한다”며“비록 크지
오는 4월3일부터 신규등록 택배차량에 대해 전기차 또는 액화석유가스(LPG) 등 친환경 차량으로의 교체가 의무화된다.‘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이 시행됨에 따라 대기오염물질로 인한 주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화물을 집화·분류·배송하는 택배차량 등에 대해 경유자동차의 사용이 금지되기 때문이다.그러나 전기차의 경우, 차량용 반도체 부족과 공급 차질 등으로 출고가 지연돼 수급 불균형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다. 노후 차량을 교체하거나 새로 택배업을 시작하기 위해 신규 등록된 차량은 지난해 1월~11월 약 6700대다
김태우 구청장이 ‘강서 르네상스 100년’을 향한 구정 운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7월 취임한 그는 ‘강서구 전 지역의 마곡화·문화와 예술이 넘치는 도시·약자와 행복한 동행’을 구정 운영의 모멘텀으로 중장기 사업에 가속도를 붙이고 있다. 특히 수십 년 숙원인 방화동 건폐장 이전 문제 해결과 정부 주도 전국 최대 규모인 화곡2동 일대(241,602㎡)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 국회대로 지하화 및 상부 공원화 조성을 위한 밑그림도 완성했다. 전국 최초로 세무서와 협업을 통한 종합부동산세 합동민원 창구
동대문문화재단 용두어린이영어도서관이 11일 오후 3시 30분 구청 5층 구청장접견실에서 서울시립대학교 도시인문학연구소(소장 신희권)와 ‘지역의 문화 활성화와 문화 자원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용두어린이영어도서관은 2012년 개관 이래 한국외국어대학교 인도연구소, 서강대학교 국제봉사동아리 AIESEC 등 다양한 기관과 협력 및 교류를 통해 관내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동대문문화재단 용두어린이영어도서관과 서울시립대학교 도시인문학연구소 간 체결된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이 보유한 자원을 연계해 지역의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검찰 소환 조사에 대해 “이재명 대표의 이중성과 비굴함을 모든 국민이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비난했다. 국민의힘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11일 논평을 통해 이같이 비난하며 “당당하게 임하겠다더니 일방적인 변명 가득한 입장만을 적시한 문서로 답변의 대부분을 갈음하는 이중성을 보였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과거의 잘못을 묻는 자리에 아무런 상관도 없는 지도부들을 대거 대동해 병풍처럼 세워두는 뻔뻔함도 보여줬다”며 “소환 이틀 전 라이브 방송을 청취하며 메시지를 남기는 등 강성 지지층에
송파구가 가락본동주민센터를 통해 한국실내건축아카데미협동조합과 힘을 합쳐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과 취업 지원에 나선다.한국실내건축아카데미협동조합(이하 한실협)은 15개 실내건축 관련 시공기업들이 협력해 지역 청년층 및 은퇴자들의 직업교육, 취업, 사회사업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구는 지난해 12월 21일 가락본동주민센터와 한실협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취약계층 지원에 나선다.가락본동주민센터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가구와 실내건축 분야에 취업을 원하는 청‧장년을 발굴하고, 한실협은 취약계층 가구에 필요한 도배
강서구는 계묘년 검은 토끼의 해를 맞아 새롭게 도입·변경되는 정책들을 한 데 엮은 ‘2023년 달라지는 강서구정’을 발표했다.주민생활과 밀접한 사업을 중심으로 미리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사업을 선정‧공표하여 구정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적극적인 소통행정을 강화하기 위해서다.이번에 발표된 자료에는 ▲문화·교육 분야 6건 ▲복지·건강 분야 11건 ▲경제·구민생활 분야 10건 ▲안전·환경 분야 10건 등 4대 분야에 걸쳐 총 37개 사업이 포함됐으며, 특히 문화·교육과 복지·건강 분야에서 주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들이 대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검찰 출석을 하루 앞둔 9일,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이 대표 검찰 출석에 동행할 예정으로 알려진 것과 관련해 “범죄와의 동행”이라며 비난을 퍼부었다. 국민의힘 장동혁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범죄 혐의자가 소환장을 받고 수사를 받으러 가는 길에 제1야당의 지도부가 총출동한다니 참으로 눈물겹다”며 “더불어민주당은 그동안 기회만 되면 ‘약자와의 동행’이라는 말을 달고 다녔는데, 막상 알고 보니 ‘범죄와의 동행’이었다”고 비꼬았다. 장 대변인은 이어, “더불어민주당이 연출하고 이재명 대표가 주
영주시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서석현)가 계묘년 새해를 맞아 6일, 영주시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영주시농업인단체협의회는 14개 농업단체로 이루어진 영주농업의 안정적인 발전과 농업인의 권익향상을 위한 활동을 하며 농업가치 실현을 목적으로 하는 단체로 영주농업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서석현 회장은 “겨울철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을 이웃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농업인도 함께 도움이 되고자 200만 원을 기탁하게 됐다”며, "소외계층들이 힘을 얻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용기 내길 바란다.
더불어민주당은 북한 무인기가 우리 측 비행금지구역까지 침투한 것을 두고 “안보 참사”라며 정부를 향해 총력 공세에 나서는 모습이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6일 오전 확대간부회의에서 “북한 무인기가 대통령실이 있는 용산 비행금지구역까지 휘젓고 다닌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며 “용납할 수 없는 초대형 안보 참사”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 대표는 특히, 그동안 북한 무인기가 용산 대통령실 인근 상공까지 비행하지 않았다고 강력히 부인하다가 뒤늦게 진입 사실을 시인한 군 당국에 대해 “충격적인 안보 참사를 거짓말로 덮으려 했던 군 수뇌부에
1월 임시국회 소집 문제를 놓고 ‘이재명 방탄’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재명 대표가 검찰 소환 조사를 받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재명 대표는 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직후 ‘민주당의 1월 임시국회 소집 요구가 이 대표 방탄 국회를 위한 것이라는 지적이 있다’는 취재진 질문에 “제가 소환 조사를 받겠다고 하는데 뭘 방탄한다는 것이냐”고 말했다. 민주당의 1월 임시국회 개회 요구를 놓고 국민의힘 측이 ‘이재명 방탄 꼼수’ 의혹을 제기하자 이 같은 뜻을 밝힌 것이다. 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청와대 영빈관에서 2일 진행된 윤석열 대통령 초청 신년인사회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가 불참한 데 대해 국민의힘은 “한 마디로 꽃가마 안 보내서 기분 나빠 안 갔다는 것”이라고 맹비난을 퍼부었다. 국민의힘 양금희 수석대변인은 3일 논평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이 초청한 신년인사회에 불참한 이재명 대표의 변명이 가관”이라며 “못 들었단다. 그러면 김진표 의장이나 이정미 대표는 어떻게 알고 왔겠냐”고 꼬집었다. 전날 이재명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지도부는 부산시당에서 현장최고위원회의를 개최했고, 이 대표는 최고위원회의 직
서울시 강서구의회(의장 최동철)는 지난 2일 1층 다목적실에서 2023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전달식에는 최동철 의장과 박학용 부의장, 박성호 운영위원장 등 강서구의회 의원과 대한적십자사 서울지부 박진성 서부봉사관장, 안순복 대한적십자봉사회 강서지구협의회장 등 임원들이 참석했다.강서구의회는 복지사각지대의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긴급재난구호와 공공의료, 국제 협력 등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에 동참하고자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고 있다.최동철 의장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에 여념이 없으신 대한적십자사의
정부가 중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국내 유입에 대비하기 위해 오는 5일부터 한국으로 입국하는 내·외국인 모두가 코로나19 검사 결과를 제출토록 하는 등 검역 강도를 높인다.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중국 관련 코로나19 대응 계획'에 따르면 이날부터 중국발 비행기는 인천공항을 제외한 공항으로 입국할 수 없다.김해, 대구, 제주 등 지방 공항의 주 3회 항공편 운항은 잠정 중단된다.방역당국은 중국 내 공관에서 단기 비자 발급도 축소한다. 비자 제한 조치는 오는 31일까지 한달간 한시적으로 시행한다.다만 장례식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이 신년사를 통해 노동, 교육, 연금 등 3대 개혁의 중요성을 강조한 데 대해 “민생경제 위기 극복 청사진부터 제시하라”며 혹평했다. 민주당 이수진 원내대변인은 2일 국회 브리핑을 통해 “경제지표들이 차갑게 얼어붙으며 겨울 한파보다 더 차가운 경제 한파가 몰려오고 있다”며 “하지만 윤석열 정권에게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의지도 해법도 찾아볼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 대변인은 그러면서 “복합 경제 위기에도 민생 대책이나 위기 극복 해법은 없이 오직 3대 개혁만 외치고 있다”며 “노조를 때려잡으면서 노동자에게
우리나라가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재편 속에서 과도한 대중국 의존도 감축하고 미국 시장을 공략하는 전략을 추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한국무역협회가 지난 달 27일 발간한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재편에 따른 한국의 기회 및 위협요인’ 보고서에서 “미·중 기술패권 경쟁이 격화되면서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도 재편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협회는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 수준의 반도체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메모리반도체 분야에서 그 강점이 두드러지게 나타난다”고 강조했다.보고서애 따르면 주요국 중 메모리반도체 수출경쟁력은 1위
윤석열 대통령이 북한 도발과 관련해 ‘전쟁 준비’까지 언급한 것을 두고 야당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윤 대통령은 29일 대전 국방과학연구소를 방문한 자리에서 “확고한 응징과 보복만이 도발을 억제할 수 있다”며 “우리가 평화를 얻기 위해서는 압도적으로 우월한 전쟁 준비를 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윤 대통령의 이 같은 발언에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30일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안보 무능 정권, 남 탓 정권이 전쟁 불사를 외치는 철부지 행동을 하고 있다”며 맹비난했다. 이 대표는 정부가 북한의 무인기 침투 사건을 문재인 정부 탓
뇌물수수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되자, 국민의힘은 “이재명 방탄의 예행 연습”이라며 강도 높은 비난을 쏟아냈다. 노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은 무기명 투표 결과 271명 중 찬성 101명, 반대 161명, 기권 9명으로 부결됐으며, 사실상 민주당 의원들이 무더기 반대표를 던졌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 국민의힘 김미애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노웅래 의원의 뇌물과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는 ‘개인의 부패 의혹’에 지나지 않는다”며 “정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