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양천구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잘 사는 도시를 만든다. 이를위해 양천구장애인권교육센터 개소식이 20일 오후 2시 구 해누리타운 4층에서 개최됐다.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찾아가는 장애인권교육 등 지역협력을 통한 장애인권교육의 확대 ▲장애인권교육강사의 전문성 강화 ▲장애유형별 체험프로그램 개발 ▲유니버설디자인 마을 만들기와 같은 보편적 장애인권교육 등을 추진한다.구는 2011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장애체험관을 개관, 장애인의 인권교육에 주력했다. 여기에 더해 올해는 체계적인 조직과 프로그램을 갖추
[시사경제신문=백종국기자 ] 신월시영아파트 난방비 사태는 특이한 계량기 구조와 신구입주자대표 간 알력다툼에도 원인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15일 서울 양천구 신월시영아파트의 총 입주 2260세대 중 40%를 차지하는 911세대의 12월분 고지서에 난방비가 0원으로 나온 것이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신월시영아파트는 난방비가 싼 지역난방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세대에는 난방비가 전가된 난방비 폭탄이 날아와 이웃 간 알력을 빚고 있는 것이다.신영시영아파트에는 다른 아파트와는 다르게 계량기가 실내외에 이중으로 설치된 계량기가 달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건조한 날씨로 산불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시기를 앞두고 이달 오는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조심기간’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해당 기간동안 산불방지 대책본부 상황실에 관계 공무원 23명을 5개조로 편성해 주, 야간으로 24시간 감시체계를 유지하게 된다. 무엇보다도 신속하고 효과적인 산불 진압능력 배양 및 유관기관 공조체제를 구축하기 위하여 ‘유관기관 합동 산불진압 시범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등산로 입구에 산불조심 안내현수막을 부착하고 양천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녹색제품 구매 활성화 노력 양천구시설관리공단은 녹색제품 구매 활성화를 위해 목표 및 전략을 수립하고 관련 제품의 구매비율을 늘리고 있다.'녹색제품 우선 구매 제도'란 관련 제품의 구매를 촉진함으로써 자원의 낭비와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국민경제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됐다.녹색제품은 이를 제조·소비·폐기하는 모든 과정에서 오염물질·온실가스 등을 최소화하고 자원·에너지 소비를 줄이는 제품을 말한다. ‘환경표지 인증 제품’, ‘우수재활용 인증 제품’ 등이 녹색제품이다.공단은 지난
송파구(구청장 박성수)가 구립 송파위례22어린이집 원아들과 착한 기부 활동을 기획해 눈길을 끈다. 아이들이 직접 제작한 동화책 판매 수익금 약 70만원을 위례동주민센터에 성금으로 기탁하기로 한 것이다. 구는 어린이집 원아들의 의견을 반영해 동화책 판매 수익금을 '따뜻한 겨울나기'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는 한편, 지역 내 독거어르신들을 위해 사용한다는 방침이다. 또, 송파위례22어린이집은 동화책 제작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며 위례동주민센터와 함께 매월 14일을 정기적인 기부금 전달 및 캠페인의 날로 지정해 교
[시사경제신문=백종국 ] 국토교통부는 고속도로를 통행하는 광역ㆍ시외버스의 추돌사고 등 방지를 위해 비상자동제동장치(AEBS) 장착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비상자동제동장치(AEBS: Advanced Emergency Braking System)는 주행 중 전방충돌 상황을 감지하여 충돌을 완화하거나 회피할 목적으로 자동차를 감속 또는 정지시키기 위하여 자동으로 제동장치를 작동시키는 장치이다. 자동차 전방에 위치한 레이다, 레이져 스캐너 센서와 전면 창유리 상단에 위치한 카메라 센서 등으로 물체를 감지하여 자동적으로 최대감속도
[시사경제신문=백종국 ] 지난 10일 포항 일대에서 규모 4.1의 지진이 일어나면서 이어질지도 모를 강진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강진이 남동부만이 아니라 수도권에서도 발생할 수 있고 원전과 핵폐기장을 강타해 더 큰 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MBC는 지난 10일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 발간한 보고서를 이용해 "한반도 내륙과 동해안 그리고 서해안에 집중돼 있는 단층들이 '재활성'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진을 일으키는 단층이 활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면서 한반도 동쪽에서는 태평양판과 유라시아판, 서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빈집 활용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위해 2월부터 관내 빈집실태에 대한 전수조사를 서울시와 함께 시행한다고 밝혔다.빈집 실태조사는 시와 업무협약된 한국감정원이 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며, 이번 조사는 2019년 6월까지 진행하게 된다. 이에 구는 정확한 빈집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한국전력과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의 데이터를 토대로 지난 1년간 단전, 단수된 관내 가구 950호를 빈집으로 파악한 바 있다.이번 조사를 위해 정비 계획 가이드라인도 마련했으며, 위치와 현황 등을 확인하는 기초조사와 빈집의 상태 등을 조사
현대중공업그룹이 연초부터 잇따라 수주에 성공하며 시황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현대중공업그룹은 현지 시각으로 지난 29일 유럽지역 선사로부터 총 3,200억원 규모의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Very Large Crude-oil Carrier) 3척(옵션 1척 포함)을 수주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길이 330m, 폭 60m로, 전남 영암의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돼 2020년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인도될 계획이다. 특히 이 선박에는 친환경설비인 스크러버(Scrubber)가 탑재돼 2020년부터 시행되는 국제해사
양천구의회(의장 신상균)는 지난 25일 구의회 의장실에서 2019년 적십자 특별회의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양천구의회 신상균 의장, 대한적십자사 서부봉사관 관장, 봉사회 양천지구협의회 회장, 양천사업후원회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의회는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마련하여 적십자 사업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대한적십자사는 재난을 당하거나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주위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사업 재원 마련을 위해 적십자회비 집중모금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모금된 적십자회비는 사회봉사활동, 재해 이재민 및 저소득층 구호, 청소년
이성 구로구청장이 플라스틱 쓰레기를 감축하기 위해 세계자연기금(WWF)과 제주패스가 시작한 환경 운동인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에 따라 21일 오전 간부회의에서 이성 구청장은 참석 공무원들에게 종이컵 대신 텀블러를 사용하자는 취지로 검은색 텀블러를 깜짝 선물했다.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운동은, 개인이 보유하고 있는 텀블러 사진을 찍은 뒤 챌린지 내용과 해시태그(#)를 달아 페이스북 또는 인스타그램에 인증하면 ‘No more Plastic Islands’ 캠페인도 1000원씩 적립되는 것이다. 이 캠페인
인도네시아 SULTAN SURADI JOYO NAGORO 왕이 한국을 방문한다. 24일 방한하는 슈라디 조요 나고로왕은 솔로 지역의 파장 왕이다.최근 인도네시아는 태풍 및 지진으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었다. 이에 슈라디 왕은 자국의 피해 복구를 물심양면 지원해 준 한국 기업들에게 감사를 표하기 위해 한국을 방한한다.슈라디 왕은 "한국 기업들이 어려움에 처한 인도네시아를 위해 자신의 일처럼 전심을 다해 피해 복구 도왔다"며 "그 성의에 대한 고마움으로 이번에 훈장을 수여하기로 했다"고 전했다.훈장 수여는 오는 26일 국회의원 제1회의
현대자동차그룹은 청각장애인 운전자들이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도록 신기술을 적용한‘조용한 택시’를 완성하고 지난 7일 영상을 공개했다.‘조용한 택시’는 2017년 현대차그룹 R&D 아이디어 페스티벌에서 대상을 받은 ‘청각장애인을 위한 차량 주행 지원 시스템 (ATC : Audio-Tactile Conversion)’ 기술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이번 캠페인 영상에 등장하는 자동차는 시각에만 의존해 운전하는 청각장애인 운전자들을 위해 차량 내·외부의 모든 소리 정보를 시각·촉각으로 변환해 전달하는 감각 변환 기술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경의선숲길 공원을 잇는 보행육교를 31일 정식 개통해, 이용객들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이고 도시미관까지 살려 눈길을 끈다. 이번에 설치한 보행육교는 기존의 단절구간으로 인해 불편을 겪었던 곳인 창전동과 대흥동이 이어지는 구간에 설치됐으며, 폭 3.8m, 연장 125m 규모이다.공사에는 시비 18억7900만원, 구비 8100만원 총19억6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특히, 노약자와 장애인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완만한 경사를 지닌 형태로 조성됐다. 구 관계자는 공원연결로가 주변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여성들이 보다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귀갓길을 조성하기 위해 친환경 바닥 조명을 설치하는 '파란별 가이드' 사업을 실시한다. 해당 사업은, 빛 공해 없는 태양광 표지병을 지면에 부착하는 것으로서, 태양광 충전식 발광장치로 별도의 전기시설 없이 낮 동안 저장한 태양광으로 빛을 내는 친환경 장치다.구는 양천경찰서와 협력하여 설치가 필요한 17군데 지역을 선정했으며, 현장점검을 통해 도로 여건, 통행량, 기대효과 등을 기준으로 2개 구간을 우선적으로설치해 12월초에 완료한 바 있다.이번 사업은 올해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최승재)가 2018년 가장 이슈가 됐던 '소상공인 10대 뉴스'를 발표했다.▲최저임금 두 자릿수 인상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 특별법 제정 ▲최저임금 제도개선 촉구 국민대회 개최 ▲자영업 독자적인 영역 인식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개정안 통과 ▲KT 불통사태 ▲6ㆍ13 지방선거 소상공인 정책제안 ▲소상공인연합회 공동브랜드 인증 사업 ▲2018 대한민국 소상공인 주간 및 기능경진대회 ▲최저임금법 시행령 개정안에 따른 주휴수당 문제 등이 10대 뉴스로 선정됐다.◆1위, 최저임금 또 두 자릿수 인상..
현대중공업이 우리나라 해군이 운용 중인 최신예 잠수함 ‘안중근함’에 대한 창정비(廠整備) 공사를 수주했다.현대중공업은 최근 방위사업청과 ‘장보고-II’ 3번함(1,800톤급)의 창정비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화) 밝혔다. 이 공사의 계약 금액은 총 555억 원으로, 현대중공업은 울산 조선소에서 정비를 완료해 오는 2020년까지 해군에 인도할 예정이다.이번에 수주한 창정비 공사는 일정기간 운용한 잠수함의 내부 부품들을 새롭게 교체 및 정비하고 재조립하는 최상위 단계의 대규모 정비 공사다.창정비 공사는 국가 방위의 핵심전력인 잠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가산동 소재 신축 공사장에서 지난 8월 발생한 흙막이 벽체 붕괴사고로 인한 인근 아파트 지상주차장 부지 일부가 함몰되는 사고에 대한 진단 결과를 밝혔다. 구는 사고 즉시, 긴급 응급복구와 함께 붕괴사고 원인 파악에 나섰으며, 아파트 건물 지반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을 시행했으며, 진단 결과 건축물과 지반 모두 안전하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정밀안전진단’은 한국지반공학회와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를 통해 진행됐다. 사고 지역 아파트뿐만 아니라 인접해 있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진단 대상에 포함됐다. 또, 건물
숭실대학교는 오는 21일 오후 1시 교내 벤처관 309호에서 ‘통일협약과 사회적 대화’를 주제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숭실대 숭실평화통일연구원이 주관하고 통일부와 재단법인 통일과나눔이 후원한다.1부에서는 황준성 총장의 환영사, 조명균 통일부장관과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의 축사에 이어 박원순 서울특별시 시장이 기조연설을 한다.2부에서는 ‘통일협약과 평화·통일비전 시민회의’(임헌조 범시민사회단체연합 공동대표), ‘통일협약과 종단’(박창일 평화3000 신부), ‘통일협약과 6.15남측위원회’(한충목 진보연대 상임
현대건설은 최근 건설업계 최초로 ‘2018 서울시 사회공헌 대상’을 수상,글로벌 사회공헌 기업으로서 거듭났다. 이번 수상은 현대건설이 국내ㆍ외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 주요 정부기관으로부터 공로를 인정받아 거둔 결실이다.특히 현대건설의 해외 지역 사회공헌 활동은 2010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인도네시아, 필리핀, 이란, 우즈베키스탄, 미얀마 등 총 20여개 국가에서 건설 인프라 지원, 교육 장학, 식수 위생 개선, 국제구호 등 40여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 사회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현대건설 관계자는 "국내ㆍ외에서 지역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