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바른 반려문화 정착 위한 ‘슬기로운 반려문화 생활’ 운영
- 6월 24일~7월 15일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산책교실 진행
- 7월 5일에는 설채현 수의사 ‘펫티켓’ 강연 예정

설채현 수의사 강연 홍보 포스터.사진=중랑구청
설채현 수의사 강연 홍보 포스터.사진=중랑구청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에 앞장서기 위해 오는 24일부터 ‘슬기로운 반려문화 생활’ 운영을 시작한다.

‘슬기로운 반려문화 생활’은 반려동물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하고 올바른 교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반려인 에티켓 특강과 반려견 산책교실 등의 교육을 진행한다.

먼저 6월 24일부터 7월 15일까지 매주 토요일에는 전문가와 함께하는 반려견 산책교실을 연다. 산책교실은 반려동물과 함께 참여해 산책 시 반려인이 지켜야 할 에티켓과 바른 산책 방법, 산책의 필요성 등에 대해 배울 수 있다.

7월 5일 오후 2시 구청 지하대강당에서는 일명 ‘수레이너’(수의사+반려견 트레이너)라 불리는 설채현 수의사의 특별 강연 ‘공감백배 올바른 펫티켓 문화 만들기’가 열린다. 강연은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반려문화 정착을 위해 반려동물 현황과 펫티켓 등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과 강연은 관심있는 반려동물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산책교실은 반려동물과 함께 참여해야 하며, 중랑구 온라인 펫카페에서 신청하면 된다. 설채현 수의사의 강연 참여 신청은 오는 27일부터 중랑구청 홈페이지 내 문화관광 게시판에서 가능하다. 단, 강연에는 반려동물의 동반 입장이 불가하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반려동물은 이제 친구 또는 가족과도 같은 존재다”라며 “올바른 반려문화 정착을 위해 힘써 반려동물과 반려인 모두 행복한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사경제신문=하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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