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2018년 7월 1일 제8대 양천구의회 임기가 시작됐다. 의회는 주민을 대표해 조례를 만들고 구 예산을 심의·확정한다. 특히 집행 기관을 상대로 ‘견제와 감시’라는 가장 큰 역할을 수행한다. 그만큼 의원 한명 한명의 의정활동이 구 살림살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더불어민주당 10명, 자유한국당 8명으로 구성된 제8대 의회는 임기 첫날부터 현재까지 불협화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원 구성부터 난항을 겪으며 서울시 25개 기초의회 중 맨 하위로 의장단을 꾸렸다. 이를 시작으로 상임위별 배속위원 숫자 싸움,
[시사경제신문=백종국 기자] "홍익인간의 정신인 모든 인류를 이롭게 하는 통일한국을 건설하는 것이 코리안 드림이며 그것을 실현함으로써 새로운 내일을 촉발시키는 변혁의 주체가 되는 것이야 말로 애국자로서의 소명이요 운명인 것입니다. 신사 숙녀 여러분, 통일한국과 같은 높은 이상은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안보에 대한 불길한 위협을 종식시키고 전 세계를 이롭게 할 것입니다."문현진 글로벌피스재단 의장은 14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개최된 ‘2019 원코리아국제포럼'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홍익인간의 정신을 바탕으로 통일한국의 이상을 가지
[시사경제신문=백종국 기자] 서울시가 시민위원 6명을 19일까지 공개모집한다고 지난 5일 공고함으로써 서울시가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서울민주주의위원회’ 설치가 본격 진행되고 있다. 앞서 지난달 25일 서울시는 새로운 ‘행정기관’인 서울민주주의위원회의 출범을 알렸다. 서울민주주의위원회는 직접민주주의를 펼쳐보고자 하는 박원순 시장의 의지가 담긴 공약사항이기도 하다.서울시는 “서울민주주의위원회는 시민·시의회·서울시의 3자간 참여구조로 설계됐다”면서 “통상 서울시 정책의 최종 의사결정권이 시장에게 있다면 합의제 행정기관인 서울민주주의위원회
[시사경제신문=백종국 기자] 지난 10년간 한국토지주택공사(LH) 택지 공급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토지를 가장 많이 가져간 건설사는 호반, 중흥, 우미, 반도, 제일건설 순으로 나타났다. 이들 5개 건설사가 가져간 필지는 전체 473개 중 142개, 30%에 달하고 면적기준으로는 전체 618만평 중 196만평인 32%를 가져갔다.총 10조 5,700억원 어치로 이 중 호반이 3조 1,419억원(5대 건설사의 29.7%), 중흥이 3조 928억원(5대 건설사의 29.3%)의 토지를 매입해 상위 5개 건설사 안에서도 압도적으로 많았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폐기에 찬성하는 사람이 반대하는 사람보다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7일 공개한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폐기에 대한 국민여론 조사결과에 따르면 ‘찬성 응답’은 47.7%로, 반대 39.3%보다 높게 조사됐다. 모름/무응답으로 답한 수는 13.0%다.세부적으로 ‘찬성’으로 답한 층은 진보층, 더불어민주당 지지층과 무당층, 호남, 서울, PK(부산·울산·경남), 남성, 40대, 50대에서 다수로 나타났다. 진보층에서는 찬성 67.7%, 반대 21.6%로 3배 가까이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한국갤럽이 문재인 대통령의 8월 1주차 국정수행 지지도가 50%에 못 미친 48%로 조사됐다고 밝혔다.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은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전국 성인 1002명을 대상으로 문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직무수행을 잘 수행하고 있는지를 묻는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한국갤럽은 설문조사를 통해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가 48%로 조사됐다고 6일 밝혔다. 부정평가는 41%였으며, 10%는 답을 유보했다.문 대통령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484명이 꼽은 긍정평가 이유로는 ▲‘외교 잘함’ 31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50%대에 못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YTN의 의뢰로 2511명을 대상으로 7월 5주차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 주간집계 결과를 5일 발표했다.주간집계 결과 문재인 대통령의 7월 5주차 국정수행 지지도는 지난주 대비 2.2%p 내린 49.9%로 조사됐다. 이로써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는 2주간의 오름세를 마감하게 됐다.‘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전주 대비 1.8%p 오른 45.5%로, ‘매우 잘못함’ 32.9%, ‘
[시사경제신문=백종국 기자] 기초단체장과 기초의원에 대한 정당공천이 부작용을 남발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기회에 정당공천을 폐지해 풀뿌리 민주정치를 살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현재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국회에 계류되어 있는 상황에서 지방선거 정당공천 폐지 논란에 대해 알아봤다. 백종국 기자 지난 6월 17일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는 ‘서울민주주의위원회’ 정원에 관한 조례가 만장일치로 부결됐다. 박원순 시장이 발의한 조례안이 시의회에서 발목 잡히기는 처음이었는데, 바로 그 ‘처음’이라는 사실 때문에 화제가 됐다. 그 ‘처음’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한국갤럽이 문재인 대통령의 7월 넷째 주 직무수행평가 조사 결과 48%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는 조사결과를 26일 발표했다.한국갤럽에 따르면 조사에 응답한 1006명 중 긍정평가를 한 사람은 48%였으며, 부정적 답변을 한 사람은 42%였다. ‘어느 쪽도 아니다’가 5%, 모름/무응답이 5%로 총 10%가 대답을 유보했다.연령별로 20대는 52%가 긍정평가, 34%가 부정평가했으며 30대는 59%가 긍정, 31%가 부정평평가했다. 40대 중 59%는 긍정, 34%가 부정평가했고 50대의 52%가 긍정, 4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7월 4째주 국정수행 지지도가 54.0%로, 지난주에 대비 2.2%p 오른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지난해 11월 55.4%를 기록한 이후 최고치 기록이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진행했다. 리얼미터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에서 부정적으로 평가한 사람은 전체의 42.4%로, 지난주에 비해 0.7%p 내려간 것으로 조사됐다. 이로써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차이는 11.6%로 벌어졌다.리얼미터는 문 대통령에 대한 긍정평가가 높아지는 이유로 ▲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서초구에 있는 사랑의교회 지하공간의 도로점용허가를 둘러싼 대법원 판결(7월 중 예정)을 앞두고 서초구가 '전전긍긍'(戰戰兢兢)이다. 대법원이 도로점용 허가가 위법이라고 판결하면 피고인 서초구가 감당해야 할 것이 너무 크기 때문이다. 서초구는 박성중 구청장(현 자유한국당 서초을 국회의원)이 재임하던 지난 2010년 4월 서초동 대법원 건너편 메인 캠퍼스를 신축 중이던 사랑의교회가 건물 일부를 어린이집으로 만들어 기부 채납하는 것과 점용료를 받는 조건으로 참나리길 도로 지하 1077.98㎡(3
[시사경제신문=이재혁 기자] 박용진 의원이 사학비리와 관련, 사학법 개정을 포함한 사학 개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3일 국회 정론관에서 사학 개혁 관련 기자회견을 열었다.박 의원은 “사학비리 반복 이유는 사립학교법 부실로 인한 솜방망이 셀프징계의 한계 때문”이라며 사학비리의 깊은 뿌리를 뽑기 위해서는 사학법을 개정해야만 한다고 주장했다.박 의원은 최근 언론에 보도된 이규태 일광학원 회장 논란에 대해 “사학비리의 전형이나 다름없다”고 질타했다. 이 회장은 자신이 사실상 소유하고 있는 초등학교 돈으로 자택
[시사경제신문=민정수 기자] 윤소하 정의원 원내대표가 23일 민경욱 자유한국당 의원이 코오롱 티슈진 주식 소유와 관련해 “검찰은 식약처뿐만 아니라 당시 정치권 인사들의 개입여부에 대해서도 철저하게 수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윤 원내대표는 이날 정의당 의원총회에서 “어제 언론보도에 따르면 최근 식약처로부터 허가 취소가 된 골관절염치료제 인보사의 개발사인 코오롱 티슈진의 주식을 자유한국당 민경욱 의원이 오랫동안 소유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며 이같이 밝혔다.윤 원내대표는 “주식소유야 문제될 게 없지만, KBS 기자 시절 윤리강령을 어기고
[시사경제신문=김우림 기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기준금리 추가 인하 가능성을 내비쳤다. 이달 1.75%에서 1.50%로 0.25%포인트 낮춘 후 곧바로 인하 가능성을 열어 둔 것이다.이 총재가 추가 인하를 언급한 것은 일본의 수출 규제에 따른 부정적 영향이 만만치 않을 전망이기 때문이다.이 총재는 23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업무보고에서 "통화당국이 움직일 상황이 생기면 경제 상황에 따라 (통화 정책으로) 대응할 여력이 있다"며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했다.그는 우리나라에 대해 일본의 화이트 리스트(수출 우대국) 배제 문제가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평가 지지율이 50%대를 회복한 것으로 드러났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평가에서 긍정평가가 51.8%를 기록했다고 22일 전했다. 이는 전주 대비 4.0%p 오른 결과다.부정평가는 4.2%p 내린 43.1%로 집계됐다. ‘매우 잘못함’으로 평가한 사람은 29.6%, ‘잘못하는 편’에는 13.5%가 답했다. 긍·부정 평가의 격차는 오차범위(±2.5%p) 밖인 8.7%p로 벌어졌다. 모름/무응답은 0.2%p 증가해 5.1%를 기록했다.리얼미터는 문 대통령의 국
[시사경제신문=백종국 기자] 마곡 열병합발전소와 개화 수소생산기지 건설에 반대하는 강서구민연합회가 방화동 건설폐기물장 이전을 촉구하고 나섰다.연합회는 지난 17일 열린 방화사거리 시위에서 유인물을 통해 “서울시는 방화건폐장 이전 문제를 용역까지 완료된 해결책을 따르지 않고 불필요한 지하철 끼워 넣기로 시간을 끌다 결국 일을 그르치고 말았다”고 비난했다.18일 만난 연합회 건폐장 담당 박정순 간사는 목에 스카프를 두르고 나왔다. 365일 목에 스카프를 둘러야 콧물, 기침, 가래가 덜 하다며 방화동 건폐장 인근에 사는 사람들의 고충을
[시사경제신문=이재영 기자]16일 오후 김포공항 롯데몰에 위치한 ‘유니클로’ 매장은 평소와 다르게 한산했다. 넓은 매장 안에 손님을 거의 찾아볼 수 없었고, 언제나 길게 줄이 늘어져있던 계산대 앞은 텅텅 비어 있었다. 지난 11일 유니클로 일본 본사인 패스트리테일링의 재무책임자 오카자키 다케시가 한국의 불매운동에 대해 장기간 이어지지 않을 것이며, 실적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을 것이라고 발언했다. 이에, 한국 내 유니클로 불매여론은 더욱 격해졌고, 결국 발언 닷새 만에 패스트리테일링은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는 사과문을 발표했다.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리얼미터 조사 결과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에서 긍정평가가 3.5%p 하락한 47.8%로 나타났다.‘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전주보다 3.5%p 오른 47.3%로 긍정평가와 0.5%p의 차이를 보였다. 모름/무응답은 저번주와 동률인 4.9%로 나타났다.리얼미터는 일본의 한국 수출규제가 시작된 지난 4일 일간집계부터 9일까지 문 대통령의 긍정평가가 나흘 연속 하락했다고 지적하며, 긍정평가 하락 원인을 일본의 무역보복으로 인한 우려감 확산으로 꼽았다.리얼미터는 지난 10~11일 정부가 대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평가 지지도가 47.6%로 전주보다 3.7%p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평가 지지도 설문조사 결과를 11일 발표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7월 2주차 국정수행 평가 지지도는 긍정 47.6%, 부정 47.5%로 0.1%p의 차이를 보였다.긍정평가를 한 사람은 지난주 대비 3.7%p 감소했고, 부정평가를 한 사람은 지난주 대비 3.7%p 상승했다. 모름/무응답은 4.9%를 기록했다.문 대통령의 긍정평가는 지난 3일 이후 9일까지 연속 하락하는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 설문조사에서 절반 이상이 ‘긍정’ 평가를 보이며 7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전국 성인 2,51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지난주보다 3.7%p 오른 51.3%가 긍정평가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3.8%p 내린 43.8%가 답했다. 28.6%가 ‘매우 잘못함’이라고 답하고, 15.2%는 ‘잘못하는 편’이라고 답했다.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주 수요일까지는 53.5%로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