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자유한국당 김승희 국회의원이 오는 4.15총선 양천갑에 출사표를 던졌다. 김 의원은 지난 11일 오전 목동 청학스포츠타운 5층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믿음ㆍ경력ㆍ전문성’을 바탕으로 당당하게 싸워 승리하겠다”고 밝혔다.이날 김승희 의원은 “삶의 터전이자 세 자녀의 고향인 이곳 양천의 발전과 구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이어 “식품의약품안전청 ‘최초’ 여성 국장,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최초’ 여성 원장, 식품의약품안전처 ‘최초’ 여성 차장, 식품의약품
[시사경제신문=양희영 기자] 자유한국당이 박대성 페이스북코리아 대외정책 부사장, 김보람 인사이트 컴퍼니 최고콘텐츠책임자, 백현주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초빙교수를 총선 인재로 영입했다.한국당은 11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세 사람 영입 사실을 밝히는 2020영입인사 환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심재철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등이 참석했다.박 부사장은 청년 IT 전문가로도 알려진 인물로,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에서 국제학과 행정학을 전공한 석사 출신이다. 페이스북코리아 대외정책 총괄이사와 오큘러스코리아 정책고문을
[시사경제신문=정영수 기자] 북한 고위급 외교관 출신인 태영호 전 영국 주재 북한 공사가 자유한국당 소속으로 4·15 총선에 출마한다.태 전 공사는 11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 지역구 출마를 선언했다.이날 기자회견엔 황교안 대표와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이 함께 했다. 황 대표는 "태 전 공사가 한국당에서 나라를 위한 일을 하기로 한 결정을 환영하고 온몸, 온 마음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북한에 일어난 최근까지의 일을 자세하게 아는 역량 있는 분으로 대한민국에 꼭 필요한 분"이라고 소개했다.태 전 공사는 "이번 총선에
[시사경제신문=정영수 기자] 무소속 이정현 의원이 21대 총선 서울 종로 출마를 포기했다. 대신 최근 출마 의사를 밝힌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에게 양보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이 의원은 10일 입장문을 내고 ""제1야당 대표가 종로에 출마하겠다고 나선 상황에서 전임 당대표를 지낸 제가 양보하는 것이 순리라고 생각했다"며 출마 포기 의사를 전했다.앞서 그는 지난 4일 "아무도 나서려 하지 않을 때 이 지긋지긋한 문재인 정권을 끝장내기 위해 저를 던지기로 결심했다"며 서울 종로 출마를 선언한 바 있다.그러나, 사흘 뒤 황교안 자유한국당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4·15총선 종로 출마를 선언하며 이낙연 전 총리와 빅매치를 예고했다.황 대표는 7일 오후 3시 영등포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종로를 반드시 무능, 부패 정권 심판 1번지로 만들겠다”며 종로에서의 출마를 선언했다.그는 “오직 두려운 것은 문재인 정권이 대한민국을 무너드리는 것을 지켜보는 것”이라며, “문재인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는 민심을 종로에서 시작해 서울, 수도권, 그리고 전국으로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이어 “종로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대학에 이르기까지 꿈을 키워온 희망의 땅이다”며, “종로에서
[시사경제신문=민정수 기자] 이종구 자유한국당 의원(서울 강남갑)이 6일 지역구인 강남갑에서 불출마하고 험지 출마를 선언했다. 이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다가오는 21대 총선에서 저의 지역구인 강남갑에서 불출마하고 우리 당세가 약한 ‘험지’에서 출마하겠다"고 밝혔다.그는 ”지난 대통령 탄핵 과정에서 강남구민들이 입은 마음의 상처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며, 넓은 이해와 용서를 구하고자 한다"며 "저는 강남구민의 곁을 결코 떠나는 것이 아니다. 강남구민을 대신하여, 강남구민들의 큰 뜻을 받들어, 사회주의 독재로 치닫고 있는 문재인
[시사경제신문=정영수 기자] 중도보수 통합 논의를 위한 기구 혁신통합추진위원회(혁통위)가 '통합신당준비위원회(통준위)' 체제로 전환, 20일 전까지 신당 창당하겠다고 밝혔다.6일 박형준 혁통위원장은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월 중순 혁통위가 출범한 이래 우여곡절에도 불구하고 통합신당 열차는 궤도에 올랐다"면서 "통합신당을 가능한 빨리 출범하기 위해 압축적으로 논의를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오늘 출범하는 신당 준비위는 자유한국당, 새로운보수당, 미래를 향한 전진 4.0, 국민소리당 등 정당 세력
[시사경제신문=민정수 기자] 자유한국당의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이 5일 정식 출범했다. 이날 초대 당 대표에는 지난달 2일 불출마를 선언한 자유한국당 한선교 의원이 선출됐다. 한 의원은 이날 자유한국당을 탈당하고 미래한국당으로 당적을 옮겼다.한선교 당 대표는 이날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미래한국당 중앙당 창당대회에서 "자유민주주의를 사랑하고 수호하는 모든 지지세력의 맨 앞에서 모든 보수세력을 껴안겠다"고 밝혔다.한 대표는 "저는 지금 떨고 있다. 미래한국당 앞날이 두려워 떠는 게 아니고 극악무도한 법 질서가 무너진 폭거들의 모습을
[시사경제신문=민정수 기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5일 자신의 총선 출마 지역에 대해 "'이리 와라' 그러면 이리 가고, '인재 발표해라' 그러면 발표하고, 그렇게 하는 건 합당하지 않다"고 밝혔다.황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주요 당직자 회의 직후 "제가 어디에 출마할 것인가 하는 것은 제 개인의 문제로만 볼 게 아니다. 우리 당 전체의 전략 차원에서 판단할 문제"라며 이같이 답했다.그는 "저희 당과 저의 총선 행보는 저의 판단, 저의 스케줄로 해야 한다"며 "저희 당이 이번 총선에서 이기기 위해
[시사경제신문=민정수 기자] 자유한국당이 4일 가족·여성·학교폭력 분야 여성 법조인 7명을 영입했다.자유한국당 인재영입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2020 아홉 번째 영입인사에서 전주혜·정선미·김복단·유정화·홍지혜·오승연·박소예 변호사 7명을 영입한다고 밝혔다.전주혜 변호사는 미투 관련 ‘성인지 감수성’ 대법원 판결을 최초로 이끌어 낸 인사다. 정선미 변호사는 숭실대학교 상담센터 성희롱 성폭력 사건 관련 자문변호사이며 김복단 변호사는 가정폭력과 주거문제를 주요 분야로 일하고 있다.유정화 변호사는 서
[시사경제신문=민정수 기자] 지난달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한선교 자유한국당 의원이 한국당 비례위성 정당인 미래한국당 대표로 추대된다.3일 한국당 관계자에 따르면 황교안 한국당 대표가 한선교 의원에게 미래한국당 대표직을 맡아달라 제안했고, 한 의원이 이를 수락했다고 전했다.한 의원은 이후 한국당을 탈당하고 미래한국당으로 당적을 옮길 것을 보인다. 이에 따라 미래한국당은 오는 5일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고 한 의원을 합의 추대 형식으로 대표로 선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한선교 의원은 지난달 2일 “황교안 대표 체제에 대한 여러 가지
혁신통합추진위원회가 범보수 통합신당 출범을 위한 당명 선정 작업에 들어갔다. 이를 위해 혁통위는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 미래를 향한 전진4.0(전진당) 등과 의견수렴을 거치고 있다.혁통위에 따르면 한국당과 새보수당, 전진당 등은 3일 신당 당명 제정을 위한 의견을 취합했다. 신당 당명 제정은 한국당 사무처 주도로 당 사무처나 여의도연구원이 맡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아직 후보군은 확정되지 않았다.당명 후보군은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혁신’과 ‘통합’의 가치를 담는 이름이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당명뿐만 아니라 당의 상징색과 로고도
[시사경제신문=민정수 기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 하태경 새로운보수당 책임대표가 31일 혁신통합추진위원회 제1차 대국민 보고대회에 나란히 참석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양 측 인사는 서로 좋은 말을 주고받으며 통합 드라이브에 한 발짝 다가서는 분위기다.황교안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보고대회에 참석해 "여러 사연으로 다른 길을 갔던 세력들이 한 울타리로 모이는 건 100% 만족을 추구할 수 없다. 훨씬 더 어렵지 않겠냐”고 반문한 뒤, "비워야 채울 수 있다. 사랑하는 연인이 결혼 할 때에도 서로 양보할
[시사경제신문=최윤한 기자] 자유한국당 인재영입위원회는 3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이룸센터에서 8호 영입 인사로 '장애인 복지 전문가' 이종성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사무총장을 발표하고 환영식을 가졌다.이 사무총장은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에서 근무하며, 285개 학교 8만 8718명의 학생에게 장애인식 개선 프로그램 교육을 주도하며, 20년이 넘는 기간 동안 현장에서 일했다.또, 2004년 중앙회 및 16개 시도에 '지체장애인 편의시설 지원센터'를 설치하는 데 기여했다.이 사무총장은 "오랜 고민 끝에 입당을 수
[시사경제신문=민정수 기자] 자유한국당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확진환자들의 주요 활동 지역을 공개하라고 정부에 요구했다.한국당 '우한 폐렴 대책 TF(태스크포스)'는 31일 3차 회의를 열고 바이러스 확산 및 국민 불안 해결을 위한 조속한 정보공개를 촉구했다. 또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범국민 캠페인을 실시하기로 했다.한국당 TF 소속 의원들은 이날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2차, 3차 감염 확산을 막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촉구한다"며 "
[시사경제신문=정영수 기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오는 4월 열리는 총선 승리를 위한 조건으로 '보수대통합'과 '중도층 공략'을 제시했다.황 대표는 30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2020 총선 필승 광역·기초의원 워크숍'에 참석해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그는 "우리 우파가 열심히 하지만, 중도 세력이 엄존하고 있지 않으냐"며 "(중도 성향 유권자) 마음을 가져와야 51%를 얻어 승리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또한, "총선에서 바람을 일으키려면 여러 가지 방법이 있
[시사경제신문=정영수 기자] 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 25대 대표회장이 26대 대표회장으로 추대, 연임에 성공했다.한기총은 30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 100주년 기념관 대강당에서 총회를 열고 대표회장 선거를 실시했다.이번 선거엔 전 목사가 단독 출마했다. 한기총은 '단일 후보일 때는 박수로 (대표회장을) 추대할 수 있다'는 선거관리규정 제8조 3항에 따라 투표 없이 전 목사를 26대 회장으로 선출했다.총대 중 박수 추대에 대한 이의 제기가 나올 경우 추가 절차를 밟게돼 있지만, 전 회장을 후원금 횡령 등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통합’과 ‘혁신’을 강조하며 총선 승리를 위해 의원들을 독려하고 나섰다. 이날 황 대표는 총선에서 지역구로 출마할 것을 밝혔다.황 대표는 30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참석해 “통합은 커지는 일이고 혁신은 강해지는 길”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통합과 혁신을 통해 자유민주주의 시민이 더 크고 강해져야만 문재인 정권의 폭정을 막아내고, 총선에서 승리해 대한민국을 되살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황 대표는 “한국당은 더 큰 그릇이 돼야한다”며 “이 정권의 위험성을 깨닫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녹여낼 수 있는 큰
[시사경제신문=민정수 기자]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이 30일 귀국하는 우한 교민 수용에 혼란을 초래한 점 등을 들어 충남 아산·충북 진천 주민들에게 사과했다.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은 이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보건복지위) 전체회의에 출석해 “우한 교민 수용에 있어 지역주민과 충분히 소통해야 했으나, 대응 과정에서 시간적 여유를 가지지 못했다”며 “상당한 불만·혼란을 초래한 점에 사과드린다”라며 공식 사과했다.앞서 정부는 중국 우한 거주자 700여 명을 한국으로 이송해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등 2곳에
[시사경제신문=최윤한 기자] 자유한국당 ‘2020 희망공약개발단’이 검찰총장의 임기를 현행 2년에서 6년으로 늘리는 내용 등을 담은 검찰개혁 공약을 발표했다.김재원 자유한국당 정책위의장은 29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2020 희망공약개발단’의 검찰개혁공약을 설명했다.한국당이 제시한 검찰총장의 임기는 대통령 임기 5년보다 긴 6년이다. 검찰총장이 대통령 권력에 구애받지 않고 권력형 비리를 성역 없이 수사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라는게 한국당의 설명이다.김 정책위의장은 "미국 연방수사국(FBI) 국장의 경우 임기가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