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경제신문 원금희 기자 = 성북구(구청장 김영배)에는 역사문화자원의 보고(寶庫)라 할 만큼 풍요로운 동네인 성북동이 있다. 시진핑 등 각국 정상이 우리 전통문화를 체험하기 위해 방문하는 한국가구박물관, 시인 백석과 자야 김영한의 러브스토리와 법정스님의 무소유 정신이 깃든 길상사, 독립운동가이자 시인 만해 한용운이 북향으로 지은 집 심우장, 세계기록유산으로 지정된 훈민정음 해례본을 비롯해 고려청자, 혜원 신윤복의 풍속도 등을 소장한 간송미술관이 자리하고 있는 성북동(城北洞). 이 밖에 조지훈, 이태준, 박태원, 염상섭, 김광섭, 김용준, 김환기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예술인이 창작활동을 펼친 곳이기도 하다.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성북동의 매력을 마음껏 누릴 수 있는 ‘2017 성북동
원금희 기자
2017.10.26 1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