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순 더불어민주당 고양시(갑) 지역위원장은 11월20일 고양시의회에서“경제 위기로 인해 무너져 가는 민생을 구하고, 고양의 경제를 살리겠다.”며 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문 지역위원장은 이날 출마선언에서 “윤석열 정권 들어 국가 채무는 110조 원 증가, 무역 수지는 사상 최대 적자를 기록하고 대한민국 경제가 IMF 파산 직전의 모습으로 돌아가고 있다”라고 지적하며 고양갑은 “낡은 진보의 제 몫 챙기기로부터 벗어나는 새로운 선택이 필요하다.”며 현재 상황을 진단했다. 문 지역위원장은 “지난 37년간 금융기관 현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진교훈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된다.1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개표가 71.57% 진행된 상황에서 진 후보는 득표율 59.40%(10만3천129표)를, 국민의힘 김태우 후보는 36.64%(6만3천610표)를 기록 중이다.진 후보가 김 후보를 22.76%포인트(p) 차이로 앞서고 있다.이번 선거는 김 후보가 문재인 정부 시절 청와대 특별감찰반원으로 특감반의 감찰 무마 의혹폭로 후 지난 5월 대법원 유죄 확정판결을 받아 구청장직을 상실해 치러지게 됐다.진교훈 당선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 국민의힘 김태우 강서구청장 후보가 보궐선거 당선 시 '무보수 구청장'을 자처 했다. 그는 "문재인 정부가 공식 인정한 ‘공익제보자’로서, ‘공익목적’에 맞게 사용토록 합법적인 방법을 찾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말했다.김 후보는 "‘무보수 구청장 선언’은 거창한 말이 아닌 구민들이 자신에게 베푼 은혜를 갚기 위한 당연한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이어 "‘결초보은’에 급여 같은 대가는 가당치 않으며 오갈 데 없던 본인을 따뜻하게 맞아준 구민들에게 봉사하고자 할 뿐"이라며 "'공익제보’를 이유로 문재인 정권으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 국민의힘 김태우 강서구청장 후보가 오는 10월 11일 치러지는 보궐선거 관련 자신의 입장과 공약을 밝혔다.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이유내 자신이 시작한 사업을 마무리하기 위해서다. 얼마 전까지만 강서구청장실에서 90개의 공약사업을 상황판에 그려가며 직접 챙겼다. 요즘 거리에서 구민들을 만날 때마다 민주당 구정 16년과 김태우 구정 1년을 비교해달라고 말한다. 제가 이끈 구정 1년의 성과가 더 크다고 자신하기 때문이다. 남은 3년의 임기 동안 구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것이 목표다.◆이번 선거 핵심공
[시사경제신문=김우림 기자] 국민의힘은 1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민생 영수회담'을 제안한 데 대해 "또 다른 방탄 전략", "여당 패싱"이라며 거듭 비판에 나섰다.연합뉴스에 따르면 강민국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아직 벗어나지 못한 이 대표의 사법 리스크에 집중된 여론을 희석하려는 얄팍한 속셈"이라며 "또 다른 방탄 전략임이 뻔히 보인다"고 밝혔다.이어 "진짜 민생을 위한다면 자신의 체포동의안 가결로 90여개 법안이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 국민께 사과하고 일하는 국회로 회복될 수 있
[시사경제신문=김우림 기자] 여야는 27일 국회 국방위원회가 개최한 신원식 국방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신 후보자의 과거 발언 등을 놓고 공방을 벌였다.야당은 문재인 전 대통령 등을 공격했던 신 후보자의 과거 발언을 문제 삼으며 부적격 인사라고 주장했고, 여당은 자연인으로서의 발언이었을 뿐이라며 엄호에 나섰다.민주당 설훈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청문회에서 신 후보자가 과거 5.16, 12.12 군사쿠데타 옹호 발언 논란에 대해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생각들을 갖고 있다"며 "그런 분이 국방부 장관에 오른다면 이것은 앞으
[시사경제신문=이재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가 임만균 시의원을 정책위원회 부의장에 임명했다.정책위원회는 더불어민주당의 정책을 입안하고 심의하는 중앙당 핵심 기구로 ▲정책 개발 및 심의 ▲ 당·정간 협의 및 정부 정책에 대한 검토·대안 제시 ▲ 정책 홍보 등의 기능을 한다.문재인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국민소통특별위원으로 활동한 임 의원은 도시지역계획학을 전공했고 지난 10대 서울시의회 전·후반기 4년 동안 도시계획관리위원회에서 활동했다. 재선의원으로서 이번 11대도 도시계획균형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시사경제신문=김우림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4일 윤석열 대통령의 2차 개각을 두고 '이념 전쟁'을 염두에 둔 퇴행적 개각이라고 강하게 비난했다.민생을 챙기라는 국민의 요구를 외면한 채 강성 보수 성향의 정치인을 앞세워 지지층만을 바라본 인사라는 주장이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조응천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이번 개각은 민심 따위는 생각하지 않은 '묻지마 개각'"이라며 "이념 전쟁의 선봉장이 될 만한 강경파를 긴급히 수혈한 느낌"이라고 평가했다.정부 부처 세 곳의 개각으로 '인사청문 정국'이 막을 올린 가운
[시사경제신문=김우림 기자] 문재인 정부 당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을 지낸 박수현 전 수석은 7일 자신이 초대 회장을 지낸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가 유엔 산하 기구를 사칭해 기부금을 거뒀다는 여당 측 주장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박 전 수석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 설립은 유엔해비타트 본부의 최고위직인 마이무나 모드 샤리프 사무총장이 보낸 공식서한을 통해 인정받았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한국에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가 설립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는 내용과 함께 총회에 초청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 오는 10월 11일 치러지는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를 둘러싸고 지역은 물론 내년 4월 총선을 앞둔 대한민국의 이목이 집중된다.지난 5월 18일 국민의힘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은 대법서 공무상비밀누설 혐의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의 원심을 확정해 직을 상실했다. 이를 기점으로 무주공산 강서구의 구청장 쟁탈전이 시작됐다.민주당은 국민의힘 구청장의 귀책사유에서 비롯한 보궐선거에서 14명의 예비후보자들이 공천 싸움에 끼어들 만큼 기세를 올렸다.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은 8월 15일 김태우 전 구청장의 광복절특
[시사경제신문=김우림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6일 국내 경제정책과 관련, "문재인 정부처럼 하면 당장 회복된다"고 말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국회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 출석한 한 총리는 더불어민주당 김경협 의원이 한국 경제에 대해 "소득주도 성장을 폐기해 내수 소비가 위축됐고 외교 실패로 수출이 감소해 재고가 쌓이고 생산과 투자가 줄었다"고 지적하자 이같이 반박했다.한 총리는 "빚도 500조원쯤 더 얻고, 인플레이션이 되건 말건 금리를 낮추면 된다"면서 "저희는 절대로 그렇게 하지 못하겠다"고 강조했다.그는 이어 "우리
[시사경제신문=김우림 기자] 국민의힘이 오는 10월 치러지는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후보자 공천 여부를 이르면 이번 주 중으로 결정한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유상범 수석대변인은 27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보궐선거(10월11일)까지 한 달 정도 시간이 남았기 때문에 당 지도부에서도 조속히 입장 정리를 해야 한다는 데에는 공감하고 있다"며 "머지않아 당 입장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지도부에서는 보궐선거 원인을 제공한 책임을 지고 후보를 내지 말자는 '원칙론'이 일단 우세한 것으로 알려졌다.수도권 총선 전초전으로 여겨지는 강서구청장 선거
[시사경제신문=서아론 기자]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이 18일 오는 10월 11일 실시하는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예비후보자에 등록, 출사표를 던졌다.김 전 구청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등록을 사실을 알리면서 "민주당 20년 구정 독재를 막고 강서구를 다시 일하게 하겠다"고 언급했다.그는 문재인 청와대 민정수석실 특별감찰반원으로 일하던 2018년 말 조국 당시 민정수석의 '유재수 감찰 무마 의혹' 등을 폭로하며, 조 전 수석 등 관련자들이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다.문재인 정부 당시 여권의 고발로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던
[시사경제신문=김우림 기자] 문재인 정부 시절 청와대 특별감찰반의 감찰 무마 의혹을 폭로한 김태우 전 서울 강서구청장이 대법원 유죄 확정 석 달 만에 사면됐다.'경제 활성화'에 사면의 방점이 찍히면서 기업인들도 대거 경영 현장에 복귀할 수 있게 됐다.정부는 중소기업인·소상공인 등 일반 형사범과 경제인, 정치인 등 2천176명에 대해 15일자로 '광복절 특별사면'을 단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세 번째 특사다.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특사 명단을 발표하면서 "서민 경제가 어려운 점을 고려해 경제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 오는 8.15 광복절 특별사면에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이 포함됐다.김 전 구청장은 문재인 정부 시절 청와대 특별감찰반 비리 의혹을 폭로했다 올 5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이 확정돼 직을 상실했다.여당 내부에서는 그가 전 정권의 비리를 폭로한 공익 제보자인 만큼 사면 대상에 포함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냈고, 강서구민들 또한 김 전 구청장의 ‘무죄탄원서면운동’을 전개 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오는 10월 11일 치러지는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의 판세가 출렁일 전망이다. 윤 정부의 사면을 통해 ‘공익제보라’는
[시사경제신문=김우림 기자]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2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발주 아파트의 철근 누락 부실시공 사태와 관련, "건축 이권 카르텔이 벌인 부패 실체를 규명하고 그 배후를 철저히 가리기 위한 국정조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연합뉴스에 따르면 김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국민 생명을 내팽개친 지하주차장 공사의 배후를 철저히 가려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이같이 적었다.또한 "국민의힘은 부실 아파트 공사 실태를 파악해 안전 대책을 강구하고 관계자와 관계업체 책임을 묻겠다. 아울러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을
윤석열 대통령은 1일 아파트 부실 공사에 대한 대대적인 조사와 안전 조치를 지시하며 이권 카르텔 혁파 의지를 다졌다.부실 공사의 근본적인 원인이 건설 산업의 이권 카르텔에 있으며, 국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이 카르텔과 싸워 이겨야 한다는 논리를 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우리 정부는 반(反) 카르텔 정부"라며 "국민 안전을 도외시한 이권 카르텔은 반드시 깨부숴야 한다"고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특히 국토교통부가 적발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발주 아파트 부실 공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를 비롯한 당 관계자들이 17일 오전 수해를 입은 충남 공주시 옥룡동 한 아파트를 찾아 피해상황을 확인하고 있다. 민주당 지도부는 이번 주를 '수해 대응 총력 주간'으로 정하고 정부에도 초당적 협력을 약속했다.연합뉴스 취재에 따르면 이재명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국가적 재난 수습에 적극 협력하겠다"며 "전국 시·도당과 지역위원회 차원에서 비상 체계를 유지하고, 복구 지원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박광온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충남 공주시·부여군·청양군 수해 현장을 찾을 예정이다.당초 민주당은 이날 서울-양평
서울-양평 고속도로 종점 변경 시도 논란을 두고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일가 특혜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이 12일 지도부까지 나서서 국정조사를 요구하는 등 공세의 수위를 바짝 끌어올리고 있다.사업 백지화를 선언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거세게 비판하기도 했지만, 사안의 본질은 대통령의 처가가 개입한 '이권 게이트'라고 보고 의혹의 진상규명을 위한 수단을 모두 동원할 태세다.연합뉴스 보도 결과 이재명 대표와 박광온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나란히 국정조사의 필요성을 언급했다.이 대표는 "대통
“한국의 아름다운 가치가 점점 잊혀져 가고 있는데 이를 되살리고자 ‘서울 K-가족축제’라 이름을 지었습니다. 한국의 전통적인 대가족 문화가 부활돼야 저출산·고령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중요한 토대가 될 것이라 봅니다.”지난달 29일 서울 K-가족축제조직위원회가 주최한 ‘2023 서울 K-가족축제’에서 만난 이명선 조직위원장이 이번 행사를 통해 포부를 밝혔다.그는 최근 젊은 세대들이 본인이 처한 환경에 대한 현실적인 고민 때문에 결혼에 대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자신의 견해를 드러내며, 가족의 중요성을 되살리고자 이번 행사를 계획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