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공급난에 국내 승용차 신차 등록 대수가 작년보다 20%가량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2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10월 신차 등록 대수는 12만2519대로 지난해 10월과 비교해 20.8% 감소했다.지난달 국산차와 수입차 판매가 모두 감소했다. 국산차 신차 등록은 10만3491대로 9월보다는 6.1% 증가했지만, 작년보다는 20.5% 줄어들었다.수입차는 1만9028대가 등록돼 전달 대비 15.7%, 지난해 동월 대비 22.1% 각각 줄었다.국산차 브랜드 신차 등록 대수는 현대차가 3만4703대로 가장 많았다. 이어 기아
현대자동차가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으로 아산공장 생산라인 가동을 이틀간 중단한다.9일 현대차는 차량용 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로 9∼10일 생산을 중단한다고 공시했다. 생산 재개 예정일은 13일이다.아산공장 생산중단 분야 매출액은 7조455억원으로 작년 연결기준 매출의 6.77% 규모다. 연간 약 30만대의 완성차 생산 능력을 갖췄다. 쏘나타와 그랜저를 생산하고 있다.현대차 아산공장은 7월 13일부터 지난달 8일까지 4주간 가동을 멈추고 전기차 생산설비 설치 공사를 진행한 바 있다.이후 공장을 재개했지만,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 영향으로
영화 '스네이크 아이즈: 지.아이.조'에 신스틸러로 등장했던 현대차 쏘나타 N 라인의 외장 디자인 특화 모델 '더 블랙'을 50대 한정으로 판매된다.현대자동차는 '쏘나타 N라인'의 외장 디자인 특화 모델 더 블랙을 영화가 개봉하는 이달 9일부터 50대 한정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쏘나타 N 라인 더 블랙은 쏘나타 N 라인이 등장하는 영화 '스네이크 아이즈: 지.아이.조'의 주인공 캐릭터에서 착안해 검은색 외장에 빨간색 디자인 요소를 더했다. 전면부는 다크 크롬 색상의 현대차
세계적으로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이 심화하는 가운데 기아 미국 조지아 공장이 또다시 가동을 중단할 전망이다.24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오는 27∼28일 조지아 공장의 가동을 중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기아는 앞서 지난 4월에도 반도체 칩 품귀 현상으로 조지아 공장의 가동을 이틀간 중단한 바 있다.기아 조지아 공장은 북미 전략 차종인 텔루라이드와 쏘렌토, K5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기아 총생산의 12%를 차지한다. 올해 1∼3월에만 7만600대를 생산했다.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이 장기화하며 국내에서도 공장을 휴업하고 생산을 중단하
현대자동차가 차량용 반도체 공급 차질에 울산 3·5공장 휴업을 결정했다.1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투싼과 넥쏘를 생산하는 울산 5공장을 17~18일, 아반떼·베뉴를 생산하는 3공장을 18일 하루 가동 중단한다.이번 휴업은 에어백컨트롤유닛(ACU) 부족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현대차는 지난달부터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의 영향권에 들며 공장 가동중단·생산재개를 반복하고 있다.앞서 6∼7일 계기판 등에 쓰이는 차량용 반도체 재고 부족으로 울산 4공장 포터 생산라인을 휴업한 바 있다.현대차는 지난달 12~13일과 19~20일은 쏘나타와
현대자동차가 차량용 반도체 수급 차질로 또다시 아산공장 생산라인 가동을 중단한다.16일 현대차는 일부 차량용 반도체 수급 문제가 원활하지 않아 불가피하게 오는 19~20일 이틀간 아산공장을 휴업한다고 밝혔다. 쏘나타와 그랜저를 생산하는 생산라인만 휴업하며, 자동차 엔진 생산라인은 정상 근무가 이뤄질 예정이다.업계는 이번 휴업으로 2000여대의 생산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했다.충남 아산의 현대차 아산공장 생산라인은 지난 12~13일에도 세계적으로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이 심각해지면서 멈춰서게 됐다. 지난달부터 공장별로 특근을 줄이고
세계적으로 반도체 수급난이 심각해지면서 결국 현대자동차의 생산라인도 멈춰서게 됐다.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차량용 반도체 부족으로 울산1공장을 이날부터 14일까지 휴업한다. 이어 쏘나타와 그랜저를 생산하는 아산공장도 휴업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부터 공장별로 특근을 줄이고, 인기 차종 우선 생산 등으로 대응해왔지만, 결국 가동을 중단하기로 했다.세계적으로 반도체 공급난이 심각해지면서 폭스바겐·제네럴모터스(GM)·토요타 등 주요 글로벌 완성차 업체가 연초부터 생산 차질을 겪고 있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재고를 많이 확보한
[시사경제신문=정수남 기자] 현대자동차가 자사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 전략을 강화하고 있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극복할 수 있을지 업계 이목이 쏠리고 있다.이는 지난해 현대차 판매가 감소했지만, 고급 차량 판매가 늘면서 격영 실적은 상승했기 때문이다.1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실제 현대차는 지난해 세계 지상에서 전년보다 판매가 3.6% 줄었으나, 같은 기간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등은 9.3%, 52.1%, 98.5% 각각 늘었다.제네시스와 그랜저, 쏘나타, 팰리세이드, 싼타페 등 고부가가치 차량의 판매가
지난달 국산차 5사의 국내 판매가 곤두박질 쳤다. 경기 부진에 개별소비세 환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소비가 위축됐기 때문이다.4일 각사가 최근 발표한 2월 판매를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이들 5사는 지난달 모두 8만1,722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10만4,307대)보다 판매가 21.7% 줄었다.업계 1위 현대자동차는 같은 기간 3만9290대를 팔아 27.8%(1만5,116대) 내수 판매가 급감했다.이는 코로나19로 인한 생산 차질과 수요 위축에 따른 것이라고 회사 측은 분석했다.다만, 대형 세단 그랜저
[시사경제신문=강길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추석 연휴를 맞아 시승 이벤트를 실시한다. 신형 쏘나타, 혼라이프 SUV 베뉴 등 10개 모델 총 300대를 지원한다.올해로 10년째 진행되고 있는 본 이벤트는 민족 대명절 한가위를 맞이해 즐겁고 편안한 귀성길이 될 수 있도록 무상으로 차량을 지원함으로써 고객들의 성원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마련됐다.시승 이벤트 대상은 만 21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로 현대자동차 홈페이지를 통해 8월 31일(토)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응모 고객 중 총 300명을 추첨해 9월 5일(목) 홈페이지에 발표한
[시사경제신문=강길우 기자] 7월 국산차 판매량이 집계됐다. 전반적인 부진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K7의 약진과 소형 SUV 시장 '팀킬' 등 소소한 이변이 연출됐다.국내 완성차 업계는 지난 7월 한 달간 내수 13만1,135대, 해외 50만5,746대를 팔아 총 63만6,881대 판매량을 기록했다. 전월 대비 내수는 6,172대(4.94%) 증가했지만 해외가 4만8,048대(8.68%) 줄면서 전체 실적도 4만1,874대(6.17%) 감소했다.세부적으로 현대차는 내수 6만286대(701대, 1.1% 감소), 해외 2
[시사경제신문=강길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출시했다.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뿐 아니라, 태양열로 배터리를 충전하는 '솔라루프 시스템'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2,754만 원부터 3,599만 원까지다.쏘나타 하이브리드는 리터당 20.1km 수준의 연비와 솔라루프 시스템, 능동 변속제어 기술, 전용 디자인, 각종 첨단 사양 등으로 상품성을 끌어올린 모델이다.솔라루프 시스템은 태양광으로 차량 배터리를 충전해 주행 가능 거리를 증가시키고 배터리 방전을 막아준다. 야외에서 하루 6시가(국내 일평균 일조
[시사경제신문=강길우 기자] 6월 국산차 판매량이 집계됐다. 5개 브랜드 모두 큰 부진을 겪은 가운데, 쌍용차는 사상 최초로 생산 일시 중단 결정을 내렸다.현대자동차는 신형 쏘나타의 선전으로 작년 동월 대비 2.5% 증가한 6만987대 내수 판매량을 기록했다. 하지만, 베이징 1공장 폐쇄 등으로 인해 해외 판매량이 10.1% 감소(31만7,727대)하면서 전체 판매량도 8.3% 줄었다.기아자동차 판매량은 국내 4만2,405대, 해외 19만3,824대로 작년 동월 대비 각각 7.8%, 5.8% 줄었다.쌍용자동차 국내 판매량은 전년 동
5월 국산차 판매량이 집계됐다. 현대 쏘나타가 3년 6개월 만에 국내 자동차 판매량 1위를 탈환했다. 쏘나타는 신형 모델 출시 두 달여 만에 월 1만대 판매를 돌파하며 '부활'에 성공했다.현대 쏘나타는 5월 한 달간 총 1만3,376대 팔렸다. 8,836대 팔린 4월 대비 무려 51.4% 증가한 수치다. 쏘나타는 그간 적게는 4,000여 대, 많게는 6,000여 대 판매량을 기록해왔다. 하지만, 지난 3월 8세대 풀 체인지 모델이 출시되면서 판매량이 빠르게 오르기 시작했고, 2015년 11월 이래 처음으로 국산차 판매
[시사경제신문=이재영 기자] 현대자동차㈜가 최근 킨텍스에서 열린 '2019 서울모터쇼(이하 서울모터쇼)'에서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와 ‘신형 쏘나타 1.6 터보’를 선보였다.현대자동차 국내영업본부장 이광국 부사장은 발표를 통해 “신형 쏘나타에 대한 고객분들의 성원에 부응하고 보다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하고자 신형 쏘나타의 신규 라인업을 공개한다”며 “올 여름 본격적으로 출시되는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와 1.6 터보 모델에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이외에도, 고성능 커스터마이징 튜닝 상품 ‘N 퍼포먼
[시사경제신문=이재영 기자] 대우건설이 새 푸르지오 브랜드를 적극 홍보한다. 대우건설은 지난달 28일 새 푸르지오 브랜드를 발표했다. 이어 2편의 CF를 선보이며 적극적인 홍보에 돌입했다.대우건설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불확실한 부동산 시장에서 상위 브랜드로써의 리더십을 공고히 다지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이번 CF는 ‘푸르지오의 변화’와 ‘생활의 변화’ 편으로 총 2개로 구성돼 있다. 1편인 ‘푸르지오의 변화’에서는 단순히 컬러, 로고, 조경, 디자인의 변화가 아닌 고객의 삶이 완전하게 변하게 될 것임을 말하며 새로운 푸르지오의 변화
[시사경제신문=백종국 ] 현대차가 6일 신형 쏘나타를 공개하고 사전계약을 11일 개시하고 이번 달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5년만에 선보이는 신형 쏘나타에 ‘센슈어스 스포트니스(Sensuous Sportiness)’를 적용해 혁신적인 디자인의 스포티 중형 세단 이미지를 완성했으며 각종 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 신규 엔진 및 플랫폼 등으로 차량 상품성을 대폭 높였다.현대차에 따르면 신형 쏘나타는 기존 모델 뉴 라이즈보다 전고가 30mm 낮아지고 휠베이스가 35mm, 전장이 45mm 늘어나 혁신적인 스포티 디자인을 갖췄을 뿐만
현대자동차가 정부가 주관하는 쇼핑 관광축제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동참한다. 현대차는 승용, RV 전 차종과 상용 주요 차종에 대한 대대적인 할인 행사에 들어간다.쏘나타, 그랜저, 투싼, 싼타페 등 승용, RV 전 차종 8,000대 대상 최소 3%에서 최대 15%까지, 마이티, 쏠라티 등 상용 차종 500대 대상 최대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 연계 프로그램을 실시한다.'코리아 세일 페스타'는 내수촉진과 외국 관광객 유치, 한류 확산 등을 위해 28일부터 10월
현대자동차는 가성비를 강화한 신규 트림을 추가하고, 다양한 패키지 구성을 통해 고객 선택권을 넓힌 ‘2018 쏘나타 뉴 라이즈(New Rise)’를 출시하고 15일부터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쏘나타 뉴 라이즈' 가솔린 2.0 모델은 주력 트림인 스마트 트림을 스마트 초이스 트림과 스마트 스페셜 트림 두 가지로 세분화했다.먼저 스마트 초이스 트림은 ▲스마트 후측방 경보 시스템(BSD) ▲ 운전석 통풍시트 ▲ LED 헤드램프 ▲ 전동식 파킹 브레이크(EPB) 등 고객 최선호 사양을 적용하는 한편 상대적으로 고객 선호도
시사경제신문 온라인 뉴스팀 = 2016년부터 뉴그랜져XG, K3, 뉴체어맨, BMW5시리즈 등 국산·외제 자동차 57개 차종의 자기차량 보험료가 인상된다. 보험개발원은 17일 내년도 자차 보험료 책정 기준이 되는 '2016년 자동차보험 차량모델등급 조정 결과'를 발표했다. 차량모델등급은 차종별로 받은 보험료 대비 지급 보험금의 비율인 손해율을 기준으로 책정된다. 사고가 났을 때 수리비가 너무 많아 손해율이 높은 차량의 경우에는 등급이 악화돼 보험료가 오르는 방식이다. 전체 26개 등급 체계로, 1등급이 악화되면 자차 보험료가 5% 정도 오르고 1등급 개선되면 5% 정도 낮아진다. K3, 말리부, 뉴SM5, 뉴그랜져XG, 오피러스, 뉴체어맨, 올란도, 싼타페, BMW 5시리즈, 제규어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