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의료원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 의뢰해 전국 성인 1천5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관련 국민 인식조사에 따르면 전체 약 90%가 독감처럼 관리해야 한다고 답했다. 이번 국민 인식조사는 지난달 18~23일 6일간 온라인으로 실시했으며, 응답자의 89.6%가 '코로나19의 종식은 불가능하고 독감처럼 계속 백신을 맞고 관리한다'는 데 동의했다.다음으로, '위드 코로나'로의 방역 단계적 전환 방식에 대한 조사에는 1위가 재택치료(73.3%)로 가장 높게 나왔으며, 고위험군 중심의
코로나19 국내 백신 1차 접종률이 전체 인구 대비 70%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에서 백신 접종이 시작된 지 204일만이다.17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이날 오후 5시를 기준으로 약 3600만 4000여명이 1차 접종을 마쳐 전체 인구 대비 70.1%가 1차 접종을 했다고 밝혔다.손영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사회전략반장은 "단기간 내 접종률이 빠르게 올라갈 수 있었던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국민의 합리적이고 성숙한 의식과 적극적인 협조 덕분이라고 판단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마찬가지로 10월 말까지 전 국민의 70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가 전체인구 대비 25.7%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정부가 사업주에게 백신 휴가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법안이 16일 국회 상임위 보건복지위원회에서 통과됐다.16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누적 1차 접종자는 1천321만9천207명으로, 전체 인구(작년 12월 기준 5천134만9천116명)의 25.7%에 해당한다.복지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의 감염병예방법 개정안을 의결하고, 개정안에는 예방접종을
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관련해 "상반기 1400만명 이상의 접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3분기에는 국민의 70%인 3600만명의 1차 접종이 완료될 것"이라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7일 오후 청와대 여민1관 3층 영상회의실에서 제3차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를 주재하고 "백신 접종률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집단면역 시점도 더욱 앞당겨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편안하고 안전한 여름휴가 대책 논의를 위해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도 참석했다.문 대통령은 "백신 도입과 접종 예약 등
고령층을 비롯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우선 접종 대상자의 사전 예약률이 정부가 목표한 80% 선을 넘었으며, 사전예약자의 99.8%가 실제 접종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4일 코로나19 상황 브리핑에서 "예약자가 실제 접종을 하는 비율은 99.8%로서 접종 당일 몸 상태가 안 좋아졌다든지 등의 아주 불가피한 사유를 제외하고 대부분은 예약한 대로 접종을 받고 있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또, 4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우선 접종 대상자의 예약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3일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누적 접종자가 전체 인구의 13.1%(674만1천933명)로, 백신 수급이 개선되면서 접종률도 빠르게 올라가고 있다고 밝혔다.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3일 개최된 정례 백브리핑을 통해 "이 정도 (접종 추세)라면 상반기에 '1천300만명+α' 목표도 충분히 달성할 수 있는 수치"라며 "이날 예약 접수가 완료되고, 6월 말까지 차질없이 접종을 진행하면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방역당국이 발표한, 이날 0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 상반기 목표 인원을 기존 1천300만명에서 1천400만명으로 늘려 잡았다. 이 수치는 작년 12월 기준 총인구 5천135만명의 27%에 달하는 규모다.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31일 오전 코로나19 백브리핑에서 "당초 상반기 접종 목표 1천300만명은 미국이 제공하는 얀센 백신 100만명분을 고려하지 않은 것"이라며 위와 같이 밝혔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미국이 제공하는 얀센 백신 101만2천800회분은 우리 군용기로 6월 5일께 도착한다.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접종자들에 대한 인센티브를 순차적으로 적용하기로 했다.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26일 정례 브리핑에서 "코로나19로 고통받던 일상을 회복하고 접종 인센티브를 제공하기 위해 방역수칙을 단계적으로 조정하고자 한다"고 밝혔다.권 1차장은 "60세 이상 고령층의 경우, 1회 접종만으로도 90% 정도 감염을 예방한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설사 감염이 되더라도 중증으로 진행되는 것을 차단하고 있다. 또 1회 접종만으로도 사망률을 100% 예방하는 효과가 분석됐고, 가
정부가 미국 제약사 화이자로부터 코로나19 백신 2천만명분(4천만회분)을 추가로 도입한다.이로써 우리나라는 기존의 7천900만명분(1억5천200만회분)을 포함해 총 9천900만명분(1억9천200만회분)의 코로나19 백신을 확보하게 됐다.범정부 백신도입 태스크포스(TF)는 24일 오후 서울정부청사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고 오는 9월까지 화이자·아스트라제네카·노바백스·모더나·얀센 등 5종 백신을 총 5천만명분(1억회분) 도입해 '11월 집단면역' 조기 달성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백신도입 TF는 "9월까지 들어오는 물량은 5
이정훈 강동구청장이 지난 14일 오전 10시경 강동구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 받았다.이번 백신접종은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의 지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자치단체장의 참여를 통해 예방접종의 신뢰도를 제고하고 주민들의 접종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진행됐다.강동구는 15일부터 강동구민회관에 설치된 예방접종센터에서 75세 이상 어르신들의 백신접종을 시작한다. 지난 5일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 전 과정에 대한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7일부터는 예방접종 콜센터를 본격적으로 운영하는 등 백신접종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이정훈
의정부시장(안병용)은 4월 1일 의정부보건소를 방문해 지역재난안전 대책본부 대응요원 등과 함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았다.이날 의정부시장이 접종받은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로 일각에서 제기되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안전성과 효과성 논란을 불식시키고 솔선수범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백신접종은 본인의 동의가 반드시 선행되어야 하며, 안전성에 대하여 의심하지 말고 기 정해진 예방접종의 대상별 시기 순서대로 적극 동참해 줄 것”과 “전 국민 70% 이상이 코로나19 예방접종으로 집단면역을 형성해야 일상 회복이 가능하
정세균 국무총리는 "스마트폰에서 손쉽게 예방접종 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시스템 개발을 완료했다"며 "이번 달에 인증앱을 공식 개통할 것"이라고 밝혔다.정 총리는 1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백신 접종 이후 많은 사람들이 일상 회복을 체감하려면 ‘백신여권’ 또는 ‘그린카드’의 도입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국제적인 백신여권 도입 논의에도 적극 참여해, 국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국내외를 오갈 수 있도록 미리 대비할 것"을 정부에 주문했다.정 총리는 특히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위·변조 가능성은 원천 차단
정부는 2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열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이들을 대상으로 1일 휴가 및 이상 반응시 추가 1일 휴가를 부여하는 '백신휴가제'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중대본에 따르면 내달 1일부터 접종 후 통증, 발열 등의 통상적인 접종 후 이상반응이 나타난 경우 의사 소견서 없이도 신청만으로 휴가를 받을 수 있다.일반적으로 접종 후 10∼12시간 이내에 이상반응이 나타나는 점을 고려해 접종 다음 날 하루 휴가를 쓰고 만약 이상반응이 있을 때는 하루 더 사용할 수
서울시는 23일 총 137개 요양병원의 65세 이상 입원자와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스타트한다. 우선 대상자 중 접종에 동의한 1만3천140명을 대상으로 이날부터 자체 접종을 시행한다.서울시에서 지난달 26일부터 어제(22일)까지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받은 인원은 11만7천112명이며, 이 중 764명은 2차 접종까지 마친 것으로 집계됐으며, 22일 하루 신규 1차 접종자는 802명, 2차 접종자는 255명이다.1차 접종을 받은 인원은 요양병원 1만3천672명(1차 접종률 8
20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400명대 중반을 나타냈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52명 늘어 누적 9만8천209명이라고 밝혔다.전날(463명)보다 11명 줄었으나 지난 17일(469명)부터 나흘 연속 400명대를 이어갔다.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440명, 해외유입이 12명이다.지역별로 보면 서울 119명, 경기 187명, 인천 11명으로 대부분 수도권에서 확진자가 많았다. 그 외 경남 31명, 강원 17명, 대구 16명, 부산 9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19일 0시 기준 백신 추가 접종자가 1만7천501명이며, 지난 2월 26일 국내에서 접종이 시작된 후 21일간 1차 접종을 완료한 누적 접종자는 65만9천475명이라고 밝혔다.백신 접종이 시작 후, 우선 접종 대상자 약 82%가 1차 접종을 마쳤으며, 국내 인구(5천200만명) 대비 접종률은 1.27% 비율이다.전체 접종자 가운데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맞은 사람은 60만8천98명, 화이자 백신을 맞은 사람은 5만1천377명이다.전날 하루 접종자 1만7천501명을 시도별로 보면 경기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관련 2분기 계획이 발표된 가운데, 75세 이상 고령층 접종이 내달부터 시작될 전망이다.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올해 4∼6월에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할 대상자와 이들이 맞게 될 백신 종류, 접종 규모 등을 담은 '2분기 예방접종 시행계획'을 15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고위험군, 어르신, 보건의료인 등 약 1천200만명을 대상으로 접종에 나서 기나긴 '백신 대장정'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단, 올해 2분기에 도입될
13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90명 발생, 다시 500명에 육박했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490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 누적 9만5천176명이 됐다고 밝혔다.이는 전날(488명)보다 2명 늘어난 것으로, 지난달 19일(561명) 이후 22일 만에 가장 많은 수치다.앞서 정부는 14일 종료 예정이던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등 주요 방역조치를 2주간 더 연장하기로 했다. 요양병원 등의 65세이상 고령층에게 접종하던 백신을 일반인
[포천=시사경제신문] 하인규 기자=박윤국 포천시장은 지난 11일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진행 중인 경기도 지역사회전환시설인 라온(원장 임규설)을 찾아 접종 현장을 살피고, 의료진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이날 박윤국 시장은 백신 접종 과정을 직접 살펴보고, 현장 의견을 청취하며 백신 접종을 마친 종사자와 입소자의 상태를 꼼꼼히 살폈다.박윤국 시장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동참해주신 임규설 라온 원장님을 비롯한 종사자, 입소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한편, 포천시는 지난 2월 26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했으며, 1차
[시사경제신문=김혜윤 기자] 질병관리청은 4일 0시 기준 6만5천446명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해 엿새동안 국내 백신 접종자는 15만4천42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백신 종류 별 누적 접종자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 15만 1천679명, 화이자 백신 접종자 2천742명이다.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대상자는 전국 요양시설의 만 65살 미만 입소자와 종사자 31만여 명으로 이 가운데 48.7%가 접종을 마쳤다.화이자 백신 접종 대상은 코로나19 환자 치료병원 의료진과 종사자 5만6천여 명으로, 전체 대상자 중 5%가 접종을 받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