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이 27일 오후 발표한 4분기 접종 세부계획에 따르면, 올해 백신접종 일정의 마지막 그룹 소아·청소년과 임신부에 대한 접종이 내달 18일부터 시작된다.소아·청소년 그룹의 경우 접종은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화이자 백신으로 3주 간격으로 두 차례 진행된다.만 12세부터 해당되기 때문에 2010년 출생자는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예약은 본인이 직접 하거나 대리 예약할 수 있으며 보호자(법정 대리인)의 동의를 받아 접종한다. 임신부의 경우 감염률은 인구 10만명당 158명꼴로 가임기 여성(20∼45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일 정례 브리핑에서 루마니아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협력을 통해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 150만3천만회분이 2일부터 국내에 공급된다고 밝혔다.화이자 백신이 105만3천회분이고 모더나 45만회분이며, 정부는 화이자·모더나 백신 150만3천회분이 공급되는 대로 18∼49세 접종에 활용할 예정이다.중대본은 "양국 정부는 세계적으로 백신이 부족한 상황에서 상호간 필요한 방역 분야 협력을 위해 백신과 의료물품 교환 등을 지난달 10일께부터 진행해 왔다"면서 "그 결과 한국이 루마니아의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23일 그동안 공급 차질이 빚어졌던 미국 제약사 모더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공급물량 중 101만회분이 이날 인천공항으로 들어온다고 밝혔다.앞서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22일 가진 정례 브리핑에서 모더나사가 9월 첫째 주까지 백신 701만회분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이에 따라 이날 도착분을 제외한 나머지 600만회분은 다음 주까지 2주 동안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모더나 측이 자사 제조소의 실험실 문제로 8월 물량의 절반 이하만 공급할 수
정부대표단은 강도태 보건복지부 2차관과 류근혁 청와대 사회정책비서관 등 4명으로 구성해 13일 오전 9시 30분 미국으로 출국해 현지 모더나사를 찾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공급 정상화 문제를 논의한다고 밝혔다.대표단은 현지 시각으로 13일 오전 10시 30분(한국시간 13일 오후 11시 30분)께 보스턴에 도착해 이날 오후 모더나 본사에서 백신 판매 책임자들과 협상을 진행할 방침이다. 아울러, 현지 모더나 측에서는 생산 총괄 등 백신 판매 책임자들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전방위 확산세가 연일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 정부의 백신 공급 물량 계획에 또다시 차질이 발생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9일 오후에 가진 정례 브리핑을 통해 모더나사(社)의 사정으로 당초 이달 들어오기로 돼 있던 백신 물량의 절반 이하만 공급된다고 밝혔다. 추진단은 이날 브리핑에서 "최근 모더나 측에서 백신 생산 관련 실험실 문제의 여파로 8월 계획된 공급 물량인 850만 회분보다 절반 이하인 물량이 공급될 예정임을 알려왔다"면서 이와 같은 공급 차질에 따른 이달 백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6일 0시 기준으로 현재까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가 올해 2월 접종을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전체 인구의 40%를 넘어섰다고 밝혔다.국내 누적 1차 접종자는 2천52만9천566명으로, 전체 인구(작년 12월 기준 5천134만9천116명)의 40.0%를 기록한다. 접종은 지난 2월 26일 처음 시작됐으며, 그로부터 161일 만에 40%를 돌파했다.백신별로 누적 접종 인원을 보면, 아스트라제네카 1천42만9천759명, 화이자 807만8천121명, 모더나 89
코로나19 백신 접종자 이상반응 신고가 지난 이틀간 3800여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4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지난 2일과 3일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이 의심된다며 보건당국에 신고한 신규 사례는 총 3803건으로 일별 이상반응 신고는 2일 2087건·3일 1716건이다. 신규 사망 신고는 5명이다.백신 종류별로는 화이자 2650건·모더나 946건·아스트라제네카(AZ) 190건·얀센 17건이었다.연령별로 보면 70대 2명, 80대·60대·30대가 각각 1명씩이다. 접종 후 사망에 이르기까지 시간은 1일에서 약 50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8월을 맞아 국내 백신 접종에 다시 속도를 낸다는 방침으로 이달의 사전예약 알정을 발표했다. 2일부터는 상반기 중에 예방접종을 받지 못한 60∼74세 고령층의 사전예약을 받으며, 이달 5일부터 9월 3일까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8주 간격으로 두 차례 맞게 된다.1947년 1월 1일∼1961년 12월 31일 출생자는 이날 오후 8시부터 원하는 접종 일시 및 기관을 선택하면 된다.아울러, 40대 이하 일반 국민 약 1천577만명에 대한 사전예약이 시작돼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반인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30일 '코로나19 예방접종 8∼9월 시행계획'을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고령층 다음으로 접종 차례를 기다리고 있었던 일반국민 만 18∼49세(1972년 1월 1일∼2003년 12월 31일 출생) 대상 백신 1차 접종이 다음 달 26일부터 진행된다.계획대로 진행될 경우 8∼9월까지 접종을 마치면 전체 국민의 70%인 3천600만명에 대한 1차 접종이 우선 마무리된다.추진단은 이날 발표한 8~9월 시행계획을 통해 총 다섯 가지 목표와 방향을 제시했다.▲ 9월 중 국민 70%에 대한
정부가 국내에 공급될 예정이었던 미국 모더나사(社)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백신 일정에 변동이 발생했다고 27일 밝혔던 가운데, 이달에 공급받지 못한 백신 물량 중 상당 부분이 다음 주에 들어온다는 소식이 28일 추가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기존 계획대로 50대 접종을 진행하고 8월 하순부터 진행 예정인 18∼49세 접종에도 큰 차질은 발생하지 않을 전망이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28일 온라인 정례 브리핑에서 모더나 백신 공급 차질과 관련해 "어제 저녁 우리나라 보건복지부 장관과 모더나 사의 생산
정부가 오는 30일 49세 미만 성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 계획을 골자로 한 '8월 예방접종 시행계획' 발표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50대 등 7월 우선 접종자 1차 접종이 마무리되는 8월 하순 무렵에는 18∼49세 1천700만명을 위한 접종이 시작될 전망이다.아울러,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이하 추진단)은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금주에 국내에 공급될 예정이었던 미국 모더나사(社)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백신 일정에 변동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추진단은 "모더나사에
내일부터 50대 코로나19 백신 순차 접종이 시작된다. 50대 대상자의 84%가 사전예약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25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전날까지 50대(1962∼1971년생) 접종 대상자 734만7256명 중 84%인 617만2063명이 사전예약을 완료했다.지난 12일 55∼59세를 시작으로 53∼54세·50∼52세 순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됐으며 전날 오후 6시에 50대 사전예약이 마감됐다.연령대 별로는 55∼59세 대상자 354만222명 중 304만3805명(86.0%)·50∼54세 대상자 380만7034명 중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22일 언론 브리핑을 통해 미국 제약사 모더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1차 접종만으로도 델타 변이 예방효과가 72%라고 밝혔다.캐나다에서 42만1천73명을 대상으로 벌인 1차 접종 후 변이주에 대한 예방 효과는 알파 변이 83%, 베타·감마 변이 77%, 델타 변이 72%로 나타났다는 것이다.또한, 감염되더라도 1차 접종 후 입원·사망에 이르는 것을 예방하는 효과를 변이주에 따라 분석했더니 알파 변이 79%, 베타·감마 변이 89%, 델타 변이 96%로 보고됐다.앞서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이 12일 오전 발표한 내용에 의하면, 10일과 11일 주말 이틀간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이 의심된다며 보건당국에 신고한 신규 사례는 총 501건이며 사망자는 2명 발생했다. 국내에서 백신 접종이 시작된 지난 2월 26일 이후 신고된 이상반응 의심 사례는 누적 10만1천331건이며, 이날 0시 기준 국내 1, 2차 누적 접종 건수(2천33만660건)와 비교하면 약 0.50% 수준이다.추진단에 따르면 10일과 11일 이틀간 신고된 이상 반응은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백신으로 인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7월 신규 1차 접종 시행계획'을 통해 만 55∼59세는 오는 26일부터, 50∼54세는 내달 9일부터 모더나 백신을 접종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부가 1일 발표한 3분기 시행계획에 따르면, ▲ 50대 접종 시작 ▲ 6월 접종대상자 중 미접종자 최우선 접종 ▲ 2학기 전면등교·안전한 대입 준비 지원 ▲ 지자체 자율접종·사업장 자체접종 개시 등 4가지 방향이 제시됐다. 7월에 우선 접종 대상 중, 60대 이상 고령층 중에서 백신부족 문제로 인해 접종이 뒤로 밀린 60∼74세 등과 30세 미만
정부가 21일 개최된 코로나19 상황 백브리핑에서 18∼59세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확대되는 국내 3분기 주력 백신은 화이자와 모더나라고 밝혔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이날 "3분기 주력 백신은 화이자와 모더나이며 7월까지 확정된 공급량은 저희 접종 계획에 맞춘 것이고, 8∼9월 들어오는 양도 필요량보다 더 많다"고 설명했다.특히, "아직 사용 허가를 받지 않은 노바백스 백신을 제외하더라도 하반기 접종 물량은 충분하다"고 말했다. 손 반장은 "3분기 접종 계획에 필요한 수급량과 예정된 백신량을 비교하면 문제가 없을
미국 제약사 모더나가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모더나코리아 주식회사' 설립을 위한 등기를 최근 완료했다.모더나는 메신저 리보핵산(mRNA·전령RNA) 기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한 제약사로서, 이번 모더나코리아 등기일자는 지난 17일이다.현재 모더나는 한국 법인에서 일할 제너럴 매니저(General Manager, GM)와 약물감시 디렉터(PV Director), 의학 디렉터(Medical Director) 등을 채용 중이다.사업 목적으로는 ▲ mRNA 기반 의약품 연구개발 ▲ mRNA 기반
미국 제약사 모더나사(社)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초도물량 5만5천회분이 다음주 월요일 국내 들어올 예정이다. 모더나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AZ), 화이자, 얀센 백신에 이어 국내에서 네 번째로 허가받은 코로나19 백신이다. 국내 반입 순서로는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에 이어 3번째가 된다.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24일 온라인 브리핑에서 이와 같은 밝히고,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 등을 거쳐야 해 사용에는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식약처는 앞서 지난 21일 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최종점검
식약처는 21일 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최종점검위원회를 열고 '모더나코비드-19백신주'의 안전성과 효과성을 검토한 결과 임상시험 최종결과보고서를 허가 후 제출하는 조건으로 품목허가를 결정했다. 미국 제약사에서 개발한 모더나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얀센 백신에 이어 국내에서 네 번째 코로나19 백신으로 공식 허가 받게 됐다.앞서 해당 백신은 유럽, 미국 등 39개국과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조건부 허가 또는 긴급사용승인을 받았다.미국 임상에서는 코로나19로 확진 받은 사람이 백신군 1만4천134명 중 11명,
내년이 되어도 북한을 포함해 전 세계 저소득 국가 67개국의 90%의 국민들이 코로나19 예방백신을 접종하지 못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부자나라들이 이미 개발 중인 백신의 상당량을 선점해버리는 바람에 저소득국가들에게 돌아 갈 백신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고 국제단체들의 보고서가 밝혔다고 VOA가 10일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말까지 저소득국가 국민 10%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접종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옥스팜(Oxfam), 국제엠네스티(Amnesty International) 등 국제단체들이 백신의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