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민생경제위기대책위원회(이하 민생대책위)가 '중소기업·소상공인 유동성 위기대응' 긴급토론회에서 "'고금리, 고환율, 고물가'의 3중고에 시달리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정부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민생대책위는 9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7간담회의실에서 진행한 토론회를 통해 이같이 언급했다. 이날 토론회는 김태년 위원장을 비롯해 간사 홍성국, 김경만·김경협·김성환·김승남·김한규·맹성규·양이원영·오기형·이동주·이용우·정일영·정태호·조승래·홍기원·홍익표 의원이 참여했다.이번 토론회는 김경만 의원을 좌장으로 임채운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4·7 재보선 참패에 책임을 지고 총사퇴했다.김태년 대표직무대행 등 지도부는 8일 국회에서 비공개 의원총회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김태년 대표직무대행과 최고위원 임기는 내년 8월 말까지이지만, 임기를 1년 4개월 남기고 사퇴하기로 한 것이다.이에 따라 민주당은 애초 5월 둘째주로 예정됐던 원내대표 선거를 다음 주 정도로 앞당겨, 새 원내대표를 중심으로 신임 지도부를 구성할 것으로 보인다.[시사경제신문=민정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4·7 재보선 참패와 관련해 "국민의 매서운 회초리에 철저한 성찰과 혁신으로 응답하겠다"고 말했다.김 대표 대행은 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화상 의원총회에서의 "민주당 내부의 불철저함을 혁파하는 것으로 성찰과 혁신을 시작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국민이 됐다고 할 정도로 당 내부의 공정과 정의의 기준을 높이겠다"면서 "당의 혁신 노력과 함께 집권 여당의 책무도 흔들림이 없이 수행하겠다. 코로나 방역과 경제·민생 회복에 한치의 소홀함 없도록 하겠다"고 했다.이어 "투기를 막고 주택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당대표 직무대행은 4.7재보궐선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두고 그동안 자신들이 부족했다며 다시 한 번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어제 이낙연 공동 상임선대위원장이 부동산 정책 실패에 사과한 데 이어 민주당 지도부의 두 번째 공식 사과로 선거가 다가오면서 위기의식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김 직무대행은 오늘 국회에서 발표한 성명을 통해 "집값 폭등과 부동산 불패 신화 앞에 개혁은 무기력했고, 청년세대의 마음도 제대로 헤아리지 못했다"며 "원인이 무엇이든 민주당이 부족했다"고 밝혔다.이어 "LH사태를 계기로 투기 근절과 부동
국회가 오늘(25일) 오전 본회의를 열어 4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을 통과시켰다.앞서 여야는 어제 소규모 농가와 어업인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내용이 포함된 추경안에 합의했다.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어젯밤 늦게 4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 처리에 합의했다.여야는 경작면적이 0.5ha에 미치지 못하는 46만 농가와 이에 준하는 어업인 등에게 재난지원금 30만원씩을 지급하기로 했다.과수·화훼 농가와 학교급식 납품 농가, 버스업계 등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도 추가·확대하기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대표직무대행은 18일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피해자에게 "다시 한번 당을 대표해서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사죄의 뜻을 밝혔다.김 직무대행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박원순 전 시장 성폭력 피해자가 어제 직접 기자회견을 열어 입장을 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당 소속 모든 선출직 공직자와 구성원들의 성인지 감수성을 제고하기 위한 실질적 방안, 성비위 행위에 대한 무관용 원칙으로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말했다.아울러 "민주당은 피해자가 더이상 무거운 짐에 눌리지 않고 아무 불편
더불어민주당 양이원영 의원에 이어 김경만, 양향자 의원들이 3기 신도시 또는 택지개발지구 인근에 땅을 소유하고 있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민주당에 초비상이 걸렸다. 민주당 이번 LH투기의혹을 제대로 털어내지 못할 경우 4‧7 서울‧부산시장 재보선은 물론이고 대선까지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고 의원 전수조사 카드를 꺼냈다.김태년 더불어민주당 대표직무대행은 11일 "국회의원 300명 전원에 대한 국회 차원의 부동산 전수조사를 박병석 국회의장과 국민의힘에 제안했다"고 밝혔다.김 대표대행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공공기관 임
[시사경제신문=김혜윤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8일 LH 임직원 광명시흥 투기와 관련해 "시민 여러분께 정말 송구스럽다"며 사과했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가장 강력하게 응징하고, 가장 강력한 재발 방지 대책을 최단 시일내 수립해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 "총리실 주도 조사가 며칠 안에 1차 결과가 발표될 예정인데 충분하지 않을 것"이라며 "본인 명의 거래에 대해선 모든 것을 밝혀낼 수 있겠지만 가족이나 친인
[시사경제신문=조서현 기자] 4‧7 부산시장 보궐선거를 40여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과 청와대가 가덕도 신공항에 ‘올인’하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국회 상임위에 제출한 보고서에선 가덕도 신공항 불가로 결론지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당청이 전격 가덕도를 방문해 진화에 나선 것이다.민주당은 가덕도 신공항 추진을 위한 특별법을 내일(26일) 본회의에서 처리한다는 계획이다. 다수 의석을 점유한 민주당 주도로 특별법 처리에 나서면 청와대가 곧바로 사업 추진에 나설 모양새다.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신공항이 들어설 부산 가덕도 해상을 방문해 신공항 추진
정세균 국무총리가 20일 개관한 구립 김영삼도서관에 대해 "통합과 화합을 위한 소통의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정 총리는 이날 서울 동작구 구립 김영삼도서관 개관식에 참석해 "저는 대통령님께서 병상에서 마지막으로 남기신 통합과 화합의 당부 말씀을 기억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또 "도서관이 위치한 상도동은 김영삼 대통령님의 정치 역정의 중심"이라며 "초산 테러를 당하신 곳도 상도동이고, 두 차례의 가택연금, 그리고 단식투쟁을 하신 곳도 상도동"이라고 소개했다.이어 "단순히 독서 중심의 공간을 넘어, 소통의 공간, 문
[시사경제신문=조서현 기자]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故 박원순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을 비롯한 오거돈 전 부산시장 등 당 소속 광역단체장의 잇따른 성추문과 관련해 “피해자들께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21대 첫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통해 “민주당은 소속 광역단체장의 불미스러운 사건들에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민주당은 피해자 보호와 진상규명, 대책 마련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며 “성희롱, 성폭력 피해자 보호와 재발 방지를 위한 입법에 더욱
[시사경제신문=조서현 기자]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부동산 대책으로 부동산 증여시 취득세 인상 등 추가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부동산 투기를 막고 주택시장을 안정시키겠다는 당·정부의 의지는 확고하다”라며 “7·10대책에 담긴 메시지는 단기차익을 노리는 투기성 거래와 투기 목적 다주택 보유는 반드시 뿌리 뽑겠다”고 강조했다.그는 “양동세 인상을 내년 1월까지 유예한 것은 그 전에 실거주 이외의 주택은 팔라는 강력한 권고이다”라며 “최근 다주택자들이 가족
[시사경제신문=민정수 기자]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다주택 보유 의원들에게 총선 당시 약속한 약속한 2년보다 더 빠른 시일내 처분할 것을 당 차원에서 촉구했다. 김태년 원내대표는 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총선 당시에 2년 내 처분을 약속했지만, 솔선수범 취지에서 이른 시일 내에 약속을 이행해줄 것을 당 차원에서 촉구하겠다"고 말했다.김 원내대표는 "현재 민주당의 정확한 실태 파악을 위해 소속 의원들의 주택 보유 현황을 확인하고 있다"며 "민주당은 국회의원의 실거주 외 주택 처분 문제를 대국민 약속 준수의 원
[시사경제신문=조서현 기자] 국회 상임위원회 차원의 3차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가 하루만에 통과되자 ‘졸속 심사’ 논란이 일고 있다. 38조 규모의 역대 최대규모 추경안 예비심사를 하루만에 마무리했기 때문이다.특히 일부 상임위에선 수천억~수조원 단위의 증액이 이루어지는데도 심사가 불과 2시간도 안 되는 짧은 시간에 이뤄지는 등 일사천리로 진행돼 졸속 심사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이런 가운데 미래통합당은 민주당을 향해 “세월호가 생각난다”며 맹비난했다.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1일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회가 추미애 법무장관이 얘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의 21대 국회 원 구성 최종 협상이 결국 불발됐다. 상임위원장 18개는 모두 민주당이 맡게 됐다.29일 주호영 통합당 원내대표는 결렬 직후 기자회견에서 “저희는 후반기 2년이라도 (법사위원장직을) 교대로 하자고 제안했지만, 그마저도 (민주당이) 안 받아 들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법사위원장은 국회의 상생과 협치, 견제와 균형에 있어 가장 핵심적인 자리이다”라며 “오랫동안 야당이 맡아서 그 역할을 해왔고, 그것이 그나마 당론이 지배하는 우리 국회를 살아 있게 하는 소금 같은 역할을 해왔다”고 설명했다. 이
[시사경제신문=양희영 기자]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의 복귀를 환영했다. 이와 함께 3차 추가경정예산 심사를 위해 상임위원 명단을 제출해달라고 촉구했다.김 원내대표는 2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주호영 원내대표가 원내에 복귀해서 추가경정예산 심사를 함께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며 “세세한 결정에 시간 끄는 일이 없길 바란다”고 강조했다.그는 주 원내대표를 향해 “오늘부터 국회 상임위원회를 가동해 추경 심사를 가동해야 한다”며 “상임위원 명단을 정상적으로 제출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민갑룡 경찰청장이 일부 탈북단체들의 대북전단 살포 예고에 "모든 불법행위에 대해 철저히 수사하고 엄정히 사법 처리 하겠다"고 말했다.민갑룡 청장은 19일 오후 국회 원내대표 회의실에서 열린 '대북전단 살포 대응 관련 경찰청장 업무보고'에서 "경찰은 이번 사안의 심각성을 엄중히 인식해 총력대응을 하고 있다"며 "접경지역 경찰 비상경계체제를 발동했다. 가용 가능한 경찰력을 총동원하고 주민과 협력을 강화해 대북물자살포 및 위험 행위를 차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모든 불법행위에 대해선 철저히 수사하고 엄정히 사법처리
[시사경제신문=조서현]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1일 정의기억연대(정의연) 대표를 지낸 윤미향 민주당 당선인에 대한 의혹과 관련해 “사실관계 확인이 먼저다”며 “윤 당선인은 어쨌든 국민이 선출하신 분 아니겠느냐”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정의연도 외부 기관을 통해 회계 감사를 받겠다고 밝혔다”며 “그 결과가 나온 뒤에 입장을 정해도 늦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행정안전부, 여성가족부, 국세청 등 해당기관들이 각각 책임과 권한을 가지고 정의연 회계와 사
[시사경제신문=민정수 기자]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5일 윤미향 당선인과 정의기억연대(정의연) 논란에 대해 "기부금 논란으로 30년간 역사와 정의를 바로 세우기 위해 헌신한 정의연 활동이 부정돼선 안 된다"고 말했다.김 원내대표는 이날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용수 할머니께서도 정의연, 정대협 활동성과에 대한 폄훼와 소모적 논쟁이 지양되기를 바라셨다”며 이같이 말했다.김 원내대표는 "정의연의 기부금 관련 논란은 사실관계를 확인하면 된다"며 "행정안전부에서도 기부금 출납부를 제출받아 다 확인하기로 해 조금만 기다리면 사실
[시사경제신문=민정수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전당원투표를 통해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더불어시민당과의 합당을 가결했다고 8일 밝혔따.허윤경 민주당 대변인은 8일 오전 국회 브리핑을 통해 "지난 7일 오전 6시부터 8일 오전 6시까지 진행된 권리당원 전원투표에 78만9천868명 중 17만7천933명이 참여한 결과 14만9천617명(84.1%)가 합당에 찬성했고, 2만8천316명(15.9%)가 반대했다"고 밝혔다.허 대변인은 "이후 중앙위원회를 12일 개최할 예정"이라며 "중앙위를 통해 온라인으로 최종 투표가 완료되면 시민당과 합당하는 수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