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최근 사회적인 공분을 사고 있는 아동 학대 문제에 보다 적극 대응하기 위해 4일 최상대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주재로 세종시 보람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보건복지부와 아동학대 관련 종사자, 시민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를 통해 정부는, 향후 아동학대 관련 재원을 보건복지부 일반회계로 일원화하고 내년엔 관련 예산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또, 아동학대 대응 인력 및 보호 인프라를 확충하고 학대 아동의 안정적인 가정 복귀를 돕기 위한 정서적 지원도 강화하기로 했다.기재부 최상대 예산실장은 "코로나 상황에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4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천725명 늘어 누적 20만3천926명이라고 밝혔다.전날(1천200명)보다 무려 525명이 급증하면서 5일 만에 다시 1천700명대로 올라섰다.4차 대유행 확산세가 매서운 가운데 지난 7월 7일부터 벌써 29일째 하루 확진자 네 자릿수가 이어지고 있다.이러한 상황에서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추이를 하루 이틀 더 면밀히 지켜보고 이번 금요일(6일) 중대본에서 내주부터 적용할 거리두기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가 3일 발표한 코로나19 인식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백신 미접종자 571명 중에서 예방접종 의향을 밝힌 비율은 84.1%로 직전 조사보다 6.8%P 상승했다.특히 60대 이상의 미접종자는 82.5%, 50대는 94.6%의 높은 접종의향을 보였다.아울러,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 조치 중, 수도권 4단계 연장 조치에 대해 84.0%가 찬성 의견, 12.8%가 반대 입장을 각각 나타냈다. 잘 모르겠다는 의견은 3.2%를 기록했다.이번 조사는 지난달 27∼29일 사흘간 전국에 거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3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천202명 늘어 누적 20만2천203명이라고 밝혔다.전날(1천218명)보다 소폭 감소하면서 이틀 연속 1천200명대를 기록했으며, 지난달 7일(1천212명)부터 벌써 28일째, 4주 연속으로 천명대 하루 확진자가 발생 중이다. 아울러, 전방위 확산 양상이 지속되면서 비수도권 비중이 전체의 39.5%를 기록했다.비수도권 지역 주요 확진자 분포는 대전 78명, 경남 70명, 부산 67명, 충남 51명, 충북 38명, 대구 37명,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천219명 늘어 누적 20만1천2명이라고 밝혔다.전날(1천442명)보다 223명 감소했으나, 지난달 7일(1천212명)부터 벌써 27일째 네 자릿수를 나타내고 있다.이달 들어 확산세가 급증하면서 4차 유행을 맞아 누적 확진자가 단 4개월만에 20만명 선을 돌파했다.20만명대 확진자는 지난해 1월 20일 국내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약 1년 6개월 반, 정확히는 560일 만이다. 누적 10만명을 넘긴 올해 3월 25일로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8월을 맞아 국내 백신 접종에 다시 속도를 낸다는 방침으로 이달의 사전예약 알정을 발표했다. 2일부터는 상반기 중에 예방접종을 받지 못한 60∼74세 고령층의 사전예약을 받으며, 이달 5일부터 9월 3일까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8주 간격으로 두 차례 맞게 된다.1947년 1월 1일∼1961년 12월 31일 출생자는 이날 오후 8시부터 원하는 접종 일시 및 기관을 선택하면 된다.아울러, 40대 이하 일반 국민 약 1천577만명에 대한 사전예약이 시작돼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반인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30일 '코로나19 예방접종 8∼9월 시행계획'을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고령층 다음으로 접종 차례를 기다리고 있었던 일반국민 만 18∼49세(1972년 1월 1일∼2003년 12월 31일 출생) 대상 백신 1차 접종이 다음 달 26일부터 진행된다.계획대로 진행될 경우 8∼9월까지 접종을 마치면 전체 국민의 70%인 3천600만명에 대한 1차 접종이 우선 마무리된다.추진단은 이날 발표한 8~9월 시행계획을 통해 총 다섯 가지 목표와 방향을 제시했다.▲ 9월 중 국민 70%에 대한
정부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 증가세가 나아지지 않는 현 상황에서 다음 주까지 유행 상황을 지켜보고 추가 방역조치를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현재 수도권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조치가 앞서 2주 시행된 후 한 차례 연장으로 내달 8일 24시까지 유지 중이다. 그러나 감염의 불씨가 꺼지지 않고 다시 전체 확진자의 70% 비중으로 확산하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에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1통제관은 30일 개최된 정례브리핑에서 "다음 주까지 유행 상황을 좀 더 지켜보면서 여러 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30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천710명 늘어 누적 19만6천806명이라고 밝혔다.전날(1천674명)보다 36명 늘면서 다시 1천700명대를 기록했으며, 하루 확진자는 지난 7일(1천212명)부터 벌써 24일째 네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다.수도권에서는 3주째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시행 중이지만, 감염의 불씨는 꺼지지 않고 다시 70% 비중으로 확산하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에 박영준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팀장은 29일 정례 브리핑에서
교육부가 학부모와 학생들이 초미의 관심을 가지고 있는 2학기 등교방안을 8월 둘째주까지 발표할 방침이다.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언론보도를 통해 "2학기 전면등교를 추진하는 정책적인 기조에는 변함이 없다"면서도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4단계이고 학사 일정이나 운영 방식이 사회적 거리두기와 연계돼 있기 때문에 사회적 거리두기의 전국적인 조정이 파악돼야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유 부총리는 이날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과 함께 정부서울청사에서 2학기 등교방안 발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9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천674명 늘어 누적 19만5천99명이라고 밝혔다.하루 확진자는 지난 7일(1천212명)부터 23일째 네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으며, 국내 코로나19 사태 후 최다 기록을 세운 전날(1천895명)보다는 200명 이상 내려왔다.이달 들어 수도권을 중심으로 본격화한 코로나19 대유행은 최근 비수도권에서도 거센 확산세를 보이며 전방위 양상을 띄고 있다.이와 같은 확산세 속에서 정부의 거리두기 지침 등에 대한 실효성 재논의 및 델타
정부가 국내에 공급될 예정이었던 미국 모더나사(社)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백신 일정에 변동이 발생했다고 27일 밝혔던 가운데, 이달에 공급받지 못한 백신 물량 중 상당 부분이 다음 주에 들어온다는 소식이 28일 추가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기존 계획대로 50대 접종을 진행하고 8월 하순부터 진행 예정인 18∼49세 접종에도 큰 차질은 발생하지 않을 전망이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28일 온라인 정례 브리핑에서 모더나 백신 공급 차질과 관련해 "어제 저녁 우리나라 보건복지부 장관과 모더나 사의 생산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국내 첫 확진자 발생 후 1년 6개월여 만에 최고 기록을 다시 찍으며 전방위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8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천896명 늘어 누적 19만3천427명이라고 밝혔다.전날(1천365명)보다 무려 531명 늘어났으며, 직전 최다 기록이었던 지난 22일보다 54명 많은 수치로 6일 만에 또다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아울러, 1주간 하루 평균 1천595명꼴로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1천495명에 달했다.이
정부가 오는 30일 49세 미만 성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 계획을 골자로 한 '8월 예방접종 시행계획' 발표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50대 등 7월 우선 접종자 1차 접종이 마무리되는 8월 하순 무렵에는 18∼49세 1천700만명을 위한 접종이 시작될 전망이다.아울러,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이하 추진단)은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금주에 국내에 공급될 예정이었던 미국 모더나사(社)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백신 일정에 변동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추진단은 "모더나사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천365명 늘어 누적 19만1천531명이라고 밝혔다.이달 들어 매서운 확산세를 보인 신규확진 규모는 지난 7일부터 3주째 연속 네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정부는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비수도권 일괄 3단계 조치를 시행하고 있으며, 특히 비수도권의 확산세가 전날 40%를 넘어선 후 오늘도 39.6%를 기록해 전국적 대유행이 현실화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특히, 비수도권 확진자는 지난 21일부터 일주일 연속 500명대를 이
국내에서 진행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중 1차와 2차를 다른 종류의 백신으로 맞는 교차접종에 대한 국내 첫 연구 결과를 국립감염병연구소가 26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1차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맞은 후 2차 화이자 백신을 교차 접종하게 되면, AZ 백신을 두 차례 맞았을 때보다 중화항체가가 6배 높아진다. 중화항체가가 높다는 것은 바이러스의 감염을 중화시켜 예방 효과를 유도하는 항체가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반면, 교차 접종군과 동일한 백신 접종군 모두 영국 유래 '알파형'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천318명 늘어 누적 19만166명이라고 밝혔다.전날(1천487명)보다 169명 감소했으나 주 초에 나타나는 일시적 확진자 감소 현상으로 분석되며, 7일(1천212명)부터 20일째 1천명 이상 네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는 양상이다. 4차 대유행은 앞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했으나 최근 들어서는 비수도권의 환자 발생이 급증하고 있다.비수도권 주요 확진자 현황을 보면, 부산 83명, 경남 75명, 대전 71명, 충남 61명, 대구 60명,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3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천630명 늘어 누적 18만5천733명이라고 밝혔다.전날 보다 212명 감소했으나, 집단감염으로 조기 귀국한 청해부대원 270명이 해외유입 사례로 한꺼번에 반영됐던 점을 고려하면 어제와 비슷한 수치로 확인된다. 전국의 하루 확진자는 지난 7일(1천212명)부터 17일째 네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다. 여름휴가철과 맞물려 수도권 인구의 타지역 이동 등의 영향으로 비수도권 확진자는 지난 21일부터 사흘 연속(550명→546명→565
질병관리청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협동으로 지속적으로 문제가 불거진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시스템 오류를 해결하기 위해 범정부 협동 온라인 긴급 회의를 22일 늦은 오후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네이버와 카카오 등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 LG CNS와 베스핀글로벌 등 SI(시스템통합) 업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등이 참여해 문제 진단 및 해결을 위해 나섰다. 이달 들어 50대의 예방접종 대상자와 대리인의 사전예약이 온라인에서 진행됐으나 동시 대량 접속으로 발생한 접속장애 현황이 최근까지 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22일 언론 브리핑을 통해 미국 제약사 모더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1차 접종만으로도 델타 변이 예방효과가 72%라고 밝혔다.캐나다에서 42만1천73명을 대상으로 벌인 1차 접종 후 변이주에 대한 예방 효과는 알파 변이 83%, 베타·감마 변이 77%, 델타 변이 72%로 나타났다는 것이다.또한, 감염되더라도 1차 접종 후 입원·사망에 이르는 것을 예방하는 효과를 변이주에 따라 분석했더니 알파 변이 79%, 베타·감마 변이 89%, 델타 변이 96%로 보고됐다.앞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