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경제신문=백종국기자 ] 국토교통부는 중소벤처기업부 등과 4월 8일부터 5월 7일까지 스마트시티 분야 창업에 관심이 있는 유망 청년인재의 창업도전을 지원하기 위해 일반 시민, 학생 등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에서 선정된 예비 창업자 110명에 대하여는 원활한 창업 사업화를 위하여 시제품 제작, 마케팅, 맞춤상담(멘토링) 등 초기 창업 소요자금을 바우처 형태로 최대 1억 원까지 지원한다.정부는 지난해 7월 4차 산업혁명 청년 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범부처 추진단을 발족하여 39세 이하의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과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인간은 태어나 삶의 희로애락(喜怒哀樂)을 겪으며 성장하고 한 세기를 풍미한다. 그 자체가 역사이자 문화가 된다. 이러한 인생의 나이테에 의미와 감동을 입혀 콘텐츠를 만든다. 고려대 명강사 최고위과정은 덧없이 잊혀질 우리네 삶의 울림을 세상과 공유할 수 있도록 조력자 역할을 한다.고려대 110년 역사에 최초로 개설된 ‘명강사 최고위과정’은 2015년 3월 첫 발을 뗀 후 지난 3월 10기 개강식을 가졌다. ‘대한민국을 변화 시킨다’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분야의 명강사를 배출하며 사회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
[시사경제신문=백종국기자 ] 하도급 업체가 임금, 자재 대금 등의 지급을 지체한 경우 발주자로부터 하도급 대금을 직접 지급 받을 수 없게 된다.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하도급 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지난 5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되었다고 공정거래위원회가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하도급 업체가 임금, 자재 대금 등의 지급을 지체하고 원사업자가 이를 입증할 수 있는 서류를 첨부하여 발주자에게 ‘하도급 대금의 직불 중지’를 요청하는 경우 발주자로 하여금 더 이상 하도급 대금을 직접 지급하지 못하도록 의무화했다. 기존 하
[시사경제신문=김우림 기자] 우리금융지주가 전통적인 영업 분야에서 벗어나 사업 다각화를 서두르고 있다. 우리금융은 은행 부문에서 탈피하여 비(非)은행 분야로 진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우리금융은 8일 비은행권 진출을 통해 사업포트폴리오 범위를 확장하면서 종합금융그룹으로 거듭나기 위한 차원에서 동양자산운용, ABL글로벌자산운용 인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2000년 출범한 동양자산운용과 ABL글로벌자산운용은 업계 13위, 29위(지난해 말 수탁고 기준)의 종합자산운용사다. 업계에서는 두 회사가 우리금융 계열사에 편입한다면 단기간에
양천구는 혼자 살고 있는 어르신 가정에 사물인터넷 IoT 기기를 설치하고 어르신의 움직임, 집 안 온도, 조도, 습도 등을 감지해 담당 생활관리사의 실시간 빠른 대처를 도모하는 ‘독거어르신 안전 건강관리 솔루션사업’을 이달부터 확대 운영한다.구는 해당 사업을 지난 2017년 75가구를 대상으로 한 시범운영부터 이 사업을 시작했으며, 실제로 ‘움직임’ 감지 기능을 통해 위험에 처한 어르신 1명의 생명을 구하고, 고독사를 예방하는 등 그 효과를 확인하기도 했다. 올해부터 구는 지원대상자 100가구를 확대, 총 227가구를 모니터링해 독
영등포구는 구에서 추진하는 정책에 대한 구민 신뢰도와 투명성을 향상하고자 ‘구민 신청 실명제’를 확대 운영한다. 정책실명제는 주요 정책의 결정과 집행과정에 참여한 담당자의 소속과 성명을 기록하고 그 내용을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제도다. 지난 2013년부터 정책실명제를 시작해 총128건의 사업을 공개‧관리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구민이 원하는 사업이 공개될 수 있도록 ‘구민신청 실명제’를 실시한 바 있다. 올해부터는 신청기간을 연1회에서 분기별 1회로 확대해 구민의 참여를 활성화하고 주요 정책에 대한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대상사업은
마포구가 지난해 첫 선을 보인 홍대 지역 문화공연 시민축제인 ‘홍대로 문화로 관광으로’를 올해도 이달부터 개막한다. 홍대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문화 예술인들에게 안정적인 활동의 장을 제공하고 내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대한민국 문화‧예술의 높은 수준과 다양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올해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주 금요일 저녁 6시에 홍대 인근에서 무대의 막이 오르게 되며, 누구나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구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한 20여 개 아티스트 팀이 참여한다. 인디밴드음악과 전통국악, 퓨전음악, 뮤지컬, 전통무용,
송파구는 관내 기업인 ㈜롯데칠성음료와 협력해 문정동 소리근린공원에 3,000주 나무를 식재해 '별 내리는 숲길'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구는 식목일을 맞아 (재)녹색미래와 협력해 이날 오전 10시 소리근린공원에서 식재행사도 개최했다. 행사 당일에는 송파구청장, 롯데칠성 및 녹색미래 임직원, 어린이와 주민 등 300명이 참여해 약 3000주의 나무를 심었다.이 곳 소리근린공원 내 식재가 부족한 약 1000㎡ 면적에 이팝나무, 조팝나무 등 8종의 나무가 심어지게 되며, 나무는 미세먼지 저감효과는 물론 꽃이 피는 수종으로,
구로구가 불법촬영에 대한 구민들의 높아진 불안감을 해소하고 성범죄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공중화장실 등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불법촬영 근절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우선, 최근 관내 공중화장실 칸막이 하단의 뚫린 공간을 메우는 장치인 '안심스키린'을 설치 완료했다. 불법촬영 범죄 대다수가 화장실 칸막이 하단의 틈새를 통해 일어나는 점에 착안해 이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했다. 설치대상은 공원과 하천변 등에 위치한 공중화장실 38개소 중 칸막이 하단이 뚫려있는 29개소다. 이외에도 안심보안관이 나서서 관내 공중화장실과 공공청사
동대문구가 한국외국어대학교 행정학과 학생들과 연계해 구정 현안에 대한 대학생의 참신한 시각과 잠재 역량을 활용해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부터 구는 한국외대의 정책제안 연계사업에 돌입했으며, 2018년에는 64명의 학생들이 해당 수업에 참여해 ‘서울약령시의 문제점 및 해결방안’에 대해 연구했다. 또, 구는 지난 3월 구 기획예산과에서 추천한 6가지 현안 중 ‘초고령화 사회 대비를 위한 노인일자리 정책’과 ‘지역중심의 청년일자리 정책’ 두 가지 주제를 선정하고 본격 연구에 들어갔다. 100여 명의 한국외대
양천구의회가 제270회 임시회를 지난 5일 제1차 본회의장에서 개회하고 12일까지 총 8일 간의 일정으로 안건 심사 등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제1차 본회의에서 의회는 회기결정의 건과 양천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등 출석요구의 건, 회의록에 서명할 의원 선출의 건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또, 이날 정순희 의원은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조례와 관련한 신상발언을 하기도 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진행하게 되는 의원발의 조례는 9건으로 ▲양천구의회장에 관한 조례안(박종호, 신상균, 윤인숙 의원) ▲국기게양일 지정 등에 관한 조례안(나상희 의원) ▲
[시사경제신문=백종국 기자 ]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미국에서 사망했다. 대한항공 측은 8일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미국 로스엔젤레스의 한 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고 알렸다. 사망시각은 이날 새벽 0시 16분으로 대한항공 관계자는 조 회장이 평소 폐질환을 앓았다고 밝혔다. 가족들이 임종 시점에 함께 한 것으로 보아 갑작스러운 사고에 의한 것이 아닌 것만은 분명해 보인다. 그동안 앓아왔던 폐질환이 악화되었을 가능성이 높다.최근 대한항공 경영권을 잃은 것이 조 회장에서 심적인 영향을 미쳤는지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조 회장은
[시사경제신문=김우림 기자]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8일 새벽 미국 현지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고 대한항공이 밝혔다.대한항공은 국내로의 운구 및 장례 일정, 절차 등에 대해 추후 결정되는 대로 발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향년 70세다.조 회장은 1949년 3월 인천에서 한진그룹 창업주인 고 조중훈 회장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2002년 부친 타계 후 2003년부터 한진그룹 회장직을 역임했다. 지난달 27일 대한항공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 연임 안건이 부결되면서 대한항공 이사의 지위를 의결주식 2% 정도의 차이로 상실했다.
[시사경제신문 김종면 기자] 주 52시간 근로제에 따른 근로시간 단축의 충격을 줄이기 위한 탄력근로제 단위기간 확대 입법이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다. 여야 간 입장 차가 워낙 큰 데다 노동계의 반발 또한 극심해 진통을 거듭하고 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지난 3일 고용노동소위를 열고 탄력근로제 단위기간 확대를 위한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논의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3월 국회 마지막 본회의가 열리는 오늘(5일) 처리는 물 건너갔다. 현재로선 여야가 좀처럼 접점을 찾지 못하는 상황인 만큼 4월 임시국회 처리도 장담하기 어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서울정수캠퍼스 시각디자인과는 실력으로 승부한다. 2학년 류소휘, 최지혜 학생이 최근 ‘장애인고용 인식개선 콘텐츠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하며 학교 위상을 높였다.이번 공모전은 장애인고용에 대한 인식개선 및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서 매년 실시중이며 올해로 28회를 맞이했다.‘함께 일하는 행복한 일터’라는 주제로 시행된 공모전은 그래픽디자인, 웹툰, UCC동영상 3개 분야로 진행됐다. 접수된 응모작에 대해 각 분야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입상작 21점을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서울정수캠퍼스가 지난 4일 신중년특화과정 재학생들의 자격취득을 위한 지원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기능사 필기시험을 앞둔 신중년 학생들의 사기를 북돋아 자격취득 합격을 응원하고, 해당과정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공조냉동직종, 자동차복원직종의 학생들에게 합격기원 떡을 증정하고 지도교수는 조언을 통해 이들을 격려했다.양인권 자동차과 학과장은 "그동안 우리 학생들이 자격증 취득을 위해 열심히 노력했기에 좋은 결과를 거두리라 기대한다"며 "성공적인 재취업을 위해 서울정수폴리텍은 다양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이대서울병원이 정확하고 빠른 암진단의 새로운 길을 연다. 이를 위해 국내 최초 미국 지이(GE)사의 최신 디지털 펫시티(PET-CT)인 ‘디스커버리 엠아이(Discovery MI)’ 운영에 들어갔다.펫시티는 신체대사 이상 유무를 검사하는 양전자방출단층촬영인 펫(PET)과 구조적 이상을 진단하기 위한 컴퓨터단층촬영검사인 시티(CT)를 결합했다. 활성화된 2 mm의 암조직까지 찾아낼 수 있어 암의 조기 진단, 전이 및 치료 경과를 확인하는 데 탁월한 성능을 가진 핵의학 영상 장비다.‘디스커버리 엠아이’는 미
[시사경제신문=백종국 ] 서울시는 구로고가차도를 모두 철거하고 오는 7일(일) 0시에 전면 개통한다고 밝혔다.1970~80년대 도시 발전 과정에서 남부순환로의 한 축으로 도심 교통난 완화 및 강남~강서 간(남부순환로) 빠른 이동을 위해 설치되었으나, 교통량 증가에 따라 하부 교각 및 옹벽으로 인해 상습적인 꼬리 물기 등 교차로 정체의 원인이 되어 본래의 기능이 상실되어 철거가 추진되었다.너비 18.5m, 길이 536m, 왕복 5차로의 구로고가차도는 연인원 3,800여 명의 근로자와 크레인, 절단기, 압쇄기, 트레일러 등 총 480여
[시사경제신문=김우림 기자] 정부가 강원도 고성·속초지역 등 산불로 상당한 피해를 입은 지역에 대해 국가재난사태를 선포한 데 따라 금융당국과 금융권도 피해 지역 주민을 위해 긴급지원에 나선다.우선 금융위원회는 5일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을 포함한 정책금융기관의 기존 대출과 보증에 대해서 일정 기간 상환을 유예하고 최대 1년간 만기를 연장한다고 밝혔다. 금융권도 금융단체와 개별 금융회사별로 특별재난지역 기업과 개인에 대한 금융지원에 나선다.은행연합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농협·수협·신협·산림조합중앙회 등은 피해기업과 개인의 대
[시사경제신문=백종국 기자] 파워블로거 김미나 씨 관련 소송 서류를 위조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된 강용석(50) 변호사가 항소심에서 무죄로 163일 만에 풀려났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8부는 5일 사문서위조 등 혐의로 기소된 강 변호사에 대한 항소심에서 한 1심과 달리 무죄를 선고했다.재판부는 “김 씨 남편 조 모 씨가 피고인과의 협의가 결렬된 다음 날 소송 취하에 동의하는 것이 이례적인 일임에도 법률 전문가로서 김 씨 말만 믿은 잘못은 있다”면서도 “그렇다고 해서 미필적 고의까지 있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