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명강사 최고위과정... 사회 환원을 통해 인간의 가치 실현

고려대 평생교육원, 변화와 혁신의 아이콘
실력과 콘텐츠, 마케팅 실천 능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진행
최고의 커리큘럼 개발로 학사운영의 효율화 꾀해
다양한 자격증 취득 기회 및 명강사 명강의 1급 자격증 발급
대한민국을 변화시킬 다양한 분야의 명강사 도전에 기회의 문 활짝

고려대 명강사 최고위과정은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명강사를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을 올바른 방향으로 지도한다. 강사로서 사명감과 가치관을 고취시켜 전문적인 역량과 자질을 겸비한 엘리트 강사로 육성한다. 사진은 지난 5일과 6일 1박2일 동안 10기 수강생들이 가평에 있는 리조트에서 워크숍을 가졌다. 행사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원금희 기자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인간은 태어나 삶의 희로애락(喜怒哀樂)을 겪으며 성장하고 한 세기를 풍미한다. 그 자체가 역사이자 문화가 된다. 이러한 인생의 나이테에 의미와 감동을 입혀 콘텐츠를 만든다. 고려대 명강사 최고위과정은 덧없이 잊혀질 우리네 삶의 울림을 세상과 공유할 수 있도록 조력자 역할을 한다.

고려대 110년 역사에 최초로 개설된 ‘명강사 최고위과정’은 2015년 3월 첫 발을 뗀 후 지난 3월 10기 개강식을 가졌다. ‘대한민국을 변화 시킨다’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분야의 명강사를 배출하며 사회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강사는 ‘은퇴ㆍ명퇴ㆍ퇴직’도 없지만 대중이 원치 않으면 존재가치가 사라진다. 실력과 콘텐츠, 시대가 요구하는 마케팅 실천이 중요하다. 특히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는 카리스마와 자신만의 노하우, 진정성 있는 설득력이 관건이다.

고려대 명강사 최고위과정은 이러한 스킬과 역량개발을 위한 양질의 커리큘럼으로 명강사로서의 성장을 견인한다. 듣는 강의가 아닌 실천 코칭과 공저를 통한 브랜드 파워, 시대가 요구하는 콘텐츠 발굴 및 적절한 사례와의 연계에 초점을 맞춘다.

인간은 혼자 살수 없다. 타인과 함께 공동체를 이루며 서로 돕고 배우며 의지한다. 때로는 부대끼면서 삶을 동행한다. 이 거스릴 수 없는 세상의 이치는 개개인이 베푸는 사회 환원에서 비롯된다. ‘명강사를 통한 사회 환원’ 이 최고위과정에서 추구하는 진정한 가치다.

◆고려대 평생교육원... 양질의 교육콘텐츠 개발에 주력

고려대 평생교육원은 1995년 개원 이래 지금까지 명품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지역사회 그리고 유관기관과 상생을 도모하며 변화와 혁신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시민의 성장과 경쟁력을 향상 시켜 개인의 행복과 참살이(웰빙) 실현을 구체화 했다. 사회적 성장을 위해 특화된 비학위 과정 및 학위취득 과정으로 자아실현 기회를 확대하는 교육과정을 제공했다. 이를 위해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교육적 요구를 반영하는 커리큘럼을 개발해 학사운영의 효율화에 주력하고 있다.

그동안 성북, 구로, 강동, 중랑, 남양주시 등의 유관기관들과 협력해 명품아카데미, 방과후학교, 청소년인문학교실 등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에 공헌했다. 이로써 대학-지역사회-공공기관을 하나의 교육공동체로 연계해 평생학습의장을 마련했다.

지역사회 및 기관의 요구뿐만 아니라 기업, 공공기관, 유관단체, 직업훈련기관, 고려대 교직원 등을 위한 맞춤식 특화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이러한 시도와 도전은 교내 교육문제연구소, 교과교육연구소, 한국어문교육연구소 등의 전문적ㆍ체계적 연구 활동을 통해 양질의 교육 콘텐츠 개발로 이어졌다.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리조트에서 진행된 워크숍에서 수강생들이 토론 수업을 하는 모습이다. 사진=원금희 기자

 

◆명강사 최고위과정... 전문적인 역량과 자질을 겸비한 엘리트 강사로 육성

고려대 명강사 최고위과정은 대한민국을 변화시킬 다양한 분야의 명강사로 도전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기회의 문을 활짝 열어놓고 있다.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명강사를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을 올바른 방향으로 지도한다. 강사로서 사명감과 가치관을 고취시켜 전문적인 역량과 자질을 겸비한 엘리트 강사로 육성한다.

현재 활동중인 강사, 예비강사, 사내강사, 교직원, 주부, 인생후반기를 준비하는 임원, 단체장 교육공무원 퇴직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새로운 인생 2막을 함께 그려 나간다.

최고위과정은 이론+실습+스킬+강의콘텐츠 공저+코칭+경연대회 등에 교육의 중점을 둔다. 후배가 추천하는 특임강사 선임과 선후배 교류 강화, PPT초ㆍ중급, 디자인 과정을 지도강사가 코칭 한다.

교육내용을 주제별로 체계화시킨 강의와 이에 대한 수업 만족도를 조사해 반영하고 강사진을 정예화 한다. 이들의 강의 기여도에 따라 지도강사, 특임강사, 강사뱅크제를 도입한다. 리더십 고취를 위한 개인별 직책 부여 후 발표력 향상을 위한 강사를 소개해 수강생 개개인의 능력을 극대화 시킨다. 이렇게 특화된 교육 내용을 기반으로 고려대 명강사 최고위과정의 운영체제를 견고히 한다.

특히 ▲명강사로 필요한 브랜드 파워 역량강화를 위한 책쓰기 ‘공저 출판’ ▲ ‘감사봉(감사ㆍ사명감ㆍ봉사) 정신’ ▲선후배 간 인적네트워크 강화 ▲고려대 총장 명의의 수료증 배부 ▲강의에 필요한 소양, 지식 및 홍보 기법, 강의 스킬 등 다양한 테크닉 전수 등 차별화된 경쟁력을 자랑한다.

수강생을 위한 다수의 특전도 주어진다. 지도강사의 개별 코칭으로 강의능력을 배가 시킨다. 경연대회를 통한 실전 경험 및 명강사 1급 자격증도 발급한다. 인성 지도사1급, 리더십 지도사1급, 스피치 지도사1급, 부모교육상담사1급, 기업강사자격 1급, 평생교육강사자격 1급, 노인교육강사1급 등의 각종 민간 자격증 취득 기회를 제공한다.

고려대 명강사 최고위과정 대표강사. 사진=원금희 기자

◆대표강사 서필환... 5천 번의 강의와 5928명의 강사 양성을 개인적 사명으로

서필환 대표강사는 5천 번의 강의와 5928명의 강사 양성이라는 개인적 사명을 품고 있다. 삼성전자 직원을 상대로 한 첫 강의에서 기립박수를 받은 후 그 자리에서 언급한 5천 번의 강의 약속이 단초가 돼 지금까지 명강사로서 그 사명을 다하고 있다. 수많은 우여곡절과 어려운 과정을 견딜 수 있었던 것은 스스로가 약속한 책임감의 무게를 감당하기 위해서다.

그가 명강사로서 탄탄한 입지를 굳힐 수 있었던 계기는 4기 과정까지 114명의 강사를 배출한  ‘상명대 스타명강사과정’의 원동력이 모태가 됐다. 서 대표강사는 지자체 특성화고, 최고경영자과정, 기업 등 다양한 대상을 상대로 맞춤식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4월 4일 현재 3457번의 강의를 마치고 5천 번의 강의라는 원대한 목표를 향해 고전분투(孤戰奮鬪) 중이다.

서 대표강사의 개인적 사명인 5928명의 강사 양성에는 그만의 철학이 있다.  강사는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동안 강의를 통해 나름의 노하우와 실력을 발휘해 최고의 가치를 이끌어내 대중의 마음을 움직여야 한다. 지금까지 그가 고집스럽게 지켜온 원칙이다.

그는 2015년 3월 고려대 명강사 최고위 과정 첫 개강 후 지금까지 ‘강사가 변해야 대한민국이 변한다’는 기치 아래 ‘건강한 사회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서필환 대표강사는 “현재 진행 중인 10기 과정에는 20대부터 80대에 이르는 다양한 연령층이 분포돼 있다. 공무원, 언론인, 사업가, 어린이집 원장, 기업체 간부, 종교지도자, 주부 등 각계각층 지도급 인사들의 색다른 인생 이야기가 무한히 잠재돼 있다. 우리는 그 이야기들을 많은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이들의 능력을 키우고 거기에 본인들의 빛깔을 입혀 콘텐츠로 만들어 낼 수 있는 방법을 가르친다. 그 표현 능력이 최대치로 극대화 되고 자신의 사연에 감동의 울림이 더해질 때 비로소 명강사라는 반석위에 설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때 잘 나가는 정치인으로 승승장구 하던 모 의원은 현역에서 물러나게 되자 그 황망함과 우울감을 극복할 수 없어 방황의 나날을 보냈다. 그렇게 세월을 보내다 우연찮게 지인의 소개로 우리 대학의 본 과정을  알게 됐고 70이 넘은 나이지만 100세 시대를 준비하는 마음가짐으로 최고위과정을 수료하게 됐다. 부침(浮沈) 많았던 그의 인생 스토리는 감명을 주는 명강의로 탄생됐고 많은 사람들에게 회자됐다. 누군가의 삶에 희망의 끈이 됐고 패배감을 이겨내는 명약이 됐다. 그 또한 제2의 인생을 만끽하며 노년의 행복을 즐기고 있다. 우리가 양성하는 강사들은 자신의 달란트를 능력화 해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세상은 이러한 환원을 에너지로 유지되며 인간은 그 속에서 타인과 나의 경계를 허물어 우리가 된다”고 밝혔다. 서 대표강사가 고려대 명강사 최고위 과정을 이끌어 가는 교육적 철학이자 소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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