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경제신문=양희영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그 위성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이 21대 총선 중앙선대위 합동 출정식을 열고 공동 승리를 다짐했다. 출정식은 4.15 총선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일 국회에서 진행됐다.민주당 20여 명, 시민당 30여 명이 모인 이번 출정식에서 양당은 “21대 총선 승리, 국민을 지킵니다”, “코로나 전쟁 승리하자” 등의 구호를 외치며 총선 승리 의지를 재확인했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새는 두 개의 날개로 난다”며 “반드시 지역구에서 민주당이 승리하고, 비례대표 선거에서도 시민당이 대
[시사경제신문=유주영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비례연합정당 참여 여부를 전당원 투표로 결정하기로 하면서 사실상 참여 수순에 들어간 모양새다. 제1당을 뺏길 수 없다는 위기 의식에 '명분'보다는 '실리'를 따지기로 한 것이다. 민주당은 9일 최고의원회의를 열어 전당원을 대상으로 비례연합정당 참여 여부를 묻는 투표에 대한 진행 방식과 문항 관련한 논의에 들어간다. 전날 3시간여 동안 진행된 최고위 회의에서는 비례연합정당 참여를 놓고 지도부 간 의견이 충돌한 것으로 전해진다. 최고위 내 일부 인사가 반대 의사를
[시사경제신문=유주영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4당 대표는 28일 코로나19 사태와 관련 국회와 정부가 초당적으로 총력 대응하기로 합의했다. 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해찬·미래통합당 황교안·민생당 유성엽·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이날 오후 극회에서 회동한 뒤 이같은 내용을 담은 공동발표문을 마련했다고 4당 수석대변인이 합동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문 대통령와 여야 4당 대표는 공동발표문에서 "국회의 '코로나19 특위'와 정부는 적극적으로 협력한다"고 밝혔다. 여야 4당 수석대변인은 합동브리핑을 통해"코로나19 사태 확
[시사경제신문=유주영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해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을 촉구하면 필요시 긴급재정권 발동을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2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서둘러 추경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 과도한 정쟁으로 시기를 놓쳤던 과거를 되풀이 해선 안 된다. 추경이 적시에 되지 않으면 여당을 긴급 재정 명령권 발동을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26일) 국회 본회의에서 국회 코로나대책특위 구성과 '코로나 3법' 통과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 대표는
[시사경제신문=양희영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신임대표가 국민의당 창당을 공식화함과 동시에 중도노선이라는 정치적 방향을 재확인했다. 또한 안 대표는 이 자리에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에게 릴레이 공개토론을 제안했다.안 대표는 23일 서울 강남구 SAC 아트홀에서 열린 ‘2020 국민의당 e-창당대회’를 진행해 국민의당 창당을 공식적으로 밝히는 한편 당대표직을 수락했다. 안 대표는 이 자리에서 “두 당 대표에게 국가개혁과제의 미래비전에 대한 릴레이 공개토론을 제안한다”며 “정치 기득권 유지와 포퓰리즘의 나라로
[시사경제신문=유주영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0일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시켰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정당 가운데 선거대책위원회를 가장 먼저 출범시켜 4·15 총선 대비에 나섰다.민주당은 이해찬 당대표와 이낙연 상임고문 '투톱' 체제를 구성해 선거를 치른다. 선대위 명칭은 21대 총선 '대한민국미래준비 선거대책위원회'다. 이해찬 위원장은 출범식에서 "역사는 민주당에 한없이 커다란 간절함과 낮은 겸손함을 요구하는데 이 마음으로 선거에 임하라"고 말했다. 공동선대위원장에는 22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인영(수도권
[시사경제신문=민정수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이번 총선 영입인재로 핵융합기술 과학자 이경수 박사와 '전국법관대표회의 의장' 출신인 최기상(사법연수원 25기) 전 서울북부지법 부장판사를 19·20호로 선정했다.민주당 인재영입위원회는 11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이경수 박사와 최기상 전 판사를 19·20호 영입인재로 소개하며 1차 인재영입을 마무리한다고 밝혔다.이경수 박사는 핵융합기술 연구에 평생을 바친 세계적 과학자로 민주당의 전문 과학기술분야 첫 번째 영입 케이스다.현재 선진 7개국이 참여하는 초대형 국제공동프로젝트 I
[시사경제신문=양희영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17, 18호 영입 인재로 두 경제전문가를 소개했다. 각각 홍성국 전 미래에셋대우 사장과 이재영 전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이다.더불어민주당 인재영입위원회는 6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홍 전 사장과 이 전 연구원장 영입 사실을 발표했다. 이날 자리에 참석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소득주도성장과 혁신성장은 한국경제를 공정과 미래로 다시 도약시키려는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이라며 “민주당과 한국경제에는 새로운 시각과 냉철한 분석력을 가진 실사구시 경제전문가가 절실히 필요하다”며 홍 전 사장과
[시사경제신문=민정수 기자] 당정이 5일 오전 국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고위당정협의에서 바이러스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체제 강화를 위해 국립바이러스 연구소 설립 필요성을 제기했다.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이날 “현재 질병관리본부 관리 체제는 효과적인 대응에 한계가 있는 것 같다”며 “사스, 메르스 등 감염병이 계속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정부 기구도 보강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질병관리본부 역할과 위상을 좀 강화해서 위기대응력을 높이고 방역 역학 조사 등 검역인력도 확충할 필요가 있다”며
더불어민주당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책특별위원회가 첫 회의에서 군부대의 휴가 및 외출 잠정 중단, 학교의 개학연기 등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치권에 대해서도 7~10일간 선거운동을 제한해야 한다고 제안했다.김상희 위원장은 31일 국회에서 열린 특위 1차 전체회의에서 ▲확진환자 접촉자 전수 자가격리 ▲검역단계 기준 강화 ▲중국에서 온 입국자들의 동선을 최소화하기 위한 사전교육 강화 및 추적장치 마련 ▲지역사회 보건소 일반진료 잠정 중단 ▲군부대 휴가 및 외출 중단 ▲개학 연기 ▲복지관과 경로관 이용 부분적 제한 등을 검토해야 한
[시사경제신문=정영수 기자] 더불어민주당인 총선 3호 공약으로 청년·신혼 맞춤형 도시 주택 10만 호 공급 계획을 발표했다. 청년과 신혼부부 대상 전용 주택 공급을 늘리고 금융 지원을 확대해 주거비용 부담을 줄인다는 방침이다.29일 민주당이 발표한 이 공약에 따르면 수도권 3기 신도시 중심으로 '청년·맞춤형 도시'가 조성될 계획이다.택지개발지구 내 지하철·GTX 역세권 등 대중교통 중심지에 청년벤처타운과 신혼부부특화단지가 연계된 '청년·신혼 맞춤형 도시'를 조성, 청년·신혼주택 5만호를 공급한다는 것이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8일 나경원 대표에 “선거위해 국가 안위를 팔아먹는 매국 세력”이라고 비판했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국회혁신특별위원회 회의에서 28일 내년 총선 전에는 북미 정상회담을 열지 말아 달라고 요청했다는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발언에 대해 "나 원내대표는 즉각 국민앞에 사과하고, 한국당은 나 원내대표에게 특단의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라며 강조했다. 그는 "나 원내대표가 미국에 내년 4월 총선 전 북미 정상회담 불가를 요청했다는 기사를 보면서 제 눈과 귀를 의심했다"며 "의석 몇 개를
[시사경제신문=이성익 기자] '우리 한돈 사랑 캠페인'이 12일 국회에서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후 돼지고기 소비가 감소하고 가격이 하락해 양돈 농가 경영 부담이 증가하고 있음에 따라 돼지고기 소비를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한돈 1일 홍보대사로 나선 문희상 국회의장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심상정 정의당 대표, 이재명 경기도지사 등은 돼지 머리를 형상화한 모자를 쓰고 앞치마를 두른 채 돼지고기를 많이 이용해 달라고 호소했다.문희상 의장은 "아프리카 먼 곳에서 온 돼지열병 때문이 국민들이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5일 총선기획단을 공식 출범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민주당은 이날 국회에서 제1차 총선기획단 회의를 열고 입시부정과 막말 인사를 철저히 검증해 배제하고 청년과 여성의 공천 참여 문호를 넓히겠다고 밝혔다. 이해찬 대표는 모두발언에서 "내년 총선에서 재집권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선거"라며 "기획단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윤호중 총선기획단 단장은 "총선기획단은 우리시대 청년들이 강력하고 요구하고 있는 도덕성, 공정성에 대한 강렬한 요구를 수용해 공천과정에서부터 혁신적 준비를 해
[시사경제신문=이재영 기자]16일 오후 김포공항 롯데몰에 위치한 ‘유니클로’ 매장은 평소와 다르게 한산했다. 넓은 매장 안에 손님을 거의 찾아볼 수 없었고, 언제나 길게 줄이 늘어져있던 계산대 앞은 텅텅 비어 있었다. 지난 11일 유니클로 일본 본사인 패스트리테일링의 재무책임자 오카자키 다케시가 한국의 불매운동에 대해 장기간 이어지지 않을 것이며, 실적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을 것이라고 발언했다. 이에, 한국 내 유니클로 불매여론은 더욱 격해졌고, 결국 발언 닷새 만에 패스트리테일링은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는 사과문을 발표했다.
[시사경제신문=이재영 기자] '2019 사회복지정책대회’가 14일 오후 2시 장충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사회복지정책대회조직위원회가 주관한 사회복지정책대회는 한국사회복지사협회 오승환 회장과 한국사회복지시설단체협의회 장순욱 회장이 상임대표로 활동해 사회복지종사자들의 많은 주목을 받았다.이번 대회는 사회복지계의 다양한 이슈와 현안 과제 해결을 위해 사회복지사의 근로환경 개선 및 사회복지사의 사회정치적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주요 정책요구사항이 정책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복지국가를위한사회복지단체연대 출범 및 활동 지속을 목적으로 열
[시사경제신문=이재혁 기자]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도식이 엄수됐다.23일 오후 경남 진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대통령 묘역에서 엄수된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 공식 추도식엔 1만여 명 추도객이 모였다.추도식은 유정아 전 노무현시민학교 교장 사회로 진행됐다. 조지 부시 전 미국 대통령과 문희상 국회의장, 이낙연 국무총리가 추도사를 전했으며 가수 정태춘과 노래를 찾는 사람들이 추모공연을 했다. 문희상 의장은 추도사를 통해 “이별은 너무도 비통했고 마음 둘 곳 없어 황망했다”고 회상하면서도 ”대통령님과 이별을 겪으며 고통
[시사경제신문=정영수 기자] 자유한국당이 문재인 정부를 규탄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 참석자들은 정부의 정치·사회·경제 등 정책 전반을 비판하며 '좌파 독재 중단'을 촉구했다. 20일 오후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열린 이번 집회엔 자유한국당 당원과 지지자, 시민 등 2만여 명(주최 측 추산)이 참석했다.이들은 '문재인 STOP', '국민 심판', 등이 적힌 손팻말을 들고 "문재인 독재 저지", "국민 기만하는 문재인 정권 국민 앞에 사죄하라" 등 구호를 외쳤다.황교안 당 대표는
[시사경제신문=백종국 ] 이른 나이에 은퇴하여 생활고를 겪고 있는 운동선수들의 취업이 개선될 전망이다. 한국폴리텍대학과 대한체육회는 지난 4일 국회 당대표회의실에서 ‘은퇴 체육인들의 일자리 연계 직업교육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긴밀히 협력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김영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영등포갑,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은퇴 후 취업과 미래 설계에 어려움을 겪어온 체육인들에게 직업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직무능력 개발을 도와 일자리를 갖도록 지원하기로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당대표에 출마한 이해찬, 송영길, 김진표 후보자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민주당은 오는 25일 전당대회를 앞두고있다. 이에 지난 8일과 14일 시의회 대표 회의실에서 이같은 자리를 갖고 정책을 제시하고 대안을 찾았다.이해찬 후보자는 "지금은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기 위한 중요한 기회이자 새롭게 도약하는 중요한 시기"라며"문재인 정부를 뒷받침할 수 있는 초석이 될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특히 "1995년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하던 시절에 머물러 있는 지방의회의 현실에 안타까움을 느낀다"며 "지방분권이 포함된 개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