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황교안 등 주요 정치인 참석해 복지 환경 개선 약속

[시사경제신문=이재영 기자] '2019 사회복지정책대회’가 14일 오후 2시 장충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2019 사회복지정책대회'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회복지정책대회조직위원회가 주관한 사회복지정책대회는 한국사회복지사협회 오승환 회장과 한국사회복지시설단체협의회 장순욱 회장이 상임대표로 활동해 사회복지종사자들의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사회복지계의 다양한 이슈와 현안 과제 해결을 위해 사회복지사의 근로환경 개선 및 사회복지사의 사회정치적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주요 정책요구사항이 정책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복지국가를위한사회복지단체연대 출범 및 활동 지속을 목적으로 열렸다.

전국가정위탁지원센터협의회, 전국노숙인시설협의회,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 등 총 26개 단체가 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서 ‘OECD 국가 평균 사회복지예산 확보’, ‘사회복지종사자 근로환경 개선, 사회복지종사자 사회복지전담공무원 수준 급여현실화’, ‘사회복지사업 민관협치 강화’로 이뤄진 ‘사회복지정책 4대 요구사항’이 발표됐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민주당은 사회복지의 중요성을 국정의 최우선에 두고 사회복지인과 함께해 왔다”며, “앞으로 생애 주기별 기본생활 보장을 바탕으로 내 삶을 책임지는 국가를 만들어 낼 것이며, 복지 일선에서 일하고 계시는 분들이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오늘 대회가 사회복지 종사자 분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보다 나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복지정책의 실질적 개선으로 이어지길 기원한다”며, “보다 나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당 차원에서 모든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외에도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원희룡 제주도지사 등이 대회에 참석했다.

 

'2019 사회복지정책대회'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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