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의회가 선진행정으로 나아가기 위해 지난 5월 말 본회의장에 전자회의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했다.의원 및 관계자 개인별로 수십 장에서 기백 장에 달하는 자료를 배부하던 기존의 회의방식을 일소하고 모니터를 통해 안건과 자료를 열람할 수 있는 전자회의시스템으로 혁신한 것이다.새로운 시스템을 통해 성북구의회는 회의 시 발생하는 폐기물을 억제하여 전지구적 기후위기 대응에 동참한다. 이는 지난 5월 발표된 성북구 기후위기비상선언과도 궤를 함께한다.또한 안건 및 자료 송출을 비롯해 발언 신청·의원 출석 및 재석 관리·전자 투표 등 일련의 회의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10일 종로 경실련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종합병원 비급여 가격실태 분석 결과를 공개하고 "무분별한 진료부담을 완화하고 투명하게 공개하라"고 밝혔다.또, 경실련은 "종합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의 비급여 가격 실태분석결과 병원 간 격차가 크게 나타났다"면서 "현행 의료기관별 항목명과 가격공개만으로는 비급여가격이 적정하게 책정되었는지 의료이용자가 판단하기 어려워 합리적 이용을 저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비교 분석 대상은 종합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제출해 지난해 4월 1일 공개한 비급여
K팝을 비롯한 대중공연이 펼쳐되는 콘서트장 수용인원이 최대 4천명까지 가능하도록 방역 지침이 완화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1일 오는 13일 종료 예정이던 현행 거리두기(수도권 2단계·비수도권 1.5단계) 체계를 3주 연장하기로 한 가운데, 오는 14일부터 기존 최대 99명으로 제한됐던 대중음악 공연장의 입장 인원은 최대 4천명까지 늘어난다고 밝혔다. 현재 클래식 및 뮤지컬 공연은 입석 금지, 지정석 관람, 좌석 띄우기, 함성 금지 등의 공연장 방역수칙을 준수하면 입장 인원 제한을 받지 않고 있으나 대중음악 공연의 경우
동작구의회(의장 전갑봉)는 지난 10일부터 20일간의 일정으로 제310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의회운영위원회는 ▲서울특별시 동작구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규칙안(곽향기의원 대표발의), ▲ 서울특별시 동작구의회 청원심사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서정택의원 대표발의) 등 4건을, 행정재무 위원회(위원장 최재혁)에서는 ▲ 서울특별시 동작구 도시재생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최정아의원 대표발의) 등 7건을,복지건설 위원회(위원장 신민희)에서는 ▲ 서울특별시 동작구 고령장애인 지원 조례안(신민희의원 대표발의),▲ 서울특별시 동작구 공공화장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1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56명 늘어 누적 14만6천859명이라고 밝혔다.이날 신규확진 규모는 전날(611명)보다 55명 줄었으며, 지난 8일(454명) 이후 사흘 만에 600명대 아래로 떨어졌다.전국 곳곳에서 다양한 요인의 집단감염 및 일상감염이 끊이지 않으면서 하루 확진자 수는 400∼700명대를 오르내리고 있다.정부는 11일 오전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단계·비수도권 1.5단계) 및 전국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를
강서구가 8일 이상기후의 주범인 온실가스를 줄이고 2050년 탄소중립 실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기 위해 민·관·공 협력체계를 구축했다.협약식은 이날 오후 구청장실에서 개최됐으며, 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마곡산업단지 입주기업협의회(대표 한승우), LG사이언스파크(전무 이삼수), 서울에너지공사(사장 김중식) 등이다.이날 민·관·공 기관들은 강서구를 대표하는 떠오르는 지역인 마곡산업단지의 탄소중립 협의체 구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탄소중립이란, 기후변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탄소 순배출량을 '0'으로 만든다는
서울시교육청이 '학교 방역 안전망 구축방안'을 10일 발표하고, 시내 초.중.고등학교 2학기 등교 확대를 목표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속유전자증폭(PCR) 검사를 시범 도입한다고 밝혔다. 우선, 서울대와 협력해 7월 한 달 동안 기숙사 운영 학교와 특수학교 등 5개교에서 신속 PCR 검사를 시범 운영키로 했다. 신속 PCR 검사는 기존 PCR 검사와 달리 1∼2시간이면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닌다. 이번 시범 검사 대상은 5개교(특성화고 2교, 특목고 1교, 자사고 1교, 특수학교 1교)의 학생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0일 0시 기준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11명 늘어 누적 14만6천303명이라고 밝혔다.전날(602명)보다 9명 늘어난 수치이며 이틀째 600명대로 집계됐다.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지역발생이 594명, 해외유입이 17명이다.서울 213명, 경기 176명, 인천 22명 등 수도권이 411명으로서 전체 69.2% 발생했으며, 비수도권에서도 다양한 집단발병 사례가 발생해 30.8%를 기록했다. 경남 33명, 대구 29명, 충북 24명, 대전 21명, 강원 16명,
전국택배노조는 9일 오전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하고 "택배사들은 '공짜 노동'인 분류 작업을 책임지고 과로사 방지 대책을 즉각 이행하라"고 촉구했다.택배노조는 전날 정부를 대상으로 시도했던 '분류작업 문제 해결' 등 과로사 방지에 대한 2차 사회적 합의가 결렬됨에 따라 9일부터 쟁의권 있는 조합원들이 무기한 전면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9일 총파업 결의대회는 송파구 장지동 복합물류센터에서 노조원 2천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렸으며, 이들은 "과로사 방지대책 적용 시점을 1년 유예해달라는 정부 측 주장은 노
서울대학교가 올해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치르는 2022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전형 지역균형선발전형에 최저학력기준을 2021학년도에 이어 2년 연속 완화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학습 결손이 나타난다는 지적에 따른 결정이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대학입학 전형위원회는 "현 고3 학생들은 코로나19 때문에 작년부터 학업 결손이 생겼다"며 "최저학력기준을 완화하는 것이 고3을 배려하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아울러, 대교협은 코로나19 상황에서 대학별 고사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56개 대학의 2022
한국인권도시협의회 회원 도시인 서울 서대문구의 문석진 구청장이 8일 서울시청 내 시민청에서 열린 협의회의 ‘미얀마 민주화 운동 후원금 전달식’에 참석해 미얀마 민주화 운동을 지지했다. 이날 행사에서 문 구청장은 “같은 고통과 아픔을 경험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미얀마 시민들께 작지만 희망과 연대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또, 한국인권도시협의회는 미얀마 시민들의 민주화 운동을 지지하는 뜻으로 이날 후원금 1,000만 원을 ‘미얀마 민주주의 네트워크’에 전달했다.문 구청장은 “UN을 비롯한 국제사회와 우리 정부 및 지방정부에 미얀마의
정부는 이르면 다음 달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을 대상으로 방역 신뢰 국가와 단체여행을 허용하는 '트래블 버블(Travel Bubble·여행안전권역)'을 허용할 것으로 전망된다.국토교통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9일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트래블 버블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앞서 국토부는 올해 3월 항공산업 지원책을 발표하며 트래블 버블 추진을 밝힌 적이 있었으나, 그동안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좀처럼 진척이 없었다.이날 발표된 트래블 버블 관련 사항에는 3월과 달리 세부 내용이 구체적으로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9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02명 늘어 누적 14만5천692명이라고 밝혔다.전날까지 400명대를 기록했었으나, 하루만에 148명 증가하면서 나흘만에 다시 600명대로 올라섰다.최근 코로나19 신규확진 양상에 대해 방대본은 "수도권 확산세에 더해 비수도권 곳곳에서도 연일 두 자릿수 확진자가 나오고 있으며 변이 바이러스까지 꾸준히 퍼지고 있어 방역의 고삐를 늦춰선 안된다"고 설명했다.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지역발생이 581명, 해외유입이 21명 발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8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54명 늘어 누적 14만5천91명이라고 밝혔다.전날 신규확진 485명보다 31명 줄면서 이틀 연속 400명대를 유지했다. 이는 주 초반에 나타나는 코로나19 선별검사 건수 감소의 영향에 따른 감소세로 추정된다.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약 613명꼴로 나온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약 594명으로, 여전히 2.5단계(전국 400∼500명 이상 등) 범위에 있다.
고용노동부가 7일 발표한 5월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고용보험 가입자는 1천426만4천명으로 작년 동월보다 44만3천명(3.2%) 증가했다.월별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 폭으로는 2019년 11월(47만7천명) 이후 18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노동부가 매월 발표하는 노동시장 동향은 고용보험 가입자 중 상용직과 임시직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것으로, 특수고용직 종사자, 프리랜서, 자영업자, 초단시간 근로자 등은 제외된다.제조업의 고용보험 가입자는 358만7천명으로, 작년 동월보다 5만8천명(1.6%) 증가했다. 제조
노형욱 국토부 장관은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 LH 혁신방안을 발표했다. 주요 골자는 LH 직원의 효율성 청렴성을 높이기 위해 직원 20% 이상을 감축하고, 신도시 입지조사 권한은 국토교통부로 회수하고 시설물성능인증 업무 등 중복 기능은 다른 기관으로 이전한다.또, 투기가 재발하지 않도록 강력한 통제장치를 구축하면서 전관예우나 갑질 등을 제도적으로 차단한다.이날 당초 논의됐었던 지주회사 전환 등 LH 조직 개편안은 일단 유보됐다. 노형욱 장관은 "LH 조직에 견제와 균형 원리가 작동하고 공공성과 투명성이 강화되며, 주거복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85명 늘어 누적 14만4천637명이라고 밝혔다.전날(556명)보다 71명 감소했으며, 지난 1일(459명) 이후 엿새 만에 다시 400명대 내려왔다.최근 코로나19 확진 양상에 따라 이번주에도 주말·휴일 검사 건수 감소 영향에 따른 주초반 감소세로 분석된다. 방대본에 따르면, 최근 감염 양상은 일상 공간을 고리로 한 다수의 중소규모 집단발병 사례가 잇따르는 추세다.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454명, 해외유입이 3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피해를 회복하기 위해 여당과 정부에서 추진 중인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을 통한 재난지원금 지급 방식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를 리얼미터가 7일 발표했다. 리얼미터는 YTN 의뢰로 전국 만 18세 이상 500명을 조사했으며, 그 결과 '전 국민에게 보편 지급해야 한다'는 응답은 38.0%, '취약층에게 선별 지급해야 한다'는 33.4%로 근소한 차이를 보였다. 또, '재난지원금 지급에 반대한다'는 의견도 25.3%로 나타났다. 지지정당
고령층을 비롯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우선 접종 대상자의 사전 예약률이 정부가 목표한 80% 선을 넘었으며, 사전예약자의 99.8%가 실제 접종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4일 코로나19 상황 브리핑에서 "예약자가 실제 접종을 하는 비율은 99.8%로서 접종 당일 몸 상태가 안 좋아졌다든지 등의 아주 불가피한 사유를 제외하고 대부분은 예약한 대로 접종을 받고 있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또, 4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우선 접종 대상자의 예약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4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95명 늘어 누적 14만2천852명이라고 밝혔다.전날(681명)보다 14명 증가했으며 사흘 연속 600명대 후반을 나타냈다.이번 주에도 최근 양상과 마찬가지로 주말·휴일 검사건수 감소 영향으로 주 초반까지 확진자 수가 적게 나오다가 중반 이후 늘어나는 패턴을 보이고 있다.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674명, 해외유입이 21명이다.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672명)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으며, 서울 205명,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