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권도시협의회 회원도시로서 후원금 전달도

문석진 구청장(오른쪽 두 번째)이 8일 오전 서울시청 내 시민청에서 열린 협의회의 ‘미얀마 민주화 운동 후원금 전달식’에 참석해 미얀마 민주화 운동 지지 발언을 하며 세 손가락을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서대문구

한국인권도시협의회 회원 도시인 서울 서대문구의 문석진 구청장이 8일 서울시청 내 시민청에서 열린 협의회의 ‘미얀마 민주화 운동 후원금 전달식’에 참석해 미얀마 민주화 운동을 지지했다. 
이날 행사에서 문 구청장은 “같은 고통과 아픔을 경험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미얀마 시민들께 작지만 희망과 연대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또, 한국인권도시협의회는 미얀마 시민들의 민주화 운동을 지지하는 뜻으로 이날 후원금 1,000만 원을 ‘미얀마 민주주의 네트워크’에 전달했다.

문 구청장은 “UN을 비롯한 국제사회와 우리 정부 및 지방정부에 미얀마의 평화와 질서 회복을 위해 함께 협력하자”고 촉구하면서 “미얀마 바깥에서의 관심과 지지가 미얀마 시민들의 민주화 운동을 지탱하는 원동력이 되길 희망한다”면서 희생된 미얀마 시민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했다. 

 

[시사경제신문=이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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