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5개구 아파트의 평균 전세가격이 6억4991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 안에서도 아파트 전셋값이 구별로 최대 3배 이상 차이가 났다.27일 부동산R114가 서울 25개구 아파트의 평균 전세가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서울의 아파트 전셋값은 가구당 평균 6억4천991만원으로 집계됐다.지역간 편차는 2~3배가량 벌어진 수준으로 나타났다.서초구는 전셋값이 12억5192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강남구(10억9천196만원), 용산구(8억4천447만원), 송파구(8억208만원)가 그 뒤를 이었다.반면 도봉구(3억5946만원)
기준금리 인상과 금융권의 대출 조이기에도 전국의 아파트 매수심리가 가라앉지 않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세 역시 공급 부족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10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 주(6일 조사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수급 지수는 108.4로 지난주(108.1)보다 0.3포인트 올랐다. 이는 최근 2주 연속(107.3→108.1→108.4) 상승한 것이다.매매수급 지수는 부동산원의 회원 중개업소 설문과 인터넷 매물 건수 등을 분석해 수요와 공급 비중을 지수화한 것으로, 0에 가까울수록 공급이 수요보다 많음을, 200에 가까울수록 수
전국적으로 전세가격이 크게 올랐지만, 아파트값이 무섭게 상승하면서 전세가와 분양가의 격차가 크게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7일 KB국민은행과 부동산114에 따르면 8월 전국 아파트값 3.3㎡당 평균 시세가 두 기관 조사에서 모두 처음으로 2000만원을 넘어섰다.작년 7월 말 계약갱신청구권제와 전월세상한제를 골자로 한 새 임대차법이 시행되면서 전셋값도 급등했지만, 매매가 상승률을 따라잡지는 못하고 있다.서울의 경우 KB조사에서 4569만원, 부동산114조사에서 4002만원으로 각각 4500만원, 4000만원을 돌파했다.KB조사에
임대차법 시행 후 전세 시장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이는 신규·갱신 전세값의 ‘삼중가격’이 형성되고 있기 때문이다.임차인은 전세 계약 갱신 시 5% 이내로 보증금을 올려주면 되지만, 급등한 주변 시세와 이사비 등을 고려해 시세의 70∼80% 선에서 재계약하는 임대인들의 사례가 늘어나면서 '삼중가격'이 형성되고 있다.하지만 이런 방식은 집주인과 세입자의 의견 충돌 우려가 많아 추후 분쟁의 씨앗이 될 수 있다.15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송파구 잠실동 리센츠 전용면적 84.99㎡는 지난달 2일과 6일
4·7 서울시장과 부산시장 재보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참패했다. 선거일 전 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박영선 후보와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와의 격차가 3% 차이밖에 나지 않을 것이라고 예측했지만 결과는 예상밖의 큰 표 차이로 패배가 예상된다.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은 7일 자정께 보궐선거 결과에 대해 "국민 마음을 얻기에 크게 부족했다. 국민의 선택을 겸허히 받아들인다"라고 입장문을 통해 밝혔다.김태년 민주당 대표 직무대행도 비슷한 시각 입장문을 내고 "선거 결과에 나타난 민심을 겸허히 받아들인다"라며 "민주당 부족함으로 국민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임대차법 시행 직전에 자신의 소유 청담동 아파트 전세값을 14% 인상해 논란을 일으킨 김상조 정책실장을 전격 경질했다.정부의 부동산 정책 실패에 이은 LH 땅투기 의혹으로 문 대통령의 지지기반인 40-50대 세대마저 등을 돌리면서 자칫 레임덕에 빠질 수 있다는 위기의식이 강하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이 김 실장을 보도 하루 만에 전격 경질한 것도 그만큼 상황이 심각하다고 보고 있는 것이다.김 실장은 전날 오후 해당 보도가 나온 뒤 유영민 청와대 비서실장에게 물러나겠다는 뜻을 전했고 오늘 오전 문 대
[시사경제신문=김한결 기자]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9월말 全금융권 가계대출은 8월말 대비 10.9조원 증가해 전월(14.3조원)대비 증가폭이 축소됐다. 은행권은 신용대출을 중심으로 전월대비 증가폭이 줄었으며 제2금융권은 기타대출을 중심으로 증가폭이 감소했다.전세자금대출(+3.5조원), 일반주담대(정책모기지 포함, +2.0조원) 증가 등으로 6.7조원 증가했다.신용대출은 3.8조원 증가했다. 신용대출은 저금리 하에서 주식청약 등으로 가계의 자금수요가 지속됐으나 증가폭은 전월대비 감소했다.금융당국은 가계부채 증가세가 경제 전반에 리스크
[시사경제신문=백종국 기자] 서울의 아파트 매매 가격은 지난주 상승률보다 낮아진 0.13%를 기록했다. 서울 아파트 전세값 상승률은 지난주(0.06%) 상승률보다 소폭 증가한 0.07%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다.KB부동산 리브온(Liiv ON)이 발표한 주간(10월 7일 기준) KB주택시장동향 자료에 따르면 금천구, 영등포구, 송파구, 양천구와 마포구가 매매가 상승률이 다소 높은 편이다. 매수문의도 강북지역은 기준점인 100을 넘어서 110.4를 기록했고, 강남지역은 95.4로 지난주(89.0)에 이어 매수문의가 점차 증가
시사경제신문 원금희 기자 =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서울 아파트값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금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45% 상승하며 상승폭이 커지고 있다. 둔촌주공, 개포주공 등 서울 재건축 아파트를 대표하는 단지들이 상승세를 이끌고 있고 일반 아파트도 실수요가 늘어나며 아파트 매매가격이 계속 오르고 있다. 이는 새 정부 출범으로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에 매수자들의 문의가 부쩍 늘었지만 매도인들은 향후 가격상승에 대한 기대감으로 매물을 걷어들여 매도호가를 높이면서 거래를 미루고 있기 때문이다. 전세시장은 매매시장 대비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강동 등을 중심으로 0.13% 상승했고 신도시와 경기·인천은 각각 0.02% 전셋값이 올랐다. 매매값
시사경제신문 원금희 기자 = 겨울 비수기 영향과 아파트 공급 등의 영향으로 올해 수도권 일부 지역의 경우 아파트 전셋값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일부 지역은 올·내년 대규모 아파트 공급이 예정돼 있어 전셋값 안정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강동구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세값 하락 경기 화성ㆍ 시흥ㆍ용인ㆍ김포 등 2만가구 아파트 입주 저렴한 전세, 아파트 입주 물량인 많은 곳이 유리 부동산 114에 따르면 올해 수도권에서 아파트 전셋값이 가장 많이 떨어진 곳은 서울 강동구로 2016년 말 대비 최근 3월까지 2.13% 하락했다. 특히 강동구는 지난 한해동안 2.76%나 하락했다. 재건축 이주 영향으로 2015년 아파트 전셋값(15.64%)이 급등한 이후 조정이 나타났고 인접한 하남시에서도 아
시사경제신문 원금희 기자 = 대통령 탄핵심판이 완료 되면서 여·야 구분 없이 가계부채 관리를 위한 금융규제 강화를 예고하고 있다. 여기에 미국의 금리인상이 맞물려 부동산시장 전반에 불확실성을 드리우고 있다. 정치권의 규제강화 움직임이 예상되면서 올해까지 과세가 유예됐던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는 2018년 부활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때문에 서울 주요 재건축 단지들은 올해 내에 관리처분인가 신청을 마무리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사업추진을 하고 있다. 이는 서울 재건축아파트를 중심으로 매매가격 상승폭이 커진 이유다. 한편 서울 은마아파트는 고층개발 추진의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를 피하기 어려운 단지임에도 불구하고 집주인이 매물을 회수하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3월 3주 서울 아파트 매매
시사경제신문 원금희 기자 =서울 16개구 자치구 매매가격이 입주 5년 이하의 새 아파트 전세가격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새 아파트의 전세가격은 3.3㎡ 당 1,791만 원, 서울 16개 구의 매매가격은 그 이하로 확인됐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지역 입주 5년 이하 아파트(이하 새 아파트)의 전세가격은 3.3㎡ 당 1,791만원으로 나타났다. 반면 서울 평균 매매가격은 3.3㎡ 당 1,886만 원으로 큰 격차가 없는 것으로 확인된다. 특히 입주 시기 별로 전세가격과 매매가격을 비교하면 입주 후 10년이 초과된 아파트는 3.3㎡ 당 1,811만 원으로 새 아파트 전세가격과 비슷한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새 집 전세가격이면 헌 집은 충분히 매입 가능한 상황이라고 볼 수 있다. 구 별 평균 매매가격
시사경제신문 원금희 기자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최근 0.2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주(0.19%) 변동률을 뛰어 넘은 것으로,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지난 주 청약접수를 마감한 개포동 디에이치아너힐즈가 평균 100대1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가운데, 서울 강남권과 양천구 목동 일대 재건축 아파트 중심으로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정부의 8.25가계부채 대책 발표 후 공급축소를 우려한 실수요자의 매매전환 움직임도 늘어나는 모양새다. 서울 재건축 아파트는 0.54% 상승했으며, 일반아파트는 0.17% 변동률을 기록했다. 그 외 신도시는 0.07% 경기ㆍ인천은 0.05% 상승했다. 매매시장으로 수요자가 이탈하고 있는 전세시장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나타냈다. 서울
시사경제신문 원금희 기자 = 본격적인 부동산 비수기인 여름철로 접어들었지만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 상승폭이 심상치않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6월 1주차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14% 상승했다. 사업진행단계 관계 없이 재건축 사업이 진행되는 단지들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며 매도호가가 계속 오르는 모습이다. 호가가 너무 높거나 매도-매수자간의 가격차이로 거래자체는 많지 않지만 매수 문의는 여전히 활발하다. 금주 서울 재건축 아파트는 0.44% 올랐다. 전세시장은 서울이 0.05% 상승했지만 여름 비수기 진입으로 수요가 감소해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서울 25개 자치구 매매 가격 변동은 △강남(0.29%) △관악(0.23%) ▲송파(0.21%) ▲용산(0.17%) ▲중(0.17%) ▲
시사경제신문 원금희 기자 = 아파트 전세값이 매년 집값만큼 오르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며 서울·수도권과 5대광역시(부산, 대구, 광주, 대전, 울산)에 있는 아파트 496만8,130가구를 대상으로 2016년 5월 현재 전세가격과 4년 전인 2012년 5월의 매매가격을 비교한 결과 18%인 88만9,487가구는 현 전세금이 4년 전의 아파트값과 같거나 더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5대광역시는 이 비율이 33%에 달했다. 이는 주택 임대차시장의 월세화와 대규모 재건축에 따른 이주수요 등으로 극심한 전세 품귀 현상을 빚은 가운데 전세가격이 매매가격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올랐기 때문이다. 실제로 서울 등 수도권 아파트 전세가격은 2012년 5월 이후 4년간 48.59%의 상승률을 기록한 반면, 같은
시사경제신문 원금희 기자 =매매가격에 버금가는 전세값에 서울시가 몸살을 앓고 있다. 전셋값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율이 80%대에 진입하는 수도권 지역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서울시는 80%대 전세가율 자치구가 최대 16곳까지 확대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최근 1년 월평균 전세가율 증감률을 지역별로 산출해 80% 도달에 필요한 개월 수를 계산했다. 그 결과 ▲서울 11개 자치구 ▲경기도 10개 지역이 연내 전세가율 80%대에 진입할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지역은 전세가율 80%를 이미 넘은 ▲성북구(83.1%) ▲동대문구(80.8%) ▲관악구(80.7%) ▲중랑구(80.1%) ▲동작구(80.0%) 등 5곳을 제외한 11개구가 올해 전세가율 80%대 진입
시사경제신문 원금희 기자 = 올 상반기에도 전세시장은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한다. 전세매물이 부족한 데다 매매전환 관망세에 따른 전세유지 수요가 겹치기 때문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전세가격은 올해들어 서울이 0.53% 올랐고, 신도시와 경기∙인천은 각각 0.06%·0.16% 상승했다. 수요가 증가하지는 않았지만 월세전환으로인한 만성적 전세매물 부족이 해결되지 못하며 국지적인 강세가 지속됐다. 서울은 위례신도시 등으로 수요가 분산된 △강남(-0.05%) △송파(-0.07%)를 제외한 23개 자치구에서 일제히 전세값이 상승했다. △중구(1.67%) △광진(1.47%) △구로(1.34%) △성동(1.24%) △서대문(1.10%) △은평(1.03%) 순이다. 매매시장은 박스권을 형성하며
시사경제신문 원금희 기자 = 대우건설은 지난 6일 오픈한 ‘삼송 원흥역 푸르지오’ 견본주택에 주말까지 3일간 총 2만3천여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대우건설 이선용 분양소장은 “도보3분거리에 지하철 3호선이 있는 초역세권 주상복합아파트로, 서울로 출퇴근이 편리하고, 단지의 대형 상가도 이용하기 쉬운 장점과 함께, 분양가도 인근 서울 전세값 수준으로 책정되어 실수요자들의 문의가 많았다”고 밝혔다. 경기도 고양시 삼송지구 주상복합용지 M블록에 위치한 ‘삼송 원흥역 푸르지오’는 총 450세대의 지하2층, 지상 35~38층 규모의 아파트 4개동 및 상업시설로 지어진다. 단지는 전용면적 △72㎡ 66세대, △84㎡ 178세대, △91㎡ 206세대 등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면 위주로 구성돼있다
시사경제신문 원금희 기자 = 서울 아파트 전셋값 상승세가 꺽이고 있다. 치솟은 전세가격에 부담을 느낀 무주택자들이 전세계약을 주저하면서 서울 아파트 전셋값 상승세가 둔화되고 있다. 가격 강세가 이어지던 서울 재건축 시장은 숨 고르기에 들어서며 상승폭이 미미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11월 첫 주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21% 오르며 10월 2주차 이후 4주 연속 상승세가 둔화되고 있다. 전세 매물 부족으로 가격 상승세는 이어지지만 전세가격이 워낙 높다 보니 매물이 부족해도 계약에 나서길 주저하는 모습이다. 서울은 △동대문(0.66%) △중구(0.56%) △관악(0.50%) △강서(0.42%) △구로(0.39%) △성북(0.34%) △성동(0.33%) △강남(0.28%) △마포(0.27%)
시사경제신문 원금희 기자 = 서울 전셋값이 68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힘입어 매매가도 40주 연속 상승하면서 무주택자들의 주거비 부담이 높아지고 있다. 급등하는 전셋값과 전세매물 기근에 시달린 실수요층의 주택구매 욕구가 높아졌지만 매매가격마저 지속적인 상승세를 이어오면서 무주택자들이 더욱 곤란해 지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10월 둘째 주 전세가격은 △서울(0.35%) △신도시(0.16%) △경기·인천(0.15%) 모두 지난주와 비교해 두 배 이상 상승폭이 커졌다. 전세매물의 월세 전환 가속화에 따라 수급불균형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간혹 전세매물이 나올 때마다 전셋값이 껑충 뛰면서 가을 전세시장의 불안감이 높아졌다. 서울은 △강북(1.97%) △성북(1.08%)의 전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