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해외 언론을 통해 문재인 정부 대북 정책에 대해 비판한 것이 알려지자, 야당의 반발이 거세게 일고 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도 윤 대통령을 거들고 나서면서 여야 간 대치가 심화 되는 분위기다. 이와 관련, 윤석열 대통령은 우리 시간으로 18일 뉴욕타임스(NYT)와 인터뷰에서 “지난 정부는 북한이라고 하는 특정한 교우에 대해서만 집착해왔다”며 문재인 정부의 대북 정책을 비판했다. 9.19 평양공동선언 4주년을 하루 앞두고 공개된 대통령 발언이어서 정치권의 관심은 집중됐다. 또, 문재인 전 대통령의 “(9.19 합의는)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최근 정부의 탄소중립 선언과 코로나19 이후 경기 회복세에 따른 에너지 수요 급증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태양광발전소 등 신·재생그린에너지 시설을 확충하고, 에너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해 47만 시민 누구나 에너지복지를 누릴 수 있는 The Green & Beauty City와 그린에너지 선도도시로 발돋움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경제성이 낮아 도시가스 공급이 되지 않았던 취약지역에 도시가스 공급을 확대하는 등 에너지복지 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전기료 절감, 탄소배출 감소! 태양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건설기계 조종사면허 제도와 관련해 변동되는 사항이 많아 이를 파악하지 못해 건설기계 등록·저당권 설정 등의 업무에 많은 시간낭비와 함께 예상치 못한 건설기계관리법 위반 과태료를 부과 받지 않도록 건설기계 소유주 및 조종사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2021년 10월 말 기준 의정부시의 건설기계 등록 대수(덤프트럭, 지게차, 굴착기 등)는 2천286대가 등록되어 있다.■ 건설기계 등록업무 전국 어디서나 가능2021년 7월·8월에 개정된 자동차 등 특정동산 저당법 시행령과 건설기계관리법에 따라 기존에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2021년도 보육사업 시행 계획을 통해‘아이는 행복하고, 부모는 안심하고, 교사는 보람있는 보육’에 중점을 두고 보육사업을 지원하고 있다.시는 어린이집 시설 개방과 부모 참여가 확대된 열린어린이집 45개소를 선정,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신규 선정을 통해 더 많은 재원아동과 부모에게 열린어린이집의 안심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열린어린이집이란?열린어린이집은 아동학대 근절 대책의 하나로 어린이집의 물리적 공간 개방과 함께 보육 프로그램, 어린이집 운영에 이르기까지 부모의 일상적 참여가 이루어지는 어린이
한국폴리텍대학이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교육 혁신에 적극 나섰다.지난 12일 오후 한국폴리텍Ⅰ대학의 주요 업무 추진계획 보고 및 캠퍼스 현장 간담회가 서울정수캠퍼스 본관 4층 회의실에서 열렸다.이날 간담회에는 조재희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 폴리텍 박민상 기획부장, 이수영 한국폴리텍Ⅰ대학 학장, 노정진 서울강서캠퍼스 학장, 이영화 성남캠퍼스 학장, 김병환 제주캠퍼스 학장, 강구홍 분당융합기술교육원장 등을 비롯해 교직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조재희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Ⅰ대학 학장들을 비롯해 여러 교직원들과 폴리텍의 현안을 점검
문재인 대통령은 8일 더불어민주당의 4·7 재보선 참패와 관련, "국민의 질책을 엄중히 받아들인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국정 쇄신을 다짐했다.문 대통령은 "더욱 낮은 자세로 보다 무거운 책임감으로 국정에 임하겠다"고 밝혔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문 대통령은 아울러 "코로나 극복, 경제회복, 민생안정, 부동산 부패 청산 등 국민들의 절실한 요구 실현에 매진하겠다"고 덧붙였다.청와대는 민주당의 재보선 참패로 충격을 감추지 못하는 분위기가 역력하다. 일각에서는 문 대통령의 콘크리트 지지층이 무너지면서 레임덕이 본격화하는 게 아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퇴진시키려는 민주당의 경쟁이 공화당 동료들 중 일부가 트럼프에게 등을 돌리기 시작하면서 탄핵 문제가 탄력을 받고 있다고 BBC사 13일 보도했다. 하원에서 세 번째로 높은 공화당 원로인 리즈 체니(Liz Cheney)는 지난 주 미 의회의 폭동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을 가결할 것이라고 말했다.6일(미 현지시각) 아침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지지자들에 의한 의사당 난입 및 폭동에 대해 아무런 책임도 지지 않고 있다. 그는 1월 20일 대통령 취임식에서 조 바이든 당선인이 대통령에 취임하게 될 것이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영상 메시지에서 “연방의회가 민주당의 조 바이든을 차기 대통령으로 선출한 것에 대해 새 정부가 오는 1월 20일 출범 한다”고 처음으로 정권 이양에 대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저는 원활하고 질서 있는 정권 이행을 확실하게 하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AP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패배를 인정했다”고 보도했고, 뉴욕타임스(NYT)는 “트럼프 대통령이 패배 선언에 가장 근접했다”고 지적했다. 연방 의회에 난입한 자신의 지지자들을 둘러싸고 “폭력이나 파괴 행위를 한
미국 존스 홉킨스대의 집계에 따르면, 미국에서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진자는 1일 현재 누계 2천 만 명을 넘었다. 사망자는 34만 명을 넘어 모두 세계 최다이다. 2일 오전 9시 30분(한국시간) 기준, 국제 실시간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 기준 감염 확진자는 20,614,554명, 사망자는 35만 명을 넘어선 356,401명을 보여주고 있다. 또 영국에서 확산된 전염력이 강한 것으로 알려진 신종 코로나 변이 종에 대한 감염 사례가 서부 콜로라도 주 등에서 확인돼 추가 감염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중국과의 1단계 무역협정을 당장 종료하거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부과한 중국 상품에 대한 징벌적 관세를 철회하지 않겠다고 밝혔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바이든 당선인은 NYT 칼럼니스트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이 중국과의 협상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렛대를 되찾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바이든 당선인은 “당장 어떤 움직임도 취하지 않을 것이며, 관세도 마찬가지”라면서 “선택권을 침해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하고 “내 생각에는 아직 지렛대가가 없다”고 덧붙였다.미국은 중국과 보다
정권 인수 작업에 힘을 기울이고 있는 조 바이든 전 부통령(대통령 당선인)의 외교 수장인 국무장관(토니 블링컨)과 국가 안보관련 담당인 국가안보보좌관(Jake Sullivan) 내정자는 ‘동맹과의 공조를 중시하는 공통점’이 있다고 VOA가 24일 보도했다. 외교수장인 국무장관 내정자인 토니 블링컨(Tony Blinken, 전 부장관)은 ‘다자주의 외교를 기반으로 이란 핵 협정을 한 방식을 북한에도 적용이 가능하다는 판단인 것으로 알려졌다.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 내정자(지명자)는 동맹국과의 공조, 다자주의적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 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20년 미국 대선에서 참패한 것은 인류 전반에 대한 심리적 승리였다. 도널드 트럼프에 대한 공포로 인해 세계인들은 카타르시스가 필요했기 때문에 그의 굴욕적인 패배를 기원했다.”미국 컬럼비아 대학의 이란학 및 비교문학의 하미드 다바시(Hamid Dabashi)는 컬럼비아 대학의 이란학 및 비교 문학의 하고프 케보키안(Hagop Kevorkian) 교수인 하미드 다바시(Hamid Dabashi)가 알 자지라의 ‘오피니언’란에 11월 21일(현지시간) 기고 글에서 이 같이 말했다. 하미드 다바시 교수는
11월 3일 역사적인 미국의 제 46대 대통령을 뽑는 선거가 시작됐고, 지역에 따라 당일 개표가 시작되면서 21일 현재까지도 누가 46대 대통령이 될지 아직 공식적으로 결정되지 않았다. 물론 주류 언론들과 조 바이든은 승리를 선언했고, 실제로 선거인단 확보에서 트럼프를 압도했다. 그러나 이 같은 결과에 대해 트럼프 캠프는 이번 선거는 부정행위, 선거 사기라며 결과를 전면 부정하고 있다. 개표 후 초기에는 공화당 중진급 의원 일부는 바이든의 승리를 축하하다가 시간이 흐르면서 트럼프의 불복에 동참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트럼프를 지지
미국의 46대 대통령 당선인이 내년 1월 20일 공식적으로 출범을 한 후, 바이든(Joe Biden) 정부는 중국에 대한 정책은 미국우선주의(America First)는 궁극적으로 유지되겠지만 트럼프 대통령처럼 무모할 정도로 도발적이지는 않지만 보다 강경한 자세를 취할 것 같다. 10일 홍콩의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SCMP)신문의 ‘오피니언’란에 기고한 미국의 존스홉킨스-SAIS 외교정책연구소 선임연구원이며, 전 미·중 관계위원회 위원장, 전 아시아재단 이사장을 맡았던 데이비드 M 램튼(David M. Lampton)은 이 같
[시사경제신문=정영수 기자] 어떤 글로벌 빅파마(대형 제약회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백신 개발 레이스에서 승리할까. 코로나 백신 개발에 성공하는 글로벌 빅파마는 엄청난 금전적 이득은 물론 노벨상 수상도 기대할 수 있는 만큼 코로나 19 대유행 이후 제약업계의 최대 관심사였다.최종 결정된 것은 아니지만 아스트라제네카, 존슨앤존슨, 일라이릴리 등 굴지의 글로벌 빅파마들이 벌인 코로나 백신 개발 레이스에서 미국의 화이자(Pfizer)가 일단 승기를 잡았다. 독일의 바이오엔테크(BioNTech)와 공동 개발하고 있는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누적 감염 확진자 수가 4천 만 명을 돌파했다. 특히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확산 속도가 더욱 더 빨라지고 있는 가운데, 겨울철로 접어들면서 감염율이 한층 더 높아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실시간 국제 통계사이트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10월 19일 오전 10시 현재(한국시간 기준) 감염 확진자 누계 4000만 명을 돌파한 40,264,219명이며, 사망자 누계도 111만 명을 넘어선 1,118,167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 같은 확진자나 사망자 수의 증가는 최근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신종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23일(현지시간) 2035년까지 가솔린차와 디젤차의 신차 판매를 사실상 금지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이날 보도했다. 뉴 섬 지사는 “완성차 업체들이 전기나 수소를 동력으로 이용하는 배출가스 제로(Zero, 0)'인 승용차와 픽업트럭을 보다 더 많이 생산 판매하도록 의무화할 계획을 마련하라는 행정명령을 내렸다. 또 계획에는 2025년까지 가능한 캘리포니아 주에서는 “주내 도로를 운행하는 모든 대형 트럭이 배출가스 ‘0’가 되도록 한다는 목표도 담았다.그러나 이번 조치는 신차
미국의 뉴욕타임스(NYT)가 홍콩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 시행으로 자사의 아시아 디지털 편집 거점을 홍콩에서 한국으로 이전한다고 14일(현지시각) 보도했다. NYT는 한국으로 이전하는 이유에 대해 “홍콩보안법이 저널리즘 활동에 어떠한 의미를 가지는지, 많은 불확실한 요소가 생겨났다”고 지적, “예측하지 못한 사태에 대비, 편집 스태프를 분산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뉴욕타임스 홍콩 지국은 아시아에서의 취재, 편집의 거점이 되어 왔다. 전체 요원의 약 1/3을 차지하는 디지털 편집 부문은 2021년에 서울로 옮길 방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고등학교 시절 자신을 위해 표준화된 대입 시험을 치르기 위해 대리 비용을 지불했다고 조카가 다음 주 출간 예정인 ‘모든 걸 까발리는 책(tell-all book)’에 쓰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8일 보도했다. 임상심리학자로 활동 중인 조카 메리 트럼프(Mary Trump)는 앞으로 출간 될 “넘쳐나지만 결코 만족하지 않는 : 어쩌다 우리 가문은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남자를 창조했나(Too Much and Never Enough: How My Family Created the World's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9월 그를 축출하기 전 국가안보보좌관으로 직접 발탁한 존 볼턴 보좌관은 이번 주말 “2020년 선거에서 트럼프에게 표를 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알자지라 방송이 23일 보도했다.볼턴(John Bolton, 71)은 11월 선거를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의 최측근 가운데 한 명의 신분에서 가장 두드러진 비평가로 자리를 옮겼다. 볼턴은 이번 주 트럼프 백악관에서 18개월 간의 일을 다룬 통렬한 새 책자를 23일 출간했다.볼턴 전 보좌관은 A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트럼프가 단임 대통령으로만 기억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