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경제신문=김우림 기자] 소득이 4천400만원인 맞벌이 가구도 저소득 근로자 가구를 지원하는 근로장려금을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기획재정부는 근로장려금의 맞벌이 가구의 소득요건 상한을 3천800만원에서 4천400만원으로 상향한다고 4일 밝혔다. 단독가구 소득요건 상한(2천200만원)의 두배 수준이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번 개편안은 근로장려금 소득요건이 단독가구과 비교해 맞벌이 가구에 상대적으로 불리해 '결혼 페널티'가 되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소득요건이 완화되면 맞벌이 가구에 지급되는 근로장려금은 3천100억원에서 3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미래의 주인공인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청년 취업부터 자립, 정착까지 적극 지원한다. 하반기 개관하는 내일꿈제작소를 기점으로 청년 거점 공간 운영을 강화하고 일자리·교육·주거·복지·참여 권리 5개 분야 청년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청년들의 꿈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청년주인공의 꿈을 주제로 한 영화에‘세상의 모든 좋은 일은 꿈에서 시작된다. 그러니 꿈을 잃지마’라는 대사가 있다”며 “청년들이 고양시를 무대로 주인공이 되어 도전하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내일꿈제작소를 거점으로 다
[시사경제신문=김우림 기자] 지난해 역대급 세수 부족이 발생한 가운데 직장인이 납부하는 근로소득세 수입은 늘면서 전체 세수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최근 10년 새 최대인 것으로 나타났다.연합뉴스에 따르면 10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근로소득세 수입은 59조1천억원으로 전년보다 1조7천억원(3.0%) 늘었다.기업 실적 악화, 부동산 경기의 하강 등으로 법인세(-23조2천억원), 양도소득세(-14조7천억원), 부가가치세(-7조9천억원), 교통에너지환경세(-3천억원) 등의 수입이 감소하는 와중에 근로소득세는 늘어난 것이다. 이에 총국세
[시사경제신문=서아론 기자] 저출산이 가장 큰 사회 문제로 대두되면서 국가적 수행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통계청이 발표한 인구 동향에 따르면, 2023년 10월 출생아 수는 13개월째 감소세를 기록했다. 2023년 합계출산율은 역대 최저치(2022년 0.78명)를 경신할 것으로 예상돼 저 출생 문제가 국가 존립의 기반마저 위협하고 있다. 저출산 관련 전반적인 문제 개선을 위한 접근뿐만 아니라 실제 성과를 거둘 수 있는 정책 수반이 절대적이다. 서대문구, 저출생 대응 전략 수립서대문구는 저출산 대응을 위한 체계적인 마스터플랜을 수립하며
2022년 임인년 새해에 출산하면 첫만남 이용권 명목으로 200만원의 바우처가 지급된다. 또 1년 동안 매달 30만원의 영아수당도 지원된다. 새해부터 달라지는 것들을 정리해 본다.▲출생 아동 200만원 바우처 지원, 1년 동안 매달 30만원 영아수당 지급2022년 임임년부터는 출산하면 ‘첫만남 이용권’ 200만원을 준다. 1월 출생아부터 0~1세 영아에게는 월 30만원씩 영아수당도 나온다, 영아수당은 내년 30만 원에서 2023년에는 35만 원, 2024년에는 40만 원, 2025년에는 50만 원으로 단계적으로 상향한다.임신출산 의
올해 상반기 근로소득이 있는 148만 저소득 가구는 이달 15일까지 신청 절차를 거쳐 반기 근로장려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고 국세청은 밝혔다.대상자는 지난해 부부 합산 총소득과 올해 부부합산 근로소득이 단독가구는 2천만원 미만, 홑벌이 가구는 3천만원 미만, 맞벌이 가구는 3천600만원 미만이어야 한다.재산 요건은 지난해 6월 1일 기준 부동산·전세금·자동차·예금 등 가구원 전체의 재산 합계가 2억원을 넘지 않아야 하며, 부채는 재산에서 차감하지 않는다.안내문을 받은 경우 홈택스·손택스·자동응답시스템 등에서 장려금을 신청할 수 있으며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국민 누구에게나 생애 3번의 안식년 기회를 주고, 안식년 1년 동안 매월 수당 100만원을 지급하겠다”고 공약했다.추미애 전 장관은 24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근로 연령대별 소득 보장제도인 국민 안식년제와 ‘사높세’(사람이 높은 세상) 수당을 신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3번의 안식년은 취업개시기(만 15~34세)와 직업전환기(만 35~49세), 은퇴준비기(만 50~64세)에 각 1번씩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추 전 장관은 “국민의 삶의 질과 품격을 높이
하동군은 관내 저소득층의 자산 형성과 자립 지원을 위해 자산형성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군은 이를 위해 오는 19일까지 희망키움통장Ⅰ, 희망키움통장Ⅱ, 내일키움통장, 청년희망키움통장, 청년저축계좌의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희망키움통장Ⅰ은 근로·사업소득이 소득하한(기준 중위소득 40%의 60%) 이상인 생계·의료 수급 가구가 대상이며, 3년 동안 매월 5만원·10만원을 저축하고 생계·의료 탈수급 시 최대 2757만원을 지원한다.희망키움통장Ⅱ는 근로활동을 하는 주거·교육급여 수급자와 차상위가구가 대상이며, 매월 10만원을 저축
[시사경제신문=이다인 기자] 국세청은 작년 하반기 근로소득이 있는 100만 저소득 가구에 근로장려금 신청안내문을 발송을 마치고 이달 15일까지 전화 및 홈택스로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2020년 하반기분 근로장려금은 연간 근로장려금 산정액의 35%를 지급하며 반기 근로장려금 최대 지급액은 맞벌이 가구 기준으로 105만원이며, 지급 여부는 심사를 거쳐 6월 말경 지급된다.올해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세무관서는 신청창구를 운영하지 않으며, 자동응답시스템(1544-9944)이나 홈택스로 신청을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접수를 받는다
기획재정부가 9일 발표한 2020회계연도 총세입·총세출 마감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국세 수입은 285조5천462억원으로 2019년보다 2.7%(7조9천81억원) 줄었다. 코로나19가 덮친 지난해 법인세가 급감하면서 전체 국세 수입이 줄었으나 자산시장 활황으로 양도소득세와 증권거래세 등 자산 관련 세수만 큰 폭으로 늘었다.우선 법인세의 경우, 2019년에 이어 2020년 상반기에도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실적이 부진해 법인세가 23.1%(16조6천611억원) 줄었다. 2017년과 2018년 법인세수 급증에 따른 기저효과도 영향을 미
[시사경제신문=김종효 기자] 근로·자녀장려금 지급 신청이 시작됐다.국세청은 일하는 저소득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2019년에 근로・사업소득 등이 있는 568만 가구 중 365만 가구에게 5월에 장려금을 신청하도록 안내하고 있다.근로장려금은 소득과 재산이 일정 금액 미만인 가구를 대상으로 일하는 만큼 장려금을 지급해 근로를 장려하고 소득을 지원하는 일과 연계된 복지제도이며, 자녀장려금은 자녀양육을 지원하기 위해 18세 미만 자녀가 있는 경우에 지급하고 있다.근로장려금, 자녀장려금은 가구별로 지급하므로 1가구에서 1명만 신청・지급받을 수
[시사경제신문=백종국 기자] 추석 민생안정대책의 하나로 정부가 2019년 정기 근로·자녀장려금을 대폭 확대하고 추석 전 조기 지급한다.정부는 27일 국무회의를 통해 이를 포함한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확정, 발표하였다.2019년도 정기 근로·자녀장려금(2018년 소득분)은 약 470만 가구에 5조원이 지급된다. 전년 273만 가구, 1.8조원 대비 200만 가구가 늘어나고, 금액은 3조2000억원 증가된다.단독 가구를 중심으로 근로장려금 지원을 대폭 강화했으며 소득요건 및 재산요건도 대폭 완화했다. 최대지급액을 대폭
[시사경제신문=김강희 기자] 내년도 최저임금 시급이 8590원으로 확정됐다.고용노동부는 2020년도 적용 최저임금을 시간급 8,590원(인상률 2.87%, 증 240원)으로 5일 고시하였다고 밝혔다.최저임금을 월급으로 환산할 경우 1주 소정근로 40시간 근무 시(유급 주휴 포함, 월 209시간 기준) 1,795,310원이다. 업종별 구분 없이 전 사업장에 동일한 최저임금이 적용된다.내년도 최저임금 수준과 월 환산액 병기, 업종별 구분적용 여부는 최저임금위원회에서 공청회 3회 및 현장방문 6회, 12차례의 전원회의를 거쳐, 27명의
[시사경제신문=김우림 기자] 국세청은 일하는 저소득 가구의 근로를 장려하고 자녀양육을 지원하기 위해 근로·자녀장려금 신청을 안내하고 있다.근로·자녀장려금을 내달에 신청하면 현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국세청은 올해 장려금 안내 대상자 543만 가구를 대상으로 2019년 근로·자녀장려금 신청을 안내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근로장려금은 최대 300만원, 자녀장려금은 자녀당 최대 70만원을 지급한다. 근로·자녀장려금은 5월 중 신청하면 6∼8월 기간 심사를 거쳐 9월 중 지급한다.기한 후 신청 기간은 6월1일부터 12월2일까지로 심사 후
시사경제신문 이다인 기자 =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최근 주민들이 알아두면 좋은 생활정보를 계층 및 분야별로 보기 쉽고 알차게 담은 책자를 발간했다. 책자는 총 32쪽 분량의 책자인 '구로人(in)'으로서 주민들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신문 크기(가로 26.5×세로 34cm)로 제작하고 인포그래픽(infographics), 아이콘 등을 활용해 정보를 시각화했다. 이해를 돕기 위해 행정용어보다는 일상에서 쓰는 용어를 사용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2018년 달라지는 제도 ▶각 연령별(영유아/청소년, 어르신, 장애인, 여성/다문화)로 이용 가능한 복지서비스 ▶관내 주요 축제, 문화시설, 체육시설을 망라한 여가 생활 등이 상세하게 수록됐다. 일상 속 놓치기 쉬운 유익한 생활정보와 재난상황발생 시 행
2018년 무술년(戊戌年) 황금개띠의 해가 밝았다. 무술년은 육십간지의 35번째 해로, ‘무’는 ‘황’을 뜻하기 때문에 노란색, 즉 황금을 나타낸다고 해 황금개띠의 해다. 올해는 평창 동계 올림픽을 시작으로 2018 러시아 월드컵까지 대형 스포츠 이벤트가 많고, 정치적으로는 지방선거를 비롯해 개헌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새해에는 달라지는 제도가 많다. 이에 삶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는 새해 달라지는 제도를 살펴봤다. ▪ 금융·재정·조세 분야 금품 수수 세관공무원 및 납세자 처벌 강화 세관공무원이 납세자로부터 금품을 제공받은 경우 금품 수수액의 5배 내의 징계부가금이 부과될 수 있다. 또 세관공무원에세 직무와 관련해 금품을 제공하거나 이를 알선한 납세자는 그 금품 상당액의 2배 이상 5배
시사경제신문 원금희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4월 25일까지 ‘희망두배 청년통장’, ‘꿈나래 통장’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저소득가구를 대상으로 주거문제, 학자금 대출문제, 결혼 및 육아문제 등 다양한 금전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구는 이를 통해 저소득가구의 자본 형성을 돕고 자립 의지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참여자들에게 연간 1회 이상의 금융교육을 실시, 자산관리와 재무설계, 합리적인 금융소비와 가치선택 등 일상생활에 유익한 금융 정보도 제공할 계획이다.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만18세 이상 34세 이하의 저소득 근로 청년이 매월 5·10·15만원을 2년 또는 3년간 저축하면, 저축액 대비 100%의 추가지원금을 받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본인 소득액 200만 원이하,
시사경제신문 온라인 뉴스팀 기자 = 잊었던 자기 명의 휴면계좌의 잔액이나 여권 만료 기간 등 다양한 생활관련 정보를 홈페이지 '민원24'에서 한꺼번에 확인할 수 있게 된다. 행정자치부는 민원24에서 운영 중인 '나의 생활정보' 서비스를 21종에서 41종으로 늘린다고 9일 밝혔다. 휴면예금·보험금 관련 금융기관명, 계좌·증권번호, 금액 등의 정보를 한번에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말 기준으로 휴면예금·보험금 잔액은 7548억원에 이른다. 근로·자녀장려금 대상자인지도 알 수 있다. 근로장려금은 소득이 적은 노동자, 사업자에게 실질소득을 지원하는 제도로 소득 규모에 따라 연간 최대 210만원까지 지급된다. 자녀장려금은 총소득 4000만 원 미만이면서 부양자녀(18세 미만)가 있는 경우 부양자녀 1명
시사경제신문 온라인 뉴스팀= 국세청의 미수령 환급금 찾아주기 안내에 대해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사기문자 피해 관련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 국세청은 발생한 지 5년이 안 된 국세환급금을 아직 수령하지 못한 납세자들이 관할 세무서의 안내를 받아 수령할 수 있으며, 미수령 환급금은 홈택스(www.hometax.go.kr)와 민원24(www.minwon.go.kr)에서 조회가 가능하다. 또 관할 세무서의 안내를 받아 우체국에 방문해 수령하거나 계좌로 지급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국세환급금은 중간예납, 원천징수 등으로 납부한 세액이 납부해야할 세액보다 많은 경우 납세자의 환급 신청, 서민지원 제도(근로·자녀장려금) 등에 의해 발생한다. 주소이전 등으로 납세자가 환급통지서를 받지 못하거나 관심이나 시
근로장려금과 자녀장려금 신청이 지난 1일부터 시작됨에 따라 신청 자격에 대한 관심이 폭주하고 있다. 국세청은 소득, 재산 등 신청 자격을 기준으로 근로장려금과 자녀장려금 수급 가능성이 있는 253만 가구를 선정해 신청을 안내한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근로장려금은 소득이 낮은 근로자의 근로의욕을 높이기 위해 정부가 주는 보조금으로 2009년 처음 시행됐다. 지난해까지 저임금 근로소득자, 방문판매원, 보험설계사에게 지급됐다. 올해부터는 관련 세제의 개편으로 지급 대상이 확대됨에 따라 의사, 변호사 등 전문직 사업자를 제외한 자영업자에게도 최대 210만원까지 지급된다. 이에 따라 근로장려금 지급대상도 지난해 124만 가구 보다 63만 가구가 증가한 187만 가구로 늘어났다. 지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