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동별 600부 배부, 주민 이해 돕기 위해 용어 순화

▲ 구로구에서 발간한 종합안내 책자‘구로人(in)’표지.

시사경제신문 이다인 기자 =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최근 주민들이 알아두면 좋은 생활정보를 계층 및 분야별로 보기 쉽고 알차게 담은 책자를 발간했다. 

책자는 총 32쪽 분량의 책자인 '구로人(in)'으로서 주민들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신문 크기(가로 26.5×세로 34cm)로 제작하고 인포그래픽(infographics), 아이콘 등을 활용해 정보를 시각화했다. 이해를 돕기 위해 행정용어보다는 일상에서 쓰는 용어를 사용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2018년 달라지는 제도 ▶각 연령별(영유아/청소년, 어르신, 장애인, 여성/다문화)로 이용 가능한 복지서비스 ▶관내 주요 축제, 문화시설, 체육시설을 망라한 여가 생활 등이 상세하게 수록됐다. 일상 속 놓치기 쉬운 유익한 생활정보와 재난상황발생 시 행동요령도 담겨 있다. 
 
또한, 달라진 제도 소개에는 전기자동차 개별소비세 감면 확대, 신혼부부 주거비 부담 완화, 근로장려금 지급 확대, 외국인 배우자․직계혈족 주민등록표 등본 표기 가능 등이 알기 쉽게 정리되어 있다.  
 
구는 구로人(in) 1만부를 발간해 각 동 주민센터와 구청 민원실 등 주민들이 자주 방문하는 곳에 비치했다. 모바일로 편리하게 볼 수 있도록 e-book도 만들어 구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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