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 :시사경제신문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에 의한 전 세계 감염 확진자수는 512일 오후 4(한국시간) 현재 420만 명을 넘어선 4,256,729, 사망자 수는 287,355명이며, 회복자 수는 1,529,606명으로 집계됐다.(출처 : 실시간 집계 사이트 월드오미터)

* 한국 : 전국 12개 시도 유흥시설 집합금지명령, 익명검사 확대도 검토

12일 오전 현재 한국 서울 이태원 클럽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의 재발을 막기 위해 유흥시설 집합금지명령 시행에 나선 전국 광역지자체가 12곳으로 집계됐다. 1일 서울, 대구, 인천, 대전, 울산, 세종, 경기, 충북, 충남, 경남 등 총 10개 시도에서 유흥시설 집합금지명령을 내려졌고, 부산과 경북도 추가로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릴 예정이다.

12일 정오 현재 기준으로 감염경로별로는 이태원 클럽 확진자 102명이며, 직접방문 73, 나머지는 접촉자 29명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들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64, 경기 23, 인천 7, 충북 5, 전북 1, 부산 1, 제주 1명 등이다. 

* 한국 : 긴급재난지원금 현금화하면 환수, 신고 시 포상금 가능

업소가 결제 수수료 떠넘기면 1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 벌금을 물고, 상품권은 가맹점 환전 한도 설정하며, 매출액 대비 과다하면 증빙 확인한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긴급재난지원금을 현금화할 경우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전부 또는 일부를 환수할 수 있다.

행정안전부는 개인 간 거래를 막기 위해, 중고나라, 번개장터, 당근마켓, 헬로마켓 등 주요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 업체들과 협조해 긴급재난지원금 재판매 금지 안내문을 지원금 사용 기한인 오는 831일까지 게시하도록 했다.

또 행안부는 긴급재난지원금의 현금화를 목격한 사람이 신고하거나 고발을 하면 포상금을 지급할 수도 있다면서, 포상금은 법률에 따라 환수 금액의 30% 이내에서 신고자의 기여도를 고려해 조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 미국, 셰일오일(Shale Oil) 2개사 감산 계획, 6월 판매 중단

셰일(shale) 개발을 하는 미국의 석유·천연가스 회사 콘티넨털·리소스즈와 캐런·페트롤리엄은 11(현지시각) 각각 감산 계획을 발표했다. 업계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위기로 연료 수요가 줄어들었고, 유가도 급락하는 가운데, 이미 감산 움직임이 잇따르고 있다.

* 인도, 자동차 판매 최대 45% 줄어 

인도자동차공업회(SIAM)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팬데믹(Pandemic, 세계적 대유행)을 이유로 올해(41일 시작) 판매량이 최악의 경우 전년 대비 최대 45%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 인도, 도시봉쇄(lockdown) 해제 눈앞, 신규 감염자 대폭 증가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11(현지시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 수가 급증하는 가운데, 7주 동안 전국적으로 계속돼 온 도시봉쇄(lockdown, 록다운)에 대해 단계적 해제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 멕시코, 페멕스 지원으로 재정악화 땐 신용등급 강등할 수도 

S&P 글로발 레이팅스(S&P Global Ratings)11(현지시각) 멕시코의 신용등급과 관련, 국영석유회사 페멕스등 국내 에너지업계에서 채무가 확대되면, 재정이 압박돼 신용등급 강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 유럽, 자전거 출퇴근 장려 움직임, 봉쇄 완화 후 혼잡 회피 목적 

유럽 각국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억제를 위해 도입한 도시 봉쇄(lockdown, 록다운) 완화에 나서면서, 대중교통 혼잡을 피하면서, 일을 재개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가운데, 대도시에서는 자전거의 역할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 미국 트위터, 신형 코로나 잘못된 정보에 라벨 및 경고문 

미국 트위터는 11(현지시각)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관한 잘못된 정보나, 진위가 수상한 정보의 투고문에 대해, 라벨과 경고 메시지를 표시하는 등의 조치를 발표했다. 향후, 다른 화제에 관한 오()정보에의 대책에도 활용해 갈 방침이다.

* 호주, 4월 기업경기실사지수 -34로 낮아져 신뢰감은 다소 회복 

내셔널오스트레일리아은행(NAB)이 발표한 4월 기업경기실사지수는 -3432-2에서 더 떨어졌다. 코로나19 감염 억제를 위한 도시봉쇄(lockdown, 록다운)으로 매출·이익·고용이 타격을 입었다.

* 미국 언더아머(underarmour), 1분기 적자 후 반전 

미국 스포츠용품 소매 언더아머(underarmour)11(현지시각) 발표한 1/4분기 결산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3% 줄어든 93020만 달러로 애널리스트 예상치인 94900만 달러를 밑도는 대폭 감소했다. 순손익은 58970만 달러(주당 1.30달러)의 손실로 적자로 전락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주당 0.05달러 흑자였다.

* 브라질, 실내 체육관이나 이발소 영업 허가 감염자/사망자 대폭 증가 

자이르 보우소나루 (Jair Messias Bolsonaro) 브라질 대통령은 11(현지시각) 실내체육관과 이발소를 불가결한 서비스로 인정해 영업 계속을 허가했다. 브라질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와 사망자 수가 대폭 증가하는 가운데 외출 규제를 완화했다.

* 스웨덴 중앙은행의 금리인하 예상 인플레이션이 관건 

스웨덴 중앙은행의 페르 얀손 부총재는 11(현지시각) 금리 인하 여부를 판단하는데 있어 국내의 장기적인 예상 인플레이션율 급락이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 미국 렌터카업체 하츠사업존속능력 의심 주가하락 

미국의 렌터카 대기업 하츠 글로벌 홀딩스는 11(현지시각) 계속 기업의 전제(Going Concern)에 의문이 생겼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유행의 타격을 입어, 코스트 삭감(월가절감)을 통해서 디폴트(default, 채무 불이행) 회피를 목표로 하지만, 주가는 파장 후 시간외 거래에서 4%하락했다.

<<Going concern이란 반대로 증거를 제공할 때까지 무기한 운영을 지속하는 데 필요한 자원을 가진 회사의 회계 용어로, 회사가 파산하지 않을 만큼 돈을 벌거나 파산을 피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 미국 항공편 이용, 9월이 돼도 통상의 25%이하(보잉 CEO)

미국 항공업체 보잉(Boring)의 데이비드 칼훈 최고경영자(CEO)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항공편 이용은 9월이 돼도 평소의 25%에도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 미국 자동차 부품업체 잇달아 공장 재가동 감염 재확장 우려 

미국 전역에서 봉쇄 조치가 완화되는 가운데, 자동차 산업이 집적된 미 중서부 미시간 주에서는 11(현지시각) 여러 자동차 부품업체가 공장을 재가동해 518일 자동차회사의 생산 재개에 대비했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제 2파에 대한 경계는 강하다.

* 미국 마일런(Mylan), 1분기 실질이익 예상 초과 매출전망 유지 

미국 후발 의약품(제네릭) 대기업 마일런(Mylan)11(현지시각) 발표한 1분기 결산은 실질이익이 시장 예상을 뛰어넘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 확대 방지를 위한 도시 봉쇄 전에, 고객이 천식약이나 감기약을 묶어 구입한 것이 순풍 역할을 했다.

* 미국, 중국과의 제 1단계 통상합의, 재협상 받아들일 수 없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1(현지시각) 115일 서명한 중국과의 1단계 통상합의를 재검토하는 재협상은 전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 스타벅스, 영국서 드라이브 스루’ 150개 점포를 단계적으로 재개 

미국 커피 체인업체 스타벅스(스타바)는 영국 내 드라이브 스루 매장 150곳과 일부 테이크아웃 전문 매장을 514일부터 단계적으로 재개한다고 11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도로 규제 완화에 따른 것이라고 자사 웹 사이트에 밝혔다.

* 말레이시아 1분기 GDP, -1.5%로 추락 가능성

말레이시아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세계적 대유행(Pandemic, 팬데믹) 영향으로 세계 금융위기가 한창이던 지난 20093분기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로 추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 독일에 ECB 매입안 제소 가능성 당분간은 낮아(EU당국자)

유럽중앙은행(ECB)의 양적완화정책(QE)에 대해 독일 연방헌법재판소가 일부 위헌이라고 판단한데 대해, 유럽위원회가 당장 독일을 제소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고 유럽연합(EU) 관계자가 전했다.

* 영국 중앙은행, 코로나19 영향 오래가지만 세계의 끝은 아니다

잉글랜드 은행(영중은행)11(현지시각)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팬데믹(Pandemic, 세계적인 대유행)에 대해 "모든 위기는 사라지지 않는 상흔을 남긴다. 이번에도 예외는 아니다"면서 악영향은 부채가 많은 기업의 설비투자나 고용불안에 직면하고 있으며, 개인의 소비 활동에 대해서는 장기간에 걸쳐 계속 리스크가 있다고 지적했다.

* 중국의 대미투자, 2019년은 금융위기 이후의 저수준 미-중의 갈등 등으로 

·중 간 자본 흐름(Flow)의 투명성 제고를 목표로 하는 이니셔티브 "·중 투자 프로젝트"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중국의 대미 투자는 50억 달러로 전년부터 약간 감소해, 10년 전 세계적인 금융 위기 이래 최저준이 됐다.

* 미국 소비자 21%가 실업불안, 40% 가계악화 

미국 뉴욕 연방은행이 11(현지시각) 발표한 4월 조사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세계적 대유행(Pandemic)에 따라, 미국 소비자들의 고용과 가계에 대한 전망이 급격히 악화되고 있다.

* 영국 잉글랜드서 현재 약 136000명 감염

영국 국가통계국(ONS)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에 관한 조사 잠정 결과에 따르면, 지난 426~58일 사이, 잉글랜드에서는 약 136000명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됐다.

* 독일 메르켈 총리, 국민들에게 사회적 거리두기 철저 호소 

독일의 앙겔라 메르켈 총리는 11(현지시각) 국내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이 다시 확대하고 있을 가능성이 데이터로 나타나자, 국민들에게 사람과의 거리를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social distancing) 원칙을 유지 하도록 요구했다.

* 미국 FRB당국자, 마이너스 금리정책 도입에 부정적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당국자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산 방지책으로 타격을 받고 있는 경제를 지원하기 위해, 모든 조치를 강구할 태세다. 하지만 마이너스 금리 도입에는 부정적인 것으로 보인다.

* 미국 테슬라 CEO, 폐쇄 계속 지시와 달리 캘리포니아 공장 재가동 선언

미국 전기자동차(EV) 대기업 테슬라(Tesla)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11(현지시각)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유행으로 조업을 일시 정지하고 있는 캘리포니아 주 프리몬트 공장을 재개한다고 트위터에 투고했다. 현지 당국에 의한 폐쇄 계속 지시를 무시한 대응으로, 머스크는 체포도 각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 미국, 늘어나는 여성 코로나 실업, 미혼모가 희생의 필두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찰스턴에서 바텐더로 일하던 샤나 스웨인 씨. 해고되기 전에는 매일 밤 손님에게 음식을 제공하고 맨해튼 코스모폴리탄 같은 칵테일을 만들었다. 그러나...

* 미국 길리아드의 코로나 시험약, 유럽당국이 예외적 사용 확대 권장 

유럽의약품청(EMA)11(현지시각) 미국 제약 길리아드 사이언즈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시험약 렘데시비르예외적 사용(Compassionate Use)”을 확대하도록 권장했다.

* 미국 백악관서, 직원들에게 마스크 상시착용 지시

미국 백악관이 대통령 집무실 등이 있는 웨스트 윙(West Wing)에서 근무하는 모든 직원들에게 자신의 자리에 붙어 있을 때를 제외하고는 상시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명령했다.

* 미국 애벗 코로나 항체검사, FDA 별도장치 사용 승인

미식품의약국(FDA)11(현지시각) 의약품 대기업 애벗 래버러토리즈(Abbott Laboratories)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항체 검사에 대해, 이미 승인하고 있는 진단 플랫폼 아키텍트(ARCHITECT)”의 이용에, 다른 진단 플랫폼인 알리니티(Alinity)”에 대해서도 긴급사용을 승인했다.

* 석유선물 하락, 신종 코로나 제 2파 경계심 커진다 

미국시간 원유 선물가격은 하락.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의 제 2파를 둘러싸고 염려가 높아졌다. 한편, 사우디아라비아에 의한 추가 감산 발표로 하락은 한정적이었다.

[시사경제신문=성민호 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시사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