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 : 시사경제신문

2020515일 오후 2시 현재 기준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COVID-19)감염 확진자수가 450만 명을 넘어선 4,527,127, 사망자수는 303,413, 회복자 수는 1,705,815명으로 집계되고 있다.(출처 : 실시간 집계 사이트 월드오미터)

* 한국, 긴급재난지원금 4일 동안 780만 가구에서 52천억 원 신청

한국의 행정안전부는 15일 지난 11144일 동안 긴급재난지원금 신용 및 체크카드 충전 신청을 받은 결과, 전국에서 780만 가구가 총 52283억 원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신청 4일째인 14일 하루 동안 신청분은 208만 가구에 13906억 원으로 집계됐다.

* 한국, 코로나19로 인구이동 급감, 황금연휴 땐 다소 증가, 이태원 클럽사건 후 다시 감소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이 확산되면서 인구 이동이 지난해 대비 58%까지 떨어졌다가 황금연류 당시에는 83%까지 회복되었으나 서울 이태원 클럽 집단 감염 사태가 벙러지자 다시 75% 수준을 낮아지는 현상을 보였다고 통계청이 15일 밝혔다.

통계청은 SK텔레콤과 모바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한 결과, 지난 229일 전국민 이동량은 2503만 건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의 4307만 건의 58.1%수준으로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 미국 트럼프, 중국 코로나 대응에 매우 실망, 관계 끊을 수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현지시각)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중국의 대응에 대해 매우 실망했으며, 현 시점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대화를 언하지 않는다면서 중국과 모든 관계를 끊을 가능성도 내비쳤다.

* 아시아개발은행, 세계경제 손실 최대 88천억 달러

아시아개발은행(ADB)1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의 세계적 대유행(Pandemic)으로 세계 경제에 58000~ 88000억 달러의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고 추산했다. 이 추산액은 세계 국내총생산(GDP) 총액의 6.4%에서 9.7%에 해당한다.

* 영국 로이드 보험금 최대 43억 달러

세계 보험시장 로이즈 오브 런던(로이즈보험조합)14(현지시각)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산과 관련한 보험금 지급액이 30~43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1년의 미국 동시 테러에 의해 생긴 보험금액과 거의 같은 수준이 된다.

* 유엔, 올해 유엔총회 개최방안 다양하게 검토 중

유엔 대변인은 유엔 대변인은 14일 올 9월에 열리는 제75차 유엔 연차총회와 관련, 다양한 개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엔본부가 있는 뉴욕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의 진원지가 됐다.

* 미국 GM, 공장 재개로 신형 SUV 생산 준비돼

미국 자동차 업체 제너럴모터스(GM)는 북미공장 대부분이 18일 가동을 재개함에 따라 텍사스주 알링턴공장에서 신세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생산을 시작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 시민 대상 신종 코로나 검사는 약 3분의 1 완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의 발원지로 여겨지는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는 151100만명의 시민 전원을 대상으로 한 바이러스 검사와 관련, 3분의 1에 해당하는 300만 명 이상을 이미 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중국에서는 최근 수일간, 우한시 등에서 클러스터(cluster, 집단 감염)가 발생, 2파에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 멕시코 정부, 자동차공장 재개 시기 발표로 업계 혼란 야기 

멕시코 정부가 14(현지시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휴업 중인 국내 자동차공장의 재가동 시기를 2주 연기한 것으로 알려져 업계 내 혼란이 커지고 있다.

* 미국 하원 운수위원장, 항공사에 승객수 제한 촉구, 코로나 감염방지 차원 

미국 하원 운수경제기반위원회의 데파지오 위원장(민주당)14(현지시각) 미국 항공사에 대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내로우 보디(Narrow body, 협동체, 즉 비행기 내 복도가 하나이며 소수 승객을 태울 수 있는 여객기)로 전체 승객 사이에 최소 1석의 간격을 두고 승객 수를 수용능력의 67%로 제한할 것을 요구했다.

* 터키, 외환위기 대비 영국과 일본 등에 스와프(Swap)를 통한 지원 타진

터키 정부는 통화 리라의 급락에 대비, 일본 영국 중국 카타르에 통화스와프(Currency swap)를 통한 지원을 요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미국의 CDC, 학교나 음식점 등 재개 가이드라인 공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14(현지시각) 학교나 사업소, 음식점 등의 재개를 판단하는 가이드라인을 공표했다.

* 영국, 옥스퍼드대 신종 코로나 백신 원숭이 효과적 판명 

영국 옥스퍼드대가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이 6마리의 원숭이를 대상으로 한 시험에서 유효성을 보였다. 임상시험은 지난달 말부터 시작됐다.

* 미국 나이키, 점포 휴업이 3~5월 실적 타격

나이키는 14(현지시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팬데믹(Pandemic, 세계적 대유행)을 배경으로 한 전 세계적 점포 휴업이 3~5월기 소매 및 도매업 실적에 타격을 줄 것이라고 경고했다.

* 독일, 코로나 바이러스 재생산수확대수준 밑돌아

독일 정부의 공중위생 연구기관 로베르트·코흐 연구소는 14(현지시각)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해, 1명의 감염자가 몇 명에게 감염을 펼치는지를 나타내는 재생산수가 종래의 산출 방법과 보다 변동이 적은 새로운 방식의 산출 방법 중 어느쪽이라도 감염 확대의 갈림길이 되는 1을 밑돌고 있다고 밝혔다.

* 미국 상원 공화당 1인자 매코넬, 코로나 대응 추가 경기대책에 오픈 

미국 상원 공화당 1위인 숀 매코널 원내총무는 14(현지시각) 코로나19 감염 확대에 대응한 추가 경기부양책의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다며 트럼프 행정부 측과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 미국-유럽 대기업 은행, 코로나 위기 속에 외환거래 수입 급증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 확산으로 외환시장의 예상변동률(Volatility)이 높아지면서 대형 은행들은 1/4분기에 외환 거래 수입이 크게 증가했다. 외환시장의 급변동이 은행의 거래수입을 끌어올리는 구도는 앞으로도 수개월에 걸쳐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 발트3국 상호국경 재개 ,신규 감염자는 한 자릿수대로 

리투아니아, 라트비아, 에스토니아 등 발트 3국은 153국간 국경봉쇄를 풀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대의 타격을 입은 경제를 회복시키기 위해 유럽연합(EU) 내에서 발 빠르게 도항 규제 해제에 나섰다.

* 유로권 시장서 흡수 못할 우려 

유럽 시스템리스크위원회(ESRB, European Systemic Risk Board)14(현지시각) 발표한 문서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의 세계적 대유행(Pandemic)의 영향에 의해, 유로권에서 기업의 등급설정이 잇따라 강등되어 유럽연합(EU) 역내의 금융시장이 고이율채(정크채, Junk Bond)의 급증에 대처하지 못하게 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 미국 상원, 중국 신장위구르자치구 인권법안 만장일치로 통과 

미국 상원은 14(현지시각) 중국 정부가 위구르인 등 이슬람 소수민족을 탄압하고 있다며 트럼프 행정부에 강경 대응을 촉구하는 위구르 인권법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 유럽 에어버스, 규모 재검토 필요, 코로나 제2파라면 추가감산도

유럽 항공기 대기업 에어버스의 기욤 포리(Guillaume Faury) 최고경영책임자(CEO)14(현지시각) 동사 간부진에 대해, 6월 하순쯤에 공표하는 경영 계획으로, 회사의 규모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하고, 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의 제2파가 발생하면 항공기를 다시 감산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 일본 닛산, 바르셀로나 공장폐쇄 검토 가능성 최종결정 아직은...

일본의 닛산자동차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공장 폐쇄를 검토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지만, 최종 결정은 내려지지 않았다. 현재 책정 중인 새로운 경영계획에 수반해 검토를 진행시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미국 대통령, 위스콘신 주 외출금지 불법판결 환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현지시각) 미국 위스콘신 주의 최고재판소가 같은 주정부의 외출규제령은 위법하다고 판결한 것을 환영했다. 한편 인근 미시간 주에서는 외출 통제에 반대하는 시위대가 주 의사당으로 몰려드는 사태가 빚어졌다.

* 미국 디즈니, 플로리다 테마파크 재개, 직원과 코로나 안전대책 합의 

미국 오락 대기업 월트 디즈니는 14(현지시각) 플로리다 주 올랜도에 있는 테마파크 월트 디즈니 월드의 종업원과 영업 재개를 겨냥,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안전 대책에 대해 합의했다고 노동조합이 밝혔다.

* IOC, 도쿄올림픽 연기 최대 8억 달러 추가부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바흐 위원장은 14(현지시각) 이사회를 마친 후 전화회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산으로 개최가 1년 연기된 도쿄올림픽에 대해 연기에 따른 IOC의 추가 비용 부담이 최대 8억 달러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 영국 푸르덴셜 보험, 코로나로 1분기에 아시아 사업 24% 수익 감소

영국에 거점을 둔 보험사 푸르덴셜은 14(현지시각) 아시아 지역에서 올 1/4분기 연간 환산보험료(APE) 수입이 24% 감소해 98600만 달러(12,119억 원)가 됐다고 발표했다.

* 멕시코 중앙은행 50bp 금리인하 추가완화 시사 

멕시코 중앙은행은 14(현지시각)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인하해 5.50%로 하기로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201612월 이래의 최저수준이다. 중앙은행은 추가 금리 인하의 가능성도 시사한 것 외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팬데믹(Pandemic, 세계적 대유행)에 의한 영향이 2/4분기에 한층 강해질 것이라며 경고했다.

* 세계적 공조 필요, 코로나 위기와 기후변화 대응으로(국제결제은행) 

국제결제은행(BIS)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위기와 기후변화의 두 가지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세계적인 공조체제가 더욱 필요하다고 14일 밝혔다.

* 코로나 백신, 공평한 이용 절대조건 

에두아르 필리프 (Edouard Philippe) 프랑스 총리는 14(현지시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은 전 세계에 도움이 돼야 한다공평한 이용이라는 점에서는 절대 양보할 수 없다고 밝혔다.

* 미국, 신종 코로나 감염자 1384천명, 사망자 83천 명(CDC)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14(현지시각) 미국 내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수가 13일 시점으로 전날 하루에 20869명이 증가해, 1384930명이 되었다고 발표했다.

* 미국, 지금의 코로나 대응이라면 "암흑의 겨울" 도래도(해임전문가 증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약 개발에 종사하는 미국 보건부의 생물의학첨단연구개발국(BARDA)에서 국장을 맡아 4월에 해임된 릭 브라이트 씨가 14일 하원 위원회에서 증언, 트럼프 행정부가 신종 코로나에 대한 대응을 바꾸지 않으면, 미국은 암흑의 겨울에 돌입할 우려가 있다고 경고했다.

* 프랑스 신종 코로나 사망자 27천 명으로, 다시 스페인을 넘어서

프랑스에서 확인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사망자는 14351(1.3%) 증가해 27425명으로 스페인 사망자 수를 다시 넘어섰다.

* 미국 정부, 의약품 비축 증강 가을까지 마스크 3억장 확보해야

트럼프 미 행정부의 고위 관계자는 14(현지시각)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유행의 재연에 대비해 의료 용품의 비축을 증강하기 위해서, 향후 90일간 의료 현장 등에서 사용되는 고기능 마스크 ‘N95’3억장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사경제신문=성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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