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세계 코로나19 감염 확진자 400만 명 넘어서

그래픽 : 시사경제신문

59일 오후 5시 현재(한국시간) 전 세계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진자 수는 400만 명을 넘어선 4,026,993, 사망자수는 276,385명으로 집계되고 있으며, ㅓㅣ복자 총수는 1,393,268명이다.(출처 : 실시간 집계 사이트 월드오미터)

* 한국, 코로나19 신규확진 18·1840, 서울 이태원 클럽 감염 확산

한국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클럽에서 발생한 집단감염 등으로 9일 한국 내 코로나19 감염 확진자가 18명 증가했고, 지역사회 감염 사례가 17, 해외 유입 사례가 1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18명 늘어 총 1840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신규 확진자 18명 가운데 17명은 국내에서 발생한 지역사회 감염 사례로 분류되며, 초기 발병자로 추정되는 용인 66번 확진자(29)가 서울 이태원 클럽을 방문하면서 벌어진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번져나가고 있다.

* 미국 고용 4월은 2050만 명 감소, 대공황 이래 최대실업률은 전후 최악 14.7%

미국 노동부가 8(현지시각) 발표한 4월 고용통계는 비농업부문 고용자수가 전달보다 2050만명 줄어 1930년대 대공황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팬데믹(Pandemic, 세계적 유행)이 미국 경제에 타격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미국 실업률 4, 20% 가까이 노동성 숨은 실업자다수

미국 노동부는 4월의 실업률이 전후 최악인 14.7%로 악화된 것과 관련, 일을 하지 않아도 취업자로 간주되는 숨은 실업자가 다수 있었다고 인정하고, 실제 실업률은 20%가깝게 이르렀을 가능성이 있다고 8일 밝혔다.

* 미국 테슬라, 국내 자동차공장 가동 재개 현지당국 불허

미국의 전기자동차(EV) 대기업 테슬라의 머스크 최고경영자(CEO)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유행으로 일시 정지하고 있는 캘리포니아 주 프리몬트의 공장에서 8일 오후부터 생산을 재개시킬 방침을 나타냈지만, 이것에 대해 현지 보건 당국이 재개를 인정하지 않는다고 했다.

* 미국 우정공사, 1분기 손실 45억 달러, 2배로 금융지원 필요

미국 우정공사(USPS)는 지난 1분기 누적 손실이 2배 이상인 45억 달러로 늘었다고 8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대에 의한 경제활동의 감속으로 향후 1년 반에 재무 상태가 크게 악화될 우려가 있다며, 현재의 서비스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서 정부의 금융 지원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나타냈다.

* 미국 길리어드, 코로나 약 회사 길리어드 사이버공격, 이란계 해커집단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치료약으로서 특례 승인된 항()바이러스약 렘데시비르을 제조하는 미 길리아드·사이언시즈에 대해, 이란계의 해커 집단이 과거 수주 간 사이버 공격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관계자등 의 증언으로 밝혀졌다.

* 미국 FRB, 은행 스트레스 테스트 강화, 신종 코로나 분석 추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은행 스트레스 테스트(건전성 심사)에 대해서 2020년 실시분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대에 의한 영향을 반영하는 분석 항목을 추가한다는 껏이 FRB8일에 발표한 보고서에서 밝혀졌다.

* 유럽위원회, 코로나19로 공적지원 받는 기업의 배당, 상여 등 금지

유럽위원회는 8(현지시각)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의 영향으로 나라의 구제를 받는 기업은 나라의 출자가 계속 되는 한, 배당 지불이나 자사주 매입, 상여의 지급이 금지된다는 인식을 나타냈다. 또 국가는 해당 기업에 대해 상환 우선순위가 낮은 후순위 대출을 좋은 조건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 유럽연합(EU), 입역금지조치 6월 중순까지 연장

유럽연합(EU) 내무총국은 8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 확대 억제를 위해 실시되고 있는 비회원국으로부터의 EU 역내로의 불요불급한 이동을 금지하는 조치를 6월 중순까지 30일간 연장한다고 밝혔다.

* 프랑스, 코로나 사망자 증가 속도 가속, 26천 명

프랑스 보건당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의한 사망자가 과거 24시간 동안 243명 늘어 누계 26230명에 달했다고 8일 밝혔다. 하루 사망자 수는 전날의 178명에서 증가했다.

* 유로권 재무장관, ESM활용한 신용한도설정 최종승인

유로권의 재무장관들은 8(현지시각) 5400억 유로(7149,546억 원)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대책 가운데, 구제 기금인 유럽 안정 메카니즘(ESM)”을 활용, 회원 각국의 국내 총생산(GDP)2%에 상당하는 신용범위를 설정안을 최종 승인했다. 전체 신용한도는 2400억 유로(3177,576억 원)에 이른다. 다만 다른 신종 코로나 대책에 대해서는 아직 합의에 이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 중국과 미국, 장관급 전화협의 통상합의 실행위해 공조

-중 정부의 발표에 따르면, 류허 중국 부총리와 미국의 라이트하이저 무역대표부(USTR) 대표 및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이 8(현지시각) 전화 협의를 갖고, 양국이 올해 초 서명한 1단계 통상 합의에 대해 논의했다.

* 미국, 부통령 스태프가 신종 코로나에 감염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의 스태프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됐다고 백악관 고위관리가 8일 밝혔다. 부통령은 아이오와 방문을 할 예정했지만, 스태프 감염이 밝혀지면서 부통령 전용기(에어포스 투)의 출발은 1시간 이상 지연됐다.

* 미국, 트럼프 대통령 돌보미 담당 감염으로 스태프 마스크 착용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8일 자신을 돌보는 사람이 신종 코로나에 감염됨에 따라 백악관 일부 직원들이 마스크 착용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 이탈리아 신종 코로나 사망자 3만 명 돌파, 세계 3국 째 감염 217천명

이탈리아에서 8(현지시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사망자가 3만 명을 돌파했다. 미국 영국에 이어 세계에서 3번째다.

* 러시아 중앙은행, 6100bp 금리 인하 검토

엘비라 나비울리나 러시아 중앙은행 총재는 8(현지시각) 오는 619일 정책결정회의에서 100베이시스포인트(bp)의 금리인하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 독일 연방정보국, 신종 코로나 중국연구소 발원지설에 의문

독일 연방정보국(BND)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중국 우한연구소에서 발생했다는 미국 정부의 주장을 의심하는 보고서를 작성, 감염 확산을 막지 못한 미국 정부의 대응으로 국민의 관심을 돌리기 위한 의도가 있었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시사주간지 독일 슈피겔지가 8(현지시각) 보도했다.

* 독일재무부, 코로나 대책의 ECB 긴급채권 구입 합법견해

독일 슈피겔지가 8(현지시각)독일 재무부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 유행에 대처하기 위해서 유럽 중앙은행(ECB)이 도입한 자산구입 프로그램에 대해, 독일 헌법재판소가 정의한 유럽연합(EU)의 비례 원칙(권한 행사 기준)을 충족하고 있다고 결론 내렸다고 보도했다.

* 유럽연합(EU) 기관의 위법행위 판단, 유럽사법재판부만 가능

유럽사법재판소(ECJ)8일 유럽연합(EU) 기관에 의한 위법행위를 판단할 수 있는 것은 ECJ뿐이라고 강조해 독일연방헌법재판소의 움직임을 견제했다.

* 미국 정부, 이달 내 추가부양책 검토 안 해

미국 국가경제회의(NEC)의 커들로 위원장은 8(현지시각) 추가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경제 대책에 대한 의회와의 협의를 중지했다면서, 복수 주에 의한 경제활동 재개의 행방을 판별하기 위해, 이번 달은 새로운 경기부양책을 검토하지 않을 생각을 나타냈다.

* WHO 후베이성 우한시장 추가조사, 신종 코로나 발원지 규명에

세계보건기구(WHO)8(현지시각)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의 도매시장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 확대에 관련하고 있다는 견해를 나타낸 다음, 한층 더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미국 페이스북 직원, 원격근무 연말까지 허용

미국 페이스은 8(현지시각)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 확대 억제를 향해서 각국 정부가 외출제한 조치를 연장하고 있는 것을 두고, 종업원의 원격근무를 연말까지 인정할 방침이라고 발표했다.

[시사경제신문=성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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