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 진교훈 더불어민주당 강서구청장 후보가 28일 오전 9시 화곡역 사거리에서 출정식을 가졌다.
그는 구민들을 향해 “33년 동안 경찰행정을 담당한 일 잘하고 깨끗한 후보 진교훈을 지지하면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호소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홍익표 원내대표와 고민정·박찬대·서영교·장경태 최고위원, 조정식 사무총장, 김병기 수석사무부총장, 천준호 당대표 비서실장, 지원본부장 이해식 조직사무부총장, 한병도 전략기획위원장, 김영진·민병덕·이용선·임오경·서영석·유기홍·양경숙 의원, 후원회장 노현송 전 강서구청장, 상임공동선대위원장 김영호 서울시당위원장, 한정애·진성준·강선우 의원과 주민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선거는 간절하고 진정성 있게 일하는 사람이 이기는데, 그 사람이 바로 진교훈”이라며 “오랫동안 강서구에 거주하며 구 현안을 잘 파악한 진 후보와 민주당이 이 지역을 확실하게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진교훈 후보는 “이번 보궐은 김태우 후보 자신이 구청장직을 상실해 치르는 선거인데 그는 초고속 특권 사면 이후 한 마디 사과도 없이 나흘 만에 출마를 선언했고, 공천을 받았다”며 “국민에 대한 예의도 도리도 아니다”라며 김 후보를 강하게 비판했다.
한정애 의원은 “민주당 전체가 진교훈 당선을 위해 하나가 됐다”고 말했다.
진성준 의원은 “윤 정권의 폭정을 종식하는 역사적 소명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똘똘 뭉쳐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강선우 의원은 “강서부터 정권교체를 이루는 첫날”이라며 “진교훈 시대를 열어 윤석열 정부에 진짜 교훈을 줘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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