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가지 약속…'김포공항 개발ㆍ안전ㆍ균형발전ㆍ민생경제 구축ㆍ구민행복' 제시

진교훈 더불어민주당 강서구청장 후보는 24일 가양동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인의 승리는 '상식ㆍ정의ㆍ구민'의 승리”라며 보궐선거 필승을 강조하고, 5대 공약을 제시했다. 행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진교훈 선거 사무실
진교훈 더불어민주당 강서구청장 후보는 24일 가양동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인의 승리는 '상식ㆍ정의ㆍ구민'의 승리”라며 보궐선거 필승을 강조하고, 5대 공약을 제시했다. 행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진교훈 선거 사무실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 진교훈 더불어민주당 강서구청장 후보는 24일 가양동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인의 승리는 '상식ㆍ정의ㆍ구민'의 승리”라며 보궐선거 필승을 강조하고, 5대 공약을 제시했다.

현장에는 추미애 상임고문, 정청래, 박찬대, 장경태, 서영교 최고위원, 조정식 사무총장, 김민석 정책위의장, 김영주 국회부의장,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영호 서울시당 위원장과 강선우, 진성준, 한정애 의원, 지원본부장 이해식 의원을 비롯한 국회의원과 당원, 시민이 대거 참석했다.

이해찬, 이낙연, 정세균, 문희상 상임고문은 영상 축사를 통해 승리를 기원했다.

◆가장 안전한 강서구 조성 주력

진 후보는 △김포공항 보물단지 만들기 3단계 프로젝트 △구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도시 강서 △원도심과 신도심이 조화로운 균형발전도시 강서 △지역경제 활성화 및 함께 잘사는 민생경제 생태계 구축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강서 등 ‘강서구민께 드리는 진교훈의 5가지 약속’을 발표했다.

그는 “경찰공무원으로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절제된 법 집행으로 국민 인권을 보장하는데 평생을 바쳤다”며 “강서구를 가장 안전하고 주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도시, 민생을 최우선으로 하는 구청장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직을 상실한 공직자가 그 보궐선거에 출마한 것은 한국 정치사에 유례 없는 최악의 기록”이라며 “후안무치한 행태에 강서구민들의 자존심이 무너지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김 후보의 명분 없는 출마에 현명한 구민이 회초리를 들 거라 믿는다”고  밝혔다.

갑·을·병, 민주세력 하나될 때 강서구가 승리

추미애 상임고문은 축사를 통해 “가장 모범된 공직자로서 그동안 민생을 돌보고 치안을 돌보고 현장을 발로 뛴 후보가 누구냐”며 “이번 보궐선거는 윤석열정권을 심판하는 선거”라고 강조했다.

정청래 최고위원은 “이번 보궐선거는 윤석열 폭주기관차를 막아내야 하는 선거”라며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 가결 이후 민주당 탈당이 5697명, 입당이 2만7774명으로 ‘입당러시’가 이어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정애 의원은 “오늘부터 10월 11일 투표가 끝날 때까지 ‘진교훈’”이라며 “강서구에는 진교훈이 필요하고 윤석열정권에는 진짜 교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진성준 의원은 “선대위 열기를 보니 진 후보와 민주당의 승리는 확정적”이라며 “다만 승부는 투표율에 달렸으니 투표 독려에 애써달라”고 당부했다. 

강선우 의원은 “꾹꾹 눌러 담은 진심이 구민에게 잘 전달되고 스며들 수 있도록, 투표장으로 반드시 나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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