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행정기관인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로부터 개인정보보호 법규를 위반한 페이스북·넷플릭스·구글 등 3개 사업자가 과징금 약 67억원을 부과받았다. 페이스북과 넷플릭스 등 해외 대형 플랫폼 기업들이 국내에서 동의 없이 사용자의 개인정보를 수집하는 등 개인정보 보호조치를 소홀히 한 것이 적발됐다. 개인정보위는 25일 제14회 전체회의를 열어 이와 같은 조치를 의결했으며, 이번 조사는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해외 플랫폼 사업자들의 개인정보 수집 동의방식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에 따라 진행됐다.개인정보위는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언론보도,
중국 상하이 경찰은 크리스마스 날에 한 중국 재벌이 중독 사망했다고 밝혔다고 BBC방송이 28일 보도했다. 39세의 린치(Lin Qi)는 ‘왕좌’의 게임으로 가장 잘 알려진 게임 개발업체 유주(Yoozoo)의 회장 겸 CEO이다. 상하이 경찰 성명은 린치의 동료 중 한 명인 쉬(Xu)씨를 주요 용의자로 지목했다.후룬(Hurun) 중국 부자 리스트에 따르면, 린치는 약 68억 위안 (약 1조 1,443억 400만 원)의 순자산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린치는 누구 ? 이 사업가는 중국에서 돈벌이가 되는 게임 시장의 스타였고 영화
페이스북(FB)이 주도하는 디지털 통화 ‘리브라(Libra)’ 운영단체인 리브라 협회(Libra Association)는 1일 명칭을 ‘디엠(Diem)’으로 바꿨다고 발표했다. 단체 이름도 리브라 협회에서 디엠협회((Diem Association))로 바꿨다고 미 CNBC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같은 개명 조치는 규제 당국으로부터 발행이 염려된다는 인상을 쇄신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리브라 디지털 화폐가 출시된 후, 이 프로젝트는 금융 시스템을 심각하게 붕괴시키고 잠재적인 자금 세탁을 할 수 있으며, 미국 달러와 같은 금융
미국 의회 하원은 6일(현지시각) 구글, 애플, 페이스북, 아마존 등 이른바 가파(GAFA)로 불리는 거대 IT기업의 반트러스트(독점금지법)에 근거한 조사보고서를 발표하고, 지배적인 지위를 남용했다고 지적하고, 인터넷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 포머에게 일부 사업을 떼어내는 기업분할을 제언했다. 미국 언론은 이날 “이번 하원의 기업분할 제안은 독점금지법을 근원적으로 개혁하자는 과거 수십 년에 걸친 어떠한 것보다 가장 극적인 제안”이러고 ‘블룸버그 통신’이 6일 보도했다. 단지 보고서는 하원에서 다수당인 야당 민주당이 정리해 법적
인기 화상회의 앱 줌(ZOOM)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올 2분기 수익이 2배 이상 증가하면서 매출이 급증했다고 BBC방송이 1일 보도했다. 지난 7월 31일로 끝난 3개월 동안 매출은 355% 증가한 6억6천350만 달러(약 7,853억 8,495만 원))로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인 5억5천만 달러(약 6,510억 3,500만 원)를 넘어섰다.이익은 1억 8600만 달러(약 2,201억 1,240만 원)로 급증한 반면 고객 증가율은 2019년 같은 기간에 비해 458% 증가했다.화상회의 앱은 원격근무의 증가로 인해 여전히 중요
2020년 아세안(ASEAN) 의장국인 베트남은 동남아시아 전자상거래 활성화 트렌드에 따라 ‘아세안 역내 전자상거래’를 장려하고 나섰다고 베트남 인베스트먼트 리뷰(VIR)가 지난 21일 보도했다. 베트남 정부는 역내 회원국간 전자상거래 장려행사인 아세안 온라인 세일 데이(ASEAN Online Sale Day)를 주최하고,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8일 시작됐으며, 아세안 회원국 내 216개 전자상거래 기업이 참가했다. ((http://aseanonlinesaleday.com/)) 이번 행사에 참가한 베트남의 주요 전자상거래 기업 티
인도네시아 국세청은 애플, 페이스북, 틱톡과 같은 글로벌 기술 대기업들이 넷플릭스(Netflix)에 이어 다음 달부터 인도네시아인들에게 판매한 디지털 서비스 또는 제품에 대한 부가가치세를 징수하겠다고 7일에 발표했다고 자카르타 글로브가 7일 보도했다. 인도네시아 재무부 세무국 대변인(Hestu Yog)에 따르면, 외국 기업의 앱 다운로드나 영화 스트리밍과 같은 디지털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부가세 징수는 과거에는 소비자들이 세금을 직접 징수하고 세무소에 신고했기 때문에 효과가 별로 없다고 밀했다.따라서 7월1일부터 국세청은 외국 기
페이스북(Facebook)창업자 마크 저커버그(Mark Zuckerberg)는 새로운 숏폼 동영상 기능(short-form video feature)출시 후 재산이 1000억 달러(약 118조 7,300억 원)로 늘어났다고 영국 BBC방송이 7일 보도했다. 페이스북은 지난 5일(현지시간) 논란이 되고 있는 중국 앱, 틱톡(TikTok)의 경쟁사인 인스타그램 릴스(Reels)의 미국 출시를 발표했다.페이스북 주가는 6일 6% 이상 올랐으며, 저커버그는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하고 있다.저커버그는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조스(Jeff
미국의 페이스북(FB)은 5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의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관한 게시의 글을 삭제했다고 발표했다고 정치전문매체인 '폴리티코'가 이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녀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내성을 갖는다고 주장했지만, FB는 신종 코로나의 유해한 가짜 정보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는 것이다. 보도에 따르면, 삭제된 것은 FOX뉴스가 지난 5일 아침에 방송한 트럼프 대통령의 인터뷰 동영상으로, 이 중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학교를 재개해야 한다고 호소했고, 아이는 신종 코로나에 관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산 짧은 동영상 앱인 틱톡(TikTok)이 국가 안보상 위험하다며 미국 내 시용금지 검토를 하겠다는 뉴스와 미국의 마이크로소프트(MS)가 미국 내 사업을 인수할 것이라는 뉴스, 그리고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9월 15일까지 미국 기업에 인수시키지 않으면 사용금지를 시키겠다는 뉴스 등 틱톡 팬들은 요즘 며칠 동안 롤러코스트를 탔다. 그러한 불확실성에 맞서 틱톡 크리에이터들은 많은 팬 층과 경력을 몇 년 동안 쌓아 왔는데 다음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몰라 저울질하기 시작했다고 미국의 CNN방송이 5일 보도했다. 일
구글(Google), 아마존닷컴(Amazon), 페이스북(Facebook), 애플(Apple)이라는 이른바 가파(GAFA) 거대 미국의 IT기업 경영진이 29일(현지시간) 미 하원 반트러스트(Anti-Trust)소위원회 청문회에서 증언한다고 미국의 씨넷(CNET)이 29일 보도했다. GAFA의 경영진은 의회에 사전 제출한 서면에서 “각사는 서로 경쟁이 매우 치열하며, 나아가 신흥 기업들과의 경쟁도 만만치 않다”며 시장 지배를 통한 경쟁을 왜곡한다는 비판을 전면 부정하고 나섰다. 가파는 거대한 자본력으로 경합 기업을 매수하거나 넷(n
2020년 초에 미국 기술업계의 거물들은 약 170억 달러를 인도에 투자했다.아마존은 1월 10억 달러, 페이스북(FB)은 4월 말 60억 달러, 구글(GUGL)은 지난주 모두 100억 달러의 투자약속으로 1위를 차지했다. 그들은 올해 인도 기술 산업에 대한 투자의 물결의 일부로서 현재 200억 달러가 훨씬 넘으며 그 대부분은 미국으로부터의 투자이다.그러한 투자의 규모와 출처는 불과 몇 달 전만 해도 모든 기술 회사들이 인도의 규제 당국과 충돌하고 있었고, 또 기술 CEO들이 뉴델리 방문에 대해 냉대를 받고 있었을 때, 그 때만 해
미국의 페이스북(FB)이 이번 가을의 미국 대통령 선거(11월 3일)를 앞두고, 정치 광고 금지를 검토하고 있다는 사실이 10일(현지시각) 밝혀졌다고 교도통신이 11일 보도했다. 이 같은 검토를 시작한 것은 오해를 부르는 선거 관련 정보가 확산되는 것을 차단하는 것이 목적이다.미국 트위터는 전 세계에서 이미 정치 광고를 금지하고 있어, FB도 이 같은 금지조치를 내리게 되면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정치광고에 의한 악영향을 상당 부분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FB는 그동안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가 진실 판정인의 입장을 부인하
틱톡(TikTok)은 중국이 홍콩에 새로운 국가보안법을 적용하자 홍콩 시장을 그만두겠다고 말했다. 틱톡 대변인은 영국 BBC방송에 “최근의 사건에 비추어 홍콩 틱톡 앱의 운영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전했다.BBC방송은 7일 보도에서“이 회사의 틱톡 앱이 홍콩 시장에서 “몇 일 안에” 사라질 것이라고 전했다. 페이스북과 트위터는 이번 주에 홍콩 경찰과의 사용자 정보 관련 협력을 ‘일시 정지’하고 있다고 말했다.이 짧은 형식의 비디오 앱 틱톡은 중국 본토 이외의 사용자들을 위해 중국 본토에 있는 인공지능(AI), 콘텐츠 스타트업 기업 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기능이 있는 사람들의 취업 비자 발급을 연내 정지한다고 발표한 것과 관련, 전 세계에서 우수한 인재를 모으고 있는 미국 거대 IT기업은 23일(현지시각) 일제히 반발했다고 미국의 NBC TV가 이날 보도했다. 미국의 IT대기업들은 이민에 의한 미국 경제에의 공헌의 크기를 강조하면서 취업비자 발급 정지에 따른 영향을 염려했다.팀 쿡(Tim Cook)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트위터를 통해 “이 이민의 나라 사람들은 다양성의 강점과 아메리칸 드림에 대한 희망을 찾아왔다. 이민국과 미국이 없으면 새로운 번영
미국의 트위터는 28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에 의한 SNS의 운영 회사의 법적 보호를 제한하는 대통령령에 대해 “온라인상의 언론과 인터넷 자유의 미래를 위협한다”는 염려하는 성명을 게재했다고 폭스 뉴스가 29일(현지시간) 전했다. 미 교류 사이트 대기업 페이스북의 홍보 담당자도 성명에서 “(현행 법제도의 재검토는) 역효과를 부른다. 온라인 언론을 더욱 제한하게 된다”고 밝혔다.동영상 사이트 유튜브를 산하에 둔 미국 구글의 대변인도 “미국의 경제와 인터넷의 자유에 있어서 세계적인 우위성을 손상시킨다”고 지적했다.[시사경
미국 해군의 트위터나 페이스북에 공식 계정의 로고에 새겨져 있는 독수리가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는 디자인으로 23일(현지시각) 변경됐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방지대책으로 마스크 착용을 호소한다는 의미가 있어 회제이다. 로고의 독수리는 날캐를 좌우로 활짝 펼치고 있고, 닻을 발로 꽉 잡고 있는 모습이다. 네이비타임스 인터넷 판에 따르면, 이 로고 디자인은 지난 20일 부리부분에 마스크를 착용하게 한 것으로 바뀌었다. 이 같이 해군 로고 독수리가 마스크를 착용한 것에 대해 많은 네티즌들은 유머스럽다며 좋은 평을 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