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Tiktok), 수일 내 홍콩 시장 퇴출
틱톡(Tiktok), 수일 내 홍콩 시장 퇴출
  • 성민호 기자
  • 승인 2020.07.07 14: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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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틱톡 포함 중국의 SNS, 미국 내 금지 검토 중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도 6일(현지시각)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은 틱톡 등 중국 소셜미디어 앱을 금지하는 것을 확실히 검토하고 있다”면서 “(트럼프)대통령이 발표 하기 전에 앞서 나가고 싶진 않지만, 그건 우리가 검토하고 있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사진 : 틱톡 홈페이지 캡처)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도 6일(현지시각)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은 틱톡 등 중국 소셜미디어 앱을 금지하는 것을 확실히 검토하고 있다”면서 “(트럼프)대통령이 발표 하기 전에 앞서 나가고 싶진 않지만, 그건 우리가 검토하고 있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사진 : 틱톡 홈페이지 캡처)

틱톡(TikTok)은 중국이 홍콩에 새로운 국가보안법을 적용하자 홍콩 시장을 그만두겠다고 말했다. 틱톡 대변인은 영국 BBC방송에 최근의 사건에 비추어 홍콩 틱톡 앱의 운영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BBC방송은 7일 보도에서이 회사의 틱톡 앱이 홍콩 시장에서 몇 일 안에사라질 것이라고 전했다.

페이스북과 트위터는 이번 주에 홍콩 경찰과의 사용자 정보 관련 협력을 일시 정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짧은 형식의 비디오 앱 틱톡은 중국 본토 이외의 사용자들을 위해 중국 본토에 있는 인공지능(AI), 콘텐츠 스타트업 기업 바이트 댄스(ByteDance)에 의해 전 세계 시청자들을 늘리키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출시됐다.

이 기술회사는 중국에서 두인(逗引 : Douyin)이라는 유사한 짧은 동영상 공유 앱을 운영하고 있다. ‘두인꾀어내다, 유혹하다, 즐겁게 하다, 웃기다.’라는 뜻이다.

현재 전 월트 디즈니 경영진 케빈 메이어(Kevin Mayer)가 운영하고 있는 틱톡은 과거에 앱의 사용자 데이터가 중국에 저장되어 있지 않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앞서 중국 정부의 콘텐츠 검열이나 사용자 데이터에 대한 접근권 부여 요청에 응하지 않을 것이며, 요청받은 적도 없다고 밝힌 적이 있다.

그러나 논란이 되고 있는 홍콩의 국가보안법(Hong Kong national security law)은 홍콩 당국에 새로운 권한을 부여해 데이터 프라이버시(data privacy : 데이터 사생활 침해)에 대한 우려를 낳고 있다.

이 법안은 중국이 광범위하게 설명한 분리독립, 정권 전복, 테러리즘, 외국 세력과의 결탁에 대해 종신형까지 처벌할 수 있도록 돼 있다.

비판론자들은 이것이 언론의 자유를 포함한 반 자치 지역으로서의 홍콩의 자유를 침해한다고 말한다.

페이스북, 왓츠앱, 트위터, 구글, 텔레그램 모두 지난주 새로운 보안법이 시행된 이후 홍콩에서의 영업에도 변화를 주고 있다고 이번 주에 발표했다.

이 기술 회사들은 홍콩에서 진행 중인 정치적 변화를 평가하는 동안 홍콩 경찰의 자료 요청을 처리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은 베이징이 부과한 홍콩보안법이 베이징에 대해 엄청난 것이 아니다며 이 법안을 적극적으로 옹호했다.

캐리 람 장관은 이 법이 지난해 민주화 시위가 폭력적으로 변질된 이후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 중 하나로 홍콩의 위상을 회복시킬 것이라면서, “다른 나라의 국가보안법과 비교하면 다소 가벼운 법이며, 그 범위는 다른 나라와 심지어 중국처럼 넓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 법은 1997년 영국 식민지가 중국 통치로 복귀한 것의 일환으로 합의된 일국양제(一國兩", One Country, two systems)"에 따라 보장된 고도의 자유를 훼손했다는 이유로 전 세계적으로 심한 비난을 받고 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도 6(현지시각)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은 틱톡 등 중국 소셜미디어 앱을 금지하는 것을 확실히 검토하고 있다면서 “(트럼프)대통령이 발표 하기 전에 앞서 나가고 싶진 않지만, 그건 우리가 검토하고 있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시사경제신문=성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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