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마지막 춘추관장을 역임한 고양병 김재준 예비후보는 1월 20일 토요일 오후 3시, 고양시병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제22대 총선을 향한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재준 예비후보의 후원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이용득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사)새희망포럼이사장, 前한국노총위원장), 윤도한 前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및 지역주민, 당원 등 참석했다. 윤도한 前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문재인 前대통령 서면 축사를 대독하기전, “많은 청와대 인사들이 출판기념회, 개소식 등을 진행했지만, 문재인 前대통령의 서면축사는 처음.”이라고
고양특례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김대중(DJ) 전 대통령 탄생100주년 기념행사가 1시반부터 많은 참가자속에 진행되고 있다.[시사경제신문=강석환 기자]
문재인 정부 시절 청와대 특별감찰반의 감찰 무마 의혹 등을 폭로한 혐의로 기소된 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이 대법원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확정돼 직을 상실했다. 대법원 1부(주심 박정화 대법관)는 18일 공무상비밀누설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 구청장의 상고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김 구청장은 2018년~2019년 청와대 특별감찰반 소속 수사관으로 재직하면서 공무상 취득한 비밀을 폭로한 혐의를 받았다.검찰은 김 구청장이 폭로한 16가지 항목 중 △우윤근 주러시아 대사 관련 첩보 △특감반 첩보보고서 △
국민의힘은 사법리스크 궁지에 몰린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연초 문재인 전 대통령과 면담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문심보다 양심이 먼저”라며 검찰 소환에 응할 것을 촉구했다. 2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재명 대표는 1월 첫째 주 부산·울산·경남에서 ‘민생 경청투어’를 진행하며 자연스럽게 문 전 대통령 사저가 있는 경남 양산마을을 찾아간다는 계획이다. 또, 봉하마을도 들러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권양숙 여사도 면담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국민의힘 양금희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재명 대표가 민생투
지난 정부의 국가통계 왜곡 정황을 조사 중인 감사원이 서해 공무원 사건에 이어 또다시 문재인 정부 고위 인사들을 정면 겨냥하는 모습이다. 감사원은 앞서 황수경 전 통계청장과 강신욱 전 통계청장에 대한 조사를 통해 소득과 고용, 집값 등 국가 주요통계가 고의로 왜곡됐으며, 이 과정에 청와대가 개입했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감사원은 청와대 개입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홍장표 전 청와대 경제수석에 대한 조사까지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홍 전 수석은 문재인 정부의 핵심 경제정책이었던 ‘소득주도성장’을 설계한 인물로,
서훈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해 검찰에 구속되자, 문재인 전 대통령을 비롯해 미국에 체류 중인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까지 우려의 뜻을 밝히고 나섰다. 앞서 입장문을 통해 “서해 사건은 내가 최종 승인한 것”이라고 밝혔던 문재인 전 대통령은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서훈 실장은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정부의 모든 대북협상에 참여한 최고의 북한전문가, 전략가, 협상가”라며 서 전 실장의 구속을 안타까워했다. 문 전 대통령은 서 전 실장에 대해 “한미간에도 최상의 정보협력관계를 구축하여, 미국과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 서훈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3일 검찰에 구속됐다.서울중앙지법 김정민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범죄의 중대성과 피의자의 지위, 관련자들과의 관계에 비추어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 전 실장에 대한 구속전 피의자 심문은 전날 오전 10시부터 시작해 오후 8시까지 무려 10시에 걸쳐 진행됐으며, 이는 역대 최장 심문 시간인 것으로 전해졌다. 재판부는 심사 종료 이후에도 9시간가량 지난 3일 새벽 5시께 구속을 결정하는 등 고심이 깊었음을 시사했다. 서 전 실장 측은 피
국민의힘은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해 “당시 대통령이 보고를 직접 듣고 최종 승인한 것”이라고 밝힌 문재인 전 대통령에 대해 “대통령이 관여했다는 사실을 스스로 자백한 셈이 됐다”며 맹비난을 퍼부었다.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전날 문 전 대통령이 서해 공무원 사건과 관련해 밝힌 입장문과 관련해 “(문 전 대통령이) 선을 넘지 말라고 했고, 예전에는 ‘무례하다’는 말씀도 했다”며 “자신과 관련된 일은 모두 성역으로 남겨달라는 이야기 같다”고 비판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이와 관련한 입장
문재인 전 대통령이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해 “정권이 바뀌자 번복됐다”며 비판적 목소리를 내고 나섰다. 최근 검찰이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하자, 문 전 대통령이 직접 나서 반박한 것이다.문 전 대통령은 1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이 대독한 입장문을 통해 “서해 사건은 당시 대통령이 국방부, 해경, 국정원 등의 보고를 직접 듣고 그 보고를 최종 승인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문 전 대통령은 그러면서 “당시 안보부처들은 사실을 명확하게 규명하는 것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획득 가능한 모든 정보와 정황
문재인 전 대통령이 풍산개 파양 논란과 관련해 “지금이라도 내가 입양할 수 있다면 대환영이라는 것을 밝혀둔다”는 입장을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은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장문의 글을 올려 “입양이야말로 애초에 내가 가장 원했던 방식이다. 반려동물들이 명실상부하게 내 소유가 되어 책임지게 되는 것이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나 문 대통령은 “현행법상 대통령기록물을 대통령기록물에서 해제하여 소유권을 넘기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판단되었다”며 풍산개 파양이 불가피하다는 점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 정부는 지난 6월 시행령 개정안을
문재인 전 대통령이 퇴임 후에도 사저에서 사육해오던 풍산개들을 파양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과 관련해 여권에서는 비난이 줄을 잇고 있다.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지낸 홍준표 대구시장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김정은에게 선물 받은 풍산개 세 마리가 이젠 쓸모가 없어졌나 보다”며 “김정은 보듯 애지중지하더니 사료값 등 나라가 관리비 안 준다고 이젠 못 키우겠다고 반납하려고 한다”고 꼬집었다. 홍 시장은 그러면서 “개 세 마리도 건사 못하면서 어떻게 대한민국을 5년이나 통치 했냐”며 “그러지 말고 북송시켜 김정은에게 보내라”고 비
문재인 전 대통령 측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으로부터 선물 받아 키우던 풍산개를 정부에 반환하겠다고 한 배경을 두고 정치권 공방이 가열되고 있다. 7일 문 전 대통령 측은 풍산개 ‘곰이’와 ‘송강’을 정부에 반환하겠다고 밝히면서, 그 이유로 ‘사육 및 관리에 필요한 물품 및 비용’을 지급하는 협약 내용이 담긴 시행령이 현재까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점을 들었다. 원칙상 풍산개 또한 대통령기록물이기 때문에 대통령기록관으로 이관했어야 하지만, 대통령기록관은 동물이나 식물을 관리하고 사육할 시설을 갖추고 있지 않은 문제가 있었다. 그래서
정진석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문재인 전 대통령이 김일성주의를 추종하는 사람이 아닐까 의심하는 사람이 김문수 한 사람뿐이겠냐”면서 ‘문재인 김일성주의’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김문수 경사노위 위원장을 옹호하고 나섰다. 정진석 위원장은 16일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민주당이 한미일 군사훈련에 대해 ‘친일 국방’이라고 비난하는 데 대해 반박하며 이같이 말했다. 정 위원장은 “문재인 전 대통령이 지난 5년간 ‘삶은 소대가리 양천대소할 일’이라는 욕설을 먹으면서, 김정은-김여정 남매의 눈치만 살핀 이유는 무엇이냐”며 “이 엄중한 안보
국민의힘이 야당의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공세에 맞서 문재인 전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와 관련한 문제를 제기하며 맞불을 놓고 나섰다. 양금희 수석대변인은 5일 논평을 내고 “대통령 전용기에 휘장까지 달아 논란이 됐던 김정숙 여사의 ‘나 홀로 타지마할 관광’의 전모가 밝혀졌다”며 “2018년 문재인 정부는 김정숙 여사의 논란이 된 당시 인도 방문에 대해 인도 정부에서 초청장이 와서 갔다고 했지만 이는 거짓 답변이며 실상은 우리 정부가 먼저 제안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전날(4일) 외교부를 상대로한 국회 외교통일위
윤석열 대통령이 감사원의 문재인 전 대통령에 대한 서면조사 통보와 관련해 “감사원은 헌법기관이고 대통령실과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기관”이라며 자신과 무관하다는 점을 밝혔다. 윤 대통령은 4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감사원의 서면조사 요청에 문 전 대통령이 불쾌함을 표했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어떻게 보느냐’는 질문에 이 같이 말하며 “대통령이 뭐라고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대선 때부터 강조해온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의 진상 규명을 위해 누구도 예외나 성역이 될 수 없
감사원이 서해 공무원 피격사건과 관련해 문재인 전 대통령에게 서면조사를 통보해 문 전 대통령 측과 민주당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국민의힘은 “월북으로 규정한 과정 등의 책임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대통령의 역할에 대해 국민께 사실관계를 답하는 것은 의무이자 도리”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양금희 수석대변인은 3일 논평을 통해 “서해 공무원 관련 정보를 대통령에게 보고한 뒤 6시간 동안 우리 국민을 살리려는 어떤 노력도 하지 않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양 대변인은 민주당의 거센 반발에 대해서는 “또 다른 정치공세”라며 “민생을
감사원이 서해 공무원 피격사건과 관련해 문재인 전 대통령에게 서면 조사를 통보했던 것으로 알려져 파장이 일고 있다. 2일 더불어민주당과 언론에 따르면, 감사원은 지난달 말 서해 공무원 피격사건에 대한 사실관계를 파악하겠다며 문 전 대통령에게 이메일과 전화 등을 통해 서면 조사에 응하라고 통보했다. 그러나 문 전 대통령 측은 강한 불쾌감을 표시하며 이메일을 반송 처리한 것으로 알려졌고, 민주당은 강한 분노를 표출하며 윤석열 정권과 전면전도 불사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나섰다. 박성준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구두논평을 통해 “감사원이 문재인
국민의힘이 문재인 전 대통령을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세우려 하면서 야당의 반발이 거세게 일고 있다. 지난 19일, 국회 국방위 전체회의에서 민주당 간사인 김병주 의원은 “국민의힘 의원들이 (증인) 출석을 요구한 인원에 문재인 전 대통령이 포함된 것을 보고 놀랐다”며 “많은 우려와 당황스러움을 표한다”고 밝혔다. 그러자, 김영배 의원도 “김영배 의원도 “저는 금도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국정감사가 시작하기도 전에 정쟁의 장으로 활용하겠다는 노골적 의도가 드러난 것에 대해 개탄을 금할 수 없다”고 분개했다. 그러면서 “이
윤석열 대통령이 해외 언론을 통해 문재인 정부 대북 정책에 대해 비판한 것이 알려지자, 야당의 반발이 거세게 일고 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도 윤 대통령을 거들고 나서면서 여야 간 대치가 심화 되는 분위기다. 이와 관련, 윤석열 대통령은 우리 시간으로 18일 뉴욕타임스(NYT)와 인터뷰에서 “지난 정부는 북한이라고 하는 특정한 교우에 대해서만 집착해왔다”며 문재인 정부의 대북 정책을 비판했다. 9.19 평양공동선언 4주년을 하루 앞두고 공개된 대통령 발언이어서 정치권의 관심은 집중됐다. 또, 문재인 전 대통령의 “(9.19 합의는)
문재인 전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신임 당 대표에게 당내 통합과 지지층 확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정치는 1% 차이라도 품고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문 전 대통령은 29일 오후 경남 양산 사저를 예방한 이재명 대표와 최고위원 등 신임 지도부와 환담 자리에서 당내 친문과 친명 갈등 문제와 관련해 “이재명 대표와 저를 지지하는 그룹이 같다. 99% 같은 지지를 받고 있고 공유하는 것”이라며 이 같이 말한 것으로 박성준 대변인이 전했다. 문 전 대통령은 그러면서 “1% 정도의 경쟁이 생겼을 때 앙금이 조금 있는 것 같다”며 “그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