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준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지역주민, 당원 등 참석

문재인 前 대통령 청와대 인사 출마자 중 첫 서면 축전

사진제공=김재준 고양병 국회의원 예비후보 선거 사무실
사진제공=김재준 고양병 국회의원 예비후보 선거 사무실

청와대 마지막 춘추관장을 역임한 고양병 김재준 예비후보는 1월 20일 토요일 오후 3시, 고양시병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제22대 총선을 향한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재준 예비후보의 후원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이용득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사)새희망포럼이사장, 前한국노총위원장), 윤도한 前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및 지역주민, 당원 등 참석했다.  

윤도한 前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문재인 前대통령 서면 축사를 대독하기전, “많은 청와대 인사들이 출판기념회, 개소식 등을 진행했지만, 문재인 前대통령의 서면축사는 처음.”이라고 전했다. 

문재인 前대통령은 “김재준 후보는 내 곁에서 10년 넘게 보좌한 참모”,“옆에서 지켜본 김재준은 성실하며 실력 있는 일꾼” “김재준의 캐치프레이즈처럼 ‘사용설명서가 필요 없는 일산 신제품’으로서 김재준 후보가 일산의 미래를 위해서 잘 쓰여지길 기대”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사진제공=김재준 고양병 국회의원 예비후보 선거사무실
사진제공=김재준 고양병 국회의원 예비후보 선거사무실

김진표 국회의장, 김부겸 前 국무총리, 안규백 국회의원(동대문구갑), 박홍근 국회의원(중랑구을), 기동민 국회의원(성북구을), 정태호 국회의원(관악구을), 윤건영 국회의원(구로구을), 김의겸 국회의원(비례)은 영상으로 축하 인사를 전했다.  

고양시 병 국회의원을 역임한 유은혜 前 교육부총리도 김재준 후보의 개소식을 축하한다는 축사를 전달했다.  

김재준 예비후보는 인사말에서 “저의 미래가 된 도시, 저의 20개월 된 아이의 미래가 된 도시, 30년 된 1기 신도시 일산의 미래 30년을 준비하겠습니다. 다시 역동적인 도시로, 다시 매력적인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라고 주장했다. 

 

【문재인 前대통령 서면축사 전문】

김재준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멀리서 축하합니다. 김재준 후보는 내 곁에서 10년 넘게 보좌한 참모입니다. 

국회의원으로 정치를 시작할 때부터 청와대까지 줄곧 가까이서 나를 보좌하며 일해왔습니다. 옆에서 지켜본 그는 성실하며 실력 있는 일꾼입니다.  

그의 캐치프레이즈처럼 ‘사용설명서가 필요 없는 일산 신제품’으로서 김재준 후보가 일산의 미래를 위해서 잘 쓰여지길 기대합니다. 

정치 발전을 위해 먼 길을 떠나는 김재준 후보를 응원하며, 오늘 함께하시는 일산시민들과 민주당원 여러분들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 1월 20일 평산마을에서  문재인 

[시사경제신문=강석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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