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29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파력이 더 강한 인도 유래 '델타형' 변이 확진자 규모도 연일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최근 1주간(9.19∼25) 국내에서 영국,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 브라질, 인도 등에서 유래한 주요 4종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확진자는 3천66명으로 집계됐으며, 이 중에서 델타형 변이가 3천63명으로 전체 신규 변이 감염자의 99.9%에 달했다. 나머지 3명은 영국 유래 '알파형' 변이 사례다.아울러, 해외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6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천882명 늘어 누적 24만3천317명이라고 밝혔다.전날(2천154명)보다는 272명 줄면서 하루 만에 다시 2천명대 아래로 내려왔다.이날까지 50일 넘게 네 자릿수 확진자가 이어지면서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도 가파르게 늘고 있어 4차 대유행의 위기가 지속되고 있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달 7일(1천211명)부터 51일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특히, 이날 사망자는 전날보다 20명 늘어 누적 2천257명이 됐다. 4차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5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천155명 늘어 누적 24만1천439명이라고 밝혔다.전날 신규확진자는 1천509명이었으나 하루 만에 646명이 급증해 닷새 만에 다시 2천명을 넘어섰다. 또, 이날 국내 코로나19 사태 발생 후 역대 두번째 큰 규모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직전 최다 기록은 지난 11일 2천221명이었다. 이날 김부겸 국무총리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대본 회의에서 "국내 확진자 10명 중 9명에서 델타 변이가 확인되고 있다"면서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4일 델타 변이 확진자 증상 발현 이후 호흡기 검체의 바이러스양을 분석한 결과 및 주요 4종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확진자 집계를 발표했다. 먼저, 최근 1주간(8.15∼21) 국내에서 영국,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 브라질, 인도 등에서 유래한 주요 4종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확진자는 3천62명으로 집계됐다.이 주의 신규 감염자 가운데 델타형 변이는 3천33명으로, 전체 변이 감염자의 99.1%에 달했다. 나머지 29명은 영국 유래 알파형 변이였으며 베타형·감마형은 나오지 않았다.이에 대해 방역당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4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천509명 늘어 누적 23만9천287명이라고 밝혔다.하루 확진자는 지난달 7일(1천211명)부터 49일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다.이날은 주 초반의 확산세 일시적 감소 추세로 천 오백명대를 기록했으며, 전날 제12호 태풍 '오마이스'로 인해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선별진료소 운영이 단축된 영향도 반영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실제 확진자 발생 추이를 보면 주말·휴일 검사건수 감소 영향으로 주 초반까지는 다소 적게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3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천202명 늘어 누적 20만2천203명이라고 밝혔다.전날(1천218명)보다 소폭 감소하면서 이틀 연속 1천200명대를 기록했으며, 지난달 7일(1천212명)부터 벌써 28일째, 4주 연속으로 천명대 하루 확진자가 발생 중이다. 아울러, 전방위 확산 양상이 지속되면서 비수도권 비중이 전체의 39.5%를 기록했다.비수도권 지역 주요 확진자 분포는 대전 78명, 경남 70명, 부산 67명, 충남 51명, 충북 38명, 대구 37명,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9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천674명 늘어 누적 19만5천99명이라고 밝혔다.하루 확진자는 지난 7일(1천212명)부터 23일째 네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으며, 국내 코로나19 사태 후 최다 기록을 세운 전날(1천895명)보다는 200명 이상 내려왔다.이달 들어 수도권을 중심으로 본격화한 코로나19 대유행은 최근 비수도권에서도 거센 확산세를 보이며 전방위 양상을 띄고 있다.이와 같은 확산세 속에서 정부의 거리두기 지침 등에 대한 실효성 재논의 및 델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국내 첫 확진자 발생 후 1년 6개월여 만에 최고 기록을 다시 찍으며 전방위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8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천896명 늘어 누적 19만3천427명이라고 밝혔다.전날(1천365명)보다 무려 531명 늘어났으며, 직전 최다 기록이었던 지난 22일보다 54명 많은 수치로 6일 만에 또다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아울러, 1주간 하루 평균 1천595명꼴로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1천495명에 달했다.이
국내에서 진행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중 1차와 2차를 다른 종류의 백신으로 맞는 교차접종에 대한 국내 첫 연구 결과를 국립감염병연구소가 26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1차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맞은 후 2차 화이자 백신을 교차 접종하게 되면, AZ 백신을 두 차례 맞았을 때보다 중화항체가가 6배 높아진다. 중화항체가가 높다는 것은 바이러스의 감염을 중화시켜 예방 효과를 유도하는 항체가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반면, 교차 접종군과 동일한 백신 접종군 모두 영국 유래 '알파형'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가 20일 발표한 최근 1주간 국내에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인 현황에 따르면, 신규 변이 확진자 중 인도에서 유래한 델타형 변이가 951명으로 전체의 76.0%에 달했다.기간은 이달 11일부터 17일까지이며, 국내 확인된 변이 확진자는 영국,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 브라질, 인도 등 이른바 주요 4종으로 총 1천252명이다.영국 유래 '알파형' 변이가 297명이었고 '베타형'(남아공 변이)과 '감마형'(브라질 변이)이 각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6일 1천536명 발생했으며 지난 7일부터 10일 연속 네 자릿수를 나타내고 있다.4차 유행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전파력이 배 이상으로 알려진 인도 유래 델타형 변이도 빠르게 확산하고 있어 당국의 긴장감이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현재까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중 델타 변이 검출률이 전국에서 23.3%까지 높아진 상황이며 수도권에서는 이보다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이와 같은 상황에서 전파력이 막강한 인도 델타 변이가 곧 국내 유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3일 브리핑을 통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가 최근 일주일(4일부터 10일까지)에 374명 급증했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최근에 확진된 신규 536명 가운데 인도에서 유래한 델타형 변이가 374명으로, 전체의 69.8%에 달했다. 그외에는 국내에서 영국,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 브라질 등에서 발발한 변이 바이러스 감염이다. 이들의 감염경로를 보면 395명이 국내감염, 141명이 해외유입 사례다. 특히 국내감염 사례 가운데 델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0시 기준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천212명 늘어 누적 16만2천753명이라고 밝혔다.전날(746명)보다 466명이 급증했으며,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지난해 연말 '3차 대유행'의 정점(12월 25일, 1천240명)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수치이자 약 6개월 보름, 정확히는 194일 만의 1천200명대 기록이다.특히, 수도권에서만 900명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2020년 1월 20일 국내에서 코로나19 첫 환자가 나온 이후 처음이다.이와 같은 비상시국에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6일 코로나19 상황 브리핑을 열고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유행 상황에 촉각을 세우고 있음을 시사했다. 수도권 상황에 대해 손영래 반장은 "현재 방역당국은 선별검사소의 검사 건수를 공격적으로 확대하고 있어서 내일부터 환자가 더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46명으로, 지난 3일부터 나흘 연속 700명대를 기록했다. 이 중 수도권 지역에서 감염된 확진자는 557명으로, 전체 지역발생 690명의 80.7%를 차지했다.손 반장은 백신 효
김부겸 국무총리는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내달부터 적용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의 주요 변수가 변이 바이러스라며 경각심을 강조했다. 이날 김 총리는 "7월부터 백신 1차 접종을 한 분들은 한적한 실외에서 마스크를 벗을 수 있지만,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하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특히,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대해 언급하며 "세계에서 가장 접종률이 높은 국가도 한순간의 방심과 변이 바이러스 탓에 방역의 고삐를 죄는 상황"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