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이 2023년의 첫 공식적인 외부일정으로 2일 관내 주요 시설을 방문하며 본격적인 업무의 시작을 알렸다.이 구청장은 이날 장애인 단기거주시설인 ‘하늘꿈터’와 DDM패션봉제연합회 소속의 관내 의류봉제 업체인 ‘민경패션’을 방문했다.장안동 소재 장애인 복지시설인 ‘하늘동꿈터’는 10명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교육지원사업과 전문인력훈련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이날 11시 10분 ‘하늘꿈터’를 방문한 이 구청장은 시설을 이용하고 있는 장애인들과 만나 새해 인사를 나누고 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는지 확인했다.오후 4시에는 관
대형마트가 영업 제한 시간이나 의무 휴업일에도 온라인 배송을 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에 대해 시민사회단체는 노동자들의 고강도·장시간노동과 과로사 뿐 아니라 탄소배출 또한 급증시킬 것이라며 비판하고 나섰다. 28일 국무조정실·산업통상자원부·중소벤처기업부 등 정부부처와 전국상인연합회·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 한국체인스토어협회 등은 정부서울청사에서 ‘대·중소유통 상생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상생협약서에 따르면 각 기관은 대형마트 등의 영업 제한 시간이나 의무 휴업일에도 온라인 배송이 허용될 수 있도록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현
대림중앙시장 이용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영등포구가 디지털로 53길 25에 대림중앙시장 고객쉼터를 조성한다고 밝혔다.대림중앙시장은 1970년 후반 대림2동 지역에 문을 연 골목형 재래시장이다. 중국 동포들이 자리를 잡으며 한국 속의 중국을 경험할 수 있는 곳으로 널리 알려졌다. 91개의 점포에서 250여 명의 상인들이 영업하고 있으며, 이색적인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풍부해 한국관광공사의 ‘대한민국 구석구석’에도 가볼 만한 곳으로 이름을 올렸다.특히 주택가 한가운데 자리하고 있으며, 인근에는 초등학교와 문화센터 등이 위치해 지역 내에
정부가 소상공인 기준을 '매출 규모'로 단일화하기로 했다.13일 중소벤처기업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소상공인정책심의회를 열고 이런 내용의 '소상공인 범위 기준 개편 추진계획'을 심의했다.현재 소상공인 여부를 판단하는 기준은 매출액과 상시 근로자수인데 고용을 통해 회사 규모를 키우게 되면 매출이 적더라도 소상공인 분류에서 빠지게 되는 문제가 있었다.이에 정부는 상시 근로자수를 제외하고, 매출액 기준을 별도로 설정하기로 했다.중기부는 소상공인 범위 기준 개편과 관련해 간담회·공청회를 하고 현장 의견을 반영해 소상공인기본법 등을 개정할 예정
중소기업계의 14년 숙원인 '납품단가 연동제' 법안이 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납품단가 연동제는 원청업체와 하청업체 간 거래에서 원자재 가격 상승분이 납품단가에 반영되도록 하는 법안이다. 법안 공포 6개월 후부터 시행된다.8일 국회는 본회의를 열고 납품단가 연동제를 도입하는 내용을 담은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상생협력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납품 대금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10% 이상인 주요 원재료에는 연동제가 도입하고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납품단가 상승 폭을 약정서에 기재하도록 의무화하는 것
동대문구가 용신동에 패션봉제 복합지원센터를 건립하고 패션봉제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펼친다.구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공모한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구축·운영사업’에 5일 최종 선정되어 사업비 총 35억 원을 확보했다.‘소공인 복합지원센터 구축‧운영사업’은 도시형소공인 집적지구 내에 상품기획, 디자인, 제품개발, 전시·판매까지 원스톱 지원이 가능한 복합지원센터를 구축하는 사업이다.이에 따라 구는 국비 10억 원, 시비 15억 원을 지원받고, 구비 10억 원을 더해 현재 용두청소년독서실로 사용되고 있는 곳에 연면적 210평 규모로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현재 민주당에 대해 “바람직한 방향으로 가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분당 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박 전 장관은 30일 오후 KBS라디오 주진우 라이브와 인터뷰에서 ‘민주당에서도 민생 얘기가 안 나오고 계속 사법리스크 얘기만 나온다’는 질문에 “저도 그래서 많이 걱정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박 전 장관은 특히,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재명 대표가 출마하면 분당 가능성도 있다고 경고했었다’는 질문에 “그렇다”면서 “그때 고양이의 탈을 쓴 호랑이와 같은 모습을 보여서는 안 된다는 요지의 이야기를 페
구로 주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구로구 가리봉 구(舊) 시장 부지가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한다.구로구는 “가리봉 구(舊) 시장 부지에 청년주택, 주차장, 공공지원시설 등 복합시설을 건립하기 위해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와 사업협약을 체결한다”며 “협약 내용을 바탕으로 내년 초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구는 16일 SH공사와 체결하는 사업협약에 따라 구유지인 해당 부지의 무상사용을 허가하고, 구와 SH공사가 사업비를 투입해 복합건물을 신축한다. 시공은 민간 전문업체가 진행한다.복합화 시설은 우마길 일대(19-3외 18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지난 10일 오전 성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 마포지회가 마련한 ‘어르신 무료급식지원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했다.이번 기부금 전달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동행천사단’ 캠페인의 일환으로, 상생과 나눔의 가치 아래 함께 잘 사는 행복한 사회를 구현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이 자리에서 (사)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 마포지회는 성산종합사회복지관 어르신 급식 지원을 위해 약 200명분에 해당하는 총 8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를 위해 따뜻한 정성을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정부는 경제 활성화를 위해 산업 발전과 수출을 촉진하는데 매진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아울러 투자 활성화를 위해 세제 혜택 등 규제 완화를 당부했다.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언론에 공개한 '11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금융시장과 실물경제 부문의 어려움 속에서도 정부는 경제 활성화를 위해 각종 정책을 내놓고 있다”며 "보건복지부는 보건복지 관련 서비스산업부라 봐야 하고 국방부는 방위산업부가, 국토교통부는 건설산업부가 되야 한다. 전 부처가 국가전략산업을 지원·촉진하고 산업과 수출에 매진하는 부서라고 생각하고 일해야
광진구 자양전통시장에서 ‘자양전통시장 현판식 및 친환경 시장 투명경영 선포식’이 지난 21일 개최됐다.자양전통시장(조합장 박상철)이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김경호 광진구청장과 주요 내빈 및 상인, 지역주민 50여 명이 참석해 자양전통시장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행사는 일곱 빛깔 무지개색으로 어우러진 자양전통시장의 새로운 간판을 선보이며 시작됐다.이어진 투명경영 선포식에서는 시장 상인들이 주체가 되어 환경보호와 사회공헌, 투명경영, 디지털 전환, 고객 신뢰에 대한 보답 등 더 나은 시장으로 거듭나려는 ESG(Environmental,
마포구는 용강동상점가가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2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 우수시장’으로 선정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했다고 밝혔다.용강동상점가는 지난 2018년 제17회 마포음식문화축제를 성공적으로 진행해 마포의 음식 문화를 널리 알렸다. 2019년부터 상점가가 주도해 맛깨비길이라는 자체 브랜드를 만들어 상권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특히, 상점가는 지역발전을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았다.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많이 다니는 주요 도로에 꽃을 심어 깨끗한 거리환경을 조성했다. 코
동대문구가 적극적인 행정으로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2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2022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 포상’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했으며, 전통시장·상점가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시장·상인, 지원기관·단체 등을 발굴해 포상함으로써 상인·관계자들의 사기진작 및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계획됐다.구는 관내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아케이드, 캐노피, 증발냉방장치 설치 등 시설현대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또한, 명절 이벤트, 판매 지원 등 경
영등포구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의 ‘2022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 포상’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 포상’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우수 정책을 시행하고 상인회와 적극적으로 상생‧협력한 단체 및 개인을 선정해 수여하는 의미가 깊은 상이다.이번 수상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를 도모한 전국 지자체, 우수시장, 상인 등의 추천을 받아, 시행한 정책 전반에 대해 철저한 현장 확인과 공개검증 등을 거쳐 중기부 공적
국책연구기관인 KDI가 납품단가연동제 추진에 대해 효율성 저해 우려를 나타낸 데 대해 중소기업계가 유감을 표명하고 나섰다.지난 8월11일 중소벤처기업부는 9월부터 ‘납품단가 연동제’를 6개월간 시범 운영할 계획을 발표한 바 있으며 12일에는 공정거래위원회와 함께 하도급 및 수ㆍ위탁 거래 각각의 연동계약서를 마련해 공개한 바 있다.연동계약서에는 원자재 가격 기준지표, 조정 요건 및 주기, 반영 비율 등 기본 항목을 담았는데, 계약의 구체적 내용은 계약당사자의 협의에 맡기되 사전에 합의한 연동 요건을 충족할 경우 산식에 따라 자동으로
양천구가 그간 펼쳐온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이 수상으로 이어지며 빛나는 결실을 맺고 있다. 구는 목사랑시장이 2022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 포상에서 우수시장 부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 포상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매년 전통시장과 상점가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상인과 시장, 단체 등을 발굴해 시상하는 제도다.올해 구는 우수시장 단체부문에서 목사랑시장이 중기부장관상을 받은 데 이어, 유공상 개인부문에서도 신영시장 상인회 김동용 회장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해 겹경사를 맞이했다.목사
동작구는 지난달 ‘침수피해 소상공인 긴급복구비’를 신청하지 못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추가 접수를 받는다.긴급복구비는 당초 지급 계획된 200만 원과 함께 정부 지원금 200만 원, 시 지원금 100만 원을 추가로 총 500만 원이 지급된다.구는 지난달 31일까지 집중호우 피해 소상공인 점포의 재난지원금 신청을 받았으며, 1,860개 점포에 93억 원을 지원한 바 있다.이번 추가신청은 자격요건을 갖추었으나 수해 복구 등으로 신청을 놓친 소상공인 대상으로, 기간은 9월 28일부터 10월 7일까지다.신청은 거주지 가까운 동주민센터로 방문
납품단가연동제가 도입될 시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법안이 발의됐다.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그동안 제기돼 온 ‘납품단가연동제’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도 먼저 발의된 법안(하도급법, 상생협력법)들과 비교해 입법 취지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조항을 담은 ‘하도급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7일 밝혔다.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글로벌 공급 체계 부실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의 여파로 올 한해만 해도 9월 2일 기준 두바이유 가격은 연초 대비 23.2%, 액화천연가스 가격은 22.6%, 펄프는 42.1% 증가하는 등 원자재 가격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해 온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사업’이 중소기업의 매출과 고용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은 중소·중견기업이 스마트공장을 구축할 경우 정부와 대기업·공공기관이 사업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것으로, 지난 2018년부터 진행돼 왔다.7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2018∼2019년 이 사업에 참여한 중소·중견기업 302곳과 미도입 기업 304곳에 대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참여기업 매출이 도입 1년 뒤에는 19.1% 늘었고, 2년 뒤에는 23.9% 증가했다.참여기업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지난 30일 중화2동 소재 태릉시장과 상봉2동의 상봉먹자골목을 각각 제1, 2호 골목형상점가로 등록하고 지정서 수여식을 가졌다.골목형상점가는 2,000㎡ 이내 면적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30개 이상 밀집한 구역을 지정해 전통시장과 유사한 자격을 부여하는 제도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상점가로 인정받지 못한 소상공인 밀집구역도 전통시장법에 따라 전통시장, 상점가에 준하는 수준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1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태능시장 골목형상점가’와 2호 골목형상점가인 ‘상봉먹자골목형상점가’는 각각